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 새해에도 코로나19 확산세는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강렬한 한파마저 몰아치는 가운데 따듯하고 풍성한 가정식이 절로 그리워지지만 인파 걱정에 마트 가는 길마저 망설여진다. 이 같은 걱정을 하는 수도권 시민들을 위해 방역에 효과적인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승차구매)’를 적용한 서울경마공원 ‘바로마켓’이 2월 24일까지 운영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매주 화·수요일 과천에 위치한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바로마켓’은 65여개 농가가 참여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다. 직접 재배·가공한 상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13년째 수도권 시민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 및 도농상생의 장이 되어왔다. 지난 2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바로마켓’ 운영이 중단되며 판매 활로가 끊긴 참여 농가와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확산됐다. 이에 바로마켓(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은 농림축산식품부 · 한국마사회와 협의를 통해 차에 탑승한 상태로 물품을 선택, 구매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도입해 작년 4월부터 운영을 재개해왔다. 거리두기 완화로 일상적인 장터로 운영되기도 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에 따라 지난 12월부터 2차 드라이브스루로
한돈자조금, 푸드인문다큐 ‘삼겹살 랩소디’ 2부작 제작 지원해 삼겹살 스토리텔링 알려 KBS 1TV 다큐멘터리 ‘삼겹살 랩소디: 1부-삼겹살의 나라’ 방영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국인의 삼겹살 섭취 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을 주제로 KBS 1TV에서 방영하는 푸드 인문 다큐멘터리 ‘삼겹살 랩소디’에 전격 지원했다고 밝혔다. ‘삼겹살 랩소디’는 한돈자조금 홍보대사인 백종원 대표가 다큐멘터리 프리젠터로 등장해 삼겹살을 비롯해 돼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양한 조리법으로 돼지고기를 즐기는 한민족의 식문화를 인문학적 관점으로 풀어냈다. 특히 전 세계 유례없는 삼겹살 사랑을 보여주는 한국인의 모습과 한국의 독특한 식문화를 응집한 결정체로서의 삼겹살을 조명했다. ‘삼겹살 랩소디’ 1부에서는 백종원 대표가 강원도 영월군 삼굿마을에 찾아가 삼굿구이를 체험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화집’과 ‘몸집’으로 구성된 돌구덩이에서 나오는 연기가 온 마을을 뒤덮는 광경을 보여주는 등 조상의 지혜가 담긴 돼지고기 요리법을 설명하며 세계적인 스토리텔링 음식으로서의 가치를 강조했다. 또, 다양한 접근을 통해 돼지고기가 한국인의 주식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고 소개했다. 영상 속에서 문정훈 서울대
온라인 참여형 소원카드 기부 이벤트에 총 1만2,564명 참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한우 도시락으로 전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연말을 맞아 진행한 온라인 한우 기부 이벤트를 성황리에 종료하고, 기부금액 1천만원 상당의 한우 불고기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한우유명한곳’에서 진행된 이번 기부 이벤트는 소원을 작성하면 참여 건수에 따라 더 많은 기부를 하는 이벤트로, 총 1만2,564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됐다. 기부에 참여한 누리꾼들이 뽑은 내년에 이루고자 하는 소원은 '건강이 최고! 새해에는 건강한 일들만 가득하길~'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 코로나19로 건강이 최고의 관심사임을 보여줬다. 한우자조금은 참여자들의 마음을 담은 기부 금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천만원 상당 한우불고기 물품으로 기부하였으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아이들에게 한우 도시락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어려운 이들을 배려하고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이렇게 기부금액으로 모여질 수 있었다”며 “한우농가는 앞으로도 사회적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박물관은 코로나19로 집안에서의 활동에 지친 미취학 어린이를 위해 겨울방학 온라인 이벤트 ‘말랑말랑 스케치북’을 진행한다. 만 3~6세 어린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어린이가 그린 ‘말 그림’과 간단한 설명을 업로드하면 된다. 참가 기간은 18일부터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21년 2월 말까지이며, 참가자 1,000명 전원에게 말박물관에서 제작한 미니 스케치북을 선물한다. 기한 전 참가인원 1,000명이 달성되면 조기 종료한다. 이번 ‘말랑말랑 스케치북‘ 행사는 ’말박물관‘ 블로그 메모 게시판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먼저 로그인 후 글쓰기 메뉴로 들어가 제목에 ’어린이 이름(나이)-그림 제목‘을 쓰고 본문에 어린이가 종이에 그린 말 그림을 촬영하거나 스캔해서 업로드하고 그 아래 한 문장 정도의 간단한 설명만 넣으면 된다. 그리고 비밀댓글 기능을 활용해 기념품을 받을 주소와 연락처를 기입하면 완성이다. 접수된 작품은 블로그 내 ’말랑말랑 스케치북‘ 메뉴로 이동된다. 말, 말과 놀기, 승마 등 말과 관련된 모든 주제가 가능하고 크레파스, 물감, 색연필, 사인펜 등 어떤 재료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말랑말랑 스케치북’은 이벤트 기간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한라산 열안지 오름 일대에서 방목 중인 국내산 승용마 100여 마리가 8개월간의 방목을 마무리하고 축사로 돌아간다고 1일 밝혔다. 국내산 승용마는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가 국내 고유 자원인 ‘제주마’와 외국 말 ‘더러브렛’ 품종을 활용해 2009년부터 생활 승마용으로 개발하고 있는 품종이다. 방목을 마친 국내산 승용마는 내년 4월 초까지 축사에 머물며 겨울을 보낸다. 난지축산연구소에서는 말들이 축사에 들어가기 전 건강상태를 살펴보고, 호흡기 질병을 예방하는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큰 말들이 축사에서 지내게 되면 운동량 부족으로 배앓이를 하고 소화기능도 떨어질 수 있으므로, 개체별로 관찰한 뒤 원형운동 등을 시킨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병철 난지축산연구소장은 “국내산 승용마들이 겨울동안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축사를 점검하고, 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우114’ 카카오 플러스친구 추가하면 다운로드 가능 12월 1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무료배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2021년 소띠해를 맞아 12월 1일부터 한우 이모티콘 12만개를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첫 출시 이후, 지난 6월 더욱 귀엽고 깜찍하게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한우 이모티콘은 매 출시마다 빠르게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어왔다. 한우자조금은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는 배포 수량을 2배 가량 늘린 12만개를 배포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한우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우 이모티콘은 한우자조금의 공식 캐릭터 ‘하누랑’과 ‘하누리’가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귀여운 이모티콘 16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고~우맙습니다”, “우~~왕”, “엄지척” 등 한우와 소(牛)를 활용한 언어유희로 연말을 맞아 더욱 위트있는 감사인사를 전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한우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한우114(한우자조금)’를 플러스 친구로 등록하면 1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기존에 ‘한우114(한우자조금)’를 플러스 친구도 등록해두었다면 추가로 등록하지 않아도
26일 오후 4시부터 실시간 라이브 퀴즈쇼 개최 댓글, 퀴즈 참여 이벤트로 구독자들에게 감사 전해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26일 오후 4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마사회TV’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 퀴즈쇼를 열고 구독자들과 함께 펼치는 재밌는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마사회TV는 말 관련 지식·정보와 사회공헌, 스포츠단, 취업꿀팁 등 평소 누리꾼들이 궁금하고 알고 싶은 내용을 담은 콘텐츠를 담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마공원에서 펼쳐지던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가 열리지 못함에 따라 재활힐링승마 브이로그, 선수단 체험, 방구석 온라인 버스킹 등 경마공원에서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왔다. 이번에는 마사회TV 채널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낸 구독자들에게 한국마사회와 관련된 정보와 말산업 지식 등을 함께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선물도 증정하는 퀴즈쇼 이벤트를 준비한다. 먼저 라이브 퀴즈쇼 사전 이벤트로 입소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벤트 기간은 25일까지며 마사회TV 유튜브를 구독하고 렛츠런뉴스 플랫폼에 올라온 라이브 퀴즈쇼 이미지를 캡쳐해 개인 SNS 계정에 공유한 다음 인증 내역을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커피 기프티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산·숲과 가장 잘 어울리는 유명인은 누구?’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대국민 설문조사 중간 집계결과, 김태리, 유해진, 윤아, 이승윤, 이시영 등 5명(가나다순)이 설문조사 참여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배우 김태리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자연과 함께하며 치유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아서’, 영화배우 유해진은 ‘삼시세끼에서 산에 있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 윤아는 ‘주로 숲을 배경으로 한 이니스프리의 전속 광고모델로 오랫동안 활동해서’, 이승윤은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오랫동안 출연해서 누구보다 숲과 산에 대해 잘 알 것 같아서’, 이시영은 ‘활동적이고 건강한 이미지가 산과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등의 이유로 설문조사 참여자들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이 외에 인상 깊은 답변으로는 문재인 대통령님, 펭수, 그루(산림청 상징인물) 등이 있었으며, 총 100명이 넘는 유명인이 추천되는 등 이번 설문조사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다. 세계산림총회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주관하는 산림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행사로 6년마다 개최되며, 우리나라는 우수한 산림관리 정책을 인정받아 2021년 5월
요즘처럼 비대면이 필수인 시대에 역행하고 있는 온라인 마권 발매 금지를 허용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두번째 올라와 있다. 얼핏보면 경마장에 가지 않고 온라인으로 마권을 살 수 있게 해 달라는 것이 별 문제가 아닌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온라인 마권 발매를 금지하고 있는 이유를 보면 더 어이가 없을 정도이다. 시대에 맞게 우리나라도 온라인 마권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마사회법에 온라인 마권 발매를 허용한다는 문구가 없다는 이유로 금지시켰다고 한다. 마사회법을 만들 당시에는 당연히 온라인 마권이란 단어가 들어가기 힘든 상황이었을 텐데 말이다. 중간에 이런 문구를 시대에 맞게 첨가했으면 되는 일이었다. 하지만 경마를 사행성으로 보는 시각에서는 온라인 마권을 허용해 주기가 부담스러웠을 것이다. 비대면시대에 온라인 마권 발매가 중단되다보니 경마를 해도 관중이 거의 없어 마권이 팔리지 않아 마사회가 적자를 보고 수익금으로 출연하는 축산발전기금도 낼 수가 없어지면서 문제가 크게 발생하게 된 것이다. 경마의 긍정적인 측면을 보고 부정적인 부분은 개선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온라이 마권이 발매되고 있다면 최근의 마사회 적자와 이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되었을 것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에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동참하는 가운데, 한국마사회도 국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소상공인의 홍보를 지원하기 위한 ‘동행마(馬)트 동반성장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9월부터 11월까지 총 3차에 걸쳐 시행되는 ‘한국마사회 동행마(馬)트’는 홍보 및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해 한국마사회 SNS 채널에 제품을 홍보하고 체험 이벤트와 무료배송 이벤트 등을 함께 시행한다. 제1차 동행마트로는 예비 사회적기업인 ‘나무를 심은 사람’ 농업회사법인과 함께 ‘여기당 수제잼’ 100개 무료배송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현재 시행 중인 ‘제2·3차 한국마사회 동행마(馬)트’에서도 무료배송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선정된 기업은 판매 수익금을 발달장애인 일자리 지원기금으로 사용 중인 사회적기업 ‘발그래’와 중증장애인 고용창출에 앞장서는 사회적기업 ‘샘물자리’이다. 11월 20일까지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발그래’의 수제비누·석고방향제, ‘샘물자리’의 오곡누룽지 상품을 구매하면, 각 선착순 100명에 한해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서 친구소환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