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증가하는 민간 생명공학산업의 시험연구용 생물자원 수요에 부응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가축전염병 병원체 민간 분양을 전향적으로 확대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하여 지난 5월 방역상 문제가 없는 병원체부터 순차적 완전 개방을 목표로 ‘가축전염병 병원체 분양시스템 개선 계획’을 수립했고, 검역본부 내 운영하고 있는 한국수의유전자원은행(KVCC) 주관으로 분양 가능한 병원체를 적극 발굴하는 등 분양자원 목록 재정비에 착수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 중 분양제도 관련 고시인 ‘가축전염병 병원체 등 수의유전자원 관리규정’ 개정을 통해 분양받을 수 있는 자격기준*을 완화할 예정이다. 한편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주요 국가재난형질병 병원체는 분양심의위원회에서 취급시설, 사용·폐기 조치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분양 여부를 판단하되, 관련 분야 연구개발을 촉진하기 위하여 해당 병원체 핵심유전물질(불활화 항원 등) 및 항체 등도 민간에 개방할 예정이다. 아울러, 병원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검역본부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병원체 취급 시 관리의무 등을 반영한 법 개정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병원체 국가안전관리시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오는 18일 경인지원을 시작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기업 대상 HACCP 워킹그룹’을 6개 지원별로 나누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HACCP 워킹그룹은 HACCP인증원이 식품안전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운영중인 ‘사회적 가치 실현 협의체’논의를 통해 특별히 마련한 자리이며, 사회적 가치 실현 기업 중 워킹그룹 참석을 희망하는 HACCP 준비업체 또는 인증업체는 전국 6개 지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워킹그룹 당일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워킹그룹 주요내용으로는 ▲ HACCP의 이해 ▲ 선행요건 및 HACCP 관리기준 ▲ 기준서 작성 방법 ▲ 심사 결과 분석·공유 등이며,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실시간 소통을 통해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기원 원장은 “이번 워킹그룹이 코로나19 발생 등 환경적·경제적으로 힘든 가운데서도 HACCP 의무적용 대상업체 및 HACCP을 적용하려 노력하는 기업들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18년부터 사회적 가치 실현 기업이 HACCP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수급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위해 15일 경상대학교 혈액센터에서 전 직원이 공공부문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성규 소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회에 공헌하는 공직자상 확립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김종익)은 저년차 남성직원의 상대적 괴리감을 해소하고 올바른 양성평등 인식 전환을 통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발전을 도모하고자 여성공감 메아리단(단장 권하정)의 주도하에 지난 10일 지원청사에서 ‘ESG활성화를 위한 공유·공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란 감정공감(Emotion), 합리적 균형(Sensible), 성장(Growth)을 뜻하며, 직원의 고충에 대해 공감하고 애로사항을 소통함으로써 양성직원의 균형있는 역할을 통해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자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광주·전남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성직원 4명과 저년차(입사 2년이하) 남성직원 4명이 참석하였고, 양성의 특성을 고려한 역할과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저년차 직원의 애로사항을 공감하고 선배직원의 조직문화 적응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익 지원장과 권하정 단장은 “이번 대회가 양성 간의 균형 있는 업무와 역할 분담으로 상호 win-win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면서 “향후 저년차 직원과 선배 직원 간의 멘토-멘티 지정을 통해 애로사항을 공유할 수 있는 채널
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과 강원도 양구군(이하 양구군)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영농정착 지원을 위해 14일 한농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한농대 조재호 총장, 양구군 조인묵 군수와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농대와 양구군은 한농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농업현장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 교육 협력과 지역사회 정착 및 창업활성화를 위한 인적자원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그동안 양 기관은 양구군이 조성하고 있는 과수원을 한농대 재학생들이 현장실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의해 왔으며, 금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호간의 교류 협력을 확대하게 됐다.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함으로써 상호협력에 관한 세부내용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한농대 조재호 총장은 “양구군과의 상호협력이 전문성을 갖춘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자 하는 지자체와 협력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한농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성공적으로 창업과 영농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가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나섰다. 14일 농우바이오 박동섭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45여명은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고추 재배농가 3곳을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인건비 상승 및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농우바이오는 매년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농가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과 소통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박동섭 대표는 “직접 현장에 나와 봉사활동을 하면서 농가들의 고충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국민과의 소통을 통한 참신한 기관 혁신 과제 발굴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6월 30일까지 이메일 접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국민과의 소통을 통한 독창적이고 참신한 혁신 아이디어 확보를 위해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응모 주제는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3대 기본방향 16개 과제와 연계한 위생방역본부 주요사업 및 경영관리 2개 분야에 대한 혁신 아이디어이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위생방역본부의 역할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위생방역본부 혁신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가능하며, 6월 30일 18:00까지 위생방역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항목은 혁신성, 실용성, 공공성 등이며, 내·외부 심사를 거쳐 최종 5건(최우수 1, 우수 2, 장려 2)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15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석찬 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국민의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혁신과제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더 나아가 기관의 경영 및 사업관리 운영에 반영함으로써 국민이 보다 더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 창출에 노력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10일 나주시 남평읍 소재 신금마을을 찾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진행하는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은 농업·농촌의 삶의 질 향상 및 누구나 찾아오는 농촌 구현을 위해 추진하는 활동이다. 농기평은 `14년부터 농촌마을 가꾸기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지방 이전 이후에는 지역 발전 및 소통에 기여하고자 나주 지역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에는 메리골드 등 꽃 6,000본을 신금마을 입구에 심어 농촌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했다. 이날 활동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정경미) 직원 약 20여명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할 예정이다. 오병석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촌 사회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하며, “이러한 가치가 우리 원을 넘어 인근 공공기관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서비스 개선위해 고객만족도 조사 실시 월별 소·돼지 사육두수 그래프 추가 의견 제기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김종익)은 최근 축산농가에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전국 축산물 거래가격 서비스에 대하여 지난 5월 31일부터 6월4일까지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추가 개선사항을 발굴·반영해 고객감동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고객중 150명을 선정해 실시했다. 그 결과 75명의 응답자가 가격변화 그래프화를 통한 가독성 향상을 만족도 1순위로 뽑았고, 축산물가격변화 예측과 출하시기 및 송아지 입식시기를 조절하는데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고객 요구 사항으로는 기존 소·돼지 축종에 한하여 제공한 그래프형 가격비교 서비스를 가금류까지 확대하여 제공하는 것과 월별 사육두수(소·돼지) 그래프를 추가해 달라는 의견이 많았다. 김종익 지원장은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사항은 확대 제공하고 추가 요구사항은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적극 반영토록 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기관의 사회적 역할수행 및 축산농가 소득향상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8일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김진열 협의회장(군위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회원 40명,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1차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협의회원들은 최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유예에 따라 축협자원화센터와 축산농가의 애로사항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충분한 유예기간을 통해서 전체 시설의 실태조사와 함께 암모니아 저감 표준모델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이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농정활동을 펼치자고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현재 농협 축산경제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시행하는 “축산환경 개선의 날”의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 청정축산을 이뤄나가기로 결의했다. 이날, 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 정경석 과장은 정부정책 설명회를 통해서 '21년 가축분뇨처리대책 방안’에 대해서 설명했으며,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축협의 역할과 축산인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진열 협의회장은 “깨끗한 축산환경을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펼치는 것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시대적인 요구이다”라고 말하며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