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 한종갑(사진 오른쪽)대표이사가 포춘코리아가 선정한 ‘2017 대한민국 LEADER 대상’을 수상하며,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경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종갑 대표는 사회책임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016년 최고 품질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탁월한 리더십을 인증 받았다. 2017 대한민국 LEADER 대상은 경제전문지 포춘코리아(Fortune Korea)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했다. 포춘코리아는 농심켈로그 한종갑 대표가 사회책임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여한 이유에 대해 지난 2014년 7월 취임한 이래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며 경영활동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와 함께 4년 연속 기부 및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공로와 함께 지난 2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한 아침식사 나누기’ 협약을 체결하고 열악한 식생활 환경의 국내 양육시설 아동들을 돕고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종갑 대표는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개발과 더불어 나눔 문화를 실천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
농심그룹이 2017년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서류접수는 오는 20일 18시까지며, 농심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nongshim.com)를 통해 진행된다. 신입사원은 △경영관리 △마케팅 △해외영업 △국내영업 △생산관리 △연구개발 부문, 경력사원은 △온라인마케팅 부문이며, 채용 인원은 총 120여 명이다. 신입사원은 2018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 대상이며, 경력사원은 해당직무 경험 3년 이상 보유자일 경우 지원 가능하다. 이번 채용은 농심 외 율촌화학, 태경농산, 메가마트, 농심엔지니어링, NDS 등 농심그룹 주요 그룹사의 채용이 동시에 진행되며, 그룹사 간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27일 오후 발표 예정이며, 이후 필기전형→실무진 면접→경영진 면접→채용검진을 거쳐 12월 중 최종 입사하게 된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은 ‘건강한 식탁으로 지구촌을 행복하게’라는 그룹비전을 함께 이끌어 나갈 차세대 리더를 모집하고자 한다”며 “본인만의 스토리가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갓 딴 사과의 상큼한 맛과 모양을 그대로 살린 ‘픽미(Pick Me) 애플 케이크’를 출시, 가을 시즌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픽미 애플 케이크’는 맛과 비주얼을 중시하는 디저트 소비 트렌드에 맞춰 사과의 상큼한 맛과 모양을 그대로 본떠 보는 즐거움을 더한 제품이다. 귀여운 사과 모양을 그대로 구현해 SNS 인증 문화에 익숙한 2030세대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촉촉한 화이트 스폰지 케이크 위에 고소한 구운 치즈, 아삭아삭한 사과의 식감을 살린 사과 콩포트를 쌓고, 부드러운 치즈크림으로 감싸 달콤한 사과와 진한 치즈의 풍미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한국 코카-콜라와 환경재단이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소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제2회 코카-콜라 그린리더 물포럼–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이해’ 및 ‘2017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물 포럼에는 ‘환경재단과 함께하는 2017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을 수료한 160여명 학생 중 환경보호에 관한 에세이 및 현장 참여도 등을 심사해 선발된 8명의 우수 어린이 그린리더는 물론 2016년 우수 어린이 그린리더가 함께 참가했다. 이들은 습지 전문가의 습지에 대한 강연(주제: 생명이 살아 숨쉬는 습지)을 들은 후,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습지를 보호하기 위한 해결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코카-콜라 박형재 홍보부 상무는 “한국 코카-콜라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책임감 있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고,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 대표 습지를 체험하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올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음료 생산에 사용한 물의 양과 동일한 양의 물을 지역사회와 자연에 환원하는 ‘물환원 프로젝트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돼지콘’이 출시 두 달여 만에 누적판매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돼지바를 콘으로 만든 돼지콘은 지난 8월초 출시 이후 SNS를 비롯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며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상승하고 있다. 돼지바보다 더 크고 풍부한 맛을 가져 돼지바의 형님이라는 애칭도 붙었다. 인스타그램에 돼지콘을 검색하면 구매 인증샷 등 3000개 이상의 사진이 검색되고, 페이스북에서도 수많은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다. 이 같은 돼지콘의 인기는 원조 제품인 돼지바의 매출 상승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돼지콘의 화제가 돼지바에 대해서도 연상효과를 일으키며 돼지콘이 출시된 8월 이후 돼지바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0% 상승했다. 롯데푸드 담당자는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선보인 제품이 사람들의 관심과 함께 판매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생산계획을 늘려 잡는 등 물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원육영재단(이사장 김재철)이 육아전문 프로그램 ‘EBS 육아학교’와 함께 그림책을 통한 자녀 교육을 주제로 페이스북 생방송을 진행한다. ‘이임숙의 그림책으로 키우는 우리 아이’라는 코너명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은 미취학 아동을 자녀로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동원 책꾸러기’에서 선정한 그림책들을 활용해 자녀에게 사랑, 존중, 용기 등 12가지 덕목에 대해 교육하는 법을 알려준다. 동원육영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동원 책꾸러기’는 6세 이하의 아동들에게 그림책을 무료로 나눠주는 아동 독서교육 장려 캠페인이다. 이번 코너의 진행은 이임숙 맑은숲독서치료연구소 소장이 맡는다. 이임숙 소장은 독서치유 상담, 연구, 강연 등 독서치료 전반에서 활동해 온 아동·청소년 상담사이자 독서치료 전문가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제23회 독서문화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각각 ‘사랑’과 ‘존중’을 주제로 지난 9월에 2회까지 방송을 마쳤으며, 오는 11일 ‘용기와 자신감’을 주제로 3회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은 격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 ‘EBS 육아학교’ 페이스북을 통해 총 12회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등록된 영상은 동
일동후디스가 ‘후디스 포켓몬우유’ 테트라팩 제품을 출시하면서 론칭 기념으로 ‘포켓몬우유 삼행시 짓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포켓몬우유 테트라팩 제품에 그려진 포켓몬 4가지(피카츄, 파이리, 이상해씨, 이브이) 중 하나를 선택해 센스 있는 삼행시 또는 사행시를 지어 SNS에 공유하고, 후디스 홈페이지(www.foodis.com) 내 이벤트 게시판에 그 링크를 올리면 된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2016년 ‘후디스 포켓몬 초코·딸기바나나’ 300㎖ 출시 이후 이번 테트라팩 출시 기념으로 이벤트를 기획했고, 귀여운 포켓몬 캐릭터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빙그레(대표 박영준)가 새로운 한글 글꼴인 빙그레체II를 무료 배포한다. 빙그레체II는 아이스크림 ‘투게더’의 제품 로고 디자인을 소재로 빙그레가 개발 비용을 부담하고 세종대왕기념사업회(회장 최홍식)와 한국글꼴개발연구원(원장 박병천)이 자문을, 윤디자인그룹(대표 편석훈)이 디자인 개발을 맡았다. 빙그레체II는 투게더 아이스크림의 풍부함과 부드러움을 글꼴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개발된 한글 글꼴로는 드물게 훈민정음 서문의 옛 한글 31자를 포함해 훈민정음 서문을 작성할 수 있다. 빙그레체II는 10일부터 인터넷(www.bingfont.co.kr)상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빙그레는 한글이 다른 글자에 비해 글꼴 숫자가 부족하다는 것에 착안해 한글 글꼴 개발, 보급에 나섰다. 지난해 바나나맛우유를 소재로 빙그레체를 개발, 무료 배포한 바 있다. 빙그레체는 누적 다운로드 약 20만 건을 기록하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빙그레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글 관련 후원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리온은 고소한 통밀과 피넛버터가 조화를 이루는 신제품 ‘통크 피넛’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통크 피넛은 빵에 발라 먹는 것으로도 익숙한 피넛버터가 통밀 스틱 속에 들어 있는 것이 특징. 피넛버터 특유의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각별히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리온은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기존 제품인 ‘통크 초코’도 리뉴얼했다. 통밀 함량을 15%로 높여 사각사각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인류건강 문화를 위해 한 평생 바쳐 온 대한민국 두유산업의 선구자인 정식품 창업주 정재원(사진) 명예회장이 영면에 들어갔다. 오직 인류 건강만을 염원하며 국내 최초로 두유를 개발해 두유산업의 거목으로 우뚝 선 정재원 명예회장이 지난 9일 별세했다. 향년 100세. 평생토록 자기계발의 끈을 놓지 않았던 고인은 1964년 아기들의 치유식 개발을 위해 콩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 후 1973년 정식품을 창업하고 현재까지 약 50년 이상을 콩 연구에 몰두하며 한국 두유산업 성장에 큰 업적을 남겼다. 소아과의사로 재직했을 당시 모유나 우유를 소화시키지 못하고 죽어가는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치료식으로 개발한 두유 ‘베지밀’이 국내 두유의 시초가 됐다. “두유를 만드는 데 인생을 걸었다”며 한 평생 두유를 연구 개발한 고인은 1973년 정식품을 창업하고, 1984년 세계 최대의 규모와 시설을 갖춘 청주공장을 준공했다. 1985년에는 중앙연구소를 설립해 제품 개발과 품질 개선에 힘썼다. 좋은 식품을 만들어 인류 건강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R&D 부문에 대해서는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기업의 이윤추구 보다는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의 개발과 공급을 최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