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9월부터 12월말까지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세종시 관내 민간·가정 어린이집 및 청사 주변 공공시설물(산책로 운동기구, 벤치 등)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소독 서비스’ 방역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소독 서비스’방역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전문소독기가 없고 전문방역업체의뢰 소독이 어려운 민간·가정어린이집 10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 및 각종 유행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속 직원 9명이 3개조로 방진복을 착용하고, 플루건 소독기를 활용하여 △어린이집 실내, △통학차량 실내소독과 휴대용 자외선소독기, 제균티슈를 활용해 △장난감, △교재교구, △출입문 △손잡이 등을 세정했다. 정석찬 본부장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해 기관특성을 살려 지속적인 소독 서비스 제공 및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선도적 비대면 온라인 학습 활성화 노력 등 HRD 성과 인증 인증기간 3년 동안 체계적인 인재육성체계 구축 활동 이어갈 계획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한 ‘2021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 사업*’에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2013년 첫 인증 이후 이번이 세 번째 인증으로, 앞으로 3년간 Best-HRD 인증기호 사용과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평가에서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학습 등 에듀테크(Edu-tech) 활성화 ▲신입사원 교육시 체계적인 현장실무과정 및 OJT교육 운영 ▲ 고졸채용, 지역사회 인재 채용 등 사회형평적 채용 노력에 대해 공사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인식 사장은 “앞으로도 농어촌의 가치창출에 기여하는 창의적 인재를 지속 육성하여. 우리 농어촌의 발전과 농어업의 경쟁력 향상에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해 생산성과 영양가치가 우수한 국산 사료용 옥수수 종자 ‘광평옥’ 신청 방법을 23일 소개했다. ‘광평옥’ 종자 우선 공급 신청은 10월 25일까지 전국 농협(축협), 한국낙농육우협회로 하면 된다. 이후 내년 1월부터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광평옥’은 늦게까지 잎이 푸르게 유지되는 후기 녹체성이 우수해 재배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다. 말린 수확량이 ha당 21.5톤으로 수입종보다 4% 많고, 외국 품종에 비해 가격도 29∼43% 저렴하다. 또한, 줄기가 강해 비바람에 잘 견디고 남부지역에서 주로 발생해 문제가 되는 검은줄오갈병(흑조위축병에 강하다. 국내 사료용 옥수수 재배 면적은 2020년 기준 1만3000ha로 국내산 종자 사용 비율은 29%이다. ‘광평옥’은 국산 젖소를 기르는 낙농·축산농가가 많은 경기·충청지역을 중심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2020년 재배 추정 면적은 3,160ha이다. 농촌진흥청은 경북 경주시 내남면에서 경주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광평옥’, ‘신황옥’ 등을 시범 재배했다. 2022년에는 경주 지역에 외국 품종을 대체하여 ‘광평옥’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15일 꿀벌 질병 관리 강화를 위해 ‘꿀벌 질병 분야별 협의회’를 PC 영상회의로 개최, 꿀벌 질병 발생 현황 및 방역관리 대책 등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분야별 협의회에는 생산자단체, 농장, 동물병원, 산업체, 대학, 중앙 및 지방 방역부서 등 2020년 4월에 구성된 민·산·학·관 꿀벌 질병 전문가 28명이 참여했다. 검역본부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꿀벌 질병에 대한 현안 대책, 신규 연구과제 제안 및 기타 연구발전을 위한 방안 토의 등 내·외부 분야별 전문가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먼저, 최근 현장에서 문제시되고 있는 응애 감염, 낭충봉아부패병 진단, 농약 중독 및 기타 질병 감염 사례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법정 전염병에 대한 신속 진단 시스템 개발 필요성, 노제마증 감염 현황 파악 및 원인체별 병원성 연구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검역본부 윤순식 세균질병과장은 “이번 꿀벌 질병 분야별 전문가협의회는 최근 현장 문제 및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현장의 새로운 연구수요를 반영한 질병 연구를 통해 국내 양봉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지난 14일~16일까지 킨텍스 제1 전시장에서 진행된 InQuE ‘2021 국제방역기술·기자재 및 감염병예방 솔루션 엑스포’ 행사에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InQuE 2021은 대한민국 최대규모로 진행되는 방역/감염병 산업 전문 박람회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를 포함한 70여개의 기관·업체가 참여하여 지자체, 공공기관, 학교 및 국·내외 다양한 관계자들에게 방역/감염병 기술을 소개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최일선에서 가축 방역 및 축산물위생 관리를 통하여 축산물의 위생·안전성을 향상시키고, 국내 축산업 발전과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현장 중심 전문기관임을 홍보했다. 정석찬 본부장은 InQuE 2021 박람회를 방문하여 “앞으로도 가축방역·감염병 예방 산업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보다 편리한 농업교육을 위해 농업교육포털을 개편하고 17일부터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주요내용은 연령대가 높은 농업교육포털 사용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교육 분류별 정보를 전면 배치하고 기타 콘텐츠 노출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디자인을 전면 개선했다. 우선, 메인화면 좌측에 로그인 영역을 별도로 구성하여 교육기관 담당자, 청년창업농 등 이용자 유형별로 보이는 메뉴에 차이를 주었고 한 토막 강의(마이크로러닝) 등 신규로 도입된 온라인 교육 기능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 분류별 바로가기 버튼을 구성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전환된 농업인 대상 의무교육 등 학습자 이용 빈도가 높은 교육과정은 바로가기 버튼을 이용하여 보다 편리하게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이번 농업교육포털 개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온라인 교육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향후 이용자의 편의와 만족도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농업교육포털은 농업인, 교육기관 등 다양한 사용자가 이용하는 서비스이므로 개편 후 사용자의 직접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서비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진주사무소(소장 안재효)와 금산농협(농협장 신정호)은 진주금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개관을 앞두고 지난 15일 로컬푸드 출하 대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오후 두차례에 걸쳐 농약안전관리(PLS) 중점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농식품 안전관리 등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강사로 나선 진주농관원 안전성담당 고정안 주무관은 로컬푸드 사업의 성공 조건으로 농약안전사용으로 소비자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 생산이 최우선 과제라며, 반드시 작물에 등록된 농약만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농약 안전사용기준 미준수로 인한 부적합 사례와 재발 방지를 위한 유의사항, 공익직불제 시행에 따른 농약 안전사용 의무 준수 내용, 농약 작용 기작별 교호 살포 등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였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안재효)은 “올해는 PLS 시행 3년차에 접어든 만큼 완전한 정착을 위해서는 농업인은 재배작물에 등록된 농약만 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사용하고, 농약 살포 전 한 번 더 희석배수, 최종살포일을 확인하는 것이 습관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15일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강진자비원(시설장 박정애)을 찾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기평은 자비원이 코로나19에 취약 할 수밖에 없는 보육시설인 점을 고려하여 코로나 방역물품(마스크 1,000매, 손세정제 100개)과 함께 필요한 현안을 바로 해소할 수 있게 150만원 상당의 성금도함께 전달했다. 농기평은 금년 5월 체결한 자매결연을 지속 강화하고자 이번 후원행사를 진행했으며, 특히 농기평 직원들의 정성이 십시일반 더해져 더욱 의미를 지닌다. 농기평은 지방이전 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활동을 계속해서 늘려오고 있다. 지역 농업인재 지원, 농가일손 돕기, 재해복구, 농촌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한국서부발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공공기관을 비롯하여, 나주지역 4H 연합회 등 지역 농민단체와 연계하여 출범한 ‘지역 축산농가 악취제거 협력 사업’은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공공기관을 향한 ‘ESG경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요즘 농기평의 지속가능한 상생경영은 지역사회에 여러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백태근)은 농식품 마케팅대학 교육과정을 통해 비대면 사업에 즉시 활용 가능한 ‘라이브 방송’ 실습을 진행하여 교육생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농식품 마케팅대학은 CEO MBA, 마케팅, 온라인 유통 등 3개 과정이 있으며, 올해는 라이브커머스 등 신유통 트렌드를 학습에서 직접 실습까지 할 수 있도록 강의를 개편하였다. 교육생들은 라이브 방송 실습에서 온라인 플랫폼 활용 홍보 방법, 라이브커머스 상품구성, 가격 책정방법 등을 학습하고, 전문 쇼호스트와 함께 실제 판매까지 진행해볼 수 있었다. 실습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라이브 방송이 처음에는 너무 어렵고 떨렸지만, 직접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판매제품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과 홍보효과를 확인할 수 있어 놀라웠다”며, “이번 실습이 온라인 신규 판매망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유통교육원 백태근 원장은 “더 나은 실습 환경 구축을 위해 교육원의 라이브 방송 전용 계정 보유도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정을 지속 개편하여 농식품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지난 15일 충북 진천 미호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된 경우에도,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해당지역에 대해서는 검출일로부터 7일간 소독 강화 조치가 유지된다고 설명하고, 전국 모든 가금농가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예방을 위해, ▲야생조류 차단망, 전실 등 방역시설을 꼼꼼히 정비하고, ▲농가에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을 철저히 통제 ▲축사 내·외부와 농가 진입로 등 소독 ▲축사별 장화(신발) 갈아신기 ▲철새도래지와 저수지 방문 금지 등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