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방소비자보호식품안전청(BVL)이 식이보충제의 비타민 및 무기질 최대함량권고를 안내했다. 이 기관에 따르면, 아직 식이보충제의 미량 영양소에 대한 EU 차원의 법적 최대함량이 설정돼 있지 않다. 독일 식이보충제규정(NemV)에 식이보충제에 사용이 승인된 비타민 및 무기질화합물 성분을 정하고 있지만 최대함량은 정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회원국들은 식이보충제의 비타민과 무기질의 안전한 수준의 최대함량을 도출하기 위한 방법들을 개발하고 있다. 안전한 수준의 최대함량을 도출할 때는 부족으로 인한 리스크와 과잉으로 인한 리스크도 고려돼야 한다. 독일 연방위해평가원(BfR)도 최근 2004년에 발표한 최대 함량 권고를 업데이트했다. 해당결과는 소비자보호식품안전 저널에 발표됐다. 또 전국식이조사결과의 추정 섭취량과 D-A-CH 영양협회(독일어권 국가들의 협회)의 섭취 참고치와 비교하고, EFSA의 최대 허용섭취량과 함께 검토했다. 그 결과, 섭취 참고치와 최대허용섭취량의 차이에서 개별 미량원소의 안전한 섭취량이 도출됐다. 강화식품 또는 다수의 식이보충제 사용으로 인한 추가적 섭취량을 고려하기 위해 불확실성 계수를 이용해 안전한 섭취량을 산출했다. 15~17세의 청소
영국 암연구소(Cancer Research UK)는 신규 보고서를 통해 정크푸드 광고를 본 것을 기억해 낸 젊은 사람들은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해당 결과가 발표된 이후 활동단체들은 정크푸드 광고에 관한 규제가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고서 공동저자이자 영국 암 연구소의 예방정책연구센터장인 보흐라 박사는 “정크푸드의 TV광고 노출은 젊은 사람들이 지방, 당, 식염함량이 높은 식품을 섭취하도록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젊은 사람들 중 정크푸드 광고를 매일 본다고 보고한 사람들은 지난달 동안 해당 광고를 본 기억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비만일 가능성이 2배 이상 높은 것을 발견했다. 해당 결과는 스크린 또는 광고판을 통한 광고에 관계없이 적용됐으며, 성병·연령·사회경제적 지위를 고려한 것이다. 이 연구는 11~19세 3348명을 대상을 한 ‘YouGov조사(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 최신 정부통계(잉글랜드)에 따르면, 초등학교 최고학년(10~11세) 어린이의 1/5과 성인의 27%가량은 비만이다. 현재까지 비만은 13가지 암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설문조사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연관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날씨가 포근해지고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봄이 왔다. 이에 피로와 무기력감을 느끼는 춘곤증을 경험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대학생 및 직장인들은 나른한 날씨에 식사 후 잠이 오는 식곤증까지 나타나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 춘곤증 극복 방법으로는 주로 커피 등 각성효과를 불러오는 카페인 섭취가 꼽힌다. 그러나 카페인에 너무 의존하게 되면 단시간에 졸음을 쫓는 데는 효과가 있지만 야간에 숙면을 방해해 오히려 피로가 누적될 수 있다. 이에 춘곤증을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 등 카페인으로 극복하는 사람들이나 카페인이 몸에 맞는 않는 사람들이 최근 대체할 수 있는 ‘서브 푸드’(‘대체하다’라는 뜻의 영어단어 ‘Sub’와 ‘푸드’를 합성한 신조어)가 눈길을 끈다.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간편한 비타민 함유 간식부터, 톡 쏘는 상큼한 스파클링 제품까지 다양한 식음료를 살펴본다. 간편한 과채 식음료 춘곤증 극복 쉽고 건강하게! 카페인 대신 비타민이 가득한 과일 및 채소를 섭취하면 봄철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보통은 손질을 해야 하고, 잘 상하는 특성 등으로 인해 현대인들이 쉽게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돌(DOLE)의 ‘후룻컵’은 엄선된 과일의 과육
오리온은 디자인 전문 쇼핑몰 텐바이텐(10X10)에서 ‘초코파이情 봄봄 에디션’을 1000세트 한정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봄봄 에코백’, ‘봄봄 보틀’ 및 ‘초코파이 딸기&요거트’, ‘후레쉬베리 복숭아&요거트’ 2종 등 총 4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에코백과 보틀은 지난달 출시한 봄 한정판 파이인 ‘초코파이 딸기&요거트’ 이미지를 재해석한 핑크빛 디자인으로 봄나들이에 안성맞춤. 봄봄 에디션은 1000세트만 제작됐으며, 19일 오전 10시에 500세트를 1차 오픈한 후 오는 26일 오전 10시에 500세트를 2차 오픈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인기과자와 디자인 소품의 컬래버레이션이 소비자 호응도가 높아 시도하게 됐다”며 “절기와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맛과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공차코리아가 19일부터 일주일 동안 삼성카드 30주년 기념 해피아워 릴레이 3탄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간 삼성카드로 ‘블랙 밀크티+펄’ 혹은 ‘타로 밀크티+펄’ 제품 결제 시 동일 음료를 한 잔 더 제공하는 행사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 동안 1+1 이벤트가 적용되며, 행사 기간 중 ‘블랙 밀크티+펄’과 ‘타로 밀크티+펄’ 메뉴는 할인 금액인 4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이벤트는 전국 공차 매장 중 삼성카드 행사 홍보물이 게시된 행사 대상 매장에서만 진행된다.
영국 광고기준청(ASA)은 United Biscuits사에서 생산한 ‘Go Ahead Goodness bars’ 제품광고가 소비자를 호도할 수 있다고 간주하고 해당광고를 금지했다. 지난해 8월 제시된 해당제품 포스터에는 비스킷 바가 ‘100% 천연재료’로 만들어졌다고 강조하는 표시가 돼 있었다, 그러나 해당제품에 천연이 아닌 것으로 간주되는 재료가 함유됐다는 항의가 있었다. 그러나 United Biscuits사는 자사의 ‘천연’ 용어 사용이 식품기준청(FSA)에서 2008년 설정한 기준에 부합한다고 언급했다. 해당기준에 따르면 신규기술을 사용해 화학적으로 변형되지 않았을 경우 재료를 천연으로 분류할 수 있다. 업체는 제품에 사용된 해바라기유와 지방을 줄인 코코아 분말재료가 일정수준의 가공과정을 거친다는 점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었다. 이 회사는 두 재료가 일반적인 소비자에게는 천연인 것으로 간주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또 경쟁사들도 해당 재료들이 사용된 유사 제품에 자사와 유사한 강조표시를 한다고 강조했다. ASA는 ‘100% 천연재료’ 강조표시의 맥락에서 소비자가 ‘천연’ 용어를 제품이 완전히 천연인 재료로 만들어졌다는 의미로 이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
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봄을 맞아 기존 제품에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희망, 사랑, 응원 등 각양각색의 메시지를 담은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코카-콜라는 최근 봄을 맞아 짜릿한 설렘과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 코카-콜라 봄 스페셜 패키지는 다가오는 봄 소비자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코카-콜라로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꽃길만 걷길 희망하는 마음에서 기획된 것으로, 봄하면 떠오르는 꽃과 사랑을 주제로 한 메시지와 각 메시지에 가장 잘 어울리는 표정과 제스처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패키지는 ‘심쿵꽃남친, 심쿵꽃여친, 꽃길만 걷자, 내맘 꽃피워 봄, 너에게 꽃힘, 꽃과콜라, 넌 나의 꽃사랑, 꽃보다 너, 사랑을 꽃피워, 꽃가족 총출동’ 등 ‘꽃’을 활용한 10개의 메시지와 12개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조합해 총 32종으로 구성됐다. 해태제과는 자유시간 브랜드를 활용해 ‘OO시간’, ‘자유OO’의 메시지를 패키지에 표현하는 ‘자유시간 스페셜 패키지 에디션’을 출시했다. 연인들을 위한 러브메시지 24종과 가족 및 친구에게 마음을 전하는 자유메시지 42종 등 총 66종의 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이 금지된 담배모양 사탕을 불법 판매한 유통업체 3곳과 수입과자 전문판매점 4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외직구 등을 통해 국내로 반입된 담배모양 사탕이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실시했다. 이번에 적발된 유통업체 제이앤제이(강원 강릉), 하나유통(전북 전주), 예원무역(부산 동구) 3곳은 담배모양 사탕 1만4640개(총 733만원 상당)를 부산 깡통시장, 동대문 시장 등에서 구입해 수입인터넷쇼핑몰을 등을 통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이들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은 수입과자 전문판매점 스위트파티 상모점(경북 구미), 진져s 쿠키(경북 안동), 달콤말랑(전북 전주), 세계과자 피오니(전북 군산) 4곳은 매장에 제품을 진열‧판매하면서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우리나라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으로 술, 담배, 화투 모양 등의 식품을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으로 정해 국내 제조 및 수입 유통‧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또 지방자치단체는 해외직구나 보따리상을 통해 국내 반입된 제품이 불법 유통되지 않도록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등을
일화의 보리 탄산음료 ‘맥콜’이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 했다고 16일 밝혔다. 1982년 출시 후 오랫동안 시장에서 사랑 받고 있는 맥콜은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좀 더 신선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신규 패키지에는 36년간 고집스럽게 순국산 보리로 성심성의를 다한 맥콜 장인의 철학을 모티브로 한 이미지가 전면에 배치돼 눈길을 끈다. 전체 바탕색은 블루로 청량감을 살렸으며, 보리 음료임을 강조하기 위해 영문과 한글 브랜드명을 각각 옐로우 색상으로 적용했다. 제품 맨 윗부분에는 보리 물결을 연상하는 라인을 넣어 맥콜만의 차별화된 철학을 표현했다. 여기에 음료에 함유된 비타민 B₁, B₂, C를 표시하는 마크 및 탄산의 톡 쏘는 이미지가 떠오르는 ‘SPARK UP!’ 문구를 새로운 필체로 넣은 것도 특징이다. 맥콜의 리뉴얼 패키지는 160㎖, 250㎖, 355㎖, 500㎖ 페트, 1.5L 페트 등 모든 용량 제품에 적용되며, 성분 및 가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일화 나상훈 기획팀장은 “새롭게 바뀐 맥콜 패키지는 기존 디자인보다 맥콜의 가치와 철학을 대변하면서 신선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을 채택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를
파리바게뜨가 봉 모양 먹물빵에 소시지와 알싸한 와사비마요 소스로 맛을 더한 '와사비 깜장봉'을 출시했다. 와사비 깜장봉은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고추냉이 맛'이 큰 인기를 얻음에 따라 선보이는 제품으로, 톡 쏘는 고추냉이와 부드러운 마요네즈로 만든 와사비마요 소스를 활용해 알싸하고 고소한 맛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봉 모양의 바삭한 빵에 탱글탱글한 소시지를 통째로 넣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을 한입 가득 느낄 수 있다. 또 속 재료를 겉으로 노출시키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바쁜 직장인과 자녀들의 간식으로 좋고, 시원한 맥주나 스파클링 음료와 함께 즐기기에도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