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일정으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스마트팜 기술을 필리핀 공무원과 농업인에게 소개하는 ‘21년 필리핀 스마트팜 통합 온라인 연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 공무원과 농업인의 스마트팜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행사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농정원(EPIS)과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손혁상, 이하 KOICA)이 필리핀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스마트팜 사업의 현지 연수를 통합하여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양 기관의 필리핀 내 사업지원 대상 지역인 민다나오, 바기오, 타나이 3개 지역의 공무원 및 현지 농업인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명식 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3일간의 연수가 이어졌다. 연수에서는 한국의 스마트팜 성공사례와 필리핀 스마트팜 현지 구축 및 운영 사례(바기오, 타나이)가 소개되었으며 한국 전문가들이 딸기, 토마토 양액재배, 병해충 관리 등에 대해서 온라인으로 실시간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 한국의 민간 전문가들이 현지 공무원 및 농가의 눈높이에 맞추어 품목별 스마트팜 양액재배 기초 교육을 진행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궁금증을 즉시 해소할 수 있게 운영한
우리나라의 AI 진단 능력 우수성을 다시한번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OIE·FAO 국제표준연구소인 영국 동식물위생청(Animal and Plant Health Agency, APHA)에서 주관한 2020년 국제 진단숙련도 평가를 통과해 AI(Avian Influenza, 조류인플루엔자) 진단 능력을 검증받았다고 16일 밝혔다. APHA는 매년 전 세계 OIE AI 표준실험실 및 OIE 회원국의 AI 국가표준실험실의 진단 능력을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유럽, 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 28개국이 참여했다. 검역본부는 지난해 6월 OIE AI 표준실험실로 인증 받은 이후, 올해 OIE·FAO 국제표준연구소에서 실시한 진단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다양한 AI 진단 항목에서 ”모두 적합“으로 통과했다. 2020년 12월 APHA에서 제공한 Blind test 시료를 대상으로 H5형 및 H7형 등 HA(Hemagglutinin, 혈구응집소) 혈청아형을 규명한 후 염기서열을 분석하여 고병원성 여부를 판정했으며, 자체 생산한 항혈청을 이용하여 HA 혈청아형을 동정함으로써, 최종 평가 결과 모두 적합으로 숙련도 평가를 통과하여 우리나라의 A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승종원)은 현재 가축거래시장에서 코로나19 등 방역관련 재난 발생시 소 가축거래시장이 일시 중단되는 위기상황 발생에 따라, 시장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비대면 가축거래시스템을 도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전남도 및 지역 관계기관들과 가치에 대해 검토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전남지역 소 가축거래시장은 15개소에서 다양한 요일에 운영되고 있으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가축거래시장의 빈번한 연기, 휴장등으로 이용자들의 시장 방문 거래가 제한됨에 따라 지역 한우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있는 현실이다. 현행의 특정 장소로 생축이 모여서 거래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차오염을 최소화하고 생축거래 단계 축소를 통해 유통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비대면시스템 도입을 위한 적정성, 시스템개발,시장 운영관리 매뉴얼 등을 마련코자, 지난 2월 17일부터 순천광양축협을 시작으로 지자체, 학계(전남대, 순천대), 지역축협(고흥, 영암, 함평, 영광 등), 종축개량협회 등과의 제반사항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승종원 지원장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가축 시장개설의 지속 가능성 확보와 경제적으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
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과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12일 미래 수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수산 인재 양성을 위해 부산 수과원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농대 조재호 총장과 수과원 최완현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농대 조재호 총장은 “수산 분야 학생들의 현장 실습 교육장 부족으로 최신 트렌드의 양식 기술 교육 등에 어려움이 있으나, 수과원과 협력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산 분야 스마트 양식 기술 등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한농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농대와 수과원은 수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현장 실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고, 한농대 학생들의 실습 교육을 위한 현장 강의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수산업 발전을 이끌 젊은 수산 인재 양성을 위해 실제 양식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수산 양식 제반 기술 및 스마트 양식 기술 교육을 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수산 분야 학생 교육과 연구를 주도하는 책임 운영기관으로서, 수산 분야 공동체 이익 실현 및 공공 기능 강화 등 사회적 가
청렴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 활동 전개 5대 실천과제 캠페인 통해 상호존중 가치 확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청렴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하고 구성원간 칭찬 주고받기, 존댓말 쓰기 등 마음나누기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상호 존중의 날’은 서로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1=1)는 취지의 날로, HACCP인증원 임직원은 이날 5대 실천과제 실천 캠페인을 통해 상호존중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조기원 원장은 취임 직후부터 ‘직원 상호간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강조하고 윤리적이고 청렴한 기관운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 전개해 오고 있다. 도입 첫날인 11일에는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상호 존중 캠페인에 참여하고, 자체 공공부문 갑질 근절 교육을 이수하는 등 구성원 모두가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동참했다. 조기원 원장은 “지난해부터 기관 내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온 결과, 2020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 - 내부 청렴도 2단계 상승, 한국일보 선정 최고의 직장 50위 등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준정부기관으로서 타의 모범이 되는 청렴 인증원이 될 수 있도록
농협(회장 이성희) 안성팜랜드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연중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벤트 ‘줄만 잘서도 선물 폭탄을 맞는다’에선 입장고객 중 특정 순서에 해당되는 고객에게 올원쿠폰북을 제공한다. 올원쿠폰북에는 전동자전거, 키즈카페, 체험승마, 어린이 놀이기구, 방방, 가축먹이주기 등 팜랜드 내에서 유료로 운영되고 있는 체험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담겨있다. 또한 흰 소의 해를 기념해 “소띠” 고객(본인)에게 무료입장권을 제공하며 이용방법은 안성팜랜드와 카카오플러스친구를 맺고 온라인 쿠폰(1회)을 다운받아 신분증과 함께 현장 매표소에 제시하면 입장권을 배부 받을 수 있다.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선정 기념이벤트로는 인스타그램 안성팜랜드 공식계정(관광100선 선정) 게시글에 축하댓글을 달아주면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한다. 안성팜랜드 김재영 분사장은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그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안성팜랜드는 연중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라고 말하고, 아울러“고객 감동,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1일 농협 농정통상위원회 조합장들이 국회를 방문하여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농업인 지원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협 농정통상위원회 조합장들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개호 위원장, 간사위원인 서삼석 의원, 이만희 의원을 면담한 자리에서 농업부문의 피해를 설명하며 이번 ‘4차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지원 대상에 농업인을 포함하고, 소상공인에 준하는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줄것을 건의했다. 건의문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 농림어업의 부가가치가 1조 1,229억 원 감소하면서 성장률이 3.4% 하락하였는데, 이는 제조업(-0.9%), 서비스업(-1.1%), 건설업(-0.9%)등과 비교하여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였음에도 이번 ‘4차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에 농업인 지원이 포함되지 않아 농업인들이 아쉬움을 떨쳐낼 수 없다”고 호소했다. 송영조 농정통상위원회 위원장(부산 금정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업부문의 피해가 매우 커서 많은 농가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농축산물 소비 위축, 영농인력 부족, 농업생산비 증가 등에 따른 농업인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해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시장 수요에 맞는 식품 우수기술 발굴부터 기술이전까지 지원하는 ‘식품 기술발굴 코디네이팅 지원사업(이하 ‘기술발굴사업’)’을 수행할 IP전문기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대학·출연연이 개발한 우수식품기술의 거래 활성화를 목표로 재단을 통해 ‘식품 기술거래·이전 지원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 중이며 특히, 우수한 식품기술을 발굴하기 위하여 세부사업으로 기술발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술발굴사업은 2020년 처음으로 시작하였으며, IP전문기관과 기술보유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업 수요에 맞는 우수한 식품기술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2020년에는 대학·출연연 연구자 인터뷰, 권리화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여 특허출원 및 우수기술 발굴 79건, 2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식품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발굴해 기술이전까지 할 수 있도록, 시장 수요기반 중심 기술컨설팅을 통해 우수기술을 발굴하고자 하며, 올해는 공모신청을 통해 5개 IP전문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기술 도입 기업의 의사를 반영한 우수한 기술이 권리화 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하고 기술이전을 위한 컨설팅을 수행하게 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직거래 판로 확대를 위해 ‘2021년 농산물 직거래장터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직거래장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및 법인은 3월 31일까지 정기적으로 지정된 장소에서 개설하는 ‘정례 직거래장터’에 응모할 수 있으며, 관내에 바로마켓 개설을 희망하는 광역자치단체는 4월30일까지 ‘바로마켓형 대표장터’에 신청할 수 있다. 직거래장터 사업자로 선정되면 장터 개설에 필요한 시설·장치 설치비용, 홍보·마케팅 및 교육·교류비를 정례 장터의 경우 연간 최대 5천만원, 대표 장터의 경우 5년간 총 11억원(1년차 3억원, 2~5년차 2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aT가 지원하는 과천 바로마켓은 작년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정상 개장이 어려운 위기 상황 속에서도 발빠르게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전환하여 운영하였으며, 그 결과 농식품부 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일자리위원회로부터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aT는 직거래장터 성공모델인 바로마켓을 벤치마킹하여 비대면 마케팅·서비스를 강화한 새로운 운영방식을 도입하는 경우 선정평가 및 배정액에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9일 김진만, 오혜영, 장기윤 전임 원장 3인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그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식품안전을 위해 노력해온 HACCP인증원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지난해 새롭게 수립된 비전, 핵심가치 등 가치체계를 공유하고 기관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임 원장들은 “HACCP 제도와 기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인재양성에 힘써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HACCP의 가치를 명확히 공유하여 HACCP인증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조기원 원장은 “전임 원장님들의 고견을 되새겨 HACCP인증원의 미래를 준비하고, 명실상부한 식품안전 전문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