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창립 12주년을 맞아 6일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재단 발전을 위해 공헌한 포상 대상 직원, 신입직원 등 필수인원만 참석하고 그 외 직원은 영상시청으로 대체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재단의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장, 농림수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원택 위원 및 김수흥 국회의원(익산 갑)이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FACTogether ESG 경영 선포식’ 개최하여 2021년을 ESG 경영 확산의 원년으로 삼고, 전사적 ESG경영체계로의 전환의지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미래세대(지역사회 어린이)가 살고 싶은 세상에 대해, 현재세대(재단 임직원)가 노력하고 만들어갈 세상을 문답형식으로 선포하였으며, ▲농업분야 탄소중립 선도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 ▲농업농촌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국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재단 등을 만들어 나갈 것을 임직원이 대내외에 선포하고 약속하는 의미를 지닌다. 앞으로 재단은 ▲ESG경영을 강화한 2030 비전·전략체계 개편 ▲ESG경영 전담조직 신설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경영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7월 발생한 익산 중앙동 침수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 8월 31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35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침수 피해지역 복구를 지원하고 시름에 빠진 상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자 식품진흥원 노사가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기탁 성금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침수피해까지 입은 상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식품진흥원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8월 중순, 식품진흥원 임직원은 중앙동 침수피해 상가 여러 곳을 방문하여 식자재 등 장보기 행사를 갖고 상가를 알리고 응원하는 SNS 챌린지를 실시한 바 있다.
국내 농기자재 분야 농산업체 6개사 내외 선발해 수출용 제품 제조, 수출용 포장·디자인 개선, 라벨링 제작 등 현지화 지원 해외에 나가보면 국내와 전기 콘센트가 달라서 곤란한 경우가 있다. 농업 분야에 있어 이런 어려움을 해결해줄 어뎁터가 생길 전망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국내 농기자재 분야의 농산업체 수출 지원을 위해 ‘농기자재 해외 현지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국내 농기자재가 해외 농법에 맞지 않거나 규격기준이 달라서 수출하기 어려운 경우, 재단의 농기자재 해외 현지화 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 동안 재단은 자체 사업인 해외테스트베드 중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현지 국가 농업환경을 고려한 제품 리뉴얼이 필요한 농산업체 6개사 내외를 선발하여 시범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기업당 500∼1,500만원(공급가액 기준, 기업 자부담 10%)으로 총 소요예산은 7,000만원 내외이다. 수출대상국의 규격 및 기준을 고려하여 수출용 제품 제조, 수출용 포장·디자인 개선 등을 지원한다. 참가기업 모집은 9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상세 지원 내용, 신청 접수처 등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 8월 한달간 관내 6개 전통시장에서 영업 중인 식육판매업소 30곳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이행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성수기에 앞서 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제공을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주요 점검은 거래내역서 작성과 적정성 여부, 이력번호 표시와 정확성 여부, 묶음번호 구성내역서 비치 여부 등에 집중하였으며 미진한 부분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식육판매업소에서 거래내역서 수기작성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축산물이력제 신고’ 모바일 앱을 안내하고 사용을 권장했다. 남건 지원장은 “식육판매업소의 경우 거래내역서 작성이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평원에서 배포하는 모바일 신고앱을 이용하면 작성의 번거러움과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 식육판매업소에서 이용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축평원 부산울산경남지원은 지난 5월에는 12개 전통시장 내 41개 식육판매업소를 점검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에도 다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2일 ‘2021년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역본부의 아이디어 공모전은 가축위생방역산업을 둘러싼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혁신과 성장의 모멘텀을 찾을 수 있는 현장의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자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14일부터 한 달간 공모한 결과 총 50건(주요사업분야 35건, 경영관리분야 1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내·외부 심사위원이 혁신성, 실용성, 공공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 결과 최종 5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가축위생방역 관련 안내 전화 일원화’가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경영관리와 주요사업 등 우수상 2건, 장려상 2건이 선정됐다. 정석찬 본부장은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는 가축위생방역 산업현장 및 국민의 생활 속에 적극 활용하여 혁신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추석 성수기 축산물 물량의 원활한 공급과 코로나19 선제적 검사 및 방역조치 강화를 주제로 회의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세부 회의 내용으로는 ▲추석 대비 물량증가에 따른 등급판정 공정성 확립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직원 선제적 검사 등 방역 조치 준수 강화, ▲공공기관의 사회적 안전 가치 실현을 위한 현장 안전 강화 ▲축평원 사업별 추진현황 점검 등이 있다. 추가적으로 등급판정 물량 증가로 인한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여름철 식중독 사고 발생으로 인한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대해서도 각별하게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박종운 지원장은 “국민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을 위한 공정한 업무 추진을 지속하고, 빈틈없는 안전문화 체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는 축평원 서울지원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포스트로 전북권 투자 생태계 조성 팜테크 & 푸드테크 기반 유니콘기업 성장지원 추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1일 식품진흥원 내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민연태, 이하 농금원) 가온누리 인베지움 지역센터의 개소 소식을 전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농림수산식품산업에 대한 투자 촉진, 규모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이하 농식품모태펀드)를 관리·운용하고 있다. 식품진흥원은 190여 개의 식품기업을 보육, 지원하고 있으며 타 산업대비 침체되어 있는 식품산업의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하여 ’18년 첫 IR데모데이 개최를 시작으로 ’21년 현재 실질적 투자금유치를 연계하는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날 문을 연 식품진흥원 내 가온누리 인베지움은 농금원의 첫 번째 지역센터로써 전북 지역 농식품기업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컨설팅,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하고 식품진흥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투자자-농식품 기업 간의 네트워크 구축, 투자자금 연계 등 투자생태계 조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중심의 투자생태계를 지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첫 번째 지역센터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염홍철)는 1일 서울 aT센터에서 ESG경영 확산과 상생과 나눔 실천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와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저탄소·친환경 식생활 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공동전개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ESG경영 추진 ▲기후위기 인식 홍보 ▲탄소중립 생활실천 촉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 환경경영 실천과 상생·나눔경영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류 협력을 강화해갈 계획이다. 한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 7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로 지정하여 본사 구내식당부터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춘진 사장은 “함께 잘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새마을운동중앙회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기후위기 극복과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와 같은 다양한 실천방안 발굴과 추진에 공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홈쇼핑사업이 8월 31일 기준으로 사업량 1천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보다 약 한 달 정도 빠르게 달성한 실적이다. 농협은 2012년 홈쇼핑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사업량 1천억원을 넘어 1,353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올해는 전년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홈쇼핑사업단은 지역농협에서 생산하고 있는 국내산 우수농산물을 공영쇼핑, 홈앤쇼핑 등을 통해 판매하기 위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으며, 고객 니즈에 맞는 신제품 및 다양한 상품개발로 홈쇼핑 채널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제주단호박 판매방송에서 1분당 주문금액 800만원을 돌파하면서 분당 최고매출을 기록하였으며, '21년 공영쇼핑 식품류 중 최고 히트상품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또 홈쇼핑에서만 판매하는 농협김치 상품을 개발하였으며, 농협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한 특별방송에서는 복숭아, 제주단호박 등 신선농산물과 한돈 특수부위 등이 계획했던 목표물량을 초과하여 판매되기도 했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홈쇼핑사업 사업량이 조기에 1천억을 돌파하였고, 연말까지 1500억원 이상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ESG경영 가치 창출 국민제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제안은 ESG 가치 중심의 사업 혁신 실행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참여 경영을 실현하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자 다부처 산하 6개 공공기관이 함께 기획하였다는 데 의미가 크다. 공모 주제는 지속가능환경(E), 사회책임(S), 지배구조(G) 분야에서 기관별로 1개씩 총 6개로, 재단의 주제는 지속가능환경(E) 관련 ‘농업·농촌 분야의 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모델’이다.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오는 30일까지 제안서를 작성하여 e-메일로 응모하면 된다. 국민들의 참여로 선정된 기관별 최종 1개의 우수 아이디어에는 기관장 상을 수여하며, 최종 결과는 10월 중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실용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국민제안을 통해 ESG 관련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실행함으로써 재단이 ESG 경영을 통한 공공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