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이 농업기술 실용화를 넘어 산업적 진흥까지 역할을 확대하고자, 내년 3월부터 기관명을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으로 변경하고 미래 100년을 향해 재도약 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이를 위한 ‘농촌진흥법 일부개정안’이 올해 5월 이개호 의원 등 12인에 의해 발의되었으며, 30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진흥법 일부개정안’은 3개월 경과기간을 거친 후 오는 2022년 3월 1일부터 시행되어 본격적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서의 업무를 새롭게 시작하게 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특허기술ㆍ종자개발 등 농업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를 목적으로 2009년 설립됐다. 그러나,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디지털농업 기반조성 및 확산’, ‘농업분야 탄소중립 대응’, ‘치유농업 활성화’ 등 농산업의 진흥역할로 그 기능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기관명칭 변경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또한 재단이라는 기관명칭으로 인해 민간단체 또는 기금운용기관으로 오인되어 왔으며, 그로 인해 농산업의 연계 및 전방위 지원의 농산업 진흥 역할을 수행하는데 많은 제약이 뒤따랐다. 이에 기관명칭을 변경하고 기술기반의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이선호)은 올해 7월부터 소 이력제 중점 관리 분야인 80세 이상 취약농가에 대한 이력정보 관리 차원에서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11월 현재 충북도 내 80세 이상 고령농가는 160여 농가로 800여두를 사육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사육지 주소 및 사육 두수, 귀표탈락현황 등을 점검하고 농가신고 대상인 출생·이동·폐사 및 이표탈락 등 일상 관리를 지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대면접촉이 한정적인 상황에서도 사육단계 제도이행 취약농가에 대한 안내와 함께 방역물품 키트를 제공하는 등 코로나 극복을 위한 지원도 실시했다. 이선호 지원장은 “이력정보의 시작은 농가정보이며 정확성이 생명”이라며 “특히 고령농가 등 제도에서 소외될 수 있는 농가들이 최소화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라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김회순 지원장)은 22일~25일간 기관의 특성을 살려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한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이상기후로 인한 벌꿀 생산량에 타격을 입은 양봉농가, ‘위드코로나’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일선에서 고생 중인 보건소 의료관계자, 1시설 1후원으로 수년간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온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했다. 22일에는 양봉협회 화성 지부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헛개나무 (풍성 1호, 신품종)를 후원하여, 벌꿀 생산량 급감으로 타격을 맞은 양봉농가의 소득 향상을 지원하고, 밀원수 식재를 통한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에 동참했다. 경기지원 특화업무인 벌꿀제 유통 활성화 사업인 ‘소비자 안심! G-Honey Up!’행사와 병행해 진행됐다. 23일에는 수원시 권선구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쓰시는 의료진을 위한 등급 계란(구운란)과 다과(마카롱, 귤)를 전달했다. ‘위드코로나’와 함께 앞으로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선별진료소 자원봉사자, 의료진 등 의료관계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5일에는 수원시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에벤에셀의 집’을 방문하여 성인용 기저귀를 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오는 12월 9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32개교와 농촌체험휴양마을 25개소가 함께하는 ‘2021년 온택트 농촌체험 놀이마당’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도농교류 협력사업’에 참여한 초등학교가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실시한 농촌체험 활동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전시 공유하는 행사다.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확산되고 있는 비대면·디지털 트랜드를 반영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방식으로 진행된다. ‘온택트 갤러리’ 오픈 기간 동안에는 누구나 업로드 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으며 댓글달기와 좋아요 등의 평가방식으로 인기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마지막날인 12월 9일에는 콘텐츠별 인기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농촌체험 활동 전후 연계활동 팁을 공유하는 소모임 활동과 다른 지역의 농촌체험 활동을 알아보는 10문 10답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랜선 네트워킹 행사가 실시된다. ‘도농교류 협력사업’은 도시와 농어촌간 지속 가능한 교류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1999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초등학교와 민간단체를 선정해 농촌체험활동, 농촌창업교육, 농촌문화지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에콰도르의 정부기관 관계자 및 기업 실무자들은 지난 23일, 25일 양일간 식품분야 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이하 ‘TASK’) 과제사업 일환으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의 기업지원시설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산업통상협력 개발지원사업(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중 TASK(Technology Assistance and Solutions from Korea) 사업 수행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의 애로기술을 지도하기 위해 식품산업 전반에 대한 연수와 생산현장 견학 등이 이루어졌다. 에콰도르 정부 및 기업 실무자들은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시설인 파일럿플랜트와 식품패키징센터 등을 찾아 GMP·HACCP 시설인증으로 운영되는 식품위해요소 관리 노하우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관리체계를 비롯하여, 첨단살균 공법, 대체육 소재 생산 등 특화기술 지원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식품 포장재의 성능과 안정성 평가, 유통환경 실험 등을 통해 완성된 제품이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과학적 검증 절차와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에콰도르 생산통상투자수산부의 1차관인 Carla Maria씨는 “ 식품진흥원의 지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김병도 지원장)은 지난 23일 대구 불로전통시장과 와룡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와 축산물판매장을 대상으로 ‘축산물 등급제·이력제 홍보 및 ESG 환경보전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닭고기, 계란 등 가금이력제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이력추적을 바탕으로 한 안전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 촉진에 기여했다. 또한, ESG 환경보전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에코백을 배부하였으며,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자제하고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했다. 김병도 지원장은 “전통시장 내 축산물이력제 홍보 및 환경보전 캠페인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우리 축산물 소비 증진과 ESG 환경보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서울 강동구 둔촌2동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진은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 이라는 지역 사회와 이웃과의 상생을 생각하는 기업 미션 아래 참여형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진 임직원과 둔촌2동 주민 등 총 35명이 김장에 참여한 뒤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층과 혼자 지내시는 지역 어르신들을 포함한 총 110가구에게 전달했다. 김장 김치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보쌈용 돼지고기로 선진포크한돈 앞다리살을 준비했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보온 머그컵을 기부해 친환경 가치를 더했다. 머그컵은 둔촌동에 위치한 선진의 복합문화공간 ‘#오름’ 매장 방문 지참 시 음료 할인을 제공한다. 선진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지역민을 위한 꾸준한 기부활동을 인정받아 강동구청이 선정한 우수기부 기업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달 10월에는 둔촌2동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드실 수 있는 선진 육가공 제품으로 구성된 효(孝)꾸러미를 전달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장애아동 자립지원사업 기금 마련을 위해 강동구 암사재활원의 ‘두드림(Do Drea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지난달 27일 본부 3층 대강당에서 안전보안관 46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전보안관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무사고 방역사로서 1년의 임기 동안 활동하게 되며, 주요활동 내용은 ▲작업환경 속 안전 위험 요인 파악 ▲축종별 반복적인 사고유형 분석 ▲유사사고 발생 억제를 위한 안전 작업 방법 지도 ▲자체 안전작업 표준매뉴얼 제작 등이다. 정석찬 본부장은 “안전보안관의 적극적인 안전문화 활동을 통해 업무 중 안전사고 원인 분석에 대한 미흡한 부분을 사전 발굴 및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소속 직원들이 안심하고 편안히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김치의 날을 기념해 2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김태흠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 정점식 국회 농해수위 국민의힘 간사 위원, 강부녀 농가주부모임 전국연합회장, 김영옥 고향주부모임 중앙회장 등 내외부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나눔 문화 확산과 인삼소비촉진을 위해 인삼김치 3천포기를 담그어 북한이탈주민 등 우리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농협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농촌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을 위해 13,0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전국적으로 김장나눔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성희 회장은 “우리 주변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인삼김치를 정성껏 담그어 온정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농협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농업인·국민과 함께 걸어갈 상생의 길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나눔행사 현장에서 김태흠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은“농협에서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롭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린다”며,“국회에서도 사회적 약자와 함께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김병도 지원장)은 한우 생산자단체인 경북대구한우협동조합과 23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행복나눔 실천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천광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축평원 대구경북지원은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매년 1지원 1시설 후원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한우 생산자단체인 경북대구한우협동조합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관계자들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한돈, 등급계란으로 만들 구운란과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김병도 지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어린이들이 힘과 용기를 내기를 바라며,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해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식 조합장은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여 우리 고급 축산물이 어린이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