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해썹의 현주소와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국제적인 행사가 열린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이 오는 29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HACCP KOREA 2018’을 개최한다. HACCP의 발전과 글로벌 HACCP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 HACCP 관련 종합행사로 △개회식 △국제 HACCP 세미나 △HACCP 정책포럼 △HACCP Talent Donation Partnership △HACCP 이동홍보관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부 개회식은 장기윤 인증원장 주관으로 각계각층의 식품안전 및 HACCP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며, HACCP발전과 확대에 기여한 공로자와 HACCP 우수영업장에 대한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국제 HACCP 세미나는‘한·중·일 HACCP협력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동북아 HACCP 전문가들이 모여 각국의 HACCP 제도를 소개하고, 최신 국제동향을 공유하는 등 HACCP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한·중·일 국제 세미나는 중국의 해관총서 수출입식품안전국 주책관리처장, 중국검역과학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공사노동조합(위원장 송태섭) 창립 31주년을 맞아 노․사 화합과 발전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취임 두 달째를 맞고 있는 김경호 공사 사장은 가락․강서시장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통인 및 직원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가운데 지난 23일 노동조합 창립 31주년을 축하하고 함께하자는 의미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경호 사장과 송태섭 위원장 등 노‧사 합동 110여명이 참여했으며, 김경호 사장을 비롯한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공사 본연의 역할과 더불어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적 책임에 대해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공사는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7b 구역)15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00장 총 3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노․사가 함께하면서 허심탄회한 스킨십으로 상호 협력적이고 생산적인 방향을 모색했다는 평가다. 김경호 사장은 “사랑의 연탄배달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사회적 책임의 의무가 있는 곳은 노․사가 함께 시간과 공간을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제16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지원장상 수상자로 선정된 소부문 김승진농가와 돼지부문 김남태농가에 대한 시상식이 23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에서 있었다. 소부문 지원장상을 받은 김승진농가는 양질의 조사료를 무제한 급여하고 우수한 밑소를 구입과 최적화된 정액을 직접 구입하며, 뚝심있는 사양으로 등급판정결과가 우수한 농가이다. 돼지부문 김남태 농가는 농장이 자연환풍을 하고 있으나, 냄새가 거의나지 않아 돼지사육이 쾌적한 환경이고, 적정사료를 급여하여 도체중량과 등지방 두께를 관리하여 고품질 사양관리를 하고 있다. 시상식에서 김회순 제주지원장은 “제주도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교육과 소통을 통하여 노하우 개발 및 고객 서비스 확대로 제주도 축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영양사협회 전국산업체영양사회(회장 이영우)는 지난 17일 전국의 산업체 영양사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하였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그간 지역단위로 진행됐던 산업체영양사들의 김장 나눔행사를 통합‧확대 실시한 것으로서 영양사들의 이웃사랑 나눔실천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소통‧화합을 구현하고 국민영양지킴이로서의 소명을 되짚어보는 전국산업체영양사회의 의미있는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이날 행사에서 만들어진 따뜻한 사랑과 정서이 담긴 400㎏의 김장김치는 서울‧경기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이영우 전국산업체영양사회장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사랑을 주는 기쁨과 나눔의 의미를 적극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 받아 추운 겨울을 지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영양사들의 따뜻한 배려의 손길을 더 많은 이웃들이 느낄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산업체영양사회가 먼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 21일 장수군 계북면 참샘골 체육관에서 전북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공공기관 및 기업의 임·직원 봉사자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했다. 전북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 주관으로 참여하게 된 자원봉사에는 지역 내 22곳의 기관이 함께한 나눔 서비스로, 각 기관의 전문재능을 소외지역 주민을 위해 베푸는 장이었다. 축평원 전북지원에서는 우리 축산물의 안전한 소비를 위한 정보교류 주제로, 축산물 등급제 와 이력제 홍보 및 등급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남건 지원장은 “지역의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사회적 가치 실현 공공기관으로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이선호)은 지난 21일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창원중학교(교장 이명희)를 방문하여 교내 소년·소녀가장돕기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온누리 상품권은 직원들의 자율적인 급여 반납과 급여 우수리, 법인카드 포인트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마련했다. 또한 기관과 축산물이력제 등 기관 주요사업에 대한 소개를 통해 진학 상담을 병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명희 교장은 “불경기 여파로 예년에 비해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부족한 가운데 축평원에서 찾아와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교내 소년소녀가장학생에게 큰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성금을 전달한 김학성 이력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는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주상하이총영사관(총영사 최영삼)과 지난 15일 상하이 르네상스 호텔에서 영유아식품 유통 바이어 30여명을 초청해 ‘K-Baby Food Fair’를 개최했다. 중국의 영유아 시장규모는 2017년 1463억위안(한화 약 25조원) 수준으로 최근 3년간 매년 약 15%의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2016년 중국정부의 2자녀 정책 이후 매년 1700만명 이상의 신생아가 출생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수입업체와 바이어 간의 상담회로 중국시장에 이미 진출해 있는 제품의 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주요 품목은 신선 우유, 조제분유, 유아용 과자, 소시지, 유산균, 비타민 등으로 다양한 부류의 제품을 구비해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최근 중국은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맛, 안전, 영양 등 세 가지 요건을 충족시키는 영유아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한국산 영유아식품 상담회 개최는 중국의 현지 트렌드를 파악하고, 바이어들의 니즈에 부응하는 제품을 개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aT 박성국 상하이지사장은 “대중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21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과 ‘학교급식 축산물 가격산정 표준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축산물 학교급식 식재료 가격과 축산물 일반 시장가격을 정확히 연동하게 해 시장 가격과의 차이에 따른 거래 비용을 최소화시켜, 우수한 축산물 식재료가 안정적으로 학교에 공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사전업무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했다. 공사는 현재 지육 경매가와 연동해 부분육 가격을 도출하고, 여기에 가공수율, 가공비, 물류비 등을 더해 학교에 공급되는 식재료(세절육) 가격을 산정하고 있으나, 가격 예측력을 높이고 산정방법의 고도화를 위해 축평원이 제공하는 축산물 도매가격과 유통비용 정보를 학교급식 가격 산정에 활용하기로 했다. 축평원은 전국적인 조직망을 통해 축산물 도매가격과 유통비용 정보를 공사에 정기적으로 조사·제공하고, 새로운 학교급식 축산물 가격산정 표준모델을 공사와 공동 개발해 타 시도 학교급식센터로 적극 보급하기로 했다. 공사는 2019년 1학기 중 개선된 축산물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조영연)는 오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서영교 국회의원 주최로 열리는 ‘학교영양‧식생활교육 활성화 심포지엄’을 주관한다. 이 심포지엄은 대한영양사협회가 학교영양․식생활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2018년 학교영양․식생활교육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시킴으로써 영양교사의 영양‧식생활교육 지도능력 향상 및 교육자로서의 역할 진작에 도움을 줘 학생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영양교사 및 학교급식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2018년 학교 영양․식생활교육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 학교 영양·식생활교육 활성화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영양교사의 수업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수-학습 설계 전략(이화 장학관, 서울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교과수업과 연계한 영양·식생활교육 사례(황지현 영양교사, 부산용수초교 △학교영양·식생활교육의 방향과 과제(류경 교수, 영남대 식품영양학과)의 강연에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2018년 학교 영양·식생활교육 공모전’ 주요 수상자에 대한 사례발표가
국내 영세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한신흥 35개 유망국 바이어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돼 주목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22일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인도, 브라질, 남아공, 카자흐스탄, 이탈리아 등 신흥 35개 수출 확대 유망국가에서 온 10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업체 154개사와 1대1 매칭 상담하는 ‘우리 농식품 거대 신흥시장 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했다. 우리 농식품 수출은 일본, 중국, 미국 등 일부 국가에 지나치게 편중돼 중국 한한령이나 일본의 혐한 등 대외환경 변화에 따라 수출이 급감할 수 있는 취약한 구조로 수출 대상국 다변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그러나 영세한 농식품 수출업체는 수출 전담 인력의 부족 등 자체 역량만으로는 신흥국가 바이어를 발굴하기 힘든 상황으로 시장 다변화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aT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인도, 브라질 등 신흥 유망 35개국 100여 바이어를 초청해 영세 수출업체가 국내에서 유망국 바이어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에 초청된 바이어들은 인도, 브라질 등 다변화 대상국에 파견된 ‘청년해외개척단(AFLO)’이 aT 직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