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는 설 명절을 맞아 4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위문금과 생필품 등을 진주시 평거동에 소재하고 있는 육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진주 농관원 박성규 소장은 그 자리에서“앞으로도 작은 정성이나마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화물연대 소속 노조 선진 군산배합사료공장 농성으로 반출이 6일째 중단되던 것이 상차되어 있던 8대의 차량이 정문을 통과해 농가로 운송되었다. 전국한우협회 전용 OEM사료는 1일 평균 70여톤 가량이 반출되어야 하는데 반출이 6일째 중단되어 400여톤이 운송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50여톤(차량 2대분)이 4일 낮 12시 현재 정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에 반출된 사료는 농성으로 반출이 중단되기 이전에 상차되어 있던 8대분의 차량으로 이중 한우협회 전용사료 2대분이 포함되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우협회에서 노조측과 협상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반출이 못되고 밀려있는 물량과 향후 반출되어야 할 물량까지 반출이 되느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은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나눔·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3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 인근 아동복지시설인 삼성휴먼빌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농대는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00만원 상당의 성금을 마련해, 국내산 쌀·과일과 복지시설에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구매한 뒤 전달했다. 조재호 총장은 “코로나19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예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우려돼 이번 위문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 실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3일 청주 관내 보육시설에 위문물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과 아이들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생필품, 간식 등을 함께 전달했다. 충북혜능보육원 관계자는“아이들의 외부 활동은 줄어들고, 원내에 있는 시간이 많았다”면서 “새해 인사와 함께 맛있는 간식까지 제공해 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조기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예전에 비해 도움의 발걸음이 줄어 아이들이 웃음을 잃을까 걱정이었다”며“아이들이 언제나 안전한 먹거리를 통해 건강할 수 있도록 HACCP인증원이 식품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달 28일 구제역 혈청예찰 업무의 이해도 및 현장진단능력 향상을 위해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및 구제역 예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구제역 혈청예찰 2021년 계획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전국 46개 동물위생시험소 및 시·도 방역부서의 구제역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구제역 혈청학적 진단법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 추진했다. 검역본부는 가축방역 실시요령에 따라 구제역 혈청예찰에 대한 세부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구제역 사전예방 및 청정화 기반 구축을 위해 백신항체(SP) 및 감염항체(NSP)에 대하여 상시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구제역 혈청예찰 결과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돼지에 대한 백신접종 관리 강화로 백신항체양성률이 전년대비 12.5% 상승한 평균 88.3%로 크게 개선되어 구제역 예방에 기여했다. 2021년 혈청예찰 세부추진 계획에는 백신접종이 취약한 축종 등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감염항체(NSP)가 농장에서 검출되면 정밀검사 대상을 확대하는 등의 백신접종 관리 강화방안을 포함했다. 올해 혈청예찰은 감염개체 검출을 위한 감염항체(NSP) 및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백신항체(SP)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농업 및 농촌발전에 대한 기여 부분을 인정받아 '2020 농촌사회공헌 인증기업'에 재선정됐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017년 ▲농촌 자매결연마을 봉사활동 시행 및 교류 활성화 ▲농어촌 승마시설 지원 ▲주중 농산물 직거래장터 및 주말 오픈마켓 운영 ▲농어촌 지역 기부금 지원 등 도농 상생협력 활동으로 농촌사회공헌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2020년에는 위 활동과 더불어 ▲농촌지역 출신 대학생 대상 장학관 운영 ▲농어촌 복지지원 ▲농어촌 승마시설 지원 ▲지역농산물 구매 등 지속적으로 농촌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고 전개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농촌 사회공헌 인증기업에 재선정되었다. 농촌사회공헌인증은 3년 이상 농촌마을과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농촌 활력에 크게 기여한 우수기업·단체에 대하여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한다. 2020년 농촌사회공헌 재인증 기업·단체로 한국마사회 포함 두산중공업, 한국장학재단 등 총 7개 기관이 선정됐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28일 재단 노동조합(위원장 김관우, 이하 노동조합)과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장승호)간 재단 임직원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심리상담, 치료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재단과 노동조합은 감정노동 및 코로나-19로 인한 임직원들의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직원 생산성 향상을 위한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의 일환으로 심리상담, 치료 등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도입하여 노사 간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이에 노동조합은 보다 전문적인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도입을 재단에 제안하고,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MOU 체결을 시작으로 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교육·상담 등을 진행하게 되었다. 박철웅 이사장은 “향후에도 노동조합이 임직원 복리후생 증진과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발굴한 사업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대엽)는 27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아동 양육시설인 ‘송죽원’에 사랑의 쌀 200KG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농협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등교가 어려운 상황에서 여느 때 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송죽원 아동들에게 ‘맛있는 쌀밥’으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서울농협은 지난 달 1일에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송죽원을 포함하여 8개 사회복지기관에 김장김치를 제공한 바 있다. 그 외에도 지역 곳곳의 사회취약계층을 위해‘우리농축산물 행복나눔상자’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대엽 서울지역본부장은 “서울농협 전 임직원은 요즘같이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주변과 어려운 이웃을 더 살피고 베풀며, 특히 미래 꿈나무인 아동들에게‘함께 나누는 세상’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27일 비상임이사 및 감사 등 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이사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기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새해 첫 이사회를 화상회의로 진행하게 되어 아쉽다”면서,“신축년 더욱 발전하는 HACCP인증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1차 이사회에서는 2021년 조직개편에 따른 규정 개정 등을 의결했다. 특히, 인증원에서는 전년도 이사회를 통해 도입한 ‘근로자 이사회 참관제’에 따라 노동조합의 추천을 받은 HACCP인증원 소속 근로자 대표 1인이 참관했다. 근로자 대표로 참가한 노동조합 관계자는 “HACCP인증원의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참관제가 도입되어 기쁘다”면서“기관이 추구하는 경영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직원들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영업자 氣살리기 프로젝트 일환 관악구 한정식 ‘담양에 초대’ 선정 농협(회장 이성희) 서울지역본부는 26일 서울시 관악구 소재 한정식 ‘담양에 초대’에서 이대엽 서울지역본부장, 안용승 남서울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 맛 나는 고향밥집' 현판식을 개최했다. 서울농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 ‘자영업자 기(氣)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부터 우리 쌀을 이용한 쌀밥이 맛있는 식당을 발굴해 '쌀 맛 나는 고향밥집' 현판 달아주기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는 자영업자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소비자에게는 우리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금차 지정된 ‘담양에 초대’는 충남도의 깨끗한 물과 기름진 땅에서 생산된‘청품명월 쌀’을 남서울농협으로부터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어, 죽순 추어요리와 함께 쌀 맛을 제대로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서울농협은 지난해 '쌀 맛 나는 고향밥집' 1호점(명인밥상-송파농협내), 2호점(암사민물장어-강동농협내)을 선정한 바 있다. 금년에도 지속적으로 좋은 식당을 발굴하여 자영업자 기(氣)살리기 및 쌀 소비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남서울농협 안용승 조합장은 “우리 농업인과 함께, 지역사회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