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밀이 봄을 맞아 신제품 ‘밀크티에 딸기를 넣어봄’과 ‘밀크티에 초코를 넣어봄’ 2종을 시즌 한정으로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푸르밀에서 처음 선보이는 시즌 한정 제품으로, 맛은 정통 오리지날 밀크티에 각각 딸기와 초코를 더해 기존 밀크티 제품과 차별화했다. 두 제품 모두 엄선된 홍차의 깊고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밀크티에 딸기를 넣어봄’은 신선한 국산 딸기과즙을 함유해 부드럽고 상큼하며, ‘밀크티에 초코를 넣어봄’은 네덜란드산 코코아 분말을 넣어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에는 파스텔 핑크와 민트 컬러를 활용한 감각적인 디자인에 꽃 속으로 빠져드는 딸기와 초코를 표현해 봄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특히, 기존 캔이나 페트병 위주의 밀크티 제품과 차별화된 컵 형태로 봄철 나들이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현재 식품시장이 정체임에도 불구하고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라 편의성을 중시하면서 HMR(가정간편식) 시장은 현재 고성장세다. 국내 HMR 시장규모는 2010년 7700억원에서 2017년 약 3조원으로 연평균 18.5%의 빠른 성장률을 보여줬다. 그리고 올해에는 HMR 시장이 4조원대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된다. 특히, 국내 냉동피자 시장의 경우, 2015년 55억원에서 2016년 265억원으로 1년 사이에 381% 성장했으며, 지난해에는 약 900억원대로 냉동피자 시장이 확대됐다. 올해 역시 신제품 출시 등으로 인해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약 1300억원대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정간편식(HMR) 발판으로 한 외형성장 이러한 HMR 시장의 고성장세로 3분류, 컵밥, 죽, 냉동피자 등 관련 제품들의 매출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먼저, 냉동피자의 지난해 매출은 545억원으로 2016년 대비 113.7% 성장했으며, 시장점유율은 올해 1월 기준 54.8%로 냉동 자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오뚜기는 냉동피자 신제품 출시를 통해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오뚜기 죽의 경우, 2016년 5월 리뉴얼 출시 이후 200억원이
국내 최대 커피 전시회 ‘2018 서울커피엑스포(Coffee Expo Seoul 2018)’가 5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서울커피엑스포에서는 올해 커피 트렌드뿐만 아니라 카페 창업 전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약 250개사가 참여해 커피 관련 상품 전시와 카페 창업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 한국커피연합회가 주최하는 ‘2018 서울커피엑스포(Coffee Expo Seoul 2018)’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2018 서울커피엑스포’는 국내 최대 커피 박람회로, 매년 250개사가 참여해 커피를 비롯해 디저트, 차 음료, 커피머신 등 다양한 커피 관련 상품들을 전시한다. 뿐만 아니라 업계 종사자 및 커피 애호가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행사도 선보인다. 올해 주빈국은 최고급 원두 생산국인 코스타리카로, 현지에서 들여온 다양한 향과 맛을 지닌 최고급 커피와 원두, 코스타리카의 커피 문화 등을 선보인다. 현지 생산자와 바이어들을 초청 해 원두 납품에 대한 상담을 돕는다. 특히, 올해는 카페 창업 관련 전시를 강화해 예비 점주들 모객에 나선다. 그동안 6번의 전시 회를 진행
베이징(北京) 동계올림픽이 다가옴에 따라 베이징시 식약감독국은 동계올림픽위원회와 함께 동계올림픽 식품약품 보장 방안을 마련했다. 그 때가 되면 다양한 유해물질을 동시 검사할 수 있는 신속검사 설비를 비롯해 정비된 정보시스템을 통한 식품 출처 추적이 가능해지고 유통경로도 추적할 수 있는 등 ‘블랙테크놀로지’가 동계올림픽의 식품약품 안전보장에 활용될 예정이다. 동계올림픽의 식품약품 감독관리에 활용될 예정인 ‘블랙테크놀로지’를 통해 식품안전 신속검사 분야에서는 기존의 신속검사 설비의 검사 능력이 분산돼 있고 검사항목이 적은 편이라는 점 등의 취약한 부분에 대해 다양한 핵심 유해물질을 동시 검사할 수 있는 고민감도 신속 선별검사 기술을 연구 및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실험실 검사와 함께 효과적인 상호보완 작용으로 신속 선별검사의 정확성도 향상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추전관리 체계도 마련하고자 했다. 식품 및 식품원료 생산 및 가공, 물류배송 및 외식 서비스의 특징을 결합해 베이징시는 ‘밭에서 식탁까지’라는 전단계, 범지역, 전체 감독관리 당국을 아우르는 전 과정 연계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신형 최첨단 과학기술로 추적정보를 저장하고, 식품의 산지, 생산, 포장, 검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대표 박재범)이 오는 7일부터 6월 24일까지 고창 명물인 신선한 제철 베리류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상하 베리마을 축제’를 운영한다. 이번 상하 베리마을 축제는 성장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정 자연 속 유익한 체험거리를 통한 다양한 베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깨끗한 자연과 바른 먹거리의 소중함을 전할 예정이다. 방문객 체험 프로그램은 ‘상하 베리마을 연구소’의 콘셉트로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방문객은 입장 시 메인 행사 부스에서 ‘연구일지’를 받고 총 4단계의 스탬프 투어를 시작, 올해 베리 농사 계획을 세우는 셈 놀이부터 베리 잼 시연, 요리 체험까지 수확 가공 유통을 아우르는 6차산업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주말 및 공휴일에 운영되며 상하농원 프리미엄 멤버십 회원인 상하가족 또는 매일DO회원에 한해 연구일지가 무료로 발급된다. 상하농원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 단위의 고객이 대자연 속 봄의 정취와 낭만을 물씬 느끼며, 다채로운 체험에 참여해 신선한 제철 베리를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 스스로 건강한 먹거리의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라이트 엔젤’의 광고모델로 톱모델이자 방송인 한혜진을 발탁했다. 한혜진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 MBC ‘나혼자 산다’ 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을 통해 인기를 높이고 있다. 롯데제과는 이 같은 한혜진의 이미지가 ‘라이트 엔젤’의 제품 콘셉트를 가장 잘 표현할 것으로 판단, 이번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광고 영상 속 한혜진은 운동 후, 화보 촬영 날, 늦은 밤 등의 일상을 선보이며 ‘라이트 엔젤’을 간식으로 즐긴다. ‘라이트 엔젤’ 광고 영상은 TV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음식 중 단백질을 25%로 제한할 경우, 암세포 증식을 줄일 수 있다. 이는 종양을 ‘굶주리게’ 하는 게 아니라 면역반응을 증진하는 것이다. 쥐를 대상으로 수행한 이 연구에서 음식 중 단백질을 줄이자 종양의 세포증식을 더욱 잘 억제하는 면역체계가 나타났다. 단백질에 있는 아미노산이 부족할 경우 암세포는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이에 따른 반응으로 사이토카인(cytokine)이 분비된다. 이 물질은 강한 면역반응을 일으켜 암 세포를 더욱 잘 파괴할 수 있게 한다. 연구진은 저단백질 식단이 인체에도 적용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쥐의 대사율은 인간보다 7배나 높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해당 식이가 인체에도 효과가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며 완급을 조절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Cell Metabolism'에 게재됐다.
국순당은 2018년 군 면세주류 신규품목 선정결과 ‘증류소주 려驪 40’가 국군복지단 면세주류로 선정돼 납품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군납에 선정된 ‘증류소주 려驪’는 상압증류한 고구마 증류소주 원액과 여주쌀로 감압증류한 쌀 증류소주 원액을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한 전통 증류소주다. 고구마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깊고 은은한 풍미가 고혹적이며 목넘김이 부드럽고 마신 후의 여운이 길게 남는다. 알코올 도수 40도다. 브랜딩에 사용된 고구마 증류소주는 수확 후 7일 이내의 신선한 여주산 고구마를 선별한 후 쓴맛이 나는 양쪽 끝단 2~3cm를 절단해 품질이 좋은 몸통 부분만으로 빚었으며, 전통 옹기에서 1년 이상 숙성시켜 잡미를 없애고 고구마 향을 최대한 살렸다. 이 제품은 국순당과 여주시 및 여주 고구마 농가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농업법인 ‘국순당 여주명주’에서 생산한다. 국순당 관계자는 “증류소주 려驪의 군납을 계기로 브랜드 인지도 향상이 기대된다”며 ”향후 고도주 수입주류와 경쟁해 전통 증류소주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리온이 베트남 현지기업과 벌인 ‘초코파이’ 상표권 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2015년 베트남 현지의 한 제과업체가 ‘ChocoPie’ 상표를 무단으로 사용한 제품을 생산, 해외로 수출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베트남지적재산권조사기관(VIPRI)에 상표권 침해 여부 판단을 요청해 해당 제품이 오리온의 상표권을 침해했다는 결론을 받았다. 베트남 특허청(NOIP)도 지난해 해당 업체가 낸 초코파이 상표권 취소 심판 소송에 대해 ‘초코파이는 베트남에서 오랫동안 사용돼 잘 알려진 상표로 오리온이 독점,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표권임’을 인정하고 기각 판정을 내렸다. 오리온은 베트남에서 1994년부터 초코파이 상표를 출원 등록해 사용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30일에는 쩐 흥 베트남 시장관리국 부국장 등 베트남 지식재산 협력단이 서울 오리온 본사를 방문했다. 협력단은 이경재 오리온 대표이사 및 특허전략개발원, 한국발명진흥회, KOTRA 관계자와 한-베 FTA 후속조치 사업인 ‘베트남 지식재산권 보호강화 통상 연계형 경제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해 갈 것을 약속했다. 베
식자재유통전문기업 대상베스트코가 자체브랜드(PB; Private Brand) ‘Bestco'를 앞세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2일 대상베스트코는 고객 요구에 맞춘 상품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자체브랜드 상품과 직수입 상품의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인건비와 임대료 상승 및 식자재 구매 비용의 증가 등으로 외식업소의 운영비가 계속 증가하면서 고객의 식자재 가격 인하 요구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대상베스트코는 상품의 브랜드보다 품질과 가격이 중요한 식자재 시장에서 중간 유통비용과 마케팅 비용을 줄인 PB상품과 직수입 상품은 빠른 기간 내에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까지 운영 상품의 수를 200여개로 확대하고, 17년 100억원 수준의 매출을 2018년도에는 500억원 이상으로 늘릴 계획도 갖고 있다. 동시에 가격 중심의 저가형 PB와 품질 중심의 프리미엄 PB도 개발 진행 중에 있으며, 연내 론칭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도헌 상품기획 본부장은 “품질과 가격의 경쟁력을 갖춘 PB 개발을 통해 매출 성장과 함께 이익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