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 이하 진주농관원)는 축산물 성수기인 휴가철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소·돼지고기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에 돌입했다. 진주농관원은 오는 8월 14일까지여름 휴가철을 맞아수입 축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여부와 소·돼지의 축산물이력제 표시에 대해 관내 식육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일제단속에 돌입했다고16일 밝혔다. 이번 주요 원산지 단속 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양, 염소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식육부산물이며 국내산으로 허위표시 및 미표시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축산물 이력제 단속 대상 품목인 국내산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이력번호의 미표시 또는 거짓표시, 거래내역서 기록·관 여부가 주요 단속 내용이다.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 부설 한국식품과학연구원은 지난 9일 연구원 대강당에서 ‘식품 이물 안전관리 강화’를 주제로 한 2019년 ‘제2차 식품과학기술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고려대학교 나자현 교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신종유해물질팀 서정혁 연구관을 초청해서 △식품 중 이물 저감화 방안 △금속성 이물 시험법 개선연구 방향 등 식품기업의 이물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이물 관리체계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연구원 김정년 부원장은 “이번 ‘식품이물 안전관리 강화’ 세미나를 통해 식품 기업의 이물 관리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식품안전 관련 이슈 및 식품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11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2019 방콕 프랜차이즈 박람회(Thailand Franchise & Business Opportunities)’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태국뿐만 아니라 인근 아세안 지역 외식 바이어가 집결하는 동남아시아 대표 프랜차이즈 박람회 중 하나로, 농식품부와 aT는 피자마루, 왕빈자삼파전, 스위트몬스터 등 8개 국내 브랜드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한다. 부대찌개, 피자, 치킨에서부터 팝콘, 아이스크림에 이르는 디저트까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방콕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설빙, 탐앤탐스 등 23개의 국내 브랜드는 이미 태국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처음으로 참가한 ‘왕빈자삼파전’이 방콕 프랜차이즈 박람회를 통해 현지 진출에 성공한 사례도 있어 올해도 더 많은 성과가 기대된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국내 프랜차이즈들의 동남아지역 진출이 최근 활발하며 성공한 사례도 다수”라며 “이번 박람회를 발판으로 국내 외식브랜드들이 태국을 넘어 인근 동남아 국가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기관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민생각 공모’에서 경기 수원시 김성일씨의 ‘숲 트라우마 치료 프로그램 도입’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반영을 위해 실시한 ‘국민생각 공모’에 전국에서총 119건이 접수돼 내·외부 혁신추진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 등 총 4건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최우수상은 김성일 ‘숲 트라우마 치료 프로그램 도입’ ▲우수상 안은경 ‘방역 어플 서비스 제공’ ▲장려상 김지현 ‘내 손안에 축산·방역 관리’와 이슬기 ‘기관 서포터즈 활동 모집’이 선정돼 부상으로 각각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김성일씨는 “현장을 비롯한 기관에서 종사하시는 많은 분들이 고생하시는 것 같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기관에서 하는 일을 알게 된 만큼 국민들에게 방역본부를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석찬 본부장은 “이번에선정된 제안을 비롯한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우리 본부 조직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며“국민이 체감하는 수준의 서비스 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친환경유통센터는 2019년 학교급식 일반농산물 공급업체로 강서시장 시장도매인인 천안상사 등 10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오는 9월부터 1년간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에 일반농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며, 향후 식재료 품질 관리, 작업장 위생관리, 클레임 발생률 등 업무수행능력평가 결과에 따라 최장 3년까지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게 된다. 일반농산물 공급 규모는 2018년 기준으로 4147톤(19,769백만원)정도다. 센터에서는 업체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 학부모, 학교장, 행정실장, 영양(교)사 등 총 19명으로 구성된 업체 선정위원회를 운영했다. 지난 6월 접수 결과 10개 업체 모집에 39개가 신청해 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위원회에서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모집업체수의 2배수를 선발한 후 서류심사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2차 현장심사(평가)를 실시했다. 정원교 센터 농산급식팀장은 “앞으로도 센터는 선정 업체에 대해 농산물의 품질기준, 검품․검수, 작업장 위생, 클레임 대응 등 평가 항목에 의거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신선하고
국내 최초로 공영도매시장으로 개장한 가락시장의 수산부류에 대한 유통실태 정밀조사가 진행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면서도 경쟁력을 갖춘 거래체계를 확립해 중앙도매시장의 기능과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는 각오다. 연간 100만톤이 넘게 생산되는 국내 연근해 수산물은 87%가 산지위판장을 통해 상장거래 되고 있는데, 가락시장을 비롯한 소비지 공영도매시장에 오면 또 다시 상장거래의 절차를 따라야 한다. 즉, 생산자→(산지위판장→산지중도매인)→(공영도매시장(도매시장법인) → 중도매인)→소매시장→ 소비자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각종 물류비용과 유통비용이 발생하는 복잡한 단계를 거친다. 수산물은 공영도매시장에 바로 출하되는 농산물과는 아주 다른 유통체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관련 법규는 농산물 위주의 유통체계를 수산물에도 동일하게 적용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수산물 유통실태에 맞지 않는 제도상 문제점은 공론화해 정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하고, 운영상 문제점은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 및 출하자 등 이해관계자와 긴밀히 협의해 현실적 개선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침체된 공영도매시장의 기능을 향상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지난 2일 세종시 본원홍보관에서 제17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선정기준 마련을 위한‘축산물품질평가대상 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농식품부, 전국한우협회, 대한한돈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종축개량협회, 대한양계협회로 이루어진 외부위원과 축평원 내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우수농가 선정기준을 마련했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등급판정결과가 우수한 농가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농가의 품질향상 의지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향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축평원 관계자는 “축산물품질평가대상시상식은 오는 11월에 개최되며 한우, 한돈, 육우, 계란 4가지 축종의 생산농가에게 대통령상 등 15점의 상을 시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평원 부산경남, 청렴문화 확산 부패방지·청렴교육 실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이선호)은 지난달27일 지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부패방지 및 청렴교육’을 가졌다. 권익위 지정 청렴전문강사 강영미 강사를 초빙해 실시한 이날 교육은‘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보호제도 제대로 알자’라는 주제로 청렴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축평원은공공기관 갑질근절 방안으로 ‘갑질발생’ 사전 예방을 위한 위험진단 실시, 갑질 실태 조사 및 갑질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노사공동의 파트너십 관계 구축을 통해 갑질근절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선호 지원장은 “최근 논란이 된 갑질문화, 국민의 청탁금지법 시행에 대한 높은 호응도를 보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공공기관이 되도록 많은 교육과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평원, 아름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 실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3일 세종 축평원 본원에서 세종소방서 아름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화재 관련 지식·비상 대피요령 등을 습득해 화재 예방 및 대비 능력 향상과 더불어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
‘모두의 간편식! 주방없는 레스토랑’을 주제로 한 ‘제2회 2019 서울 HMR 쿠킹&푸드 페어’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가정간편식(HMR) 전문 전시회인 ‘제2회 2019 서울 HMR 쿠킹&푸드 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총 100여개 업체 160부스가 참가해 참신한 HMR 신제품부터 최신 가공·포장기술까지 국내 가정간편식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3일부터 2일간 개최되는 올해 HMR 월드마켓포럼에는 일본의 업계 및 학계 인사와 미국 3대 식품 소매기업인 슈퍼밸류(SuperValu)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다양한 주제로 간편식 산업에 대한 강의 및 토론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주요 발표주제는 △아시아 HMR 시장의 주요 트렌드 △일본 80조 유통기업 이온리테일 그룹의 HMR 전략 △한국 HMR 시장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인가 △HMR, 포장기술이 성패를 좌우한다 △HMR의 온라인 마케팅과 유통구조 등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내 HMR 기업들의 국외 판로확보를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1대1 수출상담회’가 새롭게
진주, 창원, 대전 등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이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해 자두따기, 과일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은지난달 29일 진주시 명석면 소재 가뫼골 녹색농촌체험마을(대표 류재하)이 주최한 스타팜 체험행사에 전국 각지의 소비자 60여명을 초청, 농촌체험행사를 개최했다. 가뫼골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이뤄진 이날 행사는 퀴즈로 푸는 국가인증농식품 알아맞히기, 스타팜 및 국가인증제도 안내, 농장소개 및 견학, 자두따기, 과일 피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단감·매실, 자두 등 1만여평의 체험농장을 보유하고 있는 ‘가뫼골녹색농촌 체험마을’은숙식 및 세미나실, 취사실이 갖추어진 팜스테이관을 비롯 친환경교육장, 친환경다이렉카 등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의 농촌체험관으로연중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대한민국 대표 ‘스타팜’중의 한곳이다. ‘스타팜(Star Farm)’은 친환경, GAP, 유기가공식품 등 국가인증 농식품 생산농장 중수확, 가공, 체험이 가능하고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가 가능한 우수농장을대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정 관리하는 곳으로 현재 진주시에서는 꽃오름농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