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 주식회사는 지난 12월 5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신주발행(유무상증자)에 대해 앞서 결의한 신주의 배정기준일 등과 1차 발행가액 등의 내용을 변경키로 결의하였다. 신주의 배정기준일은 당초 12월 7일에서 12월 26일로 변경하였으며 이에 따라 명의개서 정지기간도 12월 27일부터 18년 1월 4일로 변경되었다. 유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으로 인해 22일 기준가는 4,945원이며 유상증자 발행예정가는 4,245원이었으나 1차발행가액 산출일인 12월 20일 기준으로 3,760원이다. 2차발행가액은 구주주 청약일 전 3거래일 기산일로 하여 결정되며 1차와 2차발행가액 중 낮은 가액인 확정 발행가액은 2018년 1월 24일 산정될 예정이고 25일 회사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즉 확정 발행가액이 3,760원 보다 낮아질 수는 있어도 더 높아지지는 않는다. 신주의 청약기간은 구주주 청약(초과청약 포함)은 2018년 1월 15일부터 16일에서 12월 29일부터 30일까지(2일간)로 변경되었으며 일반공모 청약은 1월 18일부터 19일까지에서 2월 1일부터 2일까지(2일간)로 변경되었다. 주금납입일은 2월 6일이며 신주권 상장예정일은 2월 20일이다. 무상증자 신
14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서울 양재동 더 케이호텔에서 ‘2017년 자율점검 및 수출우수업체 시상식’을 가졌다. 금번 시상식은 올 한해 동물용의약품등의 제조·품질관리 및 수출활성화 등 동물용의약품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업체를 독려하기 위한 자리로 자율점검 및 수출우수업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우수동물용의약품 생산을 위한 자율적인 품질관리 개선노력이 탁월한 업체에 수여되는 자율점검제 부문상은 ㈜이글-벳과 ㈜코젠바이오텍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바이엘코리아(주)등 6개 업체가 농림축산검역본부 본부장상을 수여하였으며,수출우수업체부문에서는 동물용의약품산업의 지속성장과 수출활성화에 기여도가 큰 ㈜씨티씨바이오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코미팜 등이 본부장상을 수여하였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동물용의약품의 품질향상 및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해준 업체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물용의약품 품질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출증대의 노력이 동물용의약품산업 전반에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민·관이 적극 협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자율점검제 부문> 8개소◦ 최우수 (농식품부장관상) 2개소 : ㈜이글-벳, ㈜
㈜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가 ‘충청남도 기업인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말㈜고려비엔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충남을 대표하는 중소기업으로 인정되어‘제 24회 충청남도 기업인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내 동물약품회사로는 최초로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에 6건의 국제 특허를 등록하고, 세계 20여 개국에 수출하는 등 첨단 기술을 통한 고품질 동물용 의약품 생산하는 동물 바이오 선도 기업인 동시에 노사가 힘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비롯한 다양한 단체와 교육기관에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점들이 충남을 대표하는 중소기업으로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충청남도 기업인 대상’은 중소기업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중소 제조업체 가운데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경영 능력이 탁월하고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나 기업인을 선정해 표창하는 상이다.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는 최근 축산환경에서 발생하는 악취제거를 위해 사용되는 친환경 탈취제 ‘사스다운’(SAS DOWN)이 환경부로 부터 환경마크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친환경 탈취제 ‘사스다운’은 활성이 검증된 안전한 천연효소제로 악취의 주된 원인인 단백질과 암모니아를 근본적으로 신속히 제거하는 특성이 있어, 축산환경 악취제거 뿐만 아니라 매몰지 악취 탈취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번 환경마크 인증을 통하여 공공기관 조달구매 및 정부 의무구매에 다른 판매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환경마크제도는 대한민국 환경부에서 1992년 4월부터 시행 인증하는 제도로 제품 전 과정에서의 종합적인 환경성뿐만 아니라 품질 성능이 우수한 친환경 제품을 선별하여 인증하고 있다.
한국동물약품협회 2017년도 자문위원회가 지난 22일 예산 우진비앤지 백신공장 견학과 함께 있었으며 이날 동물약품 수출현황과 증대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동물약품 수출에 있어 우리나라가 중국에는 수백개 품목에 대해 허가해 준 반면 중국은 단 1개 제품에 대해서만 품목허가를 해줄 정도로 불균형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동물약품 수출은 꾸준히 늘어 수출목표를 초과달성하여 3억달러 수출을 기대하였으나 하반기 대외적인 영향 등으로 목표는 달성하지만 3억달러 수출은 다소 어렵고 2억7천만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오전에는 한동(대표 이원규)회사 소개와 함께 신공장 견학을 하였다. 한동은 최근 공장 옆에 관리동을 별도로 신축하여 사무실과 회의실, 기숙사, 식당 등 복지시설을 증대하였다.
동물약품 생산업체인 우진비앤지는 최첨단 EU GMP백신공장을 신축하고 제품 품목허가와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신축 백신공장은 설계부터 최첨단 로봇시설로교차오염의 위험성을 최대한 낮추고최고의 품질과 생산성을 갖추고 있다. 신공장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추진되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백신의 연구개발도 상당히 진척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16일 제10차 한국 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포럼이 업계 회원을 비롯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정기포럼에는 오순민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이 강사로 나서 방역정책국 신설과 주요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하였다. 오순민 방역정책국장은 방역정책국 현황, 주요 업무 및 현안에 이어 동물약품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차례로 설명하였다.오순민 방역정책국장은 서울대 수의과 대학을 졸업, 현 농림축산검역본부인 국립동물검역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가축방역과, 검역검사과를 거쳐 2017년 9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곽형근 한국동물약품협회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방역정책국 신설로 우리나라의 방역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지고 또한 축산의 안전성,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져 방역정책국이 2년 한시적인 조직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역할을 하는 조직이 되어 동물용 의약품 업계에서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11차 정기포럼은 2018년 2월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1일 ㈜이-글 벳은 국내 동물약품업계 최초로 무균주사제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방식을 인정받는 EU GMP(유럽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 European Union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을 획득해 유럽 수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EU GMP는 유럽 연합(EU)으로 수출되는 모든 의약품과 재료에 필요한 승인 기준으로, 실사 통과가 가장 까다로워 국내 동물약품업계에서도 고무적인 결과가 아닐수 없다.2014년부터 예산 신암산업단지에 수출을 위한 주사제 공장을 신축하고 동물약품의 품질개선과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이-글 벳은 금번 EU GMP인증을 통해 그 동안 국내 동물약품업계의 취약분야였던 QC, QA 등 품질관리 분야에서 선진화된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을 갖추게 되었으며 해외수출분야에서도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다. ㈜이-글 벳의 강태성대표는 “이번 EU GMP 인증을 통해 해외에서 이-글 벳의 우수한 시설과 품질관리 역량을 인정받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해외로의 제품 수출확대뿐만 아니라 선진국 시장 진출 및 해외 유명 글로벌 제약사들과 주사제에 대한 CMO(Contract Manu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하반기 산업 홍보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충북대학교에 이어,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본과 2년생 50여명을 대상으로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동물용의약품 백신 제조업체 ㈜중앙백신연구소의 현장투어를 지난 2일 진행했다. 이번 제조업체 현장학습은 동물용의약품 산업이 수출산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업체의 전문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내 수의과대학생의 동물용의약품 산업에 대한 이해 증진 및 향후 진로 모색에 기여하여 향후 동물약품산업에의 수의사 진출을 높이고자 작년부터 협회에서 국내 수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반적인 행사는 동물약품 산업소개 및 업체 소개, 그리고 백신공장 소개 영상시청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하고, 학생들은 업체 내에서의 수의사의 역할, 인턴 실습 진행 여부 확인 등을 질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중앙백신연구소 윤인중 대표는 “수출용 산업으로 전환되고, 점차 한국 동물약품 산업이 세계 다국적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문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며 “본 행사를 통해 동물용의약품 산업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추후 중앙백신연구소와 좋은 인연으로 만나기를 희망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작년에 이어 17일 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에서 ‘2017년 동물용의약품 등 수출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동물용의약품 및 동물용의료기기 업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FTA 등 대내외 무역환경 변화에 대응한 수출 마케팅교육 운영을 통해 수출 역량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여 동물용의약품 수출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사전에 실시한 수요조사에 따랄 무역실무 개요, 무역계약 및 관련서류 작성, 국제통상 환경변화와 대응전략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업계 담당자들은 이번 교육이 수출마케팅 실무에 큰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교육 실시 요청과 함께 무역실무에 관한 심화교육 및 세분화된 마케팅 교육 개최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