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1박2일간 서울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산지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지체험에서 센터는 서울시 소재 학교 영양교사 30명과 함께 전북 남원원예농업협동조합의 친환경농산물 공급센터를 방문했으며, 친환경농산물 공급센터 및 농가(애호박, 딸기) 방문을 통해 생산자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친환경 농업의 올바른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생산자 간담회를 통해 여름철 수급이 어려운 채소류(시금치, 열무, 아욱 등)의 작황에 대한 동향 및 친환경 농산물의 특성 등에 대해 청취하고, 더 나아가 도‧농 발전에 대해 상호간에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정원교 농산급식팀장은 “이번에 진행된 산지체험을 통해 도농 상생의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보다 많은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산지체험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 이하 지원센터)는 지난 8일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 이하 경북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윤태진 지원센터 이사장, 김상동 경북대 총장을 비롯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전 장관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국내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양 기관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식품산업 인재양성과 클러스터 입주기업 기술개발에 주력하기로 약속했다. 지원센터는 이번 협력을 통해 경북대학교 3개 식품관련 전공학과(식품생물공학, 식품소재공학, 식품응용공학)와 유기적인 산학협력으로 식품산업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윤태진 지원센터 이사장은 “경북 거점 명문대인 경북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원센터와 경북대가 힘을 합쳐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 등에 협력하여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 식품산업 진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자체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등 가축방역기관 46개소 대상으로 구제역 진단능력 정확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아 일정한 수준의 구제역 검사 숙련도를 갖추고 우수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4월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시·도 가축방역기관 46개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정밀진단기관의 진단역량 향상을 위해 ‘상반기 구제역 실험실 정도관리평가’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연 2회에 걸쳐 실시되는 구제역 정도관리검사는진단기관이 일정한 수준의 구제역 검사 숙련도를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이번 정도관리 평가는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구제역 진단역량 및 혈청예찰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평가대상 가축방역기관 46개소 모두 ‘정도관리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9개소의 경우 구제역 의심축 발생 상황을 가정해 구제역 항원 및 항체 검사를 통해 검사결과 종합분석, 항원의 정성+정량평가, 항체 정성평가, 농장 내 백신 상황 및 감염 개체 구분 여부 등을, 나머지 시·도 가축방역기관 37개소의 경우도 구제역 백신항체 및 감염 항체의 양·음성(정성평가)을 정확하게 판정했다. 검역본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4월 11일~5월 3일까지 약 3주간미얀마 가축방역 담당 공무원들을 초청,구제역 정밀진단 기반과 진단역량 강화를 위한‘구제역 관리 및 진단역량 강화’ 연수사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단장 이미경)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검역본부(구제역진단과)가 주관하여 미얀마 농축산관계부 관리자급 4명과 진단업무 실무자급 3명 등 가축방역 담당 공무원 7명이 참여했다. 이번 초청은 국내에서 발생했던 O형 및 A형 구제역이 상재 발생하고 있는 미얀마를 대상으로 구제역 담당공무원의 현장 진단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구제역 항원·항체 진단 이론 강의와 심도있는 맞춤형 진단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국내 구제역 방역정책, 진단 및 예찰 체계, 연구개발, 지자체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현장방문 등 한국형 구제역 방역정책 및 현장방역 기술 전수도 함께 이뤄졌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미얀마 기술지원 사업은 동남아 지역 구제역 유행정보 파악과 동시에 한국형 구제역 방역기술 전수를 통하여 미얀마 방역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며, 국내 유입 위험 감소와 선제적으로 위험예측이 가능함에 따라 아시아지역 구제역 상재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달 29일 부천대학교 호텔조리학과(학과장 이종필)를 찾아한우요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한우요리대회에는 부천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 80명이 참가해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이며 경합을 벌였다. 이 날 요리대회에서는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대회 수상자에게는 한우 고기세트가 수여됐다.더불어 수상자에게는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전국 한우요리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이 주어졌다. 안광영 지원장은 “한우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새로운 한우요리메뉴의 잠재성을 알게 되었고, 학생들에게 한우 품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조영연)는 최근 시·도교육청이 산업안전보건법(이하 ‘산안법’)상 관리감독자를 영양교사 및 학교영양사로 지정하겠다는 입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산업안전보건법은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기준을 확립하고 그 책임의 소재를 명확하게 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증진함을 목적으로 하는 법이다. 협회는 3일 입장 표명을 내고 “사업장의 단위가 시·도교육청이면, 사업장내 부서단위는 단위학교가 돼야 한다. 학교급식만 분리해서 관리감독자를 지정하려는 것은 현행 산안법 적용체계와도 불합치한다”고 밝혔다. 이어 “영양교사 및 학교영양사도 산안법에 의해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며, 학교급식 본연의 업무와 병행해 수행하기에는 과도한 업무 부과로 관리감독자로 지정될 수 없다”며 “영양교사 및 학교영양사를 관리감독자로 지정하는 것은 학교안전에 대한 책임을 실무자에게 모두 전가하는 처사로써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강력히 의견을 피력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30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패방지교육을 가졌다. 전문강사 강의로 시작된 이날 교육은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임직원 행동강령 교육을 진행했으며직무수행 중 일어날 수 있는 상황별 대응방법과 공익신고 절차, 공직자 행동강령 등을 교육 받았으며, 반부패와 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열의를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안광영 지원장은 “직원들의 청렴한 마음가짐으로부터 믿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이 공급되며, 나아가 축산의 미래를 위해서는 축평원이 앞장서서 부패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박종운 지원장)은 지난30일 지원 청사에서‘일자리 합동특강’과 관련해취업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일자리 취업특강’이란, 지역 대학의 우수한 축산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축산분야 일자리를 소개하는 강좌로서 지역 내 축산관련기관 및 업체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릴레이 특강을 진행해 다양한 축산분야 일자리 소개와 실무, 학교에서 준비 해야 할 부분 등을 설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일자리 취업특강을 준비하기 위한 이번 취업 지원협의회에서는 농협중앙회, 한국종축개량협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북대구한우협동조합, 우성사료 등이 참석해 지역 축산전공 학생의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박종운 지원장은 “대구경북지역 축산 관련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하는 특강인 만큼 지역 축산전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이상근)은지난 30일에 지원청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의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전문강사를 초청,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부패방지 교육은 청탁금지법과 공익신고 보호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청렴성과 사회적인 책임감을 공고히 하기 위해 실시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규성 전문강사의 강의로 3시간에 걸쳐①청탁금지법의 이해, ②공익신고자 보호제도, ③임직원 행동강령 순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상근 지원장은 “청렴문화 조성에 적극적인 실천과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으로 기관 청렴도 향상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하고“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사회에 만연돼 있는 부정부패 척결과 부패방지에 앞장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 26일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우고기를 활용한 요리체험 행사와 함께 참신한 아이디어를 뽐내는 경연대회를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창의적인 한우요리 개발과 레시피 보급을 통해 한우고기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소비촉진을 기대하며 마련됐다. 남건 지원장은 “한우고기를 활용한 요리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의 열정적인 자세와 실력을 바탕으로 국내 외식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되길 바라며, 향후 외식산업을 이끌 우리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