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가락시장 내 교통 및 물류 흐름을 원활화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물류운반장비 총량제’를 시행한다. 물류운반장비 총량제는 가락시장 내 물류운반장비(지게차·전동차)의 총량을 설정하고, 총량 범위 내에서 유통인 개인별 보유 대수를 조정해 운영하는 것을 그 내용으로 한다. 총량제의 연착륙을 위해 현재 공사에 등록된 물류운반장비를 우선 총량으로 설정한 후, 앞으로 보험가입 의무화 등 등록 요건 및 심사 강화를 통해 장비 증가를 억제해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락시장 내 물류운반장비는 보관 장소 부족으로 도로·주차장에 무단 방치돼 교통 장애를 유발하고, 배송 피크(집중) 시간대에 주요도로와 통로의 물류 혼잡을 야기해왔다. 이에 공사는 유통인 합동 TF팀(전담 조직)을 구성해 유통인 실무자 및 대표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물류운반장비 감축과 관련한 공감대를 형성해 물류운반장비 관리 지침을 마련하고 총량제 시행에 합의했다. 우선적으로 공사는 물류운반장비 보관장소를 확충‧정비해 유통인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물류운반장비 관리 지침 제정을 통해 미등록 또는 부정 등록됐거나 보험에 가입되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백장수)은 지난13일 춘천시 소재 한림성심대학교에서 관광외식조리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우수성 홍보와한우고기를 이용한 요리대회를 개최했다. 한우자조금관리원회가 주최하고 축평원 강원지원이 주관한 이번 한우홍보행사는 지난 11일과 12일 원주 영서고등학교에 이어 실시된 행사에는박영철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이 참석해 미래의 소비문화를 주도해 갈 학생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면서 “이번과 같은기회에창의적인 한우요리 개발의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많은 준비와 열정으로 요리대회에 참여한 40여명의 학생들은 한우고기를 활용해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였으며 지도 교수님들의 호평과 시상을 통해 대회는 큰 성과 속에 마쳤다.
“위안이 되는 것은 너 역시 같은 태양 아래 있다는 것”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에서 운영 중인 양재글판이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이번 여름편은 황인숙 시인의 시집 ‘우리는 철새처럼 만났다(1994, 문학과지성사)’에 수록된 ‘미친 여름의 노래’에서 발췌했다. aT 양재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태양으로 표현되는 계절적인 느낌과 무더운 여름에도 ‘너’라는 존재로부터 위안을 받고 싶은 현대인들의 고단함에 대한 공감대”를 표현코자 했다고 밝혔다. aT 관계자는 “양재글판 여름편을 통해 뜨거운 여름, 지치는 일상 속에서도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있는 소중한 존재를 떠올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17일 전국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식품안전·영양 전문교육’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영양 전문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며, 전국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의 직무역량 강화 교육과정으로, 나트륨·당류 저감 메뉴 개발 및 식단 구성, 강의 스킬 강화 등 영양교사의 실무능력 향상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 기간인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4회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각 회당 15시간, 교육비는 무료다. HACCP인증원 홍성삼 교육개발본부장은 “전국 영양교사의 전문성 제고 및 강의능력 향상 등을 목표로 현장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교육과정에 대한 신청 및 문의사항은 시·도 교육청 또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교육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10일 제2주차동과 청과동 복도의 형광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고효율 LED 조명 설치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형광등은 초기 설치비용은 저렴하나, LED에 비해 수명이 짧고 소비전력이 높아 유지보수에 소요되는 비용이 높고, 에너지 효율이 떨어져 비경제적인 단점이 있다. 이번 LED조명 설치공사를 마친 제2주차동과 청과동의 조명은 각각 2005년과 2009년에 설치된 것으로 형광등의 평균수명인 10년이 초과돼 충분한 밝기의 조명도(조도)가 확보되지 않아 구매자와 영업자들이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공사는 지난 4월부터 약 1개월간 총 1억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제2주차동(1,2층)과 청과동 복도(2, 3층)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 완료했다. 공사는 이번 LED조명 교체로 연간 22만1532Kwh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온실가스19.1TOE 감축효과는 물론 연간 약 2000만원의 전기료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공사 임창수 건설안전본부장은 “앞으로 공사는 서울시 전 조직이 참여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서울의 약속 ‘온실가스 1000만톤 감축’ 사업에 적극적으로 함께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 12일 순창군 소재순정축협 본점 상생관에서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소도체 등급판정기준 개정에 대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소의 품종· 성별의 육량 지수 산식 개발, 육질, 육량, 근내지방도 조정 및 등급판정 세부 항목에 대한 설명으로한우농가의 소등급 판정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바뀌는 기준에 따른 사양방식의 개선과 준비를 통해 축산농가의 수익 증진 등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아울러 순창지역 소 등급판정결과 자료 분석을 통해농가별 맟춤교육을 실시해 고급육 생산 경쟁력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왔다. 남건 지원장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소등급판정 기준개정에 대한 교육을 지자체 및 관련 협회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생산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한우 품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이선호)은 지난 11일 지원청사에서 축산물 유통전문성 함양을 위한 외부강사 초청 교육을 가졌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이천일 영남지역본부장을 외부강사로 초청,‘축산물 유통과 타제품 유통의 차이’라는 주제로 축산물 유통의 강·약점, 기회요인과 위협요인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대외환경, 식문화 트렌드의 변화, 축산 선진국의 축산물유통 우수 사례를 알아보고, 국내 축산물유통시장에서 접목 가능한 사례와 벤치마킹 가능성 등 국내 축산시장의 미래를 전망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제토의 시간을 갖고 현행 축산물유통실태 조사방법과 조사양식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개선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강서농산물도매시장에 시장도매인제가 도입된 지 어느덧 15년. 시장도매인제는 급속한 유통환경의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고 고비용, 저효율 구조인 경매제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장참여자간 활발한 논의 끝에 강서시장에 최초로 도입된 제도다. 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회장 이구복)는 지난 14일 강서농산물도매시장 시장도매인제 도입 15주년을 맞아 21세기형 상생 유통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시장도매인연합회는 당협회 대회의실에서 시장도매인 60개 법인 대표가 모인 가운데 성명서 낭독 등 1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 60개 회원사에 따르면, 시장도매인들은 개장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고품질 신상품 개발에 불철주야 전력 질주했고, 17~22% 이상(법인 상상수수료 7%+중도매인 유통마진 10~15%) 수수료 수입을 거두는 경매제시장에 비해 턱없이 낮은 위탁수수료 7%에 의존, 허리띠를 졸라매며 제도 정착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그 결과 6만6000㎡(약 2만평)의 작은 면적에서 2005년 2651억이었던 매출액이 2018년 6622억원으로 무려 150% 이상 성장했다. 시장도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박종운 지원장)은 6월 12일 대구광역시 태전동에 신(新)청사 시대를 열었다. 대구광역시 북구에 새로운 청사를 마련한 축평원 대구경북지원은 지난 12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장승진 원장과 임직원을 비롯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 한우협회, 축협, 유관기관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이전 개청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청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소개와 청사 개청 경과보고를 하였으며 이어 축산물 품질평가원 장승진 원장의 기념사와 농림축산검역본부 이천일 본부장,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 대구광역시청 농산유통과 이동건 과장, 경북도청 동물방역과 김석환 과장 등이 축사를 했으며, 기념 촬영과 현판 제막식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장승진 축평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구경북지원 구성원들의 역량을 새롭게 결집해 지원 청사를 거점으로 대구경북지역의 축산물 유통정보가 교류되고,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춘 축산물 품질·유통 전문기관으로 거듭나 축산업 경쟁력 향상을 이룩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축평원 대구경북지원의 사무실은 1995년 대구 신흥산업(內)에서 시작해2011년 산격동에 위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13일 경북 영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푸른(대표 한충협)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에 대한 인증서를 증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관리통합인증서 증정에는 HACCP인증원 전예정 대구지원장과 푸른 한충협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석해 소중한 자리를 함께했다. 농업회사법인 푸른은 농장 2개소와 식용란수집판매업 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2013년 푸른농장의 HACCP 인증을 시작으로 지난해 농장 1개소 및 식용란수집판매장에도 HACCP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농장에서 판매장까지의 모든 단계에 대해 HACCP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푸른은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준비하며 HACCP인증을 획득한 농장의 제품만 취급하고 대인·차량 소독시설의 설치 및 자체 사료, 계분, 계란 집란 차량을 운영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또 생산하는 모든 계란은 선별기와 세척기를 거치는 것은 물론 냉장 유통망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푸른의 한충협 대표는 “소비자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계란을 생산하는 것에 역점을 두어 왔다”며 “이번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을 계기로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