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한국·중국·몽골·러시아 일대를 일컫는 ‘광역두만지역’의 스마트농업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연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역두만지역은 비옥한 토양과 대규모 토지를 갖추고 있어 농업잠재력이 크지만 동절기가 길어, 스마트농업 기술이 도입될 경우 농가소득 증가와 기후변화 대응 등의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농정원은 이를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 중국사무소와 광역두만지역 스마트농업 연구를 위한 업무협정(LOA·Letter of Agreement)을 6일 서면 체결했고, 신북방지역 스마트농업 협력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연구수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정은 지난해 9월 개최된 제5차 광역두만개발계획(GTI·Greater Tumen Initiative) 농업위원회 회의에서 농정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제안한 스마트농업 연구 프로젝트를 GTI가 올해 2월 승인함으로써 이루어진 후속 조치이다. 이로써 농정원은 광역두만지역 스마트농업 연구사업 시행기관으로 지정되어 공동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GTI사무국을 관할하는 UNDP는 중국사무소를 통해 농정원에 예산을 지원한다. 주요 과업으로는 ▲광역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온라인 유통 채널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을 위해 ‘비대면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18세부터 만 39세의 청년농업인이며, 선발규모는 총 100팀 내외이다. 사업신청은 4월 15일부터 28일까지 농식품 창업정보망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본 사업에 신청가능한 제품은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1차 생산물이거나 이를 이용한 가공제품으로서, 정부공식인증(친환경, GAP, HACCP, GMP 등)을 획득한 제품이어야 한다. 특히 비대면 판로지원인 만큼 ‘통신판매업 신고증’을 사전에 구비해야 하며 주류판매를 원하는 경우에는 ‘주류통신판매업신고증’ 준비도 추가로 필요하다. 본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농업인은 입점지원 외에도 추가지원을 받게 된다. 첫째, 우체국쇼핑몰 내 ‘청년농업인 브랜드관’에 입점하여 상시 홍보·판매 및 정기적 판촉전에 참여할 수 있다. 둘째, 온라인 채널 진입에 필요한 비대면 교육 참여와 MD·디자인 전문가의 비대면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상세페이지가 없는 청년농업인은 우체국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세페이지 제작도 지원받게 된다. 이렇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에 따르면 농촌지역 환경개선 참여를 유도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조성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 실현을 위한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14일 진주시 대곡면 시설하우스 밀집 지역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 시설하우스 농로 주변 비닐, 농약병 등 각종 영농폐기물 수거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농촌 환경 및 경관 조성을 위한 안내와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도모했다.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은 누구나 찾고 싶어 하는 쾌적한 농촌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고, 농업활동에 따른 환경 정화에 대한 농업인 인식 개선을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진주 농관원 박성규 소장은 “앞으로 매월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확대·추진을 약속하였으며 농업인들도 쾌적한 농촌 경관 조성으로 도농교류 활성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자정 활동도 함께 주문했다”고 전했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회장 이성희)는 13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본부에서 2021년 2차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김정희 아이쿱생협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금년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제33회 세계협동조합대회 참여방안 등 협동조합발전을 위한 공동현안을 논의햇다. 세계협동조합대회는 국제협동조합연맹(이하 ICA)이 주관하여 특별히 기념할 일이 있거나 중요한 의제가 있을 경우 ICA총회와 별개로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ICA설립 125주년과 “협동조합 정체성 선언” 25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세계협동조합대회는 전 세계 112개국 318개 ICA 회원기관이 참가할 예정이며 “협동조합 정체성에 깊이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4개 전체세션, 20개 동시세션, ‘협동조합혁신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성희 회장은 “국제협동조합연맹(ICA) 125주년을 맞이하여 전 세계 협동조합인들의 축제가 서울에서 열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협동조합운동의 성공사례를 세계에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승종원) 여성공감 메아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헌혈자 급감으로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있는 의료업계와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9일 사랑나누기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랑나눔 행사는 축평원 광주전남지원 여성 공감 메아리단(단장 권하정)이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이하 농관원)과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양 기관의 기관장 및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하여 기관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했다. 더욱이 헌혈 버스를 사무실 인근에 요청하여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였고,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체온점검 등)하여 참여자의 부담을 최소화 시키면서 어려움에 처한 헌혈 수혜자 및 관련자들에게 따뜻한 사랑나눔을 제공했다. 승종원 지원장과 권하정 단장은 “향후에도 코로나19등 사회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여건을 감안하여 헌혈행사 및 사회적 약자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필터기법 이용한 수위자료 품질 고도화 연구 성공 정확·정밀하게 계측된 실시간 수위 자료로 효율적 물관리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필터기법을 이용한 수위자료 자동 보정과 이상치 탐지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전보다 더 정확하고 정밀하게 계측된 실시간 저수지 수위 자료를 바탕으로 저수율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13일 밝혔다. 현재 공사가 관리중인 저수지 중 유효저수량 10만톤 이상인 1,600여개의 저수지에는 자동수위계가 설치되어 있어 무선통신방식으로 10분마다 수위가 자동측정 되고 있다. 그러나, 계측기가 기기상 결함이나 측정 센서 오작동 등 데이터값 오류를 실시간으로 바로 잡기가 어렵다보니 계측된 자료에 대한 보정작업을 수작업으로 해야 해서 신속한 자료 활용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에 공사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이상기후 현상에 따른 신속하고 정확한 재해대응을 위해 지난해부터 품질관리 고도화 연구를 진행하고, 이번에 저수지 수위자료 품질관리 모델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모델은 햄펄필터(Hampel Filter)* 기법을 이용해 자동 계측 누락이나 최대최소 이탈값과 같은 이상치를 시스템에서 바로 탐지하고, 선형보정, 3차 곡선 보정, 필터보정 등을
농협(회장 이성희)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10일 서울 강동구 서울지역본부 제1주차장에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농촌지역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로타리청소년연합 소속 대학생들과 함께 ‘대학생 농촌봉사단’ 출정식을 갖고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30일 서울농협과 한국로타리청소년연합 간MOU 체결을 통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도농교류 활성화와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대학생 봉사단은 경기도 여주시 산북면에 소재한 표고버섯 재배 농가에서 버섯수확 및 농가주변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일손부족으로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서울농협 이대엽 본부장은“최근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가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9까지 더해져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도 여의치 않아 인력난이 심해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우리서울농협은‘대학생 농촌봉사단’과 함께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통해 농업인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농협은 한국체육산업개발(주), ㈜바디프랜드 등과도 도농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업체 임직원 및 서울농협 임직원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에 따르면 꽃 소비 증가 시즌을 맞아 5월말까지 화훼류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실태 및 재사용 화환 표시제 준수여부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단속 내용은 결혼과 감사의 꽃으로 많이 소비되는 카네이션, 장미, 거베라, 안개꽃 등 주요 화훼류의 원산지 미표시 또는 허위표시 여부에 대해 중점 단속을 실시하고, 지난해 8월부터 개정·시행 중인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꽃집 및 예식장·장례식장 등을 대상으로 재사용 화환 표시 적정 여부에 대해 단속을 병행해 ‘재사용 화환 표시제’의 올바른 정착을 유도한다. ‘재사용 화환 표시제’는 생화를 재사용하여 판매 또는 판매 목적으로 보관·진열할 경우 ‘재사용 화환’임을 표시하고, 이를 소비자나 유통업자에게 알려야 하며 위반 시 3백만원∼1천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진주 농관원 박성규 소장은 “코로나19로 꽃 소비가 많이 위축되어 농가의 어려움이 많은 시기를 감안하여 값싼 수입산 꽃이 국내산으로 둔갑하거나, 재사용한 꽃이 정상 화환으로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명예감시원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적극 단속에 임하
모돈 1두당 연간 PSY 26.3두→27.2두로 3년간 생산성 향상 양돈 농가의 방역 & 생산성 향상 위한 방향성 제시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양돈농가 경영과 생산성 향상에 방향성을 제시할 메시지가 담긴 ‘2020년 피그온 연간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 피그온 연간보고서를 발간한 선진기술연구소(소장 이갑훈)는 양돈 농가의 글로벌 경쟁력이 생산원가 확보와 농장 생산성 향상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제공하는 것이 국내 양돈 농가의 글로벌 경쟁력인 생산원가 절감에 필수라고 밝히고, 스마트폰 기반 농장관리 프로그램 ‘스마트 피그온’을 사용하는 농가의 노력에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2020년 피그온 연간보고서에는 최근 3년간 농장 생산성이 지속적으로 향상됐다고 밝혔다. 피그온을 사용하고 있는 양돈 농장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최근 3년간 모돈 1두당 연간 이유두수(PSY)는 평균 20.8마리에서 22.3마리로, 상위 10% 농장의 경우 26.3마리에서 27.2마리로 상승했다. 양돈 농장의 생산성적은 향상되고 있지만,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사육 농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는 참푸른글로벌(대표 송석찬)과 함께하는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두번째 ‘사랑의 한돈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한돈에 대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사랑의 한돈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우리 함께 이겨내요!! 응원합니다.' 라는 테마로 지난 1일에는 담양군 보건소에서, 2일에는 곡성군 보건의료원에서 300여명 대상으로 진행됐다. 양일간 카길애그리퓨리나 15지구(영업이사 유현덕) 임직원, 그리고 참푸른 글로벌 임직원, 보건소 관계자 모두가 참석했다. 참푸른글로벌 송석찬 대표도 “코로나 19 대응에 힘써주는 보건의료원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에 마음을 담아 응원 물품을 준비했다. 속히 코로나 19가 종식 되어서 예전과 같이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가 모두 행복한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라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15지구 유현덕 이사는 "코로나 19로 고생하는 보건의료원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친 심신을 카길애그리퓨리나가 생산한 사료를 먹고 건강하게 생산된 맛있는 참푸른 보성녹돈 드시고 힘냈으면 좋겠다"라고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뜻밖의 격려와 응원에 담양군, 곡성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들은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