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 전문가와 학부모들이 손잡고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에 본격 나선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4일 서울 양재동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관리를 위한‘aT 급식관리단 및 학부모점검단’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aT는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에 등록된 학교급식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한 전수점검을 시범적으로 실시했고, 올해부터는 점검범위를 확대해 2년 주기로 eaT 공급업체 2072개소를 모두 점검한다. 이번에 위촉된 aT급식관리단은 식품위생분야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은퇴자들과 농식품 유통경험이 풍부한 aT의 시니어직능클럽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공급업체들의 사업장 환경과 시설 등에 대한 전수점검과 함께 위생과 안전에 관련된 현장지도로 식재료 공급업체들의 안전성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학부모들도 현장점검에 참여한다.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전국적으로 구성된 학부모점검단은 aT급식관리단과 함께 자녀들의 급식공급업체 현장의 안전과 위생점검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니즈를 현장에서 소통함과 동시에 자율감시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aT는 우수 공급업체는 늘리고 불성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서해동)은 가축방역 최일선에서 방역업무를 펼칠 신임 공중방역수의사 150명을 대상으로 제13기 공중방역수의사 신임 실무과정교육을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공중방역수의사란 가축방역업무에 종사하기 위해병역법에 따라 보충역에 편입된 수의사로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가축방역업무에 종사 할 것을 명령받은 자로,농림축산검역본부, 각 시·도, 시·군·구의 방역부서에 배치되어 3년간 가축방역·동물검역·축산물 위생관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근 성공적인 가축방역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번 공중방역수의사 신임실무과정 교육은 정책방향과 관련 법률, 그리고 현장 실무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해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가축방역 정책방향을 통해 구제역·조류독감 등 주요 가축질병에 대한 방역대책과 개선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가축전염병예방법·축산물위생관리법·공중방역수의사에 관한 법률 등 가축방역 업무담당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직무지식을 교육하며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 수의역학, 축산물 안전관리, 수의공중보건실무, 주요 가축질병 진단요령 등 일선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교육이 진행된다. 서해동 교육원장은 “구제역·조류독감 특별방역대책기간을
한국종축개량협회는 국가단위 유전능력 평가체계 구축을 통한 한국현 종돈생산을 위해 ‘돼지개량네트워크구축사업 프로그램(www.pignet.or.kr)’을 새롭게 개발하고관련기관 및 참여업체와 더불어 정액등처리업체, 한돈농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 돼지개량네트워크구축사업은 종돈장간 우수 종돈 교류에 의한 유전적 연결(네트워크)로 국간단위 유전능력평가체제를 구축하고 우수종돈 선발, 교류, 평가 반복을 통해 국내 여건에 맞는 한국형 종돈을 생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신규 개발된 프로그램은 WEB기반으로 개발돼관련기관 및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업 추진 현황(검정, 정액공유, 친자감정, 핵군종모돈 등)과성과 등을 파악 가능하도록 개선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또한 관공서 및 정액등처리업체에서 우수종돈농가보급사업과 관련해 지원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상에서 우수한 종돈을 팔고 구매할 수 있는 거래의 장을 마련했다. 종축개량협회 관계자는“이번 돼지개량네트워크구축사업 신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사업이 보다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달 28~29일 문경 STX리조트에서 5급이상 간부 공무원 13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을 이끄는 핵심 리더인 사무관급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심도있는 토론과 소통을 통해 검역본부의 건전한 발전방향 및 합리적인 조직문화 형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봉균 본부장의 ‘미래예측과 인력관리’ 특강으로 이날 워크숍이 시작됐다. 박본부장은 “국민이 인정 할 수 있도록 공직자 스스로가 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세대의 공무원 상에 대해 역설했다. 이어 워크숍 참석자들은 8개 분임으로 나뉘어 ‘현장 업무 시스템 개선’, ‘직원관리 및 업무능력 향상’, ‘갑질, 성희롱 예방 및 소통 활성화 방안’등 조직운영 및 합리적인 조직문화 형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분임토의 결과, 업무 효율성 제고 방안, 신규직원 및 공무직 등의 처우개선 및 업무능력 개발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되었으며, 토의결과 발표를 통해 이를 공유하며 실제 현장에 적용시킬 방안 등에 대한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지난 1일 청주 오송 본원에서 ‘상생협력을 위한 충청지역 사회적경제조직 지원기관 협의체’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HACCP인증원은 충청지역 식품분야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해 그동안 지역 내 유관기관과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해법을 찾기 위한 협의체를 준비해 왔다. 이번 협의체는 그 결실로 HACCP인증원을 비롯해 대전․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시작단계 기술지원부터 과학화검증, 스마트해썹 적용 등 식품안전(HACCP) 관련 ‘ONE-STOP 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일자리 안정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재진 전략기획본부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식품안전 전문기관의 역량을 발휘해 지역내 사회적경제조직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돕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경제조직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공성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봄나물 334건과 도로변 등 야생 봄나물 122건을 수거 검사한 결과, 봄나물 7건에서 농약잔류허용 기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이번 점검은 지난달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봄철 자주 섭취하는 냉이, 쑥, 미나리, 취나물, 달래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했다. 검사 결과는 미나리, 돌나물 등 5종 봄나물에서 프로사이미돈 등 잔류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약이 검출됐다. 부적합 제품은 관할 행정기관에서 압류‧폐기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생산한 생산자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을 통해 생산지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봄나물을 흐르는 깨끗한 물에 씻어내기만 해도 흙이나 잔류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식생활과 밀접한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들녘이나 야산 등에서는 봄나물과 유사한 독초에 의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봄나물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없으면 채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3일 글로벌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loyd`s Register)으로부터 위험관리 및 내부감사품질에 대한 국제공인을 받는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증은 한국감사표준원의 ‘위험관리 및 내부감사 기준’에 근거해 평가하는 기관 내부감사시스템에 대한 인증으로, 내부통제 전문컨설팅업체인 RSF(알에스에프)의 진단과 로이드인증원(Lloyd`s Register)의 심사, 한국감사표준원의 심의 등을 거쳤고, 독립성, 감사가용성, 성과평가, 위험관리체계 등 38개 분야 272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위험관리 및 내부감사품질 인증을 획득한 것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국제적 수준의 내부감사수행능력과 위험관리체계를 갖춘 기관으로 인증됐음을 의미한다. aT 김명곤 상임감사는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위험관리 및 내부감사품질 인증을 계기로 내부감사체계 강화 및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위험관리체계를 구축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 이하 관리원)은 올해부터안전한 축산물 유통·판매기반 구축과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축산 교육·홍보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관리원은 지난해 ‘산지생태축산’을 YTN사이언스 방영 및 SNS(유투브, 블로그) 등을 통해 국민에게 홍보했던 경험을 살려산지생태축산과 친환경축산을 연계, 매체홍보와 소비자 체험 홍보로 블로그 기자단, 관련 박람회 참여를 추진 할 계획이다. 이를위해관리원은 국민에게 친환경 축산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블로그 기자단 10명을 지난달 선발했다.기자단은 4월부터 10월까지 5개팀이 지역별(경기, 강원, 충청, 경상, 전라)로 친환경 인증 농장 등을 직접 방문하고 매월 기사 작성, 영상 제작 등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이영희 원장은 “친환경축산에 대한 교육·홍보사업으로 대국민 먹거리 안정성 향상과 축산업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지난달26일 장애인기업종합센터(센터장 김수한)에서 주관한 ‘장애인·취약계층을 위한 스마트드론 시연회’에 참석해 자율주행드론 기술을 이용한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창업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응원했다. 경기 파주 탄현면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박정의원, 파주시 시의원, 금촌·탄현·북파주·파주 농협조합장 및 관계자, 파주시 장애인단체 회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자율주행드론을 이용한 농업방제 기술 시연을 참관하고, 실제 드론을 조종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석찬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 기업의 창업 활성화 및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려는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임직원 모두의 노력을 응원하며, 장애인 창업 활성화와 드론기술 활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달성하기를 기원했다. 또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도 악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선제적 예방 및 유입차단을 위한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관측에 자율비행드론 기술을 도입하여, 가축방역체계를 한단계 더 향상시키고, 국내 축산업 발전과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직장에 첫 발을 내딛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라면, 내아이가 출근한 직장 분위기는 어떤지, 직장 상사는 어떤 사람인지, 아이가 직장에 잘 적응을 하는지 등등 궁금한게 한두개가 아니다. 이런 대다수의 궁금증을 해결하고신입사원들에게 직장에 대한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부모님들에게는 회사에 대한 신뢰를 안겨줄수 있는 환영식이 열려 화제다. 1일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이상근)은지원 청사에서 틀에 박힌 환영식에서 벗어나 새롭게 지원의 가족이 되는 신입사원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한 환영식에서는 경기지원장 환영사와 함께 특별히 주문 제작한 케이크를 전달하는 등 신입사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시해 가족의 일원이 됨을 각인시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전달된 케이크에는 부모님께 훌륭한 인재를 보내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와 앞으로기관에서 신입사원이 빛을 발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잘 보살피겠다는 약속도 함께 담았다. 이상근 경기지원장은 “물심양면으로 훌륭한 자녀를 키워주신 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신입사원이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고 멋진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도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신입사원 조은한씨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