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19일 러시아 FGN CAPITAL LLC(이하 ‘FGN’), 한국 C&K Global Holdings(이하 ‘C&K’)와 러시아 지역 간 농산업 도매유통센터 건립을 위한 협력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력각서를 체결한 러시아 지역간 농산업 도매유통센터 건립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약 500억 루블(한화 약 8650억원) 규모로 러시아 전역에 총 5개의 최첨단 도매유통 및 물류단지를 건설한 후 이를 유기적으로 통합 운영해 적정한 가격에 신선 먹거리를 공급하고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공사는 30년 도매시장 관리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관련 사업계획서와 마스터플랜 수립 △건설과정에서 기술적 지원과 자문 △완공된 도매유통센터의 관리운영에 대한 컨설팅 및 자문을 맡게 된다. 공사 김경호 사장은 “그동안 공사에서 추진해 온 가락시장 관리운영 노하우의 해외 수출이 이번 러시아와 협력각서 체결로 큰 진전을 이루었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베트남, 몽골, 말레이시아 도매시장 개설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최근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aT 장성비축기지에 응급환자 이송, 국가 재난발생시 긴급지원 등을 위한 헬기착륙장을 조성했다. aT는 지난해부터 장성비축기지에 주·야간 이착륙이 가능한 헬기착륙장을 설치하기 위해 전라남도 소방본부와 함께 공동 현장실사를 추진해왔으며, 지난 16일 소방헬기 시범랜딩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2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지역은 수도권과의 거리가 멀고 도서지역이 많아 특히, 지역 내 응급환자 이송 등 긴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헬기의 중요성이 매우 큰 지역이기도 하다. aT 이기우 수급이사는“장성비축기지는 근무자가 365일 상주해 있어 다양한 지역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곳”이라며 “헬기착륙장 설치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응급환자 이송, 국가재난 발생 시 긴급물자 지원 등 사회적 가치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부가 미세먼지 노출에 취약학 농업인과 농축산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촌지역미세먼지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업·농촌분야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업분야 보호방안 및 지원대책을 수립·추진키로 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보고에 따르면 농촌지역은 도심에 비해 사업장 및 자동차가 상대적으로 적음에도, 영농폐기물 소각처리, 농업기계, 축산이나 비료사용 농경지 등 다양한 배출원에서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미세먼지가 배출되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의 미세먼지는 농민이나 가축, 작물에 직접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여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양 부처는농촌지역에서 농업잔재물을 태우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잔재물 수거 시범사업과 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농업잔재물 불법소각 방지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농가에서 배출되는 암모니아의 배출현황 조사를 비롯해 암모니아가 어떻게 미세먼지로 바뀌는지 등을 공동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특히 축산분뇨 처리시설의 고도화, 농작물 요소비료 적정량 시비 등의 대책을 체계적이고 과학적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17일 익산시 국민생활관에서 익산지역 축산물영업자를 대상으로 축산물등급제 및 이력제 교육을 실시했다. 기존 축산물영업자, 도축업, 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보관업, 운반업, 판매업 대상이다. 이번 교육은 개정된 소 등급판정기준과 축산물 등급제·이력제 설명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축산물을 공급하고, 유통의 투명성과 거래의 공정성을 높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하는데 교육 목적이 있다. 남건 지원장은 “이번 교육내용 이외에도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홈페이지 및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eKAPEpia)를 통해 축산정보ㆍ유통, 가격, 통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18일 협회 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 부처 가공식품 수출 관계자들과 ‘가공식품분야 수출 활성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협회가 가공식품분야 수출 활성화를 위한 범정부 수출지원 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수출 관련 정부부처 관계자와 식품기업이 참여해 가공식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김형주 통상국내정책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한상배 식품안전정책국장, 농림축산식품부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국장이 참석해 수출 경쟁력이 있는 식품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식품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공식품의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수출지원 종합대책 및 추진성과를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동서식품, 농심, 매일유업 등 19개 식품기업 관계자들은 각 부처별로 진행 중인 수출지원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기업별 수출 관련 건의사항을 관련 부처에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정부 부처 한 관계자는 “각 부처가 가지고 있는 수출 관련 정보 공유 확대와 가공식품 수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에 대한 정부의 해법을 마련할 것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강태종 지원장)은 지난 17일 홍성축협 한우대학 교육생을 대상으로 보완된 ‘소 도체 등급판정 세부기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등급기준의 보완 필요성 및 개정된 육량·육질 등급의 결정방식에 관한 내용과 등급기준 적용시 예측되는 출현율 변화에 따른사육기간 단축 및 생산비용 절감 등 축산농가의 기대효과에 관한 설명을 실시했다. 새롭게 보완된 소도체 등급판정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육량등급은 육량지수 산식을 성별, 품종별로 구분하여 변별력을 강화했고 특히, 육질등급은 근내지방도 기준 범위 조정 및 육색, 지방색, 조직감을 개별적 평가 후 성숙도를 반영하여 판정하게 된다. 강태종 지원장은“금년 12월 1일부터 새롭게 적용되는등급판정제도 시행에 앞서 생산자 및 유통 종사자의 혼란을 막기위한교육과 홍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18일본원에서 백종호 원장을 비롯한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100주년 도약을 위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백종호 원장은기념사를 통해 “창립 30주년을 도약의 원점으로 삼아 4차 산업혁명 등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적 환경에 대응해 새로운 기관 성장 동력을 찾고 글로벌 넘버 1 축산전문기관으로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더불어“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과의 소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고 강조하며 “국민과 눈높이를 맞추고 소통하며 국민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친화적 기관으로서 변화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축평원은 지난 1989년 축산물 등급판정사업을 시작으로 축산물 이력사업, 축산물 유통사업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축산물 전문기관으로 성장해 왔다. 또한 이날기념식에는 100년 도약을 다짐하고 국민과의 소통 의지를 담은 조형물을 설치했다. 슈퍼미러 스테인리스로 제작된 조형물은 보는 이의 모습을 반사하는 거울처럼 스스로를 돌아보고 점검한다는 반성적 의미를 담아 '신뢰‘와 ’정직' 실천하는 공정한 기관을 표현했다.‘소통의 문’을 표현한 다리(bridge)와 ‘희망’을 의미하는 장닭을 설치,우리 축산물의 미래를 선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가락시장 9개 도매시장법인 및 31개 유통인 조합 안전관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2019년 봄철 화재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4분기 및 올해 1분기 동안의 화재 현황 및 원인을 분석하고, 봄철 화재예방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그리고 지난해 하반기에 실시한 ‘화재위험요소 취약지구 점검결과’에 대한 외부 전문업체의 보고도 함께 진행했다. 외부 전문업체의 점검 자료를 바탕으로 위험요소를 설비별로 구분해 취약개소에 대한 자료를 법인, 조합 단체별로 배포해 위험요소에 대한 점검자료를 공유했다. 공사 임창수 건설안전본부장은 “공사는 가락시장 내에 화재 위험 요소뿐만 아니라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에 대해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법인 및 조합 안전관리자분들께서도 가락시장의 안전 관리에 보다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 16일 고창군 고창부안축협 한우명품관, 한우협회 김제시 지부에서 암소검정사업 및 한우협회 관련농가를 대상으로 소도체 등급기준 개정 내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품종· 성별의 육량 지수 산식 개발, 육질, 육량, 근내지방도 조정 및 등급판정 세부 항목에 대한 설명으로 축산 농가의 소등급판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바뀌는 기준에 따른 사양방식의 개선과 준비등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남건 지원장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소등급판정 기준개정에 대한 교육을 지자체 및 관련 협회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실시,생산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한우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고령군 고령읍 소재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일원에서 가야문명의 재조명 ‘신사국(新四國)의 개벽’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15회 대가야체험축제’에 참여해우리 축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4일간 열린이번 행사에서관람객을 대상으로 쇠고기 등급기준 개정 내용을 소비자에게 적극 홍보함으로써 국내산 축산물 이해를 높이고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가금이력제(닭고기, 계란)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이력추적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증진과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했다. 박종운 지원장은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공공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지속적인 홍보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