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유찬형 부회장 주관으로 '2021년 제1차 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ESG경영 강화를 위해 윤리경영 확산과 청렴한 농협 구현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임직원 윤리경영 실천 프로그램 운영 고도화 △예산집행 모니터링 강화 △‘함께하는 청렴농협인’ 발굴·육성 등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함께하는 청렴농협인’은 미래 농협을 이끌어 갈 밀레니얼 세대를 주축으로 구성하여 가치 공유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청렴도를 향상해 나가기 위한 대책으로 도입·운영된다. 유찬형 부회장은 “최근 부당 사익 추구, 불공정 행위에 대한 사회적 이슈로 국민적 공분이 커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임직원들의 엄중한 법규 준수와 복무기강 확립이 필요하다”며“신뢰받는 100년농협 기반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승종원)은 지난해 발굴한 스마트팜형 농장 14곳 및 학계(전남대, 순천대), 관련기관(종축개량협회 호남지역본부), 관련단체(한돈협회) 등과의 협력을 통하여 돼지 스마트팜형 확대기반 조성 및 공익형 관제기능 실현을 위한 실무 워킹그룹 작동에 시동을 걸었다. 축평원 광주전남지원에서는 지난 8일부터 이 실무 워킹그룹을 활용하여 2020년 데이터 연계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통한 장비 설치현황, 데이터 관리 및 활용현황을 확인하고 데이터 분석방향과 애로사항에 대한 농가 의견을 수렴했다. 향후 4월초에는 스마트팜형 업무추진 및 지원의 체계화를 위해 실무워킹그룹을 TF팀으로 확대하여 데이터분석의 활용방안, 데이터 분석의 적정성 여부 검토, 관련 연구사업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사례 발굴 등의 내실화 작업을 거친 이후 스마트팜 실무연구반 구축을 통한 정보의 수집 및 활용의 효율화, 유형별 표준화 마련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승종원 지원장은 “TF팀과 스마트팜 실무연구반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의 과학화, 유형별 정보수집, 사양관리의 표준화를 통해 스마트팜형 농가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창업농지원센터는 18일 경기 안성시 창업농지원센터에서 한국새농민중앙회(회장 김안석)와 청년농업인 육성·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협이 운영하는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들이 영농정착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작목재배에 대한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체결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동일한 재배작목에 대한 선진 영농기술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새농민회원과 청년농업인 간 멘토·멘티 체결을 통해 핀포인트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영농정착률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 중 재무사정상 영농정착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 취농 지원에 관한 상호협력방안도 마련되었다. 일반적으로 창농 의지는 있으나 초기 운영자금이 부족한 청년들은 충분한 자금을 마련한 후에야 본격적인 귀농 또는 창농이 가능하다. 이러한 예비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새농민회가 회원의 농장이나 영농조합법인 등에 취농할 수 있도록 알선과 지원을 한다는 내용이다. 한국새농민중앙회의 김안석 회장은 “청년농업인은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이자 희망인데 농업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새농민회가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그들이 선진
농식품 영양성분 데이터 분야 최초 국가표준데이터 수집·생산 역할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농업과학원이 농식품 영양성분 데이터 분야 최초로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로 지정, 18일 본원 농식품자원부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 지정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식품 영양성분의 국가표준데이터를 수집·생산하고 국민에게 이를 보급·확산하는 역할을 공고히 하게 됐다. 데이터가 생산되면 정확도와 신뢰도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 꾸준히 유지, 갱신하며, 이렇게 관리된 데이터는 관련 학계와 산업계 등 전문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질환별 식품 영양관리 플랫폼 전문기업인 (주)유티인프라의 박동국 대표는 “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발간하는 국립농업과학원이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로 지정돼 식품 성분 정보를 늘 최신의 상태로,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농촌진흥청은 1970년부터 식품 원료와 음식 영양성분을 분석해 기록한 ‘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발간하고, 5년 단위로 개정해 왔다. 2019년부터는 온라인(농식품올바로, koreanfood.rda.go.kr)을 통해 국가표준식품성분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다. 지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준비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HACCP인증원은 2017년부터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에 관한 업무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탁 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이듬해부터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1:1 기술지원을 실시하여 엄격한 평가기준에 대한 영업자의 이해도 제고와 자주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기술지원은 전문교육을 받은 평가자가 현장의 위생수준을 진단한 후 보완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업체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관련 식문화 개선 및 음식점에서의 생활방역 내용을 추가로 지도한다. 이를 통해 영업주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준비에 대한 전반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식중독 예방을 기대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배달음식점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선택권 보장 강화를 위하여 기술지원 대상 음식점의 범위를 확대해 실시한다. 기술지원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준비하는 영업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배달음식점, 지자체별 위생등급 우선구역(다중 이용 시설 등) 내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지난해 생산된 겨울 사료작물 품질을 검사한 결과, B등급 이상이 73.4%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양호하다고 밝혔다. 2020년 풀사료 품질검사는 전국 경영체 중 717곳에서 생산한 6,366개 시료를 대상으로 분석했다. 분석 대상인 풀사료 초종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가 88.7%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외에 호밀(5.4%), 청보리(2.1%) 순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겨울 사료작물인 헤일리지와 건초가 각각 80.6%, 19.4%인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 생산된 우리나라 겨울 저수분 풀사료는 5개 품질등급 가운데 상위 등급인 A등급 12.7%, B등급 60.7%로 전체적으로 품질이 양호했다. 품목별로 헤일리지는 A등급 14.1%, B등급 58.7% 수준을 보였고, 건초는 A등급 7.2%, B등급 69.1%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산 저장 풀사료 품질 향상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2015년부터 ‘풀사료 품질검사 및 등급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유통, 저장 풀사료의 품질을 좌우하는 수분함량이 감소하고, 품목이 다양해지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 풀사료 수분함량은 2014년 평균 45.9%였으나 2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동물용의약품등 시험실시기관의 역량 강화 및 대학·동물약품 업체 등의 제품 개발 지원을 위해 18일을 시작으로 7월까지 4차례에 걸쳐 정부협업시스템(온-나라 PC영상회의)을 이용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동물용의약품등 비임상 및 임상시험 실시기관 지정에 관한 규정’에 따라 실시되며 비임상 및 임상시험 전문교육, 제품 등록을 위한 전문기술과 신개념 동물약품에 대한 정보 공유 등에 대해 업무 담당자 및 내외부 전문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8일 실시되는 1차 교육은 동물용의약품등 비임상시험 실시기관을 대상으로 잔류성시험에 대한 GLP(Good Laboratory Practice, 비임상시험 관리기준) 준수를 위한 비임상시험의 계획 및 결과 보고, 다지점 시험 관리 등의 세부 내용에 대한 전문 교육이다. 2차 교육(4월)은 최근 반려동물의 품목허가 수요 증가에 맞춰 반려동물용 의약품 임상시험 실시기관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외국의 사례 소개 및 시험설계 시 고려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3차 교육(5월)은 동물용의약품등 품목허가를 지원하기 위해 허가 부표 및 안전성·유효성 제출자료 작성
농협(회장 이성희)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귀농·귀촌 활성화와 예비 농업인들의 농촌정착 자금마련을 돕기 위한 ‘NH농촌으로 적금’을 농협상호금융과 NH농협은행 공동으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NH농촌으로 적금’은 전국의 지역농·축협과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대상은 개인으로서 연령제한 없이 1인 1계좌만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1년, 2년, 3년 중 연단위로 선택할 수 있고, 가입금액은 매회 최소 1만원 이상, 매월 2백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우대금리 조건은 △귀농귀촌종합센터(returnfarm.com) 홈페이지 가입(0.2%p) △귀농귀촌 준비를 위한 농업관련 교육(agriedu.net) 10시간 이상 수료(0.3%p) △지역농·축협 조합원 신규가입(1.5%p)으로 만기 시 확인서류를 제시하는 경우 각각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농협은 출시 기념으로 창립 60주년의 의미를 담아 17일부터 60일간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역농·축협에서 신규 가입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농촌사랑상품권 5만원, 600명에게 농촌사랑상품권 2만원을 지급한다.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신규 가입한 고객은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100명을 추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동물복지 시민단체 동물자유연대의 반려동물복지센터 '온(ON)'에 유 기 동물을 위한 사료 10톤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동물권과 동물복지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동물자유연대를 응원하고 보호 중인 동물들에게 도움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동물자유연대는 동물권과 동물복지를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로, 다양한 캠페인, 교육을 통해 유기 동물 복지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활동을 앞장서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려동물복지센터 '온(ON)’은 동물의 삶의 질을 고려한 동물자유연대의 선진형 동물복지시설로 동물 보호에 대한 다양한 교육 또한 진행하고 있다. 우성사료는 1968년부터 고품질 사료 생산 및 독자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남다른 품질과 관리능력을 인정받아온 사료 제조 전문기업이다. 또한, 창업 이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소명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 상생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매년 실천하고 있으며 누적 기부 금액이 10억 원에 달한다. 반려동물사업본부 담당자는 "동물복지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동물보호연대에 사료 기부를 진행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 이번 기부가 코로나19로 지원과 관심이
농식품부, 25일 퇴비 부숙도 기준 본격 시행 안내자료 6만부 제작…지역 농축협통해 농가 배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오는 25일부터 퇴비의 부숙도 기준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제도 시행에 따른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가 및 퇴비 제조시설에 대한 부숙도 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축산정책국과 축산환경관리원이 참여하여,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소독의날’ 행사시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해 오던 퇴비 부숙도 관리 및 농경지 살포요령 안내 등 추진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농가와 퇴비 생산시설 및 농경지에 살포된 퇴액비의 부숙도 기준 준수 여부 등을 면밀하게 점검하여 미흡하거나 기준에 맞지 않는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하는 등 농가의 불안감을 조기에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퇴비 부숙도 농가 안내자료 6만부를 제작, 지역 농축협을 통해 농가에 배포하여 농가의 퇴비 부숙도 준수사항을 알리는 한편, 농축협이 운영하는 경축순환센터를 중심으로 자체 부숙도 추진실태 점검도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1년간의 퇴비 부숙도 유예기간 동안 농가의 퇴비 부숙도 기준 준수 이행에 필요한 지원을 실시해 왔다. 먼저, 부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