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신승구 지원장)은 지난달30일~31일 양일간호남 원예고등학교와 전남도립대학 조리관련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한우고기 요리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요리체험행사는 미래에 조리 관련 업계에 종사하게 될 학생들에게 평소 자주 접할 수 없는 한우고기를 이용한 요리 실습 기회를 주어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향후 한우고기를 이용한 다양한 조리법을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한우고기의 우수성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 증진을 위해 전국한우협회의 안규상 광주전남지회장을 강사로 초빙해강의도 진행됐다. 신승구 지원장은 “앞으로도 많은 조리 관련학과 학생들의 한우고기 요리체험행사를 통해 한우고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한우고기의 소비 촉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에서 주관하는 민·관·학 합동 연구모임인 한국가금질병연구회는 지난2일 대전 유성구 라온 컨벤션에서 한국가금수의사회와 공동으로 연례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가금 생산성 저하 질병의 발생 동향 및 효율적 대응방안, 주변국의 고위험성 전염병의 발생동향 등에 대한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양계장에서 심한 호흡기증상을 동반하면서 폐사를 유발하는 전염성기관지염에 대한 효율적 백신프로그램 공유, 닭 진드기 및 가금콜레라 등에 대한 발생 특성과 현실적인 예방관리 기술이 제시되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중국 베트남 등 우리나라 주변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뉴캣슬병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API)의 국경 초월 질병발생 동향과 HPAI 바이러스 아형(subtype)별 병원성 및 유전 정보가 발표되어, 이들 질병의 국내 유입에 대한 경각심과 현장에서의 가금질병 대응기술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질병 발생 동향 및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민·관·학 합동으로 참여하는 가금질병 대응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주기적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5일부터 9일까지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지속가능경영주간’을 개최하고 있다. 올 2회째를 맞이하는 ‘지속가능경영주간’을 통해 사회적가치인 사회공헌, 지역상생, 고객만족, 윤리, 청렴 등 5개 분야에 대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이틀째인 6일에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온열찜질팩을 제작해 지역 어르신에게 기부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지역주민을 초청해 함께 제작하며 지역사회 공헌의 의미를 지역공동체와 함께 했다. 그리고 7일에는 지역농산물 구매 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의 날을 선정. 사내 급식을 지역농산물로 식단을 구성하고 대표적인 지역 특산품인 나주배 홍보와 시식행사를 개최하는 등 상생을 위한 활동도 진행했다. aT 이병호 사장은 “공공기관은 정부의 핵심정책인 사회적가치창출을 사내에 인식시키고 실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할 의무가 있다”며 “공사 지속가능경영의 경영의 핵심전략을 사회적가치 실현에 두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은 지난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식품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aT는 1967년 설립해 한국 농식품산업 육성을 담당해오고 있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010년 사회적기업육성법 제정에 따라 설립돼 사회적기업을 육성해오고 있다. 설립시기와 설립목적은 다르지만 우리사회에서 상대적 약자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육성과 사회적기업 육성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어 앞으로 다양한 사업에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 체결 이전에도 aT와 진흥원은 농식품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 거대신흥시장 바이어 초청 상담회 참여 등의 협업을 해왔다. aT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식품분야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상품개발부터 해외홍보마케팅까지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aT 이병호 사장은 “앞으로 수출분야 뿐만 아니라 국내 유통 등 내수시장 판로 개척분야에도 다양한 협력사업 모델 발굴을 하고, 나아가 aT가 수행하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달 25일 베트남 산업통상부 부국장, 주한베트남대사관 상무관과 함께 방문한 Proton Co., Ltd(이하 ‘Proton’)와 베트남 호치민의 도매시장 확장 및 신규 개설 사업에 대한 컨설팅 및 농수산식품 거래 촉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Proton사는 도매시장 투자 및 개설, 농산물 무역, 농촌관광개발 등을 하는 베트남 기업으로, 2017년 호치민에 Dau Giay 도매시장을 개설했으며, 메콩강 하류 델타지역에 신규 도매시장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 양측은 올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해 거래조건협정서(MOA)를 체결하고, 최종적으로 호치민 도매시장 개설 사업에 공사가 컨설턴트로 참여하는 단계까지 구상하고 있다. 한편, 이번 방문단은 도매시장 및 농수산식품 유통업체 대표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에 맞춰 공사는 가락시장 수출협의회 회원사를 초청해 도매시장 기반 농수산식품 수출 상품을 홍보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추진한 공사 이봉준 수출지원TF팀장은 “용역수출(도매시장 개설 컨설팅)과 재화수출(농수산식품 수출)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나아가 양국의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신승구)은 지난달31일 소비자들의 축산물이력제 이해도 및 관심 증대를 위해인근 재래시장인 남광주시장에서 축산물이력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지난 9월 20일과 10월 24일 대형마트 내 가두 캠페인에 이어 3번째 진행된 행사로 재래시장을 이용하는소비자들에게축산물 구입시 등급과 이력번호를 확인하여 보다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진행어 됐다. 이날 가두 캠페인을 진행하며등급판정을 받은 계란을 홍보물품으로 나눠주며소비자들에게 등급판정에 대한관심을 촉진시켰다. 신승구 지원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가두 캠페인 등을 통하여 축산물 이력제와 등급제의 소비자 이해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소비자의 축산물 구입시 지표가 되는 등급제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가두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지하철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매헌역)에서 우리 꽃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일상 속 꽃 생활을 확산하기 위해 ‘잘 피고 오래가는 국화·백합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국화 48점, 백합 32점이 출품돼 채화 후 1주일정도 경과한 시점에서 개화·수명상태 등 상품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사 평가단은 외부전문가와 화훼전문 중도매인들로 구성돼 공정성을 높였다. 지난해부터 개최하기 시작한 이번 콘테스트는 aT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개최하던 행사를 유동인구가 많은 신분당선 역사 내로 장소를 옮겼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일반 시민들의 바쁜 출퇴근길에 꽃이 다가가 일상 속 꽃 소비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aT 이문주 화훼사업센터장은 “지난 4월 진행된 장미 콘테스트에 이어 주요 품목별로 확대해 진행하는 이 콘테스트를 통해 우리 꽃의 품위를 향상하고 우리 꽃에 대한 이미지 제고 및 꽃 소비 생활화에 긍정적 역할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절화 의무자조금이 올해 안에 대의원회를 구성하고, 내년 초에는 본격적인 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 대전에서 열린 절화 의무자조금 준비위원회(공동위원장 구본대, 강성해)는 의무자조금을 위한 일정 보고를 하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준비위원들은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전국의 절화농업인들과 마무리를 잘하자고 다짐했다. 절화 의무자조금 준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에 절화의무자조금 설치계획서를 제출하고 올해 11월까지 전국 절화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의무자조금 홍보 교육 사업을 진행했다. 준비위원회는 경기도부터 부산까지 주요 절화주산지를 방문해 현장 농업인들과 머리를 맞대고 위기의 화훼산업을 살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구본대 위원장은 “지역의 농업인들도 작금의 위기 상황에서 현실적인 대안은 자조금 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강성해 위원장은 “절화 의무자조금이 밀알이 돼 기울어가는 화훼산업을 살리고 발전시키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준비위원회는 11월까지 지역 교육과 홍보를 마치고 빠르면 연내에 대의원 구성까지 마친다는 계획이다.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전국 모든 절화농업인들이 절화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식품안전에 대한 소통창구 역할과 다양한 의견개진을 나누고자 출범했던 국민현장자문단이 첫 활동으로 HACCP인증업체 찾아 식품 제조공정을 견학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지난 2일 국민현장자문단 및 지역주민 30여명과 함께 청주시에 위치해 있는 HACCP 인증업체와 음식점위생등급 매우 우수를 받은 음식점을 방문하며, 식품 제조공정의 HACCP 시스템과 음식점위생등급제에 대해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견학 프로그램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인 길성이 본점과 HACCP 인증업체인 정식품 청주공장을 순차적으로 찾았다. 이번 견학은 충청권지역 시민들로 구성된 국민현장자문단의 특성에 맞게 지역 내에 위치해 있는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식품안전 HACCP 등에 대한 친밀감과 이해도를 높이는데 주안을 뒀다. 특히, 견학간 자문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시간 다양한 소통을 나누고자 전문 심사관이 함께 동행 했으며, 이들은 업체 담당자의 설명에 추가해 세부적인 내용까지 덧붙여 설명해주는 역할을 했다. 안전먹거리위원인 김현정 서원대 교수는“식품제조 현장을 살펴보니 HACCP 시스템을 정확히 이해하고 인증제품에 대한 믿음을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신승구 지원장)은 지난 1일~2일 양일간전국한우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행사가 열린순천IC한우촌에 홍보관을 설치하고축산물 등급제 및 이력제에 대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홍보관을 찾은방문객을 대상으로 축산물의 등급판정기준과 축산물이력관리의 단계별 추진과정 등 축산물 구입 시 소비자들이 알아야 할정보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신승구 지원장은 “축산물등급제와 이력제도에 대해 소비자 이해도 증대를 통해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촉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만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