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이선호)은 27일 전북지원청사에서 전북대학교 농대미래전문농업경영인교육과정(단장 류경선)과 ‘농업계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농업계 학교의 우수 전문인력 양성과 학생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줄 수 있도록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위해 학생들에게 기관 특성을 활용한 이론 및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경험활동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선호 지원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하여 학교 학생들의 진로선택과 폭넓은 현장경험 습득으로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협 부천시지부(지부장 최성국)는 26일 오정·부천농협, 부천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소재 복숭아 농장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조원호 오정농협 조합장, 이호준 부천농협 조합장, 최성국 농협 부천시지부장, 유연승 부천시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했다. 농협과 부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22일, 도농교류와 농촌 봉사활동 협력,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참여확대 등 사회적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공헌 활성화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날 처음으로 농촌일손돕기를 나섰다. 한편, 부천 관내 농협은 이와 별도로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더욱 힘들어진 부천시 취약 계층을 위하여 8천 만원 상당의 마스크와 1억5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꾸러미와 키트를 제작하여 자가격리자들에게 전달하였으며, 부천시 코로나 대응 부서 등을 방문해 사기진작을 위한 간식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농협은 매년 1억원 이상의 부천시 제휴카드 기금을 전달하여 부천시의 다양한 복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사회공헌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HACCP인증원은 그 동안 소외계층 위문물품 전달, 사랑나눔 헌혈참여 및 헌혈증 기부, 지역 화훼농가 지원, 사회적 가치기업의 HACCP도입 지원 등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추진계획을 통해 ▲ 기관역량을 활용한 교육기부 활동 ▲ 유관기관 협업으로 지역사회 활성화 ▲ 공감대 확산을 통한 자발적 직원참여 확대 ▲ 지역사회 공헌활동 발굴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추진기반을 마련했다. 조기원 원장은 “코로나19로 국민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솔선수범 할 때”라며, “HACCP인증원은 앞으로도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에는 조기원 원장이 청주 관내 충북혜능보육원을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놀이용품, 방수마스크, 자외선차단제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에 진행하였으며, 향후 출입이 가능한 경우 봉사활동을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제25호 에이(A)-벤처스 업체로 천연 항균물질을 활용한 농산물 선도유지용 항균 포장재를 제조·판매하는 뉴로팩(대표 고의석)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뉴로팩 고의석 대표는 대학에서 패키징학을 공부하면서 향균 포장재에 대한 수요를 예상하고, 천연물질을 활용하여 유해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는 포장재를 개발했다. 뉴로팩에서 개발한 향균 포장재의 주요 특징은 식물에서 유래한 원료로 제조하여 독성이 없고, 생분해된다는 점이다. 전분을 사용하여 만든 포장재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생분해되는 바이오플라스틱으로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다. 포장재에 도포되어 향균작용을 하는 은행나무 추출물은 유해미생물(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생육을 억제함으로써 농식품 유통 및 보관 시 선도유지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무해하다. 뉴로팩은 이러한 기술력으로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이 약 370% 증가하는 등 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농식품부에서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최종 결선에 진출하여 기술 및 사업성을 인정 받았다. 중국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국내는 물론
지방 도매시장은 인구감소, 대기업자본의 농산물 도소매 유통 분야 유입으로 경쟁력을 잃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방 도매시장을 지역농산물 유통 순환체계의 핵심시설로 활용해 지역 농산물 유통을 활성화하고, 푸드플랜과 지방 도매시장의 공공성을 결합해 활력을 제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내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이 ‘지역유통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지방 도매시장 기능 재편 방안’연구를 통해 밝혔다. 이 연구에서는 지역농산물의 유통 실태와 지방 도매시장과 푸드플랜의 결합 가능성을 진단하고 연계방안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도매시장의 기능인 농산물의 수집, 가격 결정, 분산 등의 수행이 어려운 지방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해당 소재 지역 중 푸드플랜이 수립된 춘천시, 익산시, 진주시를 사례지역으로 설정해 조사·분석했다. 이 같은 설정을 통해 지방 도매시장이 푸드플랜이 수립된 지역에서의 역할과 가능성 등을 살펴봤다. 먼저 사례지역의 먹거리 유통실태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주요 생산품목이 산지유통시설을 통해 외부(대도시)로 공급되고 있으며, 지역 도매시장의 거래 상위품목에는 지역 주요 생산품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지역에서 생산된 농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유리벳코리아(대표 강경순)와 함께 반려동물 건강검진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한다. 양측은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해 보이는 우리 아이, 아파 보이면 늦습니다’ 캠페인을 위해 공동 마케팅 및 상호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유리벳코리아의 투자사인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도 후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환경에서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급증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보호자 교육이 위축되어 있고, 건강관리를 위한 정보 제공이 필요하단 공감대에서 시작됐다. 모든 반려견은 유전적으로 1형 당뇨의 위험을 안고 있고, 모든 반려묘는 행동특성상 신장질환의 위험을 갖고 있다. 반려동물의 생체시계는 사람보다 약 5~7배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주요 내과질환의 경우 확진 판정 후 6개월 내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 그만큼 동물병원에서의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건강해 보이는 우리 아이, 아파보이면 늦습니다’는 대한수의사회 회원이 속해 있는 전국 3,500여 개 반려동물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 보호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캠페인으로, 유리벳코리아는 캠페인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동물병원을 적극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을 비롯한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과 경기농협 임직원 등 50여명은 경기 파주시 관내 10여농가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장파1리 마을회관에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윤후덕 국회의원(경기 파주시갑, 기획재정위원회), 최종환 파주시장,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과 지방의회 의원들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관내 농가의 지붕수리와 벽면 판넬 설치 등 집고치기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 농협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이래 고령 농업인, 소년 소녀 가장 및 다문화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기여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인원 8,500여명이 826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성희 회장은 “농협에서는 올들어 전북 김제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사랑의 집고치기’ 활동을 펼치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여 ‘함께하는 100농협’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파1리 김영민 이장은 “농번기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이 2021년 제1차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채용 모집 규모는 전문직 11명, 공무직 6명, 청년인턴 10명으로 총 27명이며, 응시지원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6월 7일 15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전문직은 △경영지원 및 사업관리 △전산운영 △해외사업지원 △치유농업 △보건관리 분야, 공무직은 △홍보지원, △기술사업화 지원 △벤처·창업지원 △종자사업지원 △ICT기자재검정지원 △시험·분석지원 분야이다. 청년인턴의 경우는 △스마트팜 사업지원 △벤처·창업지원 △종자·종묘 사업지원 등이며, 스마트팜 사업지원 분야는 전환평가를 통하여 전문직으로 전환 예정이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 3차 직무면접, 4차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에 대비해 필기 및 면접전형때 시험장 입구에서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감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박철웅 이사장은 “재단은 벤처창업, 스마트농업 등 청년들이 도전할 만한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향후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기술사업화 우수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면서, “재단과 함께 미래농업을 함께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준법지원부는 24일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소재 마늘 재배농가를 찾아 농작업을 돕는 한편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법지원부 직원 10여명은 출하를 앞두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마늘 수확작업을 도왔으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 잡초를 제거하는 등 마을 환경정비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일손돕기에 참여한 준법지원부 소속 변호사들은 고삼농협을 통해 신청받은 농업인들의 법률적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각종 행정·민사·형사 사건 등에 대한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했다. 송병환 준법감시인은 “농촌일손돕기와 함께 실시한 전문적 법률상담을 통해 농업인들께서 평소에 궁금하셨던 사항들을 해소하셨다고 기뻐하셨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지난 21일 농업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지역 내 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번기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부족 및 농촌인구 감소 등 농촌 인력부족 현상이 극심한 상황에서 농가가 가장 필요로 하는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지원 대상은 나주시 금천면 일원 배 농가로 나주시청(농업정책과)의 소개로 선정됐으며, 지원인력 12명은 농가요청에 맞춰 기계 대체가 어려운 농작업 위주로 일손돕기 활동을 수행했다. 오병석 원장은 “농·식품 유관기관으로서 농가의 어려움에 힘을 보탤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농가와 소통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