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이 2019학년 신입생 550명을 모집한다. 매년 수시모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수시모집은 농수산인재전형과 도시인재전형, 일반전형 3개전형으로 나눠 신입생을 선발한다. 농수산인재전형 및 도시인재전형은 9월 10일 9시 ~ 28일 18시까지, 일반전형은 10월 8일 9시 ~ 19일 18시까지 인터넷 접수 대행사이트(www.jinhakapply.com)를 통해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농수산인재전형은 농수산계 고등학교 또는 농어촌(읍·면) 소재 고등학교를 재학 중인 학생이나 졸업생만 지원이 가능하며도시인재전형은 특별시 또는 광역시 소재 고등학교를 재학 중인 학생이나 졸업생만 지원이 가능하다.또한일반전형은 최종학력이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재학 중인 학생,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인정 검정고시에 합격한 사람, 기타 법령에 따라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농수산인재전형과 도시인재전형은 교과영역(40%)과 서류평가(35), 면접(25)점수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정하며,일반전형은 학생생활기록부(60%, 교과영역+출석)와 영농‧영어기반(15), 면접점수(25), 가산점 등을 합산해 최종
농림축산식품부 2019년 예산 및 기금 정부안이 14조 6,480억원으로 편성되어 발표됨에 따라 부분별로 세부적으로 분석해 본다. 전체 예산 14조 6,480억원은 18년 대비 1,484억이 증가된 것이며 실질적으로는 쌀 변동불금 5,025억원이 감액된 것을 감안하면 6,500억원이 증액되었다고 볼 수 있다. 부문별로는 농업농촌 예산이 13조 4960억원으로 1,484억원이 늘어나 1% 증가되었다. 이중 양곡관리와 유통혁신이 2,255억원이 늘어나 6.8% 증가되었고 농촌복지와 지역개발이 869억원이 늘어나 5.3% 증가되었다. 또한, 혁신성장과 체질강화에 1,347억원이 늘어나 3.4% 증가, 반면 농가소득과 경영안정(변동직불 제외시) 예산이 3,408억원이 줄어 12.5% 감소되는 등이다. 2019년도의 중점 편성방향은 청년 후계농 육성과 스마트팜 확산을 통한 혁신성장 동력 확충 ㅇ 농식품분야 청년 유입 촉진을 위해 취·창업과 정착 단계별 종합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청년들의 보금자리가 있는 농촌 조성 ㅇ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선도로 농업을 청년이 찾는 혁신성장 산업으로 육성 농업인 소득안정으로 사람 중심 농정 구현 ㅇ 재해보험 확대 등 농업인 재해·재난 대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가 29일 서울 광화문 북편 광장에서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외식업중앙회가 주관하고 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외식업중앙회 임직원 및 회원 1만여 명과 소상공인 협‧단체 회원 2만여 명, 총 3만여 명이 참석했다. 외식업중앙회 제갈창균 중앙회장은 개회사에서 “풍성하고 넉넉한 계절인 가을이 다가왔지만, 우리는 메마른 심정으로 광화문 광장에 모였다”면서 “저임금 근로자를 위한 최저임금 인상이 영세 자영업자를 ‘궤멸’ 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자영업자들은 국민과 소비자를 위해 봉사의 정신과 겸손한 마음으로 한국경제를 떠받치며 살아왔지만, 우리에게 돌아온 것은 무관심과 방관, 정부규제와 간섭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이제 과거처럼 패배할 수 없다. 다가올 미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근로자, 국민 모두가 맘껏 웃을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번 광화문 집회는 우리 현실을 인식하고, 우리의 아픔을 세상에 알리고, 사회 모순을 뛰어넘는 도약과 비약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개회사에 이어 최승재 소상공인 생존연대 공동대표의 대회사와 결의문 낭독, 각종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이날 외식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토대로 식품유형별 섭취량과 섭취빈도를 분석해 실제와 가장 근접한 유해물질 인체노출량을 평가해 식품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식품 섭취량 산출 및 오염도 모니터링 표준화 안내서’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식품별 섭취량 산출 표준화 △식품 중 오염도 모니터링 품목 표준화 △식품섭취량 산출 및 모니터링 품목 활용방법 등입니다. 이번 안내서는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1419품목, 2만2948명) 식품 섭취량을 식품공전의 기준‧규격 적용대상 품목별로 분석할 수 있도록 표준화하고 섭취량과 섭취빈도가 높은 식품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모니터링) 품목 선정 방법을 제시했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안내서가 식품별 섭취량 산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학계 및 산업계 등도 쉽게 식품 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김회순)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제주시 도남동 정부종합청사에서 제주한우 직거래 할인 행사장에서축산물등급제 및 이력제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지역 소비자들을대상으로 한우고기 등급별 전시 및 축산물등급제도와 축산물 이력제도를 홍보하였으며, 축산물 안심서비스 시연 등을 통한 소비자 궁금증 해소를 위한 장을 마련했다. 김회순 제주지원장은 “축산물이력제 정착을 통한 한우고기의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안전한 축산물이 지역 소비자에게 공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정윤희)은 오는 29일 서울 소공동 소재 조선호텔에서 ‘먹거리 안전강화의 국제적 흐름 및 대응(International Policy Trends and Response on Food Safety)’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식품안전정보원에서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미국, 유럽, 중국 식품법의 국제적 변화를 파악하고 국내 적용 가능한 시사점을 논의한다.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눠 4개의 소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오상석 교수가 좌장을 맡고 농장부터 식탁까지 식품안전관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하여 미국 UCLA 법대 Michael T. Roberts 교수와 식품안전정보원 이주형 부장이 발표한다. 2부는 경희대학교 손문기 교수가 좌장을 맡고 ‘소비자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해 네덜란드 Wageningen 대학교 BMJ van der Meulen 교수와 중국 인민대학교 Bingwan Xiong 교수가 발표한다. 3부는 부산대학교 서희석 교수가 좌장을 맡고 ‘온라인 식품규제와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중국 인민대학교 식품안전혁신센터 Juanju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라 가정간편식, 온라인 구매 증가 등 식품 소비경향 변화로 가정간편식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30일 ‘가정간편식(HMR), 혼밥 등 식품 트렌드 변화에 따른 안전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6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서울시 종로구 소재 정부서울청사 열린소통포럼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요 내용은 △식생활 트렌드 변화에 따른 국내외 외식 소비 환경 △HMR 시장 확대에 따른 기업의 대응 방안 △가정간편식 안전관리 강화 방안 △사이버 감시기능 통합운영을 통한 온라인 불법유통 근절 △패널토론과 질의응답 등이다. 식약처는 최근 혼밥, 가정간편식, 온라인 시장 성장 등 소비자 식품 소비경향 변화에 발맞춰 가정간편식 안전관리 및 온라인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즉석밥, 즉석국 등 가정간편식에 HACCP 적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가정간편식 생산‧제조업체에서 사용하는 원료, 제조공정 등 위생관리 전반을 점검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 인터넷쇼핑몰, 홈쇼핑 등 온라인을 통한 식품 유통‧소비가 증가하고 있어 온라인 감시기능을 통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유병렬)은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하는 ‘6차산업화 사업기획 실무’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6차 산업은 농촌의 향토 자원을 활용해 상품을 재배, 가공하고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발생되는 부가가치를 농업인에게 돌아가게 하고 지역 공동체와 상생․협력하는 사례가 많아 농가경제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농업, 농촌 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우수 6차산업(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를 지속적으로 지원, 육성할 계획이 있다. 이 과정은 3일간 6차산업의 현황과 국내외 우수사례, 상품차별화 방안 등 실무 강의와 우수 현장방문, 사업계획서 작성․코칭 등 실습 등으로 이뤄져 영농법인, 6차산업 창업예정자가 6차산업을 이해하고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 20일 전북지원청사 회의실에서 지원유통부 실무자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실무자 협의회는 지원에 신설된 유통부 업무의 효율적 관리와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하반기 유통업무는 실무자의 현장 점검 확대로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고, 우리지원 관할 업체 참여를 적극 독려하여 사회적가치 실현을 다짐하는 기회로 삼았다. 남건 지원장은 “지원유통부 실무자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부문별 업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특히 올해 처음 실시되는 지원의 부서별 업무가직원 여러분들의 협조로 잘 이행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국 단위 한우농가의 한우질병 현황과 선제적 대응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한우개량사업소가 두손을 잡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우수한 유전능력을 보유한 씨수소 선발을 위해 100여개의 한우 육종농가를 관리·지원하고 있는한우개량사업소와 함께 ‘한우질병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 주요 질병 정기검사 확대 ▲ 농가 맞춤병 질병 정보 제공 및 교육 ▲ 전국단위 질병파악 및 조기 검출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는 현장의 문제를 이해하고 개선하도록 기획된 ‘정책단위 현장방문의 날’을 정해 지난16일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를 전격 방문하면서 합의를 이루게 된것. 질병진단과 소병재 과장은 “이번 두 기관의 합의는 오래 동안 묵혀왔던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되었으며, 모니터링 결과를 통하여 얻어진 자료는 한우산업 발전과 정책에 반영하여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