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의 하늘보리 캐릭터 ‘하늘보’가 지하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영상 캠페인에 나선다. 웅진식품은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지하철 안전 홍보 동영상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하늘보를 주연으로 하는 지하철 안전 영상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하철 안전 홍보 방안을 고심하던 서울교통공사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지하철 승강장을 배경으로 하는 하늘보리의 광고 영상 속 특유의 느긋하고 낙천적인 모습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하늘보가 이번 캠페인의 주연으로 채택됐다. 이 영상은 오는 12월까지 서울지하철 1~8호선 행선 안내기와 지하철 내·외부 스크린 등 영상 매체에 게시될 예정이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여유로운 행동과 느긋한 목소리로 사랑받고 있는 하늘보가 브랜드 홍보를 넘어서 뜻 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하늘보와 함께 안전한 지하철 이용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하와이안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 카페코나퀸즈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카페코나퀸즈는 홈 카페족 증가 트렌드에 맞춰 자사 ‘프리미엄 원두’와 드립백 형태로 포장된 ‘코나앳홈’, 그리고 드리퍼, 핸드밀, 필터 등 다양한 커피 용품을 세트로 구성했다. 선물 세트는 ‘코나앳홈 세트Ⅰ, 코나스페셜 세트Ⅰ, 코나스페셜 세트Ⅱ, 코나 100% 세트Ⅰ, 코나 100% 세트Ⅱ, 홈세트Ⅰ, 홈세트Ⅱ, 홈세트Ⅲ 등 총 8종으로 가격대도 1만원대에서 8만원대까지 폭 넓게 책정됐다. 카페코나퀸즈의 추석 선물세트는 오는 29일까지 전국 매장 및 일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아이에이치샵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카페코나퀸즈 관계자는 “최근 홈 카페족이 증가함에 따라 집에서 프리미엄 커피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저희가 준비한 추석 선물세트로 가족 및 주변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풍성한 연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 ‘마이스트로우’ 캠페인의 새로운 빨대 ‘SOS 스트로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SOS 스트로우’는 ‘바나나맛우유 분무로 매운맛을 잠재우는 내 입안의 소화기’ 콘셉트에 착안해 분무기 형태로 제작됐다. SOS 스트로우는 18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서 한정 수량 판매한다. 또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속에 조기 매진됐던 ‘링거 스트로우’도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두 제품은 옐로우카페 동대문점, 제주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KGC인삼공사 정관장은 지난 14일 추석을 앞두고 서울 중구 을지로 정관장 본점에서 ‘마음 전하고픈 당신께만큼은 정관장’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설에 진행한 ‘힘이 되고 싶은 당신께만큼은’ 응원 캠페인에 이은 것으로 가족을 비롯해 반가운 사람을 만나는 추석에 상대의 ‘건강’을 제일로 바라는 마음을 전달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캠페인과 함께 정관장은 소중한 사람들이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총 26종의 추석 선물세트와 다양한 할인 및 적립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 프로모션은 전국 정관장 매장에서 오는 10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저비용으로 누구든지 쉽게 노로바이러스를 확인할 수 있는 ‘구리 소재를 이용한 노로바이러스 검출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출법은 기존의 금나노 항체에 구리 다면체를 결합시켜 빛을 증폭시키는 방식으로 검출 감도를 향상시켜 육안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특별한 기술이나 장비 없이 비전문가도 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제작비용이 저렴해 식품생산 현장 등에서 노로바이러스 위생관리에 쉽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약 3000개 정도의 바이러스 양으로도 검출이 가능해 식중독 발생 시 환자 분변에서 노로바이러스 검사에 활용될 수 있다. 이번 개발 기술은 지난 8월 7일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Advanced Materials)’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의 독자적인 기술로 노로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첨단 검출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에 개발된 노로바이러스 검출법은 현장 적용평가를 거쳐 노로바이러스 신속검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매일유업과 서울아산병원은 평창군 보건의료원과 함께 지난 14일 매일유업 중앙연구소 MIC에서 ‘지역사회 노인의 건강과 영양’ 이라는 주제로 예방적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임상적인 효용성을 살펴보는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 및 성료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평창군 노인들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영양과 운동 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임상적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보건소가 주도하는 예방적 차원의 노년층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희원 노인병 전문의(KAIST 의과학대학원 박사과정)가 ‘아미노산과 근육의 단백질 합성’을 주제로 65세 이상의 노인은 단순히 운동을 통해 근감소증(사코페니아)을 비롯한 노쇠 증상을 완화하기 어렵고, 단백질과 같은 필수 영양소 공급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는 내용의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유상수 평창군보건의료원 대화보건지소장이 평창군에서 근력·치매·고혈압·당뇨 등 노년층 건강관리의 핵심 의료지표들을 포괄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노인건강지도’를 제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보건사업을 실시해 온 그간의 경험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
농심은 제25기 ‘주부모니터’를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17년째 운영 중인 농심 주부모니터는 주부들의 살림 노하우와 깐깐한 목소리를 제품 개발과 마케팅으로 연결하는 농심의 대표적인 소비자 패널그룹이다. 모집 대상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고 자녀가 있는 만 28세에서 48세까지의 전업주부다. 주부모니터로 선발되면 제품 평가, 아이디어 제안, 시장조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올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8개월간이다. 신청은 농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농심 관계자는 “주부모니터는 실제 소비자 시각에서 제품을 바라보기 때문에 기업의 제품개발과 마케팅활동에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며 “주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카-콜라가 전속모델 박보검의 광고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박보검은 최근 진행된 코카-콜라의 광고 촬영에서 변화무쌍한 표정연기로 코카-콜라의 짜릿한 맛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시원한 코카-콜라를 맛있게 마신 뒤 감탄하는 표정을 짓는 컷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온 몸으로 짜릿함을 표현한 박보검의 표정은 보는 이조차 상쾌한 맛이 그대로 연상될 정도다. 코카-콜라는 최근 많은 소비자들이 ‘코카-콜라’ 하면 떠올리는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 컬러를 중심으로 코카-콜라 전제품 패키지를 통일하고 박보검을 모델로 짜릿한 코카-콜라를 즐기는 TV 광고를 선보였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130여년간 특별한 순간과 짜릿한 행복을 선사해온 코카-콜라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으며 브랜드를 대표해온 레드컬러로 코카-콜라 전제품의 패키지를 통일하면서 소비자들이 각자의 기호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오리지널과 제로슈거의 두 가지 종류의 코카-콜라와 함께 일상의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광고를 제작했다”며, “박보검의 다양한 매력이 돋보이는 새로운 코카-콜라의 광고와 함께 코카-콜라만의 짜릿한 상쾌함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뚜기가 치즈 본연의 맛과 풍미가 살아있는 신제품 ‘리얼치즈라면’을 출시했다. 오뚜기 ‘리얼치즈라면’은 국내 최초로 액상 치즈소스를 적용한 라면으로 깊고 진한 치즈를 라면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오뚜기는 체다치즈와 크림을 넣어 고소한 치즈의 맛과 풍미가 잘 발현되는 ‘리얼치즈라면’만의 노하우가 있는 치즈소스를 만들어 냈다. 이 치즈소스는 오뚜기의 레토르트 기술과 유화 노하우로 개발한 액상치즈소스로 다른 분말형 치즈라면과는 차별화된 오뚜기만의 깊고 고소한 치즈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정보에 따라 프랑스산(원산지: 폴란드) 블루베리잼을 수거·검사한 결과, 수입식품업체 이마트가 수입·유통한 프랑스산 블루베리잼 제품에서 방사능 세슘(134Cs+137Cs, 기준: 100 Bq/kg이하)이 초과 검출(138 Bq/kg)돼 회수조치 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7년 2월 27일(유통기한 2021년 2월 27일)인 제품으로 해당 제품은 올해 국내에 처음으로 1008개가 수입돼 1005개는 압류됐고 나머지 3개가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