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4일 가락몰 수산시장 유통인과 함께 가락몰 수산시장 유통인 활성화 결의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락몰 이용 고객을 위한 유통인의 자정적인 결의대회로 가락몰 수산시장 유통인 150여명이 모여 저울속임, 호객행위 등의 행위들을 일절 금지하고 쾌적하고 친절한 구매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그 내용으로 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온라인상에 공유되고 있는 수산시장 호객행위, 저울속이기 등 다양한 사례 영상 시청을 통해 유통인의 자정적인 노력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쾌적하고 친절한 영업환경을 조성하자고 가락몰 수산시장 유통인들이 결의를 다졌다. 공사 임영규 임대사업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유통인분들의 의지를 실감할 수 있었고, 오늘의 결의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업현장에서도 이어지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지난 9일 충북 청주 오송 본원에서 ‘2019년 생산단계 축산물HACCP 컨설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 개정된 축산물HACCP 컨설팅 시행지침에 따른 컨설팅 지원사업의 추진성과를 제고하고 컨설팅 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설명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지자체(시‧군‧구) 축산물HACCP 컨설팅사업담당자, 컨설팅 수행업체, HACCP인증원 농장사료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축산물HACCP 컨설팅 지원사업은 농장에서 판매까지 일관된 축산물 HACCP 시스템 구축을 통해 축산물 위생 및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HACCP적용을 희망하는 축산 농가와 생산단계 축산물 영업자(도축장, 집유장, 사료제조공장)에게 자체 기준서 작성·운용 등에 관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축산업을 등록(허가)한 가축사육 농가 및 생산자단체나 영업자 등으로 규모에 대한 제한은 없다. 축산물HACCP 컨설팅을 실시한 컨설팅 인증업체에게는 컨설팅 비용의 70%(국비 40%, 지방비 30%)을 지원하고 자부담은 30%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생산단계 축산물HACCP 컨설팅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과 의료기기의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공무원 총 32명을 채용하기 위해 경력경쟁채용시험을 공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식품·의료기기 등 직렬별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자를 선발해 수입식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 및 의료기기에 대한 현장감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채용 절차는 △응시원서 접수 △서류전형 △면접시험 △합격자 발표순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공직 가치관과 위기대응능력을 검증하는 인성검사를 실시하고, 면접시험에서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성실성,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9급의 경우 서류전형에서 한국사, 영어에 이어 국어능력도 우대요건으로 신설·반영해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기회제공 확대, 공정‧투명한 절차, 역량 있는 인재 선발’이라는 3대 채용 목표에 맞는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 건강을 책임질 유능한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원서접수는 오는 17일부터 4월 22일까지이며, 자격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우수인재채용시스템(http://mfds.go.kr/employ)이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국산농산물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신규업체를 모집해 지원에 나선다.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은 농업인과 중소기업이 원료조달과 제품개발 및 상품화에 서로 협력해 국산농산물의 사용비중을 높여 나가는 기업을 말한다. 농업인과 해당 기업의 연계와 우리 농산물의 사용비중을 평가해 지원하며, 농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선정한다. 지원업체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제품의 판로나 마케팅에 정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용산역 찬들마루와 같은 전용판매관 입점과 해외 유명박람회 참가비를 전액 지원받아 현지바이어도 발굴하고, 수출도 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자금융자와 바이어상담회, 컨설팅, 마케팅 교육 등 다양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한편, aT에서 지정한 농공상기업은 지난해 기준 420개소로, 이들 기업의 국산원재료 사용비중 2017년 기준 80% 이상이다. 국내 식품기업의 국산원재료 사용비중(44%)보다 약 2배 정도 높아 우리 농어업인의 판로확보와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동반성장이라는 큰 틀 속에서 농공상기업을 지원하는 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1일 식품안전정보를 공유하는 관계행정기관 위원들로 구성된 ‘범부처 통합식품안전정보망 운영협의회’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 센터(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운영협의회는 부처 간 연계·통합해 운영 중인 식품안전 관련정보를 공유·확대하고 식품관련 정책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통합식품안전정보망 현황 및 2019년도 사업 소개 △정보 연계 관련 안건 협의 및 협조사항 안내 △건의사항 수렴 및 질의응답 등이다. 한편, 운영협의회는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등 24개 관계행정기관 부서장을 위원으로 구성해 2015년부터 상·하반기 1회씩 연 2회 개최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처 간 정보연계 협업을 통해 각 부처 정보 공동활용 확대 및 식품안전관리 추진에 필요한 연계 정보를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가락몰 청과직판 유통인의 영업환경을 개선하고 가락몰 이용 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한 가락몰 선큰(사진)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가락몰 지하 1층 청과직판 유통인 협의회 등과 설치 일정 및 시설물 사양 등을 세부적으로 협의한 후 공사를 진행해 시설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으며, 체계적인 현장 관리를 통해 무사고·무재해 현장을 조성하며 공사를 진행했다. 가락몰 선큰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는 지난 3월 3일에 준공돼 3월26일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승강기 완성검사를 실시, 그 결과 안전검사기준에 적합함을 통보받아 개통됐다. 공사 강성규 건설공사팀장은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인해 가락몰 청과직판의 영업 활성화와 고객 편의를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통인의 영업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최근 가격이 하락한 양배추 등 월동채소류의 소비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나선다. aT에 따르면, 양배추의 월평균 소매가격은 2463원/1포기(8일 현재)으로 최근 5개년 평균값인 평년가격(3119원/포기)과 비교해 20%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평년의 경우, 겨울 양배추가 본격 출하되는 1월에 가격 상승세를 보였다가 2∼4월은 가격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올해는 지난겨울 따뜻한 날씨로 겨울 양배추 생산량이 크게 늘어 1월부터 가격 하락세를 보이며 낮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KREI 농업관측월보에 따르면, 겨울 양배추 시세가 낮게 형성된 원인은 주산지인 제주지역의 재배면적이 증가(전년 4.1%↑, 3302ha)했고, 생육기 기상호조로 생산량은 대폭 늘어났으나(전년 18.5%↑, 185.8천톤) 소비는 부진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양배추 가격안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3월까지 채소가격안정제 등을 활용해 양배추 출하면적 조절과 수매비축, 지자체 중심의 자율감축 등을 통해 공급과잉 물량 2만2500톤을 시장격리 했다. 그 외에도 수출 물류비를 지원하는 등 양배추를 비롯한 월동채소류의 수출도 적극 장려하고 있다. aT 관계자는“작황이 좋아 양배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최근 충북 청주 오송 본원에서 2차에 걸친‘음식점 위생등급 평가자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115명의 신규 평가자를 양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자 양성교육은 51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64명의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론 및 현장실습 위주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박 2일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평가자들은 앞으로 HACCP인증원의 심사원들과 2인 1조로 평가단을 구성해 음식점의 위생수준과 사후관리를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광재 기술사업본부장은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은 평가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음식점 위생등급제 표시가 국민의 선택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제도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하반기에도 평가자 양성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총 200여명의 평가자를 양성해서 현장에서 역할을 수행토록 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8일 농어촌연구원, 인재개발원, 농어촌자원개발원 등 3원 업무보고회를 갖고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농어촌개발을 위한 R&D(농어촌연구원), 인재양성과 국제교류(인재개발원), 지역 어메니티자원 발굴(농어촌자원개발원)의 3개 조직의 연계강화 방안 마련과 민간과의 협업적 플랫폼 구축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마련됐다. 공사는농어촌 용수 및 농업생산기반시설 조성 등지금까지 축적된 다양한 경험과 기술력을 개도국과 공유하며, 해외 농어촌의 발전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경기도 안산시 농어촌연구원 55만 2천㎡부지 내에, 지난해 8월 국제교류센터(IEEC)를 개관한데 이어, 작년 11월 동양 최대규모의 국제융합수리시험센터를 잇따라 개관하면서 R&D-국제교류-실증시험을 원스톱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또한 지난해까지 국제교류센터를 통해 개도국 공무원 및 관련 종사자 3,603명이 방문, 각 국의 물·식량확보 방안은 물론, 지역개발 현안사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또, 국제융합수리시험센터에서 민간기업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비한 수리시험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김인식 사장은직원과 대화의 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강태종 지원장)은 지난 4일 서천축협 대회의실에서 한우협회 서천군지부(신상갑 지부장)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올해 12월 1일부터 적용되는 ‘소 도체 등급판정 세부기준’에 대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개정된 등급기준 적용시 예상되는 등급출현율 변화 등을 설명해농가 소득하락 우려를 불식시키고, 현재의 등급판정 기준과 개정된 기준을 비교설명해 농가의이해도 증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와 함께 개정된 등급기준에 맞춰 사육기간 단축과 경영비 절감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양관리로의 방향전환에 관하여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개정된 ‘소 도체 등급판정 기준’은 육량지수 산식에 있어 한우의 도체중량 증가 추세를 반영하고 성별과 품종에 따라 6종의 육량지수 산식을 적용하였으며, 육질등급 근내지방도 기준 범위의 조정과 근내지방도 위주의 판정에서 근내지방 외 육색, 지방색, 조직감을 개별적으로 판정하고 성숙도를 반영하여 판정하게 된다. 강태종 지원장은 “생산농가 뿐만 아니라 유통업체, 소비자, 관련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제도 설명과 교육을 진행하여 제도 시행에 따른 혼란을 예방하고 공감대 형성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