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Digital Transformation) 혁신 가속화로 축산업 미래 지속가능성 확보 ‘소비자 리뷰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가치 확대 방안’ 최우수 선정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사업 전분야에 대한 DT(Digital Transformation)혁신을 위한 활동이 주목을 끌고 있다.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지난 해 10월 국내외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전 2025 선포식’에서 전 사업부문에서 디지털 혁신을 이뤄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선진은 인당 약 천만원 수준의 3억5천만원을 투자하여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사업부문별 임직원 35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MBA를 실시했다. 선진의 주력 산업인 축산업과 식품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디지털 혁신 기회를 포착하고, 현업의 실무자들을 데이터 전문가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아카데미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해 매주 2회 실시한 디지털 MBA에서는 KNIME(na:im, 데이터분석 플랫폼) 실습,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통계분석, 비즈니스 적용 등의 과정을 통해 개인별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했다.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202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기관의 ESG경영을 위한 ‘농정원 Green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15일 노사공동선언식을 통해 실천의지를 다졌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단어로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며 투명하고 윤리적인 지배구조 개선을 실천해야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는 경영 철학이다. 농정원은 이번 캠페인의 실천 과제로 ‘일상 생활 속에서 탄소 발자국 줄이기’, ‘모두 함께 친환경 업무환경 만들기’, 그리고 ‘배려와 존중의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 등을 제시하며 노사가 함께 직원들의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지속적인 ESG경영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농정원은 모든 직원들의 업무환경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있으며, 노조의 제안을 통해 본원 1층에 위치한 카페에서 세종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한 메뉴를 판매하고 다회용 컵 사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탄소발자국을 줄이는데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동료 간 상호 존중하는 호칭과 존댓말 사용을 장려하는 등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대책 지원을 위해 세종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소장 김미경)와 1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성희롱·성폭력 예방제도를 개선하여 건전한 성평등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HACCP인증원이 지난 5월에 마련한 ‘성희롱·성폭력 예방대책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향후 상담소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제도운영을 기대하고 있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 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상담 및 심리치료 지원 ▲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지원 ▲ 고충심의위원회 사건처리 자문 ▲ 성평등 인식개선 캠페인 및 홍보활동 강화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조기원 원장은 “직장 내 성고충이 사회적 이슈인 시점에 전문상담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지난 윤리경영위원회 및 이사회를 통해 수립한 ‘윤리경영 혁신 추진계획’에서도 성희롱·성폭력 예방활동을 강조하는 등 지속적인 상호존중 및 성평
광양항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돼 방역당국이 긴급방제를 실시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14일~15일 동안 광양항 서부컨테이너터미널 야적장(CY)에서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 2개 군체, 1,000여 마리(일개미)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14일 외래 개미류 조사과정에서 100여 마리를 발견했고, 15일 오전부터 전문가들과 추가 합동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로 900여마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14일 발견 첫날에는 발견지점과 주변 반경 5m 내에 통제라인과 점성페인트로 방어벽을 설치하였고, 스프레이 약제 살포 등의 우선 조치를 실시했으며, 광양항 서부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를 통해 반경 50m 내에 적재된 컨테이너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취하였고, 동 지역 내 컨테이너는 소독한 후에만 반출토록 하고 있다. 15일 합동조사 결과에 따라 검역본부는 발견지점으로부터 반경 50m를 방제구역으로 설정하고, ‘붉은불개미 예찰·방제 매뉴얼’에 따라 철저한 소독과 방제조치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광양항 서부컨테이너터미널 전체에 대하여 붉은불개미 예찰트랩 2,000여 개를 추가 설치하여 조사를 강화하였고, 개미베이트(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질병 진단기술 표준화 및 검사능력 향상을 위해 전국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5월 27일부터 6월 24일까지 정도관리를 실시하고 15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정도관리는 전국의 시·도 지자체 방역기관 46개소와 민간 진단기관 14개소 총 60개 기관을 대상으로, 브루셀라병·꿀벌낭충봉아부패병·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뉴캣슬병·가금티푸스·병리진단 등 총 6개 검사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검역본부는 정도관리 대상기관의 검사 오류 최소화를 위해 지난 5월에 사전 교육을 실시하였고, 정도관리 결과 올해는 2020년에 비해 표준화도는 상승하고 부적합 기관은 감소했다. 정도관리 표준화 지표인 정확도와 분산도를 2020년과 비교했을 때, 정확도는 95.6%에서 97.6%, 분산도는 5.0에서 3.7로 전년보다 향상된 결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검사항목 평가 결과, 일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기관은 2020년 6개소에서 올해 3개소로 감소했다. 이들 부적합 기관에는 8월 중 추가 교육을 실시하고, 원인을 분석할 계획이다. 검역본부 소병재 질병진단과장은 “전국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에서 신속 정확한 진단을 통해 질병 확산을 예방함으로써 축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 13일 인천강화옹진축협 가축시장을 찾아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가축시장 거래내역과 거래자 정보에 대한 전산 신고 등 가축시장 관련 법령 준수 여부 전반에 대해 이루어졌다. 또한 가축시장을 방문한 농장경영자를 대상으로 양도·양수 기한 내 신고 등 사육단계 준수사항과 이력제 간편신고 모바일앱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박종운 지원장은 “구제역 등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가축 이동 정보를 관리하는데 축산물 이력정보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가축 안전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인천강화옹진축협과 함께 사육농가 대상 현장점검·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축평원 서울지원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가축시장 이력제 이행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개발(R&D) 기획전문위원회 개최 내년도 투자계획, 혁신방안 발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8일 농축산업 현장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개발(R&D) 기획전문위원회를 개최, 2022년도 연구개발(R&D) 사업 투자계획과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향후 연구개발(R&D)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연구개발(R&D) 기획전문위원회는 동식물 감염병 관련 연구개발(R&D) 전문가 회의로, 국내 동식물 질병의 검역과 방역 분야 국가정책, 현장 애로사항 등에 대해 산·학·연·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연구개발(R&D) 추진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2022년 연구개발(R&D)사업 투자 방향 및 추진전략과 함께 민간협력 및 개방에 대한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연구개발(R&D) 혁신방안‘ 이 발표되어, 현장 참석자 간 열띤 토론과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되었다. 2022년도 연구개발(R&D) 투자 방향은 국가재난형 질병· 만성 소모성 질병 등 국내 축산업과 농업 분야 현안을 최우선으로 해결하는 데 역점을 두어, 구제역백신 국산화 기반 기술개발 등 9개
직원 4명 드론 자격증 취득 등 교육이수 완료 산간 오지 등 접근 어려운지역에 적극 활용하기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은 “2021년도 공익직불제 이행점검을 앞두고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은 드론 운용을 확대하여 점검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14일 밝혔다. 드론 운용 점검 대상은 산간 오지로 유해조수 출현 우려 등 접근이 곤란한 임야, 휀스·울타리 장애물 설치로 농장 출입 불가 농지, 점검 필지가 외딴 곳에 위치한 농지 등 약 1천여 필지는 드론 비행 촬영 영상을 활용하여 점검한다. 진주 농관원은 드론 운용을 위해 직원 4명이 ‘초경량 비행장치 및 무인 멀티콥’ 공익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비행에 필요한 교육이수 등을 완료했다. 이와관련 박성규 소장은“드론 운용 확대로 휴경·폐경 등 농지에 대한 이용실태 이행점검이 가능해져 인력에 의한 점검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농업분야의 4차산업기술 접목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관부문 중부지역본부·호남지역본부 우수기관 개인 최우수 영남지역본부 위정인 검역관 수상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7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식물병해충 분류동정 최고 식물검역관을 선정하는 ‘식물병해충 분류동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농업과 식량 생산에 큰 피해를 미치는 열대거세미나방, 사막메뚜기 등의 해충이 확산하고 있고, 현재 우리나라 사과·배 과원에서 과수화상병 등이 발생하여 식물 병해충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국경검역에서 감자걀쭉병, 제브라칩병* 등의 금지병원체가 지속적으로 검출되어 외래병해충의 국내 유입 및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식물검역관의 전문역량 유지·강화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최근 검역 과정에서 자주 검출된 병원체와 해외에서 문제가 되는 병원체 등에 대해 검색 및 분류동정하고 가장 적절히 검역 조치하는 방법에 역점을 두어 평가했다. 아울러 검역관별 개인 역량평가와 함께 기관 단위 실험실 정밀검역 업무 처리 능력을 종합 평가하기 위한 기관 역량평가를 병행해 실시했다. 진균, 세균, 바이러스, LMO(농림축산업용 유전자변형생물체, Living Modified Organism)
임대료 50%감면 올 12월까지 연장, 내년 1년간 임대료 동결 지난해부터 소상공인중소기업 374개 업체 23억6천5백만원 임대료 감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공사 소유 부동산에 대하여 임대료 감면 및 동결 등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사 소유 부동산을 임차하여 임대료를 지불하고 사용 중인 영업 피해 취약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감면기간을 추가 연장한다. 지원규모는 월임대료 50%감면 및 다음차수 1년간 임대료 동결과 확진자 발생이나 방문으로 인한 임시휴업 업체에 대해서는 해당기간 동안 임대료를 면제해주거나 임차인 희망시에는 계약기간을 연장해 준다. 공사는 코로나19가 확산된 작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374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약 23억6천5백만원의 임대료를 감면했다. 지원내용은 전국 지사에서 지원 대상 임차인에게 직접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관련 내용을 공지해 감면 혜택이 누락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김인식 사장은 “이번 임대료 감면기간 연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