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지난 20일 광주지원을 시작으로 전국 6개 지원에서 총 18회에 걸쳐 ‘HACCP 워킹그룹(Working Group)’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워킹그룹이란 품목·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기술지원 및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 워킹그룹은 2020년 11월 30일까지 HACCP 의무적용을 반드시 실시해야 하는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HACC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제적·기술적인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자 마련했다. HACCP 인증이 저조한 어린이기호식품, 식육가공업 품목업체에 역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또 각 지원별로 워킹그룹 대상 유형(업종)과 개최 시기를 달리 편성함으로써 업체의 사정과 편의에 따라 희망하는 시기와 지역을 자유롭게 선택해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워킹그룹 프로그램은 △HACCP의 이해(개요) △선행요건 관리기준 수립 및 HACCP 관리(미흡․개선사례) △HACCP 관리기준서 작성방법 △전년도 인증심사 및 조사․평가 결과 주요 지적사항 및 개선방법 △인증업체 HACCP 운영사례 소개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인증업체 HACCP 운영사례 소개를 통해 HACCP 운영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과 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은22일 한농대에서 농식품 기술기반의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한농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양질의 창업교육과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한농대는 재단 창업보육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보유한 시설을 공유하고 전문가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두 기관은 올해 1학기부터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기술창업실무(교양선택)’ 교과목을 개설해 재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지식과 창업현장의 생생한 이야기 등을 전달하고 있는데, 수강생만 70여 명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한 노하우, 전문가, 시설 등을 공유함으로써 농식품분야 혁신성장을 이끌 청년창업가를 육성한다는데 의의가 있는데, 두 기관장은 이번 협약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또 한 번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 21일 전북 전주 소재 서곡공원에서 새봄맞이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들은이날전주시민들의 활력충전소 역할을 하고 있는서곡공원 주변의 겨우내 쌓인 각종 쓰레기들을 말끔히 치우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새봄을 산뜻하게 맞았다. 축평원 전북지원은 2015년 전주시 동네공원지킴이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공원 살피미 기관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남건 지원장은 “축평원이 사회적 책임 기관으로 지역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기관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우선형심사를 담당하는 종축개량협회 실무 직원들이 눈 높이에 맞는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한우농가 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섰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19~20일 양일간 예산축협(생축장)에서 2019년 한우선형심사 상반기 눈높이 교육을 실시하였다. 한우선형심사 눈높이 교육은 한우개량부, 기획관리부, 지역본부 한우실무자 22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으로 추진하였다. 교육과정은 한우개량부 김병숙부장의 연도별‧형질별‧심사자별 심사현황 분석을 통한 한우선형심사의 신뢰도 향상부분과 송규봉팀장의 선형심사 성과분석‧현장중심의 농가서비스 강화방안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김현규팀장의 지도로 현장에서 직원들의 눈높이를 맞추는 실습과정으로 진행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지역본부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선형심사에 대한 현장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지속적인 교육실시와 일본화우협회 등 해외 기술교류 필요성을 건의 하였다. 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에서는 올 하반기에도 직원들의 지질함양과 농가 컨설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양관리 전문가를 초청하여 알찬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남건)은20일 진안문화의집에서 무주·진안·장수지역 축산물영업자를 대상으로 축산물등급제 및 이력제교육을 실시했다. (사)축산기업중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산물 위생교육은 기존 축산물영업자, 식육포장처리업, 보관업, 운반업, 판매업 대상으로축산물 등급제·이력제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축산물을 공급하고, 유통의 투명성과 거래의 공정성을 높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하는데 교육 목적이 있다. 남건 지원장은 “국민과 소통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홈페이지 및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eKAPEpia)를 통해 축산정보ㆍ유통, 가격, 통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히며 소비자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가 ‘2018년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이란 농업인과 중소기업이 원료조달․제품개발․상품화 등에 협력해 농업․농촌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업으로, 농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선정한다. 이번 사례집에는 2018년 한 해 동안 우수한 경영활동을 한 20개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의 성공사례가 담겨 있다.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 지원사업은 국산 농산물 사용비중과 농업과의 연계성이 높은 기업들을 농공상기업으로 지정해 온·오프라인 전용판매관 입점, 대형유통업체 바이어상담회, 국내외 식품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 처음 시작한 ‘우체국쇼핑몰 농공상기업 전용판매관’ 입점 지원사업은 오픈 한 달만에 매출액 10억원을 달성하는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aT 관계자는 “우수사례집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식품기업들 사이에 성공담을 공유하고, 농공상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중소식품들의 지원사업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라며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중소식품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와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앙교육원에서 외식업의 생존력 강화와 경영노하우 전수를 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21일 실시했다. 중앙회는 외식업의 경기불황으로 고통받는 회원들을 위해 네이버 플랫폼 교육, 음식점 자율지도원 교육, 외식업주 경영역량 강화 교육, CJ푸드빌 상생교육에 이어 서바이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15일 배달의민족과 체결한 상생협력 MOU의 후속 조치로, 외식업에 관심 있는 70명을 온라인으로 모집해 외식업 사장님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교육은 총 3부에 걸쳐 준비됐다. 1부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신훈 총무국장이 ‘외식 경영인의 공동체 의식 함양’에 대해 강의했다. 2부는 CPCS평생교육원의 신다향 실장이 ‘메뉴, 간판의 구성부터 고객관리까지 외식경영에 필요한 필수 요소’를, 3부는 법무법인 주원 천하람 변호사가 ‘임대차법, 법적증빙서류, 시급명령 제도 등 외식업 운영에 알아야할 필수적인 법률’등 에 대해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와 배달의민족의 상생협력 MOU체결 일환으로, 양 기관 교육협력 프로젝트를 시범적으로 운영함으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20일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제410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 훈련을 농협음성축공 직원들과 합동으로 가졌다. 이날 훈련은 오후 2시 라디오 방송 알림과 함께 자체 화재 상황을 전파하면서 대피훈련을 시작해 건물내 상주하고 있는 근무자를 훈련대상으로 ‘화재 발생 전파 → 화재 소화 → 안전지대 대피 → 안전 확인’ 순으로 진행했다. 두 기관은 자체 소방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소방시설 사용 방법, 산업시설 내 근무자 안전교육도 함께 병행해실질적인 훈련을 가졌다. 황도연 지원장은 “산업시설에서 안전사고 등 재난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피요령 숙지와 훈련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다고 하였으며, 생활 속에 안전을 중시하는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오는 22일 서울 양재동 매헌윤봉길기념관에서 ‘2019 얍(YAFF) 제6기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식품산업에 관심이 있고 취·창업을 꿈꾸는 청년 2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매헌윤봉길기념관에서 발대식이 열리며,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을 향한 청년들의 다짐을 담은 선서식도 진행된다. aT는 지난 2014년 농식품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인재육성을 위해 ‘농식품미래기획단 얍(YAFF)’을 구성했으며, 현재 72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는 국내 농식품분야 대표 청년 커뮤니티로 발돋움했다. 특히, aT는 지난해 식품기업과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연수생 67명 중 53명이 해당 기업의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뒀다. ‘일자리 성공 패키지, 대학생 현장실습과정’ 등 다양한 현장참여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aT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청년 인턴십, 농식품 인재육성 교육, 지역별 강소식품기업 탐방 등 농식품기업 취업에 요구되는 실무 역량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의 유명 제과업체·음식점 등 48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과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20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12일부터 3월 6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소, 일반음식점·제과점·휴게음식점 영업을 하고 있는 유명 제과업체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무허가 축산물가공업 영업 및 무허가 축산물 사용(2곳) △유통기한 미표시 제품 생산 및 사용(4곳) △보존기준 등 위반(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4곳) △원료 등의 구비요건 위반(1곳) 등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3개월 이내 재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관심과 눈높이에 맞는 지도·점검 등을 통해 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