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13.2월 경기도 화성지역 가축 및 야생동물에서 광견병이 추가로 발생하고 있어 발생지역에 광견병 주의보를 발령하고 발생 인근 지역에는 특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광견병은 과거 강원, 경기도 북부 일부지역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하다가 ‘12년 경기도 수원, 화성지역에서 4건이 발생한 이후 올해 화성시에서 5건이 추가 발생하였다. 광견병은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서 사람에게도 감염되어 공수병으로 알려진 질병으로서 광견병에 감염된 동물에게 물린 후 즉시 치료하지 않아 발병하게 되면 거의 사망에 이르게 되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광견병 발생 주의보는 가축전염병예방법령에 따라 “광견병 발생증가 및 만연으로 피해가 예상되어 방역을 실시하여야 할 때”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이나 시․도가축방역기관장이 발령하도록 되어 있다. 경기도 화성지역 광견병 발생 원인은 역학조사 결과 광견병에 감염된 야생너구리가 먹이활동 과정에서 가축을 물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화성시 서부 시화호 인접지역은 넓은 갈대숲과 늪지대로 야생동물이 서식하기에 좋은 조건이며, 그동안 광견병이 발생한 가축(동물)은 너구리와 싸우는 것이 목격되었거나, 발생농장 주변에서는
2013년도 수의사국가시험 결과 496명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 박용호)는 지난 1. 18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부림중학교에서 실시한 「2013년도 제57회 수의사국가시험」합격자를 1. 22일 발표한 이후 1. 31일 합격자 496명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를 완료했다. 이번 제57회 시험은 수의학과가 설치된 10개의 국내대학 출신자 566명과 외국대학 출신자 4명이 응시하여 이중 496명이 합격함으로써 87%의 합격률을 나타냈다.수의사국가시험은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수의학사 학위를 받은 사람(외국 대학을 졸업한 경우 수의학사 학위 및 외국의 수의사 면허를 취득한 사람)이 응시할 수 있으며 총 4과목 350문제가 출제되어 총점 60% 이상, 과목별 40% 이상을 득해야 합격할 수 있다.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제57회 시험 합격자에 대한 결격사유 등을 마무리하여 2월 중에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수의사 면허증이 발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최근 구제역 발생이 없음에 따라 구제역 백신 미접종 농가가 다수 발견되는 등 긴장감 저하로 구제역 재발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백신의 항체형성율이 낮은 지역 등을 중심으로 취약농가에 대한 집중점검을 특별 방역기간동안 계속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2년 10월 1일부터 13년 1월 17일까지 중앙기동점검반을 편성, 지역별 구제역 백신 구입율 등을 고려하여 취약 농가294개 농가를 점검한 결과, 32개 농가를 적발하였다.주요 위반사항을 보면, ①구제역 백신 미실시 13개소 ② 백신접종 실시대장 및 확인서 미작성 등 8개소 ③ 소독실시기록부 미작성 등 11개소였다.금번 점검은 우리나라가 2014년 5월 OIE(세계동물보건기구) 총회에서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인증을 앞두고, 구제역 재발 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과 구제역 청정화가 장기간 어려워진다는 절박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구제역 백신 미접종 농가에 대해서는 ①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② 써코 백신 등 각종 동물용 의약품 지원 대상자에서 제외하며 ③ 축산정책자금 지원대상자 선정 시 불이익을 주고 ④ 질병발생 시 살처분 보상금 대폭 삭감(36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지역본부장 김선영)는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국경 검역의 중요성 홍보를 위해10일 인천공항 내 3층 출국장에서 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도우미 등 60여명과 함께대대적인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최근들어 아시아지역와러시아 등의 주변국에서 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겨울철은 바이러스 야외 생존기간이 길어 그 어느 때보다 이들 질병의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아울러, 해외여행자에게는 축산농장의 방문 및 가축과의 접촉 자제를 요청하고, 축산물․식물류․수산생물 등 반입금지 대상 검역물품의 휴대반입 금지를 당부하였으며 축산관계자는 입국 시 반드시 검역 신고하여 소독을 받아야 함을 강조했다.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2일 ~18일동안경인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축․수산물 검역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검역의 중요성 인식은 물론 성숙한 국민의식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인 청소년 검역홍보 도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청소년 검역홍보도우미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지역본부장 김선영)는 금년 12월부터 시행된 반려동물(개·고양이) 검역제도에 따라 인천공항 동물검역 계류장에서 수입 검역을 받는 반려동물을 만나러 오는 방문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26일부터 '영종도 애견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수입 검역 중인 반려동물을 만나기 위해 동물검역계류장을 찾아오는 방문자에게 제한적이나마(평일10:00~17:00) 편리한 시설과 공간을 제공하여 검역기관의 신뢰도 제고 및 계류장 출입통제로 인한 민원인 불편을 해소 하기 위해서다.'영종도 애견카페'를 이용하고자 하는 민원인은 카페 방문 전에 전화로 방문시간을 예약 하고 동물검역 계류장에 방문 시 정문 통제실 근무자와 검역관의 안내에 따라 신분확인, 축산시설 방문 확인사항 작성, 출입자 몸소독 및 방역복 착용 등 일련의 출입절차를 거쳐 반려동물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김선영 인천공항지역본부장은 원활하고 안전한 카페 운영을 위하여 카페 방물은 원하는 민원인에게 ①카페를 방문 전 전화예약, ②최근 7일간 동물농장 등 축산관련시설 방문 금지, ③방문자신분증 및 동물 가슴줄(목줄) 지참, ④다른 반려동물(개·고양이 등)을 데려오지 않도록 주의사항을
농림수산식품부는 경북 영천시 가축시장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11월 20, 21일 양일간 발생지 초동방역, 전국적 가축이동 금지(Standstill; 48시간), 긴급예방접종 등 현장방역 가상훈련(CPX)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농림수산식품부, 전국 지자체 및 축산관련 단체에서는 지난 10월 4일부터 구제역․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 중에 있다.이번 훈련은 초동방역 요령을 교육하기 위해 사전 준비를 거쳐 실시했던 종전과는 달리 예고없이 실시하는 것으로서,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방식으로 지자체를 포함한 방역기관의 종합적인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1차로 농림수산식품부 및 유관기관, 지자체, 관련단체․협회가 참여하는 종합훈련으로, ▲ 의심축 신고 접수에 따른 초동 대응 및 방역 준비 → ▲구제역 확진(SAT-1형 구제역 가상)에 따른 전국적 가축 이동금지 등 긴급대응 → ▲ 대책본부 및 긴급방역기구 가동 → ▲ 통제초소 및 축산차량 소독장소 설치 운영 → ▲ 살처분 및 사체 처리, 긴급 예방접종 및 소독 등 구제역 발생에서 처리까지 일련의 방역조치 사항을 점검한다.2차로 오는 12월 초에는 사전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네덜란드 식품안전연구원(RIKILT)이 주관하는 국제 비교숙련도시험에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전체 38개 참가기관 중 분석시료에 잔류된 동물용의약품 5종을 모두 검출하고 잔류량을 정확하게 분석한 최상위 그룹은 서울지역본부(유해물질검사과)를 포함해 3개 기관이다.이번에 사용한 '액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기(LC-MS/MS)를 이용한 다계열 스크리닝법'은 동물의약품 7개 계열 약 70종 이상의 물질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방법으로 평가시료(Blind sample) 중에 실제 잔류된 물질(Ceftiofur, Desfuroylceftiofur, Ivermectin, Sulfadiazine, Tulathromycin)을 모두 정확하게(z-score 2 이하) 분석한 것으로 평가됐다.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축산식품 중 유해잔류물질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정밀검사 결과의 국제적인 공신력 제고를 위해 국제비교숙련도프로그램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네덜란드 식품안전연구원(RIKILT)은유럽연합(EU)의 동물용 의약품 및 기타 유해잔류물질 분석에 대한 국제표준실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이주호)는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등 주요가축전염병의 유입방지 및 조기 검색을 위하여 특별방역대책 기간인 지난 10월 4일부터 ‘13년 5월까지 가축위생·방역·검역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이하 방역본부가)가 1월부터 9월까지 추진한 실적을 사업분야별로 보면, 먼저 시료채취, 농장방역실태점검 등 가축방역사업을 통해 질병을 조기 검색했으며, 신속한 대응으로 확산을 방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주요가축전염병의 조기 검색을 위한 시료채취는 176천여호 1,319천여 두를 실시하였으며, 농장방역실태점검을 312천여 호 실시하여 질병으로 의심되는 3,840건의 ‘가축질병예찰실시결과보고서’와 함께 가축방역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1,389건이 질병 감염축으로 확인되어 질병검색률이 36.2%로 나타났으며, 검색된 질병 중 241건(6.3%)이 소 브루셀라 등 법정가축전염병으로 밝혀졌다.특히, 매월 2회씩 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전화예찰은 9개월간 총 3,436천여 호의 예찰을 통해 20.7천여 건의 의심축 임상증상을 발견하였으며, 이에 대해 해당지역 담당방역사가 전화예찰 및 농장을 방문하고
농림수산식품부는 금년 겨울철 및 내년 봄은 구제역 청정화 회복 및 AI 청정화 유지에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집중적이고 선제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4일부터 “구제역ㆍAI 방역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과거의 발생시기 및 AI 유입원인인 철새 도래시기 등을 고려하여 올 10월부터 2013년 5월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민․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구제역․AI의 재발방지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 모든 지자체(시․도, 시․군)는 물론 농협․축산단체 등 관련단체 모두가 상황실을 운영하게 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주변국의 구제역․AI 발생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하여 대응하고, 국경검역 및 국내 방역상황을 수시로 점검하여 보완해 나가는 한편, 유사시에 대비한 초동대응체계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는 등 실효성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상황실이 개설되는 4일 검역검사본부, 지자체(시·도, 시·군), 축산 관련단체는 각 사무소와 주요 장소에 방역 현수막을 설치하고, 전국 20만 축산농가에게 구제역 예방접종 및 AI 차단방역 요령 등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축산농가
전라남도가 AI와 구제역의 재발 가능성이 높은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AI·구제역의 선제적 방역대책’을 강화키로 했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고병원성 AI 전염원으로 추정되는 철새의 본격적 이동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데다 최근 중국·베트남 등 주변국에서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10~2011년 전국적으로 발생한 구제역의 발생 시기와 전파양상 등을 감안할 때 올 겨울 AI와 구제역 재발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가축 사육환경을 개선하고 농가 방역 추진실태 점검 및 교육·홍보 강화를 통한 현장 방역의식을 고취하는 등 방역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특히 자연면역력 향상을 위해 적정 사육밀도를 준수 등 사육환경을 개선하고 농장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해 AI와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한 선제적 방역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방역대책의 체계적 추진 및 유사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AI·구제역 유입 가능성이 높은 10월부터 2013년 5월까지 8개월간 도, 축산위생사업소, 각 시군 등 26개소에 ‘AI·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토록 시달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약 320여만마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