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1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청주 관내 청원복지재단 청애원에 위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애인거주시설인 청해원은 HACCP인증원이 청주에 설립된 2017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복지시설이며, 이날 방문은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HACCP인증원 조기원 원장과 노동조합 지부장이 함께 마스크, 소독제 등의 방역물품과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조기원 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이야 말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일 것”이라며, “HACCP인증원이 늘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의 6개지원도 9월 30일까지 관할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이웃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미호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중간검사 결과, H5N3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 판정는 약 1∼2일 소요될 예상이다.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야생조류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을 실시, ▲해당 야생조류 분변 채취지점 출입통제(방역본부 초동대응팀 투입)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해당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예찰·검사 ▲철새도래지와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 유럽·아시아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급증하고 바이러스 유형도 다양해져, 겨울 철새를 통한 국내 유입 가능성이 있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라고 밝히며, “가금농장 관계자들은 철새가 본격 도래하는 10월 전까지 소독시설, 야생조류 차단망, 방역실·전실 등 방역시설을 꼼꼼히 점검해 미흡한 점을 사전에 보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김회순 지원장)은 15일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수원 반딧불이 연무시장에서 ‘같이 가는 가치, 다다익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다익선 캠페인의 취지에 맞게 경기지원은 전통시장 내 축산물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정확한 이력번호로 식육판매표지판 현행화, 1++등급 근내지방도(BMS 7,8,9) 세부항목 표시, 거래내역서 기록·보관 등에 대해 이력제 컨설팅 교육을 진행하였다. 새롭게 시행되는 모바일을 통한 거래내역 신고 방법도 안내했다. 또한, 전통시장 내 정육점 판매가격이 축산물가격비교서비스와 연계될 수 있도록 가격 수집, 공개에 대한 소상공인의 참여를 유도하여 소비자들이 손쉽게 축산물 가격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를 진행하고, 온누리 상품권으로 시장 물건을 구매하여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자 구매 심리를 회복시키는데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진흥공단 수원센터 및 반딧불이 연무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연무시장 상인회와 공동 진행했으며, 이번 행사에 참석한 소상공인진흥공단 조기숙 센터장은 “경기지원과의 협업을 통해 더 스마트하고 편리해진 전통시장을 만날 수 있을 것”이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사회 분위기 전환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15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대학 인근에 있는 아동복지시설인 삼성 휴먼 빌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직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쌀과 과일, 각종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농대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여 주위의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조재호 총장은 “길어지는 코로나19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예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우려되어 이번 위문활동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기부와 나눔 문화 실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에 세종특별자치시와 대전광역시를 관할하는 충남도본부 동북부사무소를 개소하고 윤영구 전무이사 및 김인순 충남도본부장, 충남도본부 소속직원 등 내부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13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초 세종과 대전은 충남도본부 동부사무소에서 충청남도 일부 지역(공주, 금산, 계룡)과 함께 관할하고 있었으며 이로 인한 행정업무 과다, 질병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지난, 사무공간 부족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가축방역 업무를 추진하기 위하여 동북부사무소를 분리·증설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김인순 도본부장은 “동북부사무소를 개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세종·대전 등 유관기관과 관계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구제역·AI 특별 방역기간을 앞두고 보다 철저한 대비와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영구 전무이사는 세종·대전 지역에서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의 첨병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소속직원 간 소통과 존중하는 조직문화 정착으로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아울러, 충남도본부 동북부사무소 소속직원들은 체계적인 가축방역과 전문적인 축산물 위생관리로 축산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14일 나주 목사고을시장에서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 해 만든 에코백과 에코백 이용시 전통시장 이용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배포하는 ‘전통시장 ESG장바구니’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한편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하여 자원순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접목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폐현수막을 수거해 지역에 있는 마을 기업을 통해 에코백을 제작하고, 제작된 에코백을 다시 지역민에게 전통시장할인쿠폰과 함께 전달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식이다. 또한 제작된 에코백은 환경실천 약속가방이라는 이름으로 지역 초등학교 환경수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올바른 환경인식 형성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체험 설명에도 활용되고 있다. 김인식사장은 “환경을 위하고 지역을 돌보는 것은 우리 공사의 소임”이라며 “유관기관, 지역과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공사의 ESG경영 실천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유의 영양을 그대로 담아 낸 ‘네오피그 앱솔루트’ 자돈 관리에도 여유와 웃음 가득 ‘네오피그 스마일’ 지난해 하반기 이후 최근까지 전세계 곡물의 생산과 수요 측면을 고려했을 때 당분간 우리나라에 도착하는 곡물가격이 크게 내려갈 가능성은 많이 낮은 상황이다. 농가들은 높아진 사료가격으로 생산비 부담이 커졌지만 이면에는 오히려 더 큰 기회로 작용할 수도 있다. 역사적으로 곡물가격의 인상은 시차를 두고 육류 가격에 반영이 되었고, 지난 20년간의 국내 사료 가격과 돈가 변화를 보더라도 115kg 돼지 두당 사료 비용 대비 매출 상승폭은 1.8배 이상 달하여 애그플레이션은 생산비도 증가시키지만 돈육 가치를 2배 가까이 더 크게 상승시키므로 오히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었다. 최근 국제 돈가와 국내 돈육 재고량의 변화를 고려할 때 소비에 큰 변수가 없다면 현재 고돈가는 상당 기간 지속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농장의 생산성에 따른 수익의 차이는 더욱 벌어질 것이므로 생산비가 높아질수록 생산성 개선에 더욱 집중하는 것이 현재의 위기를 넘어 더 큰 기회를 잡기 위해 중요하다. 특히 상대적으로 사료효율과 가치가 높은 어린 자돈 구간에서 적극적으로 투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7일 동물용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용의료기기·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 및 기준·규격 관련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에서 추진 중인 동물용의료기기 제도 개선 관련 연구사업인 “ICT 융복합 동물용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마련”, “동물용의료기기 품목별 기준규격 개정” 및 “체외진단의료기기 관리 효율화를 위한 규정 개선에 관한 연구”의 추진사항 공유와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ICT 융복합 동물용의료기기의 허가·심사 시 필요한 소프트웨어의 특성 및 위해등급별 안전성과 기술문서 작성 요령 그리고 적합성 및 유효성 확인 보고서 등에 대한 설명을 했으며, 다음으로, 현재 운영 중인 품목별 동물용의료기기 개별 기준규격을 ’동물용의료기기의 범위 및 분류에 관한 규정(검역본부 고시)‘에 맞게 분류하고 신규 기준규격을 추가하는 내용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체외진단의료기기 관리 효율화와 관련해서는 ’동물용의료기기 허가 등에 관한 규정‘ 등 동물용 체외진단 의료기기와 관련된 검역본부 고시 3종을 통합 및 보완하여 개정하는 추진 사항을 논의했
농협(회장 이성희)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13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 서울후생원(원장 김호규)을 찾아 ‘한가위 사랑 나눔 기부행사’를 가졌다. 구세군 서울후생원은 보호·양육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돌봄 시설로 현재 60여명의 원생들이 생활하고 있는데, 농협은 결연기관으로서 명절과 기념일마다 이들에게 선물과 성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이불세트와 과일,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며 어린이들과 온정을 나누었다. 이성희 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어린이들과 작은 선물을 나누며 포근한 정을 나누고자 이곳을 찾았다”며 “이들이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들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3일 나주 본사에서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과 ESG 실천문화 확산과 지역상생형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ESG 실천캠페인 공동전개, 친환경 로컬푸드 병원급식 공급, 취약계층 공동지원 등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국산 농수산물 소비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공동전개 ▲공공급식시스템(eaT) 활용 친환경 로컬푸드 병원급식 공급 ▲기관별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공동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 7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로 지정하여 본사 구내식당부터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춘진 사장은 “국립나주병원과 협력하여 ESG 실천문화 확산과 병원급식을 통한 친환경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민의 심리방역과 복지사각지대 지원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