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는 미국산 쇠고기 고시철회를 앞두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26일 11시에 기자회견을 개최한다.전국한우협회 회장단은 6월 25일 저녁5시부터 긴급회의를 갖고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고시와 관련 연일 상승하는 사료값과 폭락하는 소값에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고시가 강행됨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로 결의했다.회장단은 “실날같은 희망으로 기대했던 추가협의마저 기대에 어긋나는 수준으로 진행되었다”면서 “이는 정부가 국민과 한우농가를 기만한 것으로 밖에 생각할 수 없다” 며 정부의 졸속적인 고시 강행에 대한 규탄을 위해 26일 11시에 과천 정부종합청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회장단은 “앞으로 철야농성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고시철회를 위한 한우농가들의 뜻을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전국에서 상경한 200여명의 한우농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고시철회와 폭락한 소값에 대한 정부의 책임있는 대책을 요구할 방침이다.
미국 사람이 안 먹는 내장 등이 들어 오지 못하도록 전면 재협상을 해야 한다.전문지 기자와 만난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은 첫 마디부터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을 강조한다.남호경 회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동영상으로 담아 보았다. 인터뷰 내용 요약국회의원들이 제도를 개선하는데 인식을 같이하는 계기를 삼아야하고 촛불이나 하는 문제도 일부 언론에서는 마치 촛불이 필요없는 것 처럼 했지만 고마운 촛불도 상당히 시간을 내서 참여하면서 재협상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싶으고...이마를 맞대고 대부분의 농가들도 갈비를 지키는 것이 맞다고 했던 것이고....
미국산 쇠고기 둔갑에 대한 국민의 우려는 기우가 아니었다. 소비자 대부분이 믿고 구입하는 대형 유통매장에서 미국산 냉동쇠고기가 버젓이 호주산 쇠고기로 둔갑되어 농관원에 적발된 것은 그나마 관리가 잘 되괴 있다는 대형유통매장의 원산지 표기에 대한 의식수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게다가 이번 경우 미국산 쇠고기 사태로 인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후속대책으로 대대적인 원산지 단속이 이뤄졌는데, 강력한 처벌이 내려진다는 언론보도가 나간 후 적발돼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이번 홈에버 쇠고기 둔갑사태에서처럼 하청업체에 대한 관리소홀에서 오는 위반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법의 사각지대에 있으며 업자의 양심에 우리의 건강을 맞길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있다.20만 한우농가는 정부에 강력히 요구한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유통개선대책은 단손의 현실성을 감안해 인력 및 재원을 보강하고, 솜방망이 처벌이 아닌 쇠고기 유통업계 전체가 계도될 수 있는 엄중한 처벌로 전면 수정되어야한다.대형유통매장의 수입육 등에 대한 원산지 관리도 더욱 강화해야 한다. 소비자 대부분이 믿는 매장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마련을 촉구한다.한편 구속력 있는 법이 있음에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 www.hanwooboard.or.kr)는 15일부터 한우캠페인 광고 ‘한우 암행어사’ 편을 TV를 통해 선보였다. 이번 한우캠페인 광고는 4천8백만 국민 모두가 한우지킴이이며, 한우를 지키는 것이 바로 이 땅의 5천년 문화유산을 지키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난 5월 31일부터 이틀간 촬영된 이번 광고는 마패가 아닌 한우가 그려진 ‘우패’를 들고 있는 암행어사의 등장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드라마 대종세왕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상경을 메인모델로 위촉해, 식탁위의 국보 1호 한우의 자존심과 위엄성을 담아내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임봉재 팀장은 “이번 광고를 통해 4천8백만 국민 모두가 한우를 지키는 한우지킴이가 되어주길 기대한다”며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에 앞서 한우만이 한우로 팔릴 수 있는 유통체계가 정립되기 위해 국민 모두가 노력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우자조금 광고는 지난해 대장금편으로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번 ‘한우 암행어사’ 편으로 2008년 한 해 동안 한우의 안전성과 맛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미국산 쇠고기로 인해 증폭된 축산물 전체에 대한 불신감으로 한우 소비량이 급감되어, 가뜩이나 산지 한우값 폭락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한우 농가에 이중, 삼중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우의 안전성을 알려내는 데에 한우자조금이 예비비와 추경예산을 올인할 것으로 보여, 소비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13일 대전 샤또그레이스 호텔에서 2008년 제2차 관리위원회를 열고, 올해 예비비 사용안을 의결하고 인사규정 일부를 개정했다.관리위원회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와 관련한 대응으로 소비자에 대한 홍보활동에 촛점을 둔 추가소요예산 68억원을 편성하고, 이 추가소요예산은 예비비 39억원과 추가경정예산(추가 정부보조금 40억원 및 거출금 6억원)의 일부를 사용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추가경정예산의 편성과 관련한 부분은 대의원회 의결을 요하도록 되어있어, 이날 관리위원회에서는 예비비 39억원에 대해서만 의결되었다.이날 조정된 예비비 39억원은 소비홍보에 36억, 교육 및 정보제공에 1억1천만원, 조사연구에 9천6백만원 등이 쓰일 예정이며, 이 가운데 대부분의 예산이 집중된 소비홍보에서는 광고에 9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이 드라마 식객 제작지원팀을 깜짝 방문했다.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와 홍천군지부, 한우자조금은 허영만 원작의 드라마 ‘식객’의 강원도 홍천 촬영지를 찾아 한우고기로 식사를 제공하고 최근 미국산 쇠고기 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설명했다.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는 최근 미국산 쇠고기 문제로 전국민이 쇠고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드라마 ‘식객’ 방영을 앞두고 한국의 전통 식문화와 더불어 우리 민족과 5천년 역사를 함께 해 온 한우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드라마 제작진들에게 전달했다.지난 해 영화 식객 시사회에도 한우고기를 협찬한 바 있는 남호경 전국한우협회 회장·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식객을 통해 한국 식문화를 대표하는 안전한 음식으로서 뿐 아니라 우리 민족과 애환을 함께 해 온 동반자이자 우리 민족문화 상징인 한우를 전국민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라북도축산위생연구소에서는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개정고시와 관련 광우병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도내 쇠고기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도내에서 도축되는 절박우(산난, 기립불능우, 골절) 전두수에 대하여 광우병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도내 도축장에서 도축되는 절박우를 축산물 검사관이 시료 채취하고, 지육은 도축장 냉장고에 계류시킨 다음에 시료를 축산위생연구소에 송부하여 광우병 검사 받고 이상이 없을 때 지육을 반출 시키고 있다.광우병이란 소의 체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프리온이라는 단백질이 변형을 일으켜 뇌조직을 파괴시키는 만성 신경성 질병으로 소해면상뇌증이라고 한다.이 질병은 변형 프리온 단백질 감염에 의한 신경세포와 중추신경조직에 구명이 생기는 변화가 특징으로 2년 ~ 5년의 다양하고 긴 잠복기를 가지며 불안, 걸음걸이이상, 기립불능, 전신마비 등 증상을 보이다가 100%폐사되는 만성 진행성 질병이다.현재까지 밝혀진 전파방법은 스크래피에 걸린 양이나 광우병에 감염된 소의 육골분 등이 함유된 사료를 섭취함으로 감염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고 접촉감염은 일어나지 않으며 수직감염의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정확한 것은 밝혀져 있지 않다.현재 우리나라에는
성명서 내용 전문조선일보에 실린 지난 9일 전국한우협회 남호경회장의 인터뷰 기사와 10일 사설의 제목 「미국산이 한우로 둔갑만 안한다면 수입 반대 안해」「유통과정 투명하면 미국쇠고기 수입 반대 안 한다」는 내용에 대해 촛불문화제를 통해 한우산업의 안정과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앞장서주시는 국민과 한우농가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조선일보의 인터뷰 요청을 받고 그 수락 여부에 대해, 전국한우협회는 많은 고민과 부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미 조선일보 타도에 나선 네티즌의 격렬한 비판 활동의 정당성을 숙지하고, 이에 대한 국민의 높은 호응아래 전국한우협회도 농민단체로서 이같은 비판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전국한우협회는 그럼에도 조선일보의 인터뷰 요청을 고민 끝에 수락했습니다. 짚을 지고 불에 뛰어드는 격이지만 국민의 먹거리 안전성과 검역주권을 포기한 미국산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의 문제점 등을 수구꼴통 언론이란 소리를 듣는 조선일보의 독자층과 조선일보의 말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정치권 세력에게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한우협회가 왜 지난 4월18일 국민검역 주권 국치일로 가장 먼저 성명을 내고, 24일 1만3천여명의
신개념 고객서비스와 시스템으로 우리 한우를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탈바꿈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임진강한우마을(www.besthanwoo.com)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달 간 방문객수 5만 명 돌파를 기념하여 가족사랑,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동시에 되새겨보는 ‘한우사랑, 나라사랑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한다. 축제기간은 오는 6월 29일까지 한달 간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적성장터 내 임진강한우마을 여러 매장에서 진행된다. 국내 최초로 진행하는‘한우 즉석비프까스 1+1 무료증정 특선행사’가 눈길을 끈다. 수입육이 아닌 한우로 만든 비프까스로 가족건강과 색다른 입맛까지 선사하는 색다른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우 즉석비프까스 600g(한근)을 구매하면 600g(한근)을 추가로 무료 증정한다. 그리고 시중가의 50% 할인가격 ‘한우 1등급 GIFT SET 17(Seventeen)’도 선보인다. 3만원대부터 시작하는 17가지의 다양한 한우 선물세트 구성으로 부담 없는 가격에 고품격 한우선물세트 구매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또한 명품ㆍ선물세트관 오픈 기념으로 명품ㆍ선물세트관에서 10만원이상 구매시 즉석수제떡갈비 반근(300g)을 무료증정하고, 구매 후 이벤
한우의 육질등급 출현율에 비육밑소의 육질 유전능력이 큰 영향을 미치므로 개량에 대한 농가의 관심이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비육밑소를 농장에서 직접 생산하는 일관사육 농장을 대상으로 한 자가배합 사료 급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권응기 연구관은 “비육밑소를 직접 생산하는 일관사육 농장에서 송아지 이유 후 생후 4개월부터 장·단기 출하시기(생후 25, 29개월)별로 선택해서 활용할 수 있다”며 “전문경영 형태별로 선택적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사용법 또한 간편하여 짧은 시간에 익숙해 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료배합 프로그램은 일관사육 농장의 실정에 따라 조달이 가능한 자가 사료의 배합비를 최소비용으로 산출할 수 있으며, 포유기(생시~생후 3개월) 송아지의 영양소 섭취능력, 이유시기, 분만계절별 주요 관리 요령을 공통사항으로 수록하였다. 이 같은 내용은 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 홈페이지(http://agis.nlri.go.kr/hanwoonara/main.a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기능으로는 장·단기별 생후월령에 따른 예측 체중, 영양소 급여 권장량에 따른 최적 사료배합비 작성 및 이용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