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회장 조규용 가평축협 조합장)는 29일 국방부 정문 앞에서 국방부 군 급식 개선안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전국에서 모인 군납축협 조합장 및 군납농가가 참석했다. 이날 성명서를 발표한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 조규용 회장(가평축협 조합장)은 현재 국방부가 검토 중인 군 부식 식자재 조달 경쟁체계 도입안에 대해 “경쟁입찰 방식으로 농축산물이 공급 될 경우 낮은 품질의 식재료 공급이 불가피해지며 대기업 식자재 업체와 축산물 수입업자만을 위한 개선안이 될 것”이라며 이는 결국 군 장병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현재 군납축협과 군납농가들은 국방부 군 급식 개선안이 장병의 급식 질 하락은 물론 국내산 농·축산물 소비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졸속 대책이라면서 강한 반발을 보이고 있다.
해조류 사료보충제가 젖소의 메탄가스 배출 저감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스웨덴에서는 해조류 사료보충제 생산 확대를 위한 대규모 공장이 설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조류의 일종인 바다고리풀을 활용해 만든 사료보충제를 젖소에게 하루 100g씩 급여할 경우 장내에서 메탄가스를 발생시키는 특정 효소를 억제시키며 메탄가스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주요 원유생산국에서 이를 활용한 메탄가스 감축 연구가 한창이다. 이에 스웨덴의 한 스타트업은 해조류 사료보충제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2022년을 목표로 세계 최대 규모의 공장을 설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장은 인근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에너지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전력을 공급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효율성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켜 스웨덴은 물론 해외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euronews.com, 9월 24일>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오는 10월 5일 국제적으로 저명한 양돈전문 수의사와 학계가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Asian PRRSpectiv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PRRS의 진단, 역학, 면역학 및 경제적 분석의 관점으로 미국과 아시아의 실제 사례에 대한 지식, 경험 및 전략을 주제로 이야기가 이뤄질 예정이다.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대화 형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연자들과의 대화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단 이번 행사는 영어로만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괄 사육농장의 번식 문제 컨트롤하기 (Dr. Tom Gillespie) ▲체액성, 세포성 면역반응을 활용한 다양한 진단 전략과 방어 (Dr. Pablo Pineyro) ▲PRRS가 모돈에 미치는 손실과 일괄 백신 접종의 장점 (Mr. Lance Mulberry) ▲아시아 지역 농장에서의 호흡기 PRRS 발생 해결책 (Dr. Apisit Kittawornrat) ▲감염 시기와 바이러스 순환에 따른 면역 반응 (Dr. Pablo Pineyro) ▲PRRS 자돈 백신의 경제적 분석 (Mr. Lance Mulberry)등에 대해 토론이 이뤄진다. 오는 10월 5일 오후 4시에 한국을 위한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은 27일 ㈜에스디생명공학(대표이사 박설웅)과 대형 기술이전과 산·연 공동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서면교환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연구원 기술의 민간 분야 확산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협동연구 및 기술정보 교류 등 양 기관의 공통 관심분야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식품(연)과 ㈜에스디생명공학은 지난 5월 장건강 및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무청 추출물(박호영 박사 연구팀)과 수면 개선에 도움을 주는 강황 추출물(엄민영 박사 연구팀)에 대한 기술이전계약도 체결했다. 향후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해 대량생산 체계 구축 및 인체적용시험 등 공동으로 산업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식품연구원 백형희 원장은 “연구원의 우수한 기술을 민간 분야로 확산시켜 기능성식품산업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며, 또한 출연(연)과 기업의 바람직한 협업모델을 구축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길애그리퓨리나 ‘豚미션 2030’ 온라인 세미나는 지속 가능한 한돈산업으로 가기 위한 미션(임무)을 고객 농가와 함께 고민하고 미래의 성장 기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준비됐다. 비대면 환경 속에서 한돈산업의 최신 정보 공유와, 성장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이 오는 10월 5일 웨비나로 공개된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豚미션1 : 자돈 생존율을 올리자’이며, 최근 불안정한 축산 환경에서 한돈 농가의 수익성을 증대 시키기 위한 생시 자돈의 총산 생존율과 초기 성장 극대화 방안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다. 세부 일정을 보면 ▲10월 5일 ‘최근 양돈 시장 상황과 대응 전략’, ▲10월 6일 ‘다산다사, 이것이 바로 열쇠다!’ ▲마지막 날인 10월 7일에는 ‘초기 성장 개선, 이것부터 시작하자!’로 3일간의 온라인 세미나가 마무리된다. 세미나 시간은 1시부터 1시 30분까지 실시간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된다. 카길애그리퓨리나 豚미션 2030 온라인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선 온라인 사전등록이 필수이다. 사전 등록은 웹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등록이 완료되면 온라인 세미나 접속 정보를 핸드폰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豚미션 2030 온라인 세미나는 ‘豚미션2, 비육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세종시 청년농업인 생산품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 결과, 총 330만원 이상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농정원은 추석연휴 이전인 13일부터 15일까지 본원 1층 로비에서 세종시 청년농업인의 생산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돈쭐 내주세요’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본 캠페인은 농정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며,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참가 농업인과 품목을 발굴·선정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100%로 빵을 만드는 발효명가, 세종시 청년농부의 농산물로 떡을 만드는 방앗간코리아, 금강자연휴양림 인근에서 천연벌꿀을 생산하는 수현벌꿀, 수제 울금한과를 만드는 세종한과가 참여했고, 임직원들이 세종시 청년농업인의 생산품과 스토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품전시 및 자료 소개, 구매독려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 결과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에 보탬이 되고자 3일간 운영된 직거래 장터에서 농정원 임직원들의 총 구매금액은 3,331,000원으로 집계됐다. 신명식 원장은 “본 캠페인을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지역과의 상생협력에 직원들이 더 많은 관심는 계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16일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이 ‘0’가 되는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에너지절약 및 환경보전 실천 확산에 기여하고자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시민단체)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세종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는 환경·소비자·여성단체로 구성된 에너지 전문 NGO 연대기구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 운동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활동 분야는 에너지절약·온실가스 감축 운동 전개, 에너지절약을 위한 컨설팅·점검, 에너지·기후변화 교육 등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윤영구 전무이사와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 김봉주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2050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국민 인식 개선 및 에너지 절약 유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에너지절약 및 환경보전을 위한 국민 공감대 조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윤영구 전무이사는 인사말에서 “우리 기관은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의식 강화와 환경보호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선도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양 기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김기범)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아동센터에 ‘사랑 나누기’ 사회공헌활동 행사를 지난 1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평원 광주전남지원 여성공감 메아리단(단장 권하정)이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 합동으로 추진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체온점검 등) 센터 내 환경정리와 아동에게 제공할 음식준비를 도왔다. 또한 미리 구매한 지역 축산물 계란, 쌀 등을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전환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이외에도 축평원은 행복한 농촌만들기를 개최하여 영세한 축산농가에 방역물품과 미네랄을 지원하고, 주기적으로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돌봐드리는 등 지역상생의 선도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김기범 지원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따뜻한 정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코로나19등 사회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여건을 감안하여 사회적 약자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에서는 추석 이후에도 계란가격 불안정 해소와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34일간 ‘농협안심계란 물가안정 특별할인행사’를 지난달에 이어 추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행사는 농협 유통계열사 하나로마트 수도권 3~40여개 판매장에서 농협안심계란 특란 1판(30구)을 5,100~5,900원(평균 5,500원)에 판매하며, 축산물 소비쿠폰 10%를 더하면 최종 소비자가 4,590~5,310원(평균 4,95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는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달걀가격보다 30~20% 저렴한 수준이다. 행사 참여매장은 농협경제지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농협은 행사기간 동안 1일 4,000판씩 34일간 총 136천판(4백만개)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판매장에서는 PB상품 등에 대한 자체 할인행사도 병행해서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국내 계란 생산량과 공급여건이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추석 이후 노계도태 증가 시 일시적인 수급불안정이 발생할 수 있어,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계란 소비자가격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붙임 :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17일 익산청사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부패 요소 원천 차단과 ESG경영 실천을 위한 ‘반부패·윤리경영 노사상생 결의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반부패·청렴 의식 내재화, ESG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노사의 공동의 노력과 실천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아, 결의을 통해 노사협력을 기반으로 반부패·청렴정책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고위직의 솔선수범을 바탕으로 직장 내 갑질 예방, 청렴 의식 및 인권 존중 제고와 반부패 제도 시행 등을 통해 좋은 일터를 만들겠다고 하였으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노동조합은 재단이 추진하는 반부패·청렴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문화 조성 ▲부패·비위행위 예방 및 근절 ▲재단 보직자 및 노동조합 간부의 적극 실천 ▲인권보호 및 증진 노력 등이며, 이를 위해 노사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노광일 노조위원장은 “재단의 성장을 위해 노사가 책임감을 갖고 협력해야 한다”며 “이날 선포한 노사간 결의가 멋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철웅 이사장은 “재단 경영의 중요한 축인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