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이학구)는 31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후보 캠프를 방문해 ‘도농 상생을 위한 농식품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18.6%가 거주하는 서울시는 국산 농산물 최대 수요처로 농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그 중요성을 무시할 수 없다. 또한, 최근 가락도매시장 내 시장도매인제 도입 추진으로 농업계와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어, 정책 연계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 후보 외에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소속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청도군·영천시)과 정운천 국회의원(비례대표)이 함께했으며, 한농연은 ▲식생활 교육과 연계한 농식품 지원사업 적극 참여 ▲도-농 상생을 위한 가락도매시장 타 지역 이전 추진 ▲국산 농산물 신규 판로 확보를 위한 유통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앞서 지난 29일 한농연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캠프를 방문하여 농식품 정책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4월 5일까지 2021년 상반기 신규 인재채용을 추진한다. 모집분야는 2개분야로 11명을 선발한다. 또한, 채용직급은 IT/전산분야는 6급 정규직, 심사분야는 7급 상당(채용형 인턴)으로 나눠진다. HACCP인증원은 “지난해에 처음 도입된 지역인재 채용제도를 올해 확대 시행해 지역의 인재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채용기회의 동등부여 및 공정한 채용문화를 선도하기 위하여 지난해 11월 한국경영인증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공정채용 우수기관’인증을 획득해 지원자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있다. 지원자 선발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2차 면접전형을 거치게 되는데 기존과는 달리 2차 면접전형시 PT면접이 추가됨으로써 지원자들의 역량과 장점을 보다 면밀하게 확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류접수는 4월 5일 17시까지이며, 채용 전용사이트에서만 가능하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5월 13일 예정이다. 조기원 원장은 “HACCP인증원이 ‘2021년 대한민국 최고의 직장’ 종합 50위에 선정되면서 예년에 비해 채용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채용목표를 상반기에 집중함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30일 ㈜데이터노우즈(대표 김기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 중 모바일 멀티플랫폼 ‘NH콕뱅크’에 AI 기반의 부동산 콘텐츠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콕뱅크’에는 ▲아파트 가격 전망 ▲거주 및 투자 점수 ▲학군 및 교통 ▲지역 시세 브리핑 ▲청약 예정 정보 등 부동산 관련 콘텐츠가 추가된다. 별도의 서비스 이용료는 없으며, ‘NH콕뱅크’ 고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데이터노우즈는 프롭테크(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스타트업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부동산 앱 ‘부동산 리치고’를 개발하는 등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NH콕뱅크’는 올해 2월 700만 고객을 달성한 농협 상호금융의 디지털 대표 플랫폼이다. 모바일 뱅킹 및 콕팜·콕푸드와 같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는 물론, 최근 오픈뱅킹과 개인(MY)데이터 서비스 ‘MY콕’등을 개시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농협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서비스의 범위를 넓혀 ‘NH콕뱅크’를 더욱 편리하고 유용한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서민종 상호금융디지털채널부장은 “AI 기술을 접목하여 고객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가락시장을 만들기 위해 안전보건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와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유통인 자율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채소2동 건립에 따른 산업재해 예방 안전관리 기술을 지원하는 등 가락시장 산업재해 발생 ZERO화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기술 지원할 것을 협약했다. 공사 임창수 건설안전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기술 지원과 업무협력으로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도매시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농산물 꾸러미 나눔운동’ 발대식 개최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계층 지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3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사)한국새농민중앙회(회장 김안석)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농산물 꾸러미 나눔운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꾸러미 500상자를 서울 중구청(구청장 서양호)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꾸러미 나눔운동은 지난해 전남지역에서 시작되어 1,300가구를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제주 한라에서 강원 태백까지 우리 농산물 꾸러미 나눔운동’이라는 캐치프레이즈하에 전국적으로 확대해 총 10,000박스 전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꾸러미는 농업·농촌 현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새농민중앙회의 회원들이 생산한 쌀, 보리, 감자, 토마토, 버섯, 무 등 전국 각지의 농산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군과 농협에서 추천하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이개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농업인은 도시의 이웃을 생각하고 도시민은 농업·농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많은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이성희 농협중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30일 나주 본사에서 ‘농촌협약 교육 세미나’를 열고, 지난해 처음 도입된 농촌협약의 실행력 향상을 위한 실무자교육과 분야별 토론을 진행했다. 농촌협약제도는 시·군이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방향을 세우면 농림축산식품부가 해당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공동 투자해 농촌 정책의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다. 지방분권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중앙과 지방의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2020년 처음 도입했다. 공사는 변화하는 지역개발사업의 정책 방향에 맞추어 지역개발 전문인력을 주축으로 전국에 9개 KRC지역개발센터를 설치하고 지자체와 농촌협약의 협력적 추진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역계획, 건축, 경관, 농촌관광, 경제 등 내·외부 전문가 337명이 센터에서 지자체와 협력하여 농촌협약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 세미나는 공사 실무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통해 농촌협약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전북연구원 장성화 박사는 추진체계의 중요성과 계획수립의 방향성을 바탕으로 농촌공간전략계획을 합리적으로 수립하는 방법론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로컬마스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와 공동으로 동물실험 관련 ‘위원회(IACUC)를 위한 표준운영지침’을 개정·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위원회(IACUC)는 동물실험 시행기관에서 동물실험계획을 심의하고 동물실험시설의 운영사항 등을 평가하는 기관 내 위원회로, 동물의 복지를 증진하고 동물실험의 윤리성과 과학적 신뢰성을 증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침의 주요 내용은 ▲위원회(IACUC)의 구성 및 운영, ▲동물실험계획의 심의 절차, ▲실험동물 이용 및 관리, ▲실험동물의 사육 및 시설관리 등이며, ‘동물보호법’과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의 개정사항 및 검역본부의 “3R 원칙* 구현을 위한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심의 기술 개발·보급 연구” 결과를 반영했다. 추가로 개정된 내용은 ▲동물실험 후 정상적으로 회복한 동물의 분양 절차, ▲실험동물을 위한 환경 풍부화(예를 들어, 작은 설치류 동물을 위해 터널 도구나 이로 갉을 수 있는 재료를 공급하는 것), ▲동물실험계획의 승인 후 점검(PAM, Post Approval Monitoring), ▲동물실험의 대안/대체 방법의 예시와 검색 방법, ▲생물학적 위해물질 사용 시 보고 방법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지난 25일부로 ‘2021년 혁신아이돌 회의체’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젊고 참신한 미래 리더의 혁신 활성화 의지를 새롭게 다짐하고자 주니어보드의 명칭을 ‘혁신아이돌’로 정하고, 회의체 운영방향을 수립했다. 혁신아이돌 회의체는 원장과 직원들의 자유로운 대화를 시작으로, 위드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021년 따뜻한 HACCP’추진과제와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구축에 대해 논의하고, 구성원 혁신 내재화 교육을 진행했다. 조기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HACCP인증원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직원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기관혁신과 발전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회의체 구성원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혁신아이돌은 분기별 1회 정기회의를 통해 기관의 현안 공유, 혁신 우수사례 선정, 혁신 교육 등 다방면에서 기관 혁신을 위해 활약할 계획이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의 계열사인 남해화학이 최근 발생한 수에즈 운하 선박 좌초사고에 대응하여 농번기 비료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비료의 원재료는 모두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번 수에즈 운하 선박 좌초사고로 인하여 해상이동이 제한되어 국내 비료업체의 원료 수급에 적색불이 들어왔다. 남해화학 역시 수에즈 운하를 통해 연간 30만톤의 원료를 수입하고 있으며, 지난 27일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예정이던 모로코發 인광석의 도착이 지연되면서 농번기 비료생산을 위해 투입해야하는 원료 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하였다. 이에 남해화학에서는 ‘원료수급 비상대책반’을 급히 구성하여 중국, 나우루 등에서 대체 물량을 긴급히 확보하고 수에즈 운하를 피해 항로를 변경하는 등 비료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연간 57만톤에 이르는 비료 수출에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등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해화학 하형수 대표는 “최근 발생한 수에즈 운하 사고와 관련하여 농번기 비료공급은 물론이고, 수출에도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승종원)은 지난 23~24일 양일간에 걸쳐 비대면 화상회의로 2021년도 고객만족경영 전략점검을 실시했다. 23일 확대간부회의와 24일 전직원 회의로 진행된 이번 회의를 통해 올 한해는 고객감동과 신뢰를 전하는 고객만족경영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축평원 광주전남지원에서는 이 회의에서 지난 2020년 일률적인 고객관리에 대하여 반성하고 2021년에는 고객만족경영을 위해 기관의 기능과 업무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해석을 바탕으로 고객에 대한 평생 관리가 가능한 핵심 서비스 항목을 발굴했으며, 또한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부문별 책임자를 지정하여 고객의 여건을 감안한 관리의 시스템화 도입, 이력제 신고자료 기반의 축종별 사육현황, 품질평가 결과 기반의 경락가격 현황, 축산물 유통조사 기반의 가격 전망 등의 정기적인 핀셋형 차별화서비스 제공전략을 마련하여 기관의 새로운 가치창출 및 체계화가 구현될수 있도록 운영 방향을 마련했다. 이에 승종원 지원장은 21년에는 관련 제도의 수익자에게 이익이 되고, 소비자에게 수익이 되도록 기관의 기능과 역할에 맞는 고객만족 경영을 주문했고,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한사람 한사람의 니즈를 파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