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보유한 수리·수문 분석기법 적용한 시스템, 사용자 편리성 높여 2016년 첫 무료개방 이후 사용자 요구사항 반영해 시스템 고도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공사의 수리·수문 전문기술력을 담은 수리수문설계시스템(K-HAS)의 기능을 확장해 민간업체와 학계 등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프로그램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수리수문설계시스템(K-HAS)은 물관리 전문기관인 공사가 한 세기 이상 축적한 기술을 전산화하여 수리시설 설계를 위한 수문량 분석 및 수리해석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시스템이다. 2016년 민간 무료 개방 이후 현재까지 약 400여개의 민간 기업과 학술 단체 등에서 해당 시스템을 사용해 왔으며, 사용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에 공사는 시스템 환경변화와 사용자의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 업무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기존 테이블 형식의 입력화면을 네트워크 형식의 사용자인터페이스(GUI)로 변환했으며, 트리형 메뉴를 구조화 하여, 모형의 입출력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반복 작업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기상청 관할 전국 76개 관측소의 일별 기상자료 및 시간별 강우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민정훈)가 지난 24일 2020년 수출유공업체상 및 수출유공자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수출유공업체상(농림식품부장관상)과 수출유공자상(농림식품부장관상 및 동물약품협회장상)은 해외 신시장 개척과 수출의 획기적인 증대를 통하여 동물약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체와 유공자를 선정하여 포상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역조치로 인해 시상식없이 수출유공업체상과 수출유공자상이 해당 회사로 전달됐다. 수출유공업체상은 200여개 동물약품 업체중에서 고려비엔피가 2020년에 세계 30여개국으로 수출국과 수출제품을 늘려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점이 부각되어 수출유공자상도 동시 수상됐다. 고려비엔피는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출에 뛰어들어 매년 수출액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 100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에 이르렀고, 많은 수출품목 중 ‘힘백 달구방 엔플러스 백신’이 가장 높은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민정훈 대표는 “평소 수출을 위해 노력하신 모든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고품질 제품 및 수출 노하우를 통해 세계적 동물약품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전국한우협회는 상근 별정직 전무 임기 2년을 공개 채용한다. 전무의 담당업무는 회장보좌 및 이사회 업무 관장, 협회 업무 총괄 등이며 3월 9일 18시까지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 등으로 접수를 받는다. 제출서류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주민등록등본,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사장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이사)이 23일, ‘2021 비대면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 44명에게 총 1억 6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29회 장학금 전달식에는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향후 축산분야를 이끌어갈 고등학생 24명, 대학생 14명, 대학원생 6명 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의 사회공헌 미션인 청소년 교육 및 인재양성, 풍요로운 세상 만들기 실천을 통해 소중한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지난 1993년부터 올해까지 1,000여명의 장학생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수여했다.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 이사장은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인재 양성, 지역사회 동반 성장, 환경 및 연관산업 기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축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축산의 주역들이 한국 축산업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 나아가 사회를 위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동물영양전문 기업인 카길애그리퓨리나는 1993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 이하 한농대)은 지난달 26일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식탁이 있는 삶’ 김재훈 대표와 ‘대학 발전기금 및 현물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재호 총장과 김재훈 대표를 비롯해 한농대와 ‘식탁이 있는 삶‘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식탁이 있는 삶‘은 믿을 수 있는 농축수산물과 식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직거래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농어민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양질의 농수산물을 중개하고, 새로운 종자를 공급하여 계약재배를 통한 판매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대표 상품으로는 초당옥수수, 대저짭잘이토마토, 동굴속호박고구마 및 코다리조림 등이 있다. ‘식탁이 있는 삶‘은 김재훈 대표가 ‘tvN 유키즈온더블록’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퀴즈를 맞추고 받은 상금 100만원 전액을 우리 대학에 기부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 대표는 “현재 한농대 출신의 많은 생산자들과 거래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어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가 지속적으로 양성되길 바란다”고 하면서 “앞으로 ‘식탁이 있는 삶‘은 청년농부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한농대 학생들의 취업을 돕고 한농대 학생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판매를 지원하는 등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지난달 26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해당 캠페인을 추진해 오고 있다.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를 표현해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기원 원장은 한국육계협회 김상근 회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이날 조기원 원장은 교통안전 구호 전파와 더불어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문화 정착에 모두 힘써야 할 것”이라며 “식품안전을 위해 출장 업무가 많은 HACCP인증원인 만큼 안전운전 습관을 생활화 하는데 모든 임직원들이 앞장서서 동참하겠다”고 안전운전 실천을 강조했다. HACCP 인증원은 지난해부터 본원에 Virtual Reality(이하 VR, 가상현실)를 적용한 안전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출장업무가 많은 직원들을 위해‘안전운전 시뮬레이터’를 구축하여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이 확
말레이시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입국하는 해외여행객 등에 대한 국경검역을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월 26일 말레이시아 농업부가 자국 내 사바주(보르네오섬 북부)에서 돼지농장 4건과 야생멧돼지 1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였음을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긴급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2월 21일 말레이시아 언론(The Star 등)이 자국 내 돼지 사육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에 따라 발생국에 준한 선제적인 국경검역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중국·베트남 등 우리나라와 인접한 해외국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속 발생되고 있어 국내 재발 방지를 위하여 휴대축산물 반입 차단을 위한 사전 홍보와 함께 공항만에서 여행객 휴대품에 대한 검색·검역을 강화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번 말레이시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최초 발생함에 따라 해외여행객 등이 불법으로 축산물을 반입할 경우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축산물을 휴대 반입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농식품부는 “국민들께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국을 방문하는
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과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26일 청년농업인들이 창업 및 영농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한농대 조재호 총장과 농진청 김두호 차장, 홍기균 (사)한농대청년연합회장, 이치훈 전북도4-H연합회장 등 청년 농업인 2명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한농대와 농진청은 한농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농업현장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정착 지원 종합정보제공 플랫폼을 구축하고, 교육·전문상담(컨설팅)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탄소중립 및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미래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및 디지털 정보의 수집·활용 분야 협력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양 기관은 상호협력에 관한 세부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 한농대 조재호 총장은 “농진청과의 상호협력이 전문성을 갖춘 미래 청년 농업인을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한농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창업과 영농정착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등과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25일 한우문화 정립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해 내·외부 전문가들이 모여 신축년 소의 해에 펼쳐나갈 한우문화 정립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한우문화와 가치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농협 임직원 및 국립민속발물관 정연학 연구관,‘한민족과 한우’의 저자 이희훈 작가,‘조선, 소고기맛에 빠지다’의 저자 김동진 박사, 농협농업박물관 김재균 관장,‘축산실록’의 저자이면서 농협경제지주 비상임이사인 남인식 이사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한우를 단순한 먹거리 이미지로 소비하기 보다, 생산자(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진정한 한우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농협 축산경제는 올해가 소의 해인 것에 착안하여 한우 다큐멘터리 제작, 심포지엄과 전시회 개최, 생활속 한우 문화 칼럼 게재를 비롯해 한우기행 스토리텔링 제작과 K한우축제 개최 등 다양한 한우 관련 문화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날 자문회의에서“한우에 문화와 가치를 입혀서 한우의 품격을 한층 더 올리고, 더 나아가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한국마사회는 지난 17일 인도기수협회(The Jockeys Association of India)의 피에스 츄한(P S Chouhan) 회장이 김낙순 회장에게 감사 서신과 타지마할 조형물을 보내왔다고 26일 밝혔다. 츄한 회장은 서신에서 작년 12월 인도의 카르나타카주 벵갈루루 지역에 마스크 4만장, 손세정제와 비누 1만개, 여성위생용품 2500여개 등을 지원한 것에 대해 김낙순 회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국마사회와 서울조교사협회(협회장 박대흥)는 협회 소속 인도인 말 관리사들의 고향에 방역물품과 위생용품을 보낸 바 있다. 또한 인도 말관리사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서울조교사협회에도 감사를 전한데 이어,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인도의 경마 상황을 소개하기도 했다. 인도는 경마산업을 살리고 공익재원을 확보하려는 정부의 지원으로 현재는 수용인원의 50% 입장이 가능한 상태이며, 온라인 발매를 미시행했던 일부 주에도 온라인 발매를 허용하여 경마산업이 거의 정상궤도(bringing back races to normalcy)에 올랐다고 전했다. 츄한 회장은 ‘영원한 사랑’의 의미가 있는 타지마할 조형물을 함께 보내며 ”말 관리사들이 한국경마의 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