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온라인 실내정원’을 스마트폰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정원 꾸미기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실내정원 꾸미기 앱은 스마트폰에서 직접 가상의 실내정원을 꾸며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안드로이드용과 아이폰용 모두 개발됐다.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실내정원 꾸미기’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이용 가능하다. 이 앱은 크게 6가지로 구성돼 있는데 나의 정원 꾸미기, 기능성 식물로 꾸미기, 내가 만든 정원, 식물 이용 정보, 정원 꾸미기 동영상, RDA 최신소식 등을 담고 있다.‘나의 정원 꾸미기’는 실내배경, 화분, 식물 등을 선택해 화분에 식물을 심고, 공간에 배치하는 실내정원 꾸미기가 가능하다. 용기의 모양과 크기에 따라 어울리는 식물을 선택하고 레이어 기능을 활용해 배치해 가며 식물에 대한 이용정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또한, 여기서 꾸민 정원은 내가 만든 정원에 저장돼 정원에 대한 식물 정보 등을 조회해 볼 수 있다. 이 화면을 캡쳐해 배경 이미지로 이용하면 한 공간에 여러 개의 정원을 배치할 수도 있다.기능성 식물로 꾸미기와 식물이용정보 메
졸업시즌이면 가장 먼저 찾는 꽃, 또 봄이 오는 소리를 가장 먼저 들려주는 꽃인 프리지어가 올해도 한파 속에서 활짝 피어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오는 6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수원시 탑동)에서 국산 프리지어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보급을 앞당기기 위해 새로운 계통과 품종에 대한 평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평가회에는 프리지어 재배농가와 유통업계, 플로리스트, 그리고 일반 소비자들과 관련 단체에서 참석해 프리지어 계통의 기호도를 평가하게 된다. 농촌진흥청 화훼과에서는 1999년부터 프리지어 신품종 개발 연구를 추진해 지난해까지 육성된 프리지어는 35품종이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새롭게 개발된 다양한 색의 프리지어 40여 계통과 이미 품종등록이 된 20여 품종들이 소개된다. 특히 절화용 품종들은 긴 꽃대에 다화성이며 구근 증식력이 뛰어나고, 분화용 품종 및 계통은 키가 작고 꽃가지수가 많아 수확량이 많은 특징을 지닌다. 국내 육성품종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샤이니골드’에 이어 2008년 육성된 황색 겹꽃의 ‘골드리치’는 꽃이 크고 꽃색이 선명해 재배농가 및 플로리스트 등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내수와 수출 시장에서 기대되는 품종이다.
농산물 물류효율을 높이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 과정 중에 중요한 잣대의 하나가 전국 농산물도매시장을 평가해 나가는 과정이다.서울청과는 최근들어 3년동안 연속으로 최우수 도매법인 평가를 받고 있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청과는 1939년 설립돼 70여년이 넘는 세월 동안 농산물유통 전문기업으로 꾸준한 성장을 해 오고 있다.특히, 서울청과는 거래투명성 확보와 경매업무 표준 제정, 내부 감사제도 도입 등 투명하고 객관적인 농산물 유통사업을 전개해 오면서 주위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점도 높은 호감을 보이고 있다.또한 물류혁신과 거래방법 다양화 추진을 기본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산지 개발 등 정부의 유통정책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서울청과부설연구소 설립과 동경청과 경매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도매시장 유통기능 고도화에 주력해 오는 등 국내 청과물 유통전문기업으로 명실상부한 시스템을 고루 갖춰 놓고 있어 유통업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서울청과 김용진 대표를 만나 얘기를 들어 봤다. -전국 최우수법인 선정을 축하드립니다.▶김용진 대표= 감사합니다.-정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최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최동로)은 ‘난’ 유리온실과 전시실에서 국산 난 심비디움과 팔레놉시스의 새로운 계통과 품종을 평가하는 자리를 가졌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농식품수출전문단지조성사업의 준공식을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화옹 간척지에서 12월 28일 개최하였다 준공식에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최규성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 이원욱 국회의원, 채인석 화성시장,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 사업은 간척지를 활용하여 규모화·집적화된 첨단 유리온실단지를 조성하는 첫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총사업비 467억원(국비 87, 자부담 380)을 투입하여 총 15ha의 부지에 12ha 규모의 첨단 유리온실과 부대시설을 건립하였다. 이번 사업의 유리온실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최첨단 환경제어설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 곳에서 생산되는 농산물(토마토, 연간 5천5백톤, 100억 원 규모)은 대부분 일본 등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이 날 격려사를 통해 FTA 등 개방화시대에 우리 농어업이 나갈 길은 시설현대화와 RD 투자 확대 등을 통한 농어업 경쟁력 강화에 있다. 또한, 농식품수출전문단지가 본격 가동되면 화성지역의 농업·농촌 발전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미래의 농식품 산업 발전 모델로서의 역할도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광화문 광장에서 ‘찾아가는 플라워 랩핑트럭(Wrapping Truck)’ 출정식을 가졌다.‘플라워 랩핑트럭’은 농식품부가 지난 11월 말부터 진행하고 있는 꽃 소비 촉진 캠페인 ‘꽃바람나다’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와 화훼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다.이번 출정식은 사랑과 온정의 인사를 나누는 연말연시에 ‘꽃’으로 서로의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플라워 랩핑트럭은 캠페인 홍보물로 랩핑(Wrapping)한 2.5톤 트럭으로 12월 말까지 초·중·고교, 대학가, 문화거리, 사무실 밀집지역 등 서울 도심의 젊은 세대 모이는 장소를 향해 움직이며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축복’의 의미가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이 미리 공개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오는 27일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올해 육성한 포인세티아 우수품종을 선발하는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에는 화훼 중도매인, 경매사, 플로리스트, 재배농가에서 참석해 올해 육성한 포인세티아 계통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경쟁력 있는 우수한 품종을 선발한다. 그 우수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은 2∼3계통은 앞으로 품종보호출원을 거쳐 재배농가에 보급한다.포인세티아는 외국산 품종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지난해 국내에서 생산, 판매된 품종의 90 %가 외국산이다. 화분당 약 70~80원의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어 국산 포인세티아 품종육종과 확대 보급이 절실하다. 농촌진흥청 화훼과에서는 국산 품종을 2000년부터 개발해 현재 31품종을 육성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새롭게 육성된 포인세티아 10여 계통과 지난해 방사선을 이용한 돌연변이 육종방법으로 탄생한 품종을 포함한 15품종도 소개된다. 기존 포인세티아는 붉은색 계통이 많은데 이번 평가회에서는 최근 시장트렌드에 맞춰 붉은색 외에도 복숭아색, 분홍색 등의 다양한 색상을 볼 수 있다. 특히, 육성계통 중에서는 분홍빛이 감도는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오가피 열매에서 분리한 ‘아칸토세실리제닌 I(Acanthosessiligenin I)’이 항염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예로부터 한방에서 오가피는 간과 신장의 기운을 보하여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므로 사지마비, 허리와 무릎의 연약증상, 골절상, 타박상, 부종 등에 쓰인다고 전해져 왔다. 또한, 줄기나 뿌리껍질을 차로 만들어 오랫동안 먹으면 면역기능이 활성화돼 항노화 작용과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평생 한두 가지 염증 질환을 앓아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염증은 우리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비염, 기관지염, 간염, 관절염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농촌진흥청에서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3년동안 약용자원 추출물 중 항염증에 유망한 오가피 열매(오가자)를 선발해 항염증질환 소재를 발굴했다. 그러던 중 새로운 화합물인 아칸토세실리제닌 I(Acanthosessiligenin I)을 분리하고 구조를 밝히는데 성공했고 항염증 효과가 탁월함을 입증하게 됐다.오가자의 식품 및 의약품 소재로서의 활용도 증진을 위해 연구한 결과 유효성분을 밝혀냈고, 그중에서 새로운 화합물 1종을 찾았다. 새로운 화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오는 10월 30일∼11월 1일까지 농업과학관(수원 소재)에서 국산 보존화의 첫 해외수출이 결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한 보존화 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보존화란 생화로는 오래 감상할 수 없는 꽃을 탈수와 유연제 처리로 2년 이상 생화의 형태와 질감을 유지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든 꽃을 말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품질로 생산된 국산 보존화를 이용해 국내 화훼장식전문가들이 제작한 약 100여 종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수출용으로 생산된 고품질 보존화를 이용한 다양한 실내장식, 웨딩용 장식 등 고급장식 소재 작품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농촌진흥청 도시농업연구팀에서는 2009년 생화가공 전문업체인 나무트레이딩과 함께 프랑스, 일본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보존화 제작기술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올해 대량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첫 수출을 추진하게 됐다. 국산 보존화의 대량생산과 수출은 경북 봉화군의 대량생산시설 지원과 봉화꽃내플라워영농조합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능했으며, 농촌진흥청은 생산 기술과 브랜드(Everose, 에버로즈) 개발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올해 8월 연 20만 본의 보존화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시설이 갖춰졌고, 현재까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거베라’의 국산품종 점유율을 높이고자 다양한 꽃 색의 국산 품종이 개발돼 화훼농가에 첫 선을 보인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국내 재배환경에 적합한 거베라 새품종 육성을 위해 그동안 개발해 왔던 품종과 육성 계통을 평가하는 자리를 오는 26일 경남 밀양의 농가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평가회에는 거베라 재배농가와 종묘․유통업자, 연구 및 지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우수 계통을 선발하고, 국산 품종의 보급 가능성도 평가하게 된다. 이번 자리에서는 농촌진흥청 화훼과에서 육성한 거베라 20여 계통과 ‘하모니’ 등 10여 품종에 대한 소개를 한다.올해 새로 개발된 연분홍색 반겹꽃 대형 계통은 꽃대가 단단하고 꽃 수확량이 많으며 고온기에도 잘 자라는 특성이 있어 재배농가뿐만 아니라 유통업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꽃 크기가 작은 계통인 분홍색 반겹꽃과 살구색 반겹꽃은 생육속도가 빨라 단위면적당 꽃 수확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꽃 색이 밝고 선명해 꽃꽂이용으로 많이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올해 품종 등록이 완료된 꽃이 큰 대륜계통의 분홍색 반겹꽃 ‘하모니’와 백색 반겹꽃 ‘휘트니’ 품종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여지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