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이정우)은 18일 관내 전통시장에서 영업 중인 식육판매업소 4곳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이행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내 정육점의 육 고기 취급 실태조사와 더불어 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제공을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주요 점검내역은 이력번호 표시 및 정확성 여부, 거래내역서 작성 여부 등에 집중했으며 미진한 부분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축평원에서 배포하는 모바일 전산신고앱을 적극 홍보하여 거래내역서 작성의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축평원 강원지원은 지난 8월에는 30여개의 전통시장 내 식육판매업소를 점검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홀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수입축산물이력관리제 및 동물복지 인증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인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가 후원하고, 코엑스가 주최하며, 630여 개 식품관련업체가 참여하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 홍보관에서는 해당 제도의 저변 확대를 위해홍보 동영상 등을 통해 제도를 소개하고 관련 영업자를 대상으로 현장상담 데스크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람객들 대상으로는 수입포장육에 적힌 이력번호로 소비자가 원산지와 유통기한 등의 이력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이력번호 조회 체험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상담 데스크’를 운영하여 수입축산물 취급 영업자를 대상으로 전자거래 신고 방법 및 이력관리제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고, 영업자별 준수사항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검역본부는 ‘동물복지 인증제’ 홍보관도 함께 운영하여 대국민 인식을 강화하고 복지 인증 축산물의 소비 활성화 홍보도 추진할 예정이다. 관람객 대상으로 동물복지 인증품의 윤리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인증제 소개 동영상을 상영하며, 리플릿과 홍보물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IT전략본부는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함께 18일 경기도 의왕시청을 찾아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김현우 농협중앙회 IT전략본부장, 박상국 NH농협은행 IT부문장, 서을구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IT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을 위한 김장 김치 2000kg(200상자, 1천만원 상당)를 의왕시에 전달하였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농협 임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의왕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동행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을구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IT지역위원장 “지역사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김장김치 뿐만 아니라 농협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강서지사 기술봉사단은 지난 16일 기술봉사 활동으로 강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선정된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을 대상으로 집수리 기술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창단된 강서지사 기술봉사단은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봉사 활동에서 기술봉사단은 취약가구가 겨울철에도 따뜻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노후된 창문에 보온폼과 방열필름, 문풍지를 부착하여 아늑한 보금자리를 만들었다. 추가적으로 파손된 문의 경첩 교체와 LED센서등 부착으로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는 부분을 꼼꼼하게 수선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강서지사 시설관리팀 임재근 팀장은 “코로나19로 외부 도움을 받기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을 찾아가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집수리 봉사를 마친 후 취약가구 입주민은 “외풍이 들어 찬 기운에 집안에서도 외투를 입었는데 곳곳에 문풍지와 에어캡을 부착해주어 따듯한 온기가 느껴져서 좋다며, 세심하게 신경써주셔서 고맙다”고 기술봉사단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8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제4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행정안전부 정선용 국장, 수상마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농촌 경관·마을 가꾸기 활동 영상 시청, 경진대회 우수 마을 시상, 인사말씀과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18년 처음 개최한 이래 4회째를 맞는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농협중앙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전국의 29개 마을이 선정됐다. 올해 대상 수상 마을은 경북 청송군 ‘새터마을’이며, 백일홍이 만발한 꽃길과 억새풀 경관 조성, 마을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공동급식소, 직접 가꾼 파크 골프장 등 독창적인 마을 사업을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성희 회장은 “농업인들의 삶의 터전이자 국민들의 여유로운 쉼터인 농촌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조성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농협은 농업 경쟁력 강화 뿐만 아니라, 농촌 환경과 경관보전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 창출에도 이바지하여 농업인·국민 모두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 갈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김회순 지원장)은 전통시장 집중 점검기간을 맞아 15일 경기 안양시 소재 안양남부시장을 찾아 축산물이력제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번 홍보행사는 축산물이력제도에 취약한 전통시장 내 영세업소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소 1++ 등급 세부 근내지방도 표기[1++(9)], 장부의 기록관리(영수증, 거래내역서), 식육판매표지판 이력정보 표기 등 축산물이력제 판매단계 준수사항에 대해 알렸다. 특히, 닭·오리 이력정보 표기 및 식육판매표지판 배부, 스마트폰 App을 활용한 전산신고 방법 등 기관 신규사업에 대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김회순 지원장은 “이러한 홍보활동을 통해 제도 이행대상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준수사항을 효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이정우)은 16일 관내 일반 마트 내에서 영업 중인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돼지고기 이력제 점검용 시료 채취 및 이력제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국내산 소, 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도축장 및 가공장으로부터의 유통과정 중 이력번호의 일치 및 표시 여부와 거래 내역서 작성 여부 등의 준수사항을 점검하여 축산물이력제 이행률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김창기 이력부장은 "소고기 이력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만큼이나 돼지고기 이력제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어 소비자가 더욱 안전한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점검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이 개발한 ‘돼지고기 원산지 검정키트를 활용한 원산지 단속효율화 제안’이 지난 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중앙 우수제안 경진대회’에서 1등인 금상을 수상했다. 농관원의 ‘돼지고기 원산지 검정키트를 활용한 돼지고기 원산지 단속효율화 제안’은 중앙·지방의 공무원과 국민들이 제안한 약 10만 건의 행정업무 개선제안을 대상으로, 행정기관 자체심사, 전문가와 국민심사,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서 공무원 제안 1등인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농관원의 ‘돼지고기 원산지 검정키트’는 농관원 시험연구소 소속의 정기철 연구사와 김명진 연구사가 3년에 걸쳐 개발하였고, 올 2월 특허출원을 거쳐 5월부터 돼지고기 원산지 단속에 활용되고 있다. 돼지고기 원산지 검정키트는 돼지열병 백신접종으로 국내 사육 돼지에 항체가 형성되어 있는 점에 착안하여 외국산과 국산을 판별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휴대가 간편하고 적은 비용으로 현장에서 5분 만에 원산지를 판별할 수 있는 등 효율성이 높아 5월부터 10월까지 원산지 거짓표시 125건을 적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주명 원장은 “농관원에서는 농식품의 안전 및 원산지 관리 업무의 효율화 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고품질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독려하고, 축산농가 및 TMR 공장 등 조사료 수요처의 자발적 국내산 이용 확대를 약속하기 위해 16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 한우협회, 낙농육우협회, 조사료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협회별로 ‘31년까지 올해 대비 국내산 조사료 이용 비율을 10% 확대하고, 이를 위한 정부 및 연구기관 등의 정책·기술 지원을 결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FTA에 따른 조사료 주요 수입국에 대한 관세 철폐에 대비하여 국내산 조사료의 품질경쟁력을 축산 업계에 알리고, 국내산 조사료 이용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년 기준 국내 조사료 총 소요량 4,820천톤 중 국내산은 81.4%로 3,923천톤이며, 국내산 조사료 중 볏짚이 약 68%이고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호밀, 옥수수 등 사료작물이 28%이다. 다만, 국내산 조사료는 수입산과 비교하여 수분함량이 일정하지 않으며 이물질이 혼입되어 품질이 좋지 않다는 축산 업계의 인식이 있어, FTA 발효 이후 수입산 조사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국내산 조사료 품질에 대한 인식을 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오는 20일 올해 처음으로 ‘2급 치유농업사 자격시험’ 1차 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치유농업사는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약칭 치유농업법)이 올해 3월 2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신설된 자격시험으로, 치유농업 전문 인력 배출을 목표로 하는 국가전문자격시험이다. 2급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농촌진흥청에서 지정한 전국 11개 양성교육기관의 치유농업사 양성교육과정을 수강해야 하며, 이론 및 실습을 포함한 총 142시간 중 80%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1차 시험은 객관식 시험으로 ▲치유농업과 치유농업서비스의 이해 ▲치유농업자원의 이해와 관리 ▲치유농업서비스의 운영과 관리 총 3개 과목이며, 각 과목 40점 이상ㆍ 평균 6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합격할 수 있다. 2차 시험은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내년 1월 8일에 시행된다. 2차 시험은 약술 및 논술형 시험으로 치유농업사 운영 실무 등 치유농업사 역할의 전반에 걸친 기초지식과 실무능력을 평가한다. 최종 합격한 인원은 내년 2월 중에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며, 자격증 신청을 통해 농촌진흥청에서 자격증을 교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