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그리멀 동아리 등 30개 단체, 전공 살려 농촌에서 전문적 봉사활동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지원사업’으로 농촌 곳곳에서 재능 나누는 대학생들 전국 대학 동아리 30개 단체가 ‘농촌재능나눔 대학생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재능과 특기를 살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농촌을 지원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대학 동아리를 선발해 최대 450만원까지 활동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대학생들이 농촌에서 활발한 재능을 나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30여개의 대학동아리가 참여해 지난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활동 중이며, 활동이 끝난 이후에는 우수동아리를 선발해 시상하고 봉사 시간을 인정하며 수료증을 발급한다. 지난 10일에는 충북대학교 축산학과 재학생들이 모인 봉사 동아리 ‘그리멀’학생들이 축산학 전공을 살려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일대 축산농가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했다. 이날 학생들은 사육장 관리, 잡초제거, 페인트 작업등 일손 부족으로 힘든 축산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서원대학교 ‘너랑나랑서랑’동아리에서는,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200인분의 삼계탕을 손수 만들어 전달했으며, 소방행정학과 학생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과 전남도청(도지사 김영록)은 19일 전남도청에서 전남지역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남지역에 한국판 뉴딜을 선도할 거점형 스마트 HACCP 마을을 조성하여, 표준모듈을 시범 적용하는 등 김치업체의 스마트 HACCP을 보급·확산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HACCP 및 스마트 HACCP 보급·확산 체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 교육 및 기술지원 ▲수출 식품 위생 안전 기반 강화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HACCP 인증원은 전남지역 김치업체 등 영세업체 대상 체험형 테스트베드 제공을 통해 스마트 HACCP의 도입지원과 이해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스마트 HACCP 도입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지원, 표준모듈 커스터마이징 지원사업을 통해 중요관리점(CCP) 기록관리 자동화 및 데이터 위·변조 예방 등 식품안전관리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기원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하여 전남지역 식품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식품안전관리의 디지털화를 통해 국민이 더욱
전국농산물군납조합협의회 회장(엄충국, 김화농협 조합장)과 부회장(윤수현, 거창사과농협 조합장), 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 회장(조규용, 가평축협 조합장)이 18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 박완주 의원에게 국방부 군급식 개선안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요청하고 농협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 날 참석한 전국농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 임원진은 현재 국방부가 추진 중인 군 부식 식자재 조달 경쟁체계 도입안에 대해 “농축산물의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면서, “경쟁입찰 방식으로 농축산물이 공급될 경우 낮은 품질의 식재료와 수입산 공급이 불가피해져 결과적으로 장병 식생활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방부의 농축산물 경쟁 입찰방식 도입은 “장기간 시행착오를 거쳐 구축해온 안정적 군납체계를 붕괴시키는 것이며, 이는 군체질과 계획생산에 맞춰 투자 설비한 농가의 생산기반을 위협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88개 군납 농축협(농협 48, 축협 40)으로 구성된 전국 농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는 “앞으로도 군 장병의 급식 질 보장과 군납을 통한 부대 인근 접경지역의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국방부의 개선안이 재검토될 때까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디지털 농업의 확산을 위한 경북·전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 입주대상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8월 17일부터 9월 9일 17시까지이며, 재단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고,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대상은 스마트팜에 적용되는 신기술 및 R&D 결과물, 상용화가 필요한 제품 등의 실증을 수행하고자 하는 기업, 기관, 대학 및 연구소 등이다. 실증단지 입주대상 모집절차는 접수 후 서류검토와 선정평가를 거쳐 선정한 뒤에 계약체결과 함께 입주준비를 할 예정이다. 실증 특화분야로는 경북의 경우 농업용 로봇, 병해충, 수출 플랜트에 대한 실증 중점이며, 전북의 경우 스마트팜ICT기자재, 기능성작물, 약용작물에 대한 실증이 중점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입주대상으로 선정될 시 최대 5년(최초 3년, 연장 2년)까지 임대가 가능하며, 실증 방법은 신청자가 온실, 부지, 장비 등을 임대하여 자체적으로 실증을 추진하는 자율형과 전문기관인 재단에 대행을 맡겨 추진하는 위탁형을 선택할 수 있다. 입주공간은 유리온실, 비닐온실, 육묘장, 나대지를 포함하여 경북 상주와 전북 김제에 각각 20개 구역을 보유하고 있다. 실증단지 입
플로깅활동·탈 플라스틱문화 조성 챌린지 등 진행 공식 SNS 인스타그램서 해시태그 통해 환경보호 앞장]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김회순 지원장)은 지난 1일~14일까지 2주동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과 코로나19 이후 플라스틱 사용이 급증에 따른 탈(脫)플라스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회용기에 음식을 포장하는 용기내챌린지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근무 중 점심시간과 주말을 활용하여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바닥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웠고, 배달 음식보단 매장에 직접 방문하여 다회용기에 음식을 포장하고, 도시락을 싸오는 등의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경기지원은 자체적으로 공식 SNS 인스타그램(Instagram) 계정(eco_kapegg)을 개설하여 직원들의 캠페인 활동을 게시하였고, 해시태그(#환경보호, #제로웨이스트, #플로깅, #용기내챌린지 등)를 통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지는 타 계정들과 소통했다. 또한,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활동, 관련 이슈 등을 상시 공유하여 환경문제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12일 ‘농산업 벤처창업기업의 발굴·육성 및 철강 부산물 등을 활용한 농기자재 해외실용화 지원 등을 위해 ㈜포스코(이하 포스코)와 업무협약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재단-포스코는 대·중·소 상생과 ESG 경영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농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상호지원 및 서로 간의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기술기반 농산업 벤처창업기업(푸드테크, 농기자재, 스마트팜 등) 발굴 ▲발굴된 벤처창업기업의 사업화 성공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운영 ▲기술·정보·인프라 교류 및 전문가 활용을 통한 발굴기업 지원 ▲철강 부산물(슬래그) 등을 활용한 농업용 기자재의 해외 실용화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협약이 실행력을 갖을 수 있도록 재단-포스코는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재단과 포스코는 금년부터 순차적으로 협업 프로그램 기획, 농산업 벤처창업기업 대상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지역별 네트워킹 및 판로, 원료수급 연계 지원 등의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막대한 투자와 관심을 쏟고 있는 자체 포스코 벤처 플랫폼 내 육성기업 약 700여개 벤처 중 농식품·바이오 관련 벤처기업에게 농식품 창업분야에 독보적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국민이 체감하는 기관 혁신을 위해 ‘2021년 농정원 혁신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12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한다. 기관 혁신과제 발굴과 추진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이번 공모는 2021년 농정원 혁신과제 중 국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8개 과제에 대한 혁신 아이디어를 접수 받는다. 농정원 및 농산업 혁신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농산업 분야 일자리 발굴, 농업·농촌, 식품분야 대국민 안전관리, 지역 발전 지원 및 상생활동, 농산업 분야 디지털·그린 뉴딜 사업 및 서비스, 농산업 창업 및 영농 정착 지원, 윤리경영, 기관 홍보 및 정보 제공, 일하는 방식 개선 및 적극행정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국민 대표로 구성된 혁신추진위원회가 평가하며 최우수상(1점), 우수상(2점), 장려상(2점)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수상작에는 농정원장상과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이디어 접수는 국민생각함 또는 이메일 접수처로 참가신청서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명식 원장은 “국민 제안 아이디어를 기관 혁신 추진계획에 반영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와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과 재단법인 대구테크노파크(원장 권대수, 이하 대구TP)는 12일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에서 대구지역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대구지역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기업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협력하고, 국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스마트 HACCP 및 스마트 팩토리 보급·확산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체험형 테스트베드 제공으로 영세기업 스마트HACCP 적용 확대 ▲HACCP 및 위생등급제 기술지원을 통한 위생수준 향상 ▲상생협력 및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추진하며, 특히, 체험형 테스트베드를 통해 스마트HACCP을 적용한 우수공장을 영세업체가 실제로 체험하고 시제품 생산기술을 학습하도록 지원하여 스마트HACCP의 이해도 향상 및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기원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구지역 식품산업의 위생수준 향상을 통한 지역업체의 경쟁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협력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국민에게 더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지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2022년도 식물검역기술개발 사업 신규과제 발굴을 위한 기술수요조사를 1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식물검역기술개발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될 금번 기술수요조사는 8월 16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3주간 실시되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을 조사하여 신규과제 기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수요조사의 참여자격은 식물검역기술개발 사업에 관심이 있고, 참여의사가 있는 기관 또는 개인으로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검역본부 누리집에서 기술수요조사 양식을 내려받아 관련 내용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제안된 기술수요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연구의 필요성 및 실효성 등을 검토하여 연구개발 후보과제로 선정하고,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쳐 2022년 식물검역기술개발사업에 반영된다. 한편,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는 산·학·연 연구현장 및 검역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요구사항 및 애로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검역본부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수요 발굴단’ 조사를 동일 기간 중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서효원 식물검역부장은 “앞으로도 농산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 및 기술 수요자의 요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농업·농촌과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에 이바지하며 성장해 온 발자취를 조명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내용을 담은 ‘한국농협 60년사’를 발간했다. ‘한국농협 60년사’는 ▶(1권) 시대별 주요 사건을 다룬 통사, 연혁화보, 부록 ▶(2권) 사업발전사, 경영변천사, 농협운동사 등 부문사와 테마사, 현황화보 등으로 구성되었다. 농협은 한국농협 60년사를 전국의 지역농축협과 시군지부, 지역본부, 교육원 등에 전달하여 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농협 홈페이지에도 등재할 예정이다. 이성희 회장은 “농협은 현재 농축산물 유통과 디지털 농업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번에 발간된 ‘한국농협 60년사’가 농업인과 국민의 신뢰 속에서 성장한 지난 60년을 되새기고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향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발간 취지를 밝혔다. 붙임 : 관련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