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일본의 벚꽃 축제 시즌을 맞이해 일본 수출용 막걸리 ‘국순당 생막걸리 벚꽃 에디션’을 계절상품으로 총 10만병 한정 생산해 일본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일본에 수출되는 ‘국순당 생막걸리 벚꽃 에디션’은 분홍색으로 만개한 벚꽃을 디자인해 봄날의 벚꽃축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생막걸리 제품으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일본 수출에 나선다. 이번 제품은 일본 현지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도쿄와 오사카 등지에서 벚꽃 축제 기간에 다시 한정 판매된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국순당 생막걸리와 동일한 제품으로 국순당의 특허기술인 발효제어 공법을 적용해 발효시 생성된 탄산의 시원함과 생막걸리 특유의 새콤한 맛이 어우러져 청량감이 뛰어난 제품이다. 국순당 생막걸리 수출은 냉장 컨테이너로 운송하는 등 유통이 까다롭고 비용도 살균막걸리 보다 많이 소요되나 살균하지 않은 막걸리 특유의 맛과 유산균이 살아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본에서는 벚꽃 시즌인 3월부터 5월 사이에 식음료부터 주류까지 다양한 제품에서 벚꽃 디자인의 한정판이 판매된다. 일본으로 수출되는 막걸리 중 벚꽃을 디자인으로 적용시킨 제품은 지난해 국순당이 업계 최초로 수출한 이후 올해 2번째
민진당 입법위원 황수팡과 JOHN TUNG FOUNDATION는 지난 7일 ‘조미주(특정 향미물질, 독특한 풍미 등을 첨가한 주류)’의 열량과 당 함량이 높은 편이라면서 330㎖ 한 캔 당 약 7개의 각설탕의 양, 221㎉의 열량이 함유돼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1캔만 마셔도 당 섭취량이 기준치를 초과할 가능성이 있으니 포장에는 표시내용이 없어 강제 표시하는 방안으로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JOHN TUNG FOUNDATION에서 시판 중인 조미주 샘플 32건을 검사 및 분석한 결과, 평균 조미주 330㎖ 한 캔당 약 7개 각설탕 분량의 당이 함유돼 있었고, 대게 221㎉의 열량이 함유돼 있었다고 언급했다. 대부분 미국, 일본에서 수입한 조미주에는 원어로라도 열량, 당함량이 표기돼 있었으나, 대만 업체에서 번역해 중문형태로는 제공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었다. 기금회 관계자는 “많은 여성과 실버족이 조미주의 알코올 농도가 낮고 열량도 낮은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조미주에 많은 시럽이 첨가돼 있어서 사실상 많은 열량과 당을 마시는 것임을 모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표시사항에 관해서는 현재 식품안전위생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경기도 이천시 소재 두리식품이 제조‧판매한 ‘미소한입 믹스넛츠’ 제품에서 총 아플라톡신이 기준(15.0㎍/㎏ 이하) 초과 검출(88 ㎍/㎏)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제가 된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12월 1일인 ‘미소한입 믹스넛츠’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롯데칠성음료가 올해 펩시 125주년을 기념하는 캠페인 일환으로 1940~1990년대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레트로 펩시(Retro Pepsi)’를 한정 판매한다.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펩시 브랜드와 함께 ‘시대가 바뀌어도 LOVE IT ! LIVE IT !’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진행된다. 레트로 디자인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시대를 배경으로 음악과 함께한 펩시 캠페인 영상, 레트로 파티, 펩시 콘서트, 패션업체와 협업 등을 이어가며 올해 지속적으로 펩시 브랜드의 붐업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레트로 펩시는 지난 1893년 약사였던 ‘칼렙 브래드햄’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브래드의 음료수’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시작한지 올해로 125주년을 기념하는 제품이다. 지난 1940~1990년대에 판매된 펩시 디자인을 활용해 전 연령층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친밀감을 더하기 위해 기획됐다. 레트로 펩시는 지난 1940, 1950, 1960, 1970~1980, 1990년대에 판매된 총 5가지 패키지 디자인을 총 7개의 품목에 적용해 한정 판매된다.
웅진식품이 제로칼로리 이온음료 ‘이온더핏’을 출시한다. 이온더핏은 물처럼 가벼워 내 몸에 꼭 맞는 무설탕 제로칼로리 이온음료다. 달고 짠 맛이 강조된 기존의 이온음료와는 달리 과일향이 돋보이는 산뜻한 맛으로, 섭취 시 체내 수분 밸런스가 빠르게 맞춰지도록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의 이온을 체액과 유사하게 조성했다. 신제품은 최근 탄산수, 먹는샘물과 같은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어나는 점에 착안해 온라인 시장에 먼저 출시된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직무대행 박동준) 최효경 박사팀이 냉이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예방 효능을 세포와 동물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냉이는 대표적인 봄나물로 채소 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비타민A와 C,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예로부터 국이나 무침 등으로 만들어 섭취해 왔다. 냉이는 또한 kaempferol, quercetin 등 flavonoid계열의 생리활성 물질을 포함하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식품 소재다. 비알코올성 지방간(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NAFLD)은 만성 간 질환 중에서 가장 흔한 질환으로, 제2형 당뇨, 비만 및 대사증후군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세계적으로 약 20%의 환자가 이 질환에 이환된 것으로 보고돼 있다. 식품연은 세포실험에서 냉이는 간세포에서 지질대사관련 유전자 억제를 통해 지질의 축적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고, 이러한 현상은 후성유전 조절의 주요 인자인 히스톤 아세틸전달효소 (histone acetyltransferase, HAT) 활성 저해를 통해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세포실험에 이어 동물실험에서도 냉이는 고지방 식이로 비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프리미엄 생크림 파이 ‘몽쉘’의 광고모델로 가수 아이유를 전격 발탁했다. 아이유는 음악,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며 ‘국민 여동생’, ‘힐링의 여왕’이라는 호칭을 얻을 정도로 독보적인 이미지를 가진 가수 겸 탤런트다. 롯데제과는 아이유를 통해 ‘몽쉘’의 고급스러움을 부각시키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줄 수 있는 힐링의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몽쉘의 광고는 3월 중순 이후로 온라인, TV 등의 매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광고에서 아이유는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몽쉘 송(Song)’을 부르며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롯데제과는 아이유를 전면에 내세우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이유 이모티콘을 제작해 SNS상에서 활용하고, 제품 패키지에는 아이유가 친필로 쓴 힐링 메시지를 삽입해 판매할 예정이다. 또 매장에서는 아이유 등신대를 활용한 별도의 매대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독특한 청량감과 즐겁고 명랑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환타가 상큼한 레몬 과즙과 비타민C를 더한 신제품 ‘환타 +C 레몬’을 출시했다. 환타 +C 레몬은 오렌지와 파인애플, 포도에 이어 네 번째 선보이는 제품으로, 일상에 활기를 더하는 레몬 과즙과 비타민C가 함유돼 상큼하고 짜릿한 레몬 맛을 입 안 가득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생기 넘치는 노란색 바탕에 환타 로고와 과일 레몬의 모양을 가운데 배치했으며, 탄산 기포가 올라오는 모습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상큼한 레몬 맛과 짜릿한 탄산의 청량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오스트리아 그린피스는 가축사육이 환경 및 사람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육류 소비가 환경과 건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중 건강 관련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 기관에 따르면 최근 수십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육류 생산량이 급증했으며, 많은 지역에서 건강하지 않은 식이패턴이 형성됐다. 이는 기후, 산림, 생물 중 다양성을 비롯해 개인의 건강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린피스는 오스트리아 영양협회의 권고에 따라 육류 섭취를 주간 3회(1회 제공량 100~150g)를 초과하지 않도록 권고했다. 오스트리아인은 평균적으로 주간 약 1.2㎏의 육류를 섭취하고, 이는 영양협회의 권고량의 약 3배에 해당하며, 육류, 지방, 당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이 조기 사망의 주요 원인이라고 한다.
게랑드 소금에서 납이 검출됐다. 제품 생산자는 루아르-아틀랑티크의 튀르발 지역에 소재한 아드리앙 브뤼엉(Adrien Bruand) 씨 소유 염전이다. 해당 제품은 라벨이 부착돼 Lidl매장에서 판매됐으며, 납 법적기준이 2㎎/㎏인 것에 반해 해당 제품의 납 농도는 11㎎/㎏이었다. 이에 따라 경쟁소비부정행위방지국(DGCCRF)은 중량 250g 및 1㎏의 소금 제품을 회수했다. Auchan Carrefour에서 판매되던 다른 제품들도 모두 회수됐다. 브뤼엉 씨는 납 고농도 검출은 염전 주변에서 이뤄진 클레이 사격으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클레이 사격시 한번 방아쇠를 당길 때 수힙 개의 납 조각들과 함께 실탄이 토양에 떨어진다. 사격장 운영자는 염전에 떨어지는 납으로 인해 2003년부터 사격 구역을 300m 더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동시키고 2010년부터는 납을 강철로 대체했다. 사격장 운영자는 “총알은 70~80m를 넘어 이동할 수 없으며, 따라서 염전에는 도달하지 않는다. 15년이 지난 후 문제가 다시 나타난 것이 이상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납 조각이 흙 속에 깊이 박히고 중금속을 방출하면서 나중에서야 환경을 오염시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