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돈협회는 금년도 양돈인 해외연수단(네덜란드 PTC+)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연수단은 양돈농가를 선도할 수 있는 양돈지도자 및 후계농 등을 대상으로 4월11일~5월2일까지 약 27명이 총 3회(4월11일~18일, 18일~25일, 25일~5월2일)에 걸쳐 나누어 출발한다. 참가비용은 6백만원(본인 부담금 50%, 자조금 지원 50%)이다. 협회는 매년 연수단을 구성하여 해외 양돈선진국의 돼지 사양관리, 신기술을 실습위주의 현장 맞춤식 교육을 통해 국내 양돈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와 양돈전문가들 중심의 연수단 구성으로 국내 전파효과 극대화를 위해 마련하고 있다.
대한양돈협회 제 16대 김동환 회장 이임식과 17대 이병모 회장 취임식이 3월 8일 개최된다. 대한양돈협회는 3월 8일 오전 11시 aT센터 5층 대회의실 (서울 양재동)에서 대한양돈협회 제16․1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는다. 지난 3년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내 양돈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양돈인의 권익 신장을 위하여 수고해주신 제16대 회장 및 임원들의 업적을 계승하는 한편, 제17대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설 명절을 맞아 돈가가 주춤하며 4백원 가량 하락한 3천8백원대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주 초 돈가는 4천2백원선(지육kg/당)을 형성했으나 주 후반으로 가면서 약 4백원 가량 하락한 3천8백원대를 나타내고 있다. 돈가는 당분간 약보합세를 형성하다가 날이 풀리는 3월에 들어서면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평균 돈가는 지난 8일 4천1백79원을 기록한 이후 9일 4천2백7원, 10일 3천9백38원, 11일 3천8백60원, 12일 3천8백5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설 명절로 주 초 출하물량이 평소보다 많았으나 돈가는 4천2백원을 넘어섰다가 10일 이후부터는 가격이 조금씩 내려가며 3천8백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는 가격 경쟁을 중단하고 원래 가격으로 판매키로 결정함에 따라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삼겹살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돈가도 이에 따라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대형마트의 가격 할인 경쟁으로 돈육 소비는 다소 늘었다는 잇점이 있지만 무리한 가격 경쟁이 돈가 상승에 악재로 작용하는 등 단점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전국공판장 출하물량(2월8일~12일)은 1만2천671두로 전달 1주당 평균 1만2천두 수준과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돼지고기 품질 향상을 위해 출하 돼지의 몸무게를 규격화 할 수 있는 장치를 국내실정에 맞게 개발했다.이 장치는 양돈장에서 출하돈을 관리할 때 일어날 수 있는 돼지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일손을 줄이기 위해 개발했으며, 특허 출원을 완료됐다. 현재 양돈농가는 비육돈을 출하할 때 함께 수용된 돼지를 모두 출하하거나, 관리자가 눈대중으로 돼지의 체중을 확인해 출하하면서 도축 체중을 규격화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라승용 원장은 “수출 다변화와 FTA 대응기술로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규격 출하돈 선별장치 개발을 통해 육량등급(‘08년 국내 돼지고기 규격 A등급 출현율 : 37%)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다”고 말했다.새로이 선보일 규격 출하돈 선별장치는 돼지가 계측기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3방향 출구를 도입하여 현장적용이 용이하며, 이동이 편리하고 기계장치의 내구성까지 고려해 설계했다.개발된 본 장치는 현장 적용단계를 거쳐 현재 시제품제작에 들어갔으며 축산기자재 업체 기술이전을 통해 2010년 하반기부터 양돈농가에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양돈협회 제17대 회장에 이병모(전 부회장)씨가 2명의 후보와 경함을 벌여 과반이 넘는 득표를 하면서 당선됐다. 대한양돈협회는 11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제31차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협회를 이끌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그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회장 선거에서는 ‘돈육산업의 대통합 및 대화합’을 외친 이병모 후보가 총 유효득표수 164표 중 95표를 획득, 하태식 후보와 정종극 후보를 누르고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병모 당선자는 57년생으로 전북대학교 축산학과 졸업하고 양돈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양돈자조금 관리위원회 제1,2대 감사, 양돈협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 마글론 농장과 엔디팜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이 신임 회장과 함께 협회를 이끌 신임 부회장에는 ▲김건호 ▲최희태 ▲이병규 ▲전흥우씨가 선임됐다. 이사에는 ▲이준길 ▲이경록 ▲장정순 ▲정일희 ▲남청현 ▲이웅열 ▲윤흥만 ▲이상용 ▲배만용 ▲여영성 ▲배수한, 감사에는 ▲차장회 ▲김규한씨가 각 각 선출됐다.
돈가는 설 명절과 개학 등의 영향으로 4천2백원선(지육kg/당)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달 15일 이후 약 20여일만에 4천원선을 돌파한 것이다. 전국평균 돈가는 지난 1일 3천920원을 기록한 이후 2일 4천34원, 3일 4천113원, 4일 4천184원, 5일 4천137원, 6일 4천232원으로 상승세를 형성했다. 지난해 설 명절 돈가 수준인 4천5백원선에 근접하고 있는 돈가 상승세는 금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3월에 들어서면서는 돈가 회복 속도가 빨라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는 8일부터 삼겹살 가격 경쟁을 중단키로 했다. 대형마트의 할인 경쟁으로 돈육 소비는 전년대비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유통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무리한 가격 경쟁으로 삼겹살 가격(kg당)이 7백원 아래까지 내려가는 등 그 동안 저돈가 형성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가격 경쟁 중단으로 가격 조정을 거치면서 판매량과 돈가는 예전 수준으로 돌아 갈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공판장 출하물량(2월1일~6일)은 1만1천955두로 전달 1주당 평균 1만2천두 내외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출하물량이 점차 증가해 5일 2천730두를
제17대 양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1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개최됨에 따라 이번 선거에 출마한 하태식, 이병모, 정종극 후보는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각 개인의 공약을 내세우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후보들은 양돈산업의 현안 과제 해결 방안을 바탕으로 각자의 소신을 반영한 공약을 밝혔다. 1번 하태식 후보는 생산비 절감을 위한 사료 연구 등 5가지 공약 제시, 2번 이병모 후보는 사료안정기금 설치 운영 외 6가지 공약 제시, 3번 정종극 후보는 가축분뇨 공동 자원화에 대한 운영비의 지속적인 지원 등 7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써코백신의 정부 지원사업에 농가들이 1분기에 385만여두분을 신청해 백신업체들이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1분기 써코바이러스 백신 지원 신청(9일부터 공급)을 받은 결과, 관납용 돼지 써코바이러스(PCV-2) 1/4분기 백신 공급물량이 총 3백84만6천396두로 집계됐다. 신청된 백신은 자돈용 3백73만9천312두(97.2%), 모돈용 10만7천84두(2.8%)로 양돈농가들 대부분이 자돈용을 선호했다. 지역별 신청 물량을 살펴보면, 경기 88만2천649두, 경북 48만4천757두, 전북 45만6천6백두, 충남 44만5천120두, 경남 43만1천850두, 전남 39만8천870두, 충북 26만4천7백두, 제주 23만3천775두, 강원 21만5천475두, 인천 2만2천450두, 부산 4천950두, 광주 4천450두, 대전 750두가 각 각 신청됐다. 총 6개 백신업체별 신청 현황을 살펴보면, 베링거 ‘인겔백 써코플렉스’가 전체 신청 물량의 71%로 가장 많았으며 대성미생물 ‘써코 피그백’ 7.2%, 중앙백신연구소 ‘수이샷 써코-원, 써코델타’ 7.2%, 인터벳 ‘써컴벤트PCV2’ 6.9%, 코미팜 ‘써코 마스터’ 5.1%, 메리알 ‘써코백’ 2.
농협중앙회는 3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서울대병원에서 농촌의료지원사업 협력기금 10억원을 서울대병원에 전달한다. 또한 이달 22일부터 충남 금산 오지지역을 시작으로 매월 1회이상 의료혜택 소외 농촌지역 농업인을 위한 2010년 농촌순회무료진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촌순회무료진료’는 농협과 서울대병원의 교수진 및 내과, 정형외과 등의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총 30여명으로 구성된 공공의료봉사단이 의료취약 농촌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펼친다. 무료진료 대상은 농촌지역의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 가장, 다문화 가정 등을 중점적으로 선정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중증질환 의심자를 서울로 이송해 정밀검진과 진료를 할 예정이다.농협 김태영 신용대표이사는 NH보험은 지난 1966년 이래 농업인의 건강과 복지향상을 위해 약 5백여억원을 투입해 350여만 명에게 양ㆍ한방 무료진료 및 건강검진 등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향후 서울대병원과의 협력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농촌의료지원사업 협력기금을 07년 이후 올해까지 45억원을 후원했으며, 3년간 태풍 피해지역인 제주 구좌, 충남 태안, 전남 나주 등 농촌오지, 내륙산간지역 지역
돈가가 설 명절을 포함한 2월 한 달 동안 3천7백원선(지육kg/당)을 유지하며 보합세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평균 돈가는 지난달 22일 3천855원을 기록한 이후 25일 3천679원으로 약 180원 하락했다. 하지만 25일 이후 소폭 상승세로 돌아서며 26일 3천766원, 27일 3천682원, 28일 3천716원, 29일 3천724원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설 명절 전 돈가 4천5백원선 수준보다는 크게 못 미치고 있으나 날씨가 풀리면서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3월에는 돈가 회복 속도가 빠를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여전히 소비 부진이 이어지고 가운데 구제역 여파도 크지는 않으나 소비 부진의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작년 초부터 이어진 모돈 증가로 출하물량은 많이 있으나 졸업시즌과 개학으로 소비가 다소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할인마트에서 생필품 가격할인 제품의 대표격인 삼겹살 판매 물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마트의 경우 전년대비 삼겹살 430%, 목살 370% 각각 증가했으며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도 돈육 판매 물량이 크게 증가했다. 최근 삼겹살 1kg에 700원대 밑으로 내려갔던 돈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