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제18회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기간인 지난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자카르타 글로라붕까르노 주경기장 옆 FX 수디르만몰(Sudirman Mall)에서 한국 농식품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이번 한국 농식품 홍보관은 인도네시아 및 아시아 지역에 수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위주로 구성해 K-Fresh, Red&Hot, 할랄식품, 인기상품, 미래클존 등 총 5개 테마관으로 운영된다. 특히, 복숭아, 배 등 신선과일에 대한 홍보가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현지 수요를 반영해 오미자, 복분자즙 등을 현지인 대상으로 홍보한다. 또 한국 농식품 수입업체별 판매․홍보부스 9개를 운영해 쇼핑몰 방문객과 경기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국 농식품 수출유망 품목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농식품 구매를 유도해 한국 농식품 소비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한류 열풍으로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인도네시아에서 이번 아시안게임이 개최돼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며 “이번 아시안게임 연계 홍보관 운영을 통해 한국 농식품 수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향후 아세안 시장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과 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는 오는28일 한국식품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기관합동 업무제휴를 위한 협약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전북테크노파크와 스마트 농생명 융합산업 글로벌 메카 전라북도 구현을 위한 핵심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통한 상호업무협력 및 실행 구심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식품연구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전북테크노파크와 중앙부처 정책 공동대응 및 신규 사업기획 실무추진단을 구성 및 운영함으로써 기관간 정보 및 인력 공유, 기술이전 및 사업화, 기업육성 공동협력 등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꾀하겠다는 전략이 담겨져 있다. 세 기관은 구체적으로 △농식품분야 기술사업화 지원 △전북 지역특화 및 기업유치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 △농식품분야 청년 창업 활성화 △농식품분야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컨설팅 △농식품분야 연구관련 시설‧장비 공동활용 △지역경제 발전 및 사회가치 창출사업 발굴 등을 위해 공동협력할 예정이다. 박동준 한국식품연구원장은 “전북농생명산업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국가식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가 올 상반기 가락시장 수산부류 거래실적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거래실적 분석의 목적은 상반기 수산부류 거래 동향을 토대로 하반기 거래를 예측하고, 가락시장 거래 활성화 촉진 등에 활용하기 위함이다. 올 상반기 가락시장 수산부류 전체 거래물량은 4만3723톤으로 전년대비 1.6% 증가했고, 거래금액은 2215억7300만원으로 전년대비 3.0% 증가했다. 거래물량 상위 5개 품목은 건멸치, 고등어, 명태, 홍합, 바지락 순이다. 고등어, 명태 등 상위 선어 품목들의 출하량 증가는 전체 선어류의 거래물량 증가로 이어졌고, 건멸치, 특히 줄기미역, 김의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건어류 거래물량 또한 증가했다. 반면, 패류독소로 인한 채취금지와 부진한 양성상태로 생산량이 감소한 홍합과 바지락을 비롯한 패류의 거래물량은 감소했다. 거래금액 상위 5개 품목은 건멸치, 김, 오징어, 고등어, 전복 순이며, 대부분의 품목은 거래물량이 증가하면서 거래금액 또한 증가했다. 특히, 줄기미역과 염장다시마의 거래물량과 거래금액은 전년대비 각각 60% 이상 증가했다. 반면 오징어는 계속된 생산 부진으로 거래물량은 11% 줄었으나 거래금액은 2.1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각국 대사관과 농산물 수입업체, 식품제조사, 농약제조사 등을 대상으로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설명회’를 오는 29일 서울 중구 통일로 소재 서울 아트리움 바비엥2 호텔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란 작물별로 등록된 농약에 한해 일정 기준 내에서 사용하도록 하고,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의 경우 일률적으로 0.01ppm을 적용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 PLS 제도와 관련해 그동안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연착륙을 위해 마련된 보완대책을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PLS 추진경과 △최근 개정된 농약 잔류허용기준 △소면적 재배 농산물의 직권등록에 따른 잔류허용기준 설정 현황 △잠정 잔류허용기준 설정 계획 △비의도적 오염 농약 기준 설정 추진계획 △질의응답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농약 PLS제도 연착륙을 위해 그동안 추진했던 사항과 보완대책 등을 공유하고 농산물 수입‧생산 영업자가 내년 시행에 철저히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소장 윤영배)와 인터파크비즈마켓(대표 허탁)은 지난 21일 aT센터에서 ‘우수 농수산식품의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T와 인터파크비즈마켓의 이번 업무협약은 우수 농수산식품 판로 확대를 통한 농어가 소득증진, 안정적인 판로확보통한 산지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협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구체적인 협업 방안은 aT가 우수한 품질의 상품 발굴과 판매촉진을 위한 프로모션을 개발하고, 인터파크비즈마켓은 판로확대를 위한 유통채널 확보와 상생협력을 위해 수수료 인하, 대금지급 기한 우대 등 농가 소득증대와 산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협력할 방침이다. aT는 또 사이버거래소에 입점돼 있는 1500여개 업체의 상품 중 우수한 농수산식품을 인터파크비즈마켓에서 판매하는 등 구체적인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행할 예정이다. aT 조해영 유통이사는 “B2B, B2C, C2C 커머스 사업을 보유한 전문 온라인 유통사인 인터파크비즈마켓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기업전용 복지몰 시장 진입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농가에게 새로운 유통 및 홍보채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비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임경종)는 21일 세종시 소재 본부 회의실에서 ‘2018년 제3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8년도 제2차 임시이사회 회의록 접수(안) 보고를 시작으로 ▲ 복무규정 개정(안) ▲ 연봉제규정 제정(안) ▲ 급여규정 개정(안) ▲ 여비규정 개정(안) ▲ 본부장 추천위원회 구성(안) 등 5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임경종 본부장은 최근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과 관련 “위생방역본부는 경계를 늦추지 않고 선제적인 현장 방역활동을 철저하게 추진할 것”을 강조하며“가축전염병 예찰·시료채취, 수입축산물 검역 등 본연의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하여 가축질병 청정화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창환)는 아시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간에 우리나라 식품수출 확대를 위해 ‘K-FOORAND’ 사업을 할랄식품 최대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롯데마트, 오뚜기, 정식품, 진주햄, 트루나스, 팔도, 풀무원, 한국 인삼공사, CJ제일제당 등 9개 참가기업과 함께 수도인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롯데마트 4개점(끌라빠가딩점, 간다리아점, 꾸닝안점, 그랜드뿌라무까점)에서 K-FOORAND 특별존을 개장해 홍보·판촉·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기간 중 롯데마트 끌라빠가딩점에서 K-FOORAND DAY 행사를 통해 K-POP 커버댄스, 한국 전통 공연, 특별 시식 판촉행사 등을 통해 현지인에게 한류 문화와 한국 식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며, 참가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현지 사회복지시설의 기부도 진행한다. 협회 이창환 회장은 “자카르타-팔레방 아시안게임 기간과 겹친 이번 행사의 시너지효과는 한국 할랄식품 수출확대의 최고의 기회"이며, “협회는 정부의 新남방정책에 적극 호응해 할랄식품 최대시장인 인도네시아 진출을 토대로 한국 할랄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식품수출을 확대해 큰 성과를 이룰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20일청사 대회의실에서 축산물 등급활용 강화를 위한 외부 전문가를 초청, 직원대상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한우협동조합연합회 사무국장 이종헌 박사를 강사로 초청,‘생산성 향상을 위한 한우사양관리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특히 사육현장에서의 개선과제 위주의 강의로 진행됐다. 최치환 지원장은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더불어 축산물등급 활용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위한 교두보“ 라며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주문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가 최저임금 인상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최저임금 불복과 제도개선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중앙회는 2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현대해상 앞에서 ‘제1차 최저임금 인상 규탄 집회’를 열고 자영업자의 생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제갈창균 중앙회 회장은 성명서에서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은 노동자보다 빈곤한 영세 자영업자에게는 사실상 ‘사형 선고’를 내린 것과 같다”며 “자영업자와 노동자의 갈등, ‘을과 을’의 갈등을 부추기는 최저임금 대폭 인상이 과연, 문재인 정부의 ‘혁신 정책’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권과 정부의 자영업자 생존권 보장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중앙회는 이날 최저임금 인상 관련 범정부 대책 마련과 함께 자영업자 포함 △특별기구 설립 △신용카드수수료 1%로 인하 △외식지출비 소득공제 신철 △의제매입세액공제율 한도 폐지 △온라인식품위색교육 폐지 등을 요구했다. 중앙회는 지난 9일에도 중소벤처기업부와 '최저임금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고 최악의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자영업자의 입장을 대변하고 정부 대책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집회는 20부터 24일까지 5일간 릴레이 형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에서 운영하는 농식품 청년 해외개척단(AFLO, 이하 아프로)은 지난 15일 쿠알라룸푸르대학교(UniKL)의 젊은 현지인을 K-Food 홍보 서포터즈로 구성하고, 아프로 단원들과 함께 한국식품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아프로 단원들은 시장다변화를 위해 매칭된 국내 수출업체의 수출 전략품목에 대해 100여명의 UniKL 재학생 등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음과 시식을 통한 맛 평가, 구매 의향 등 설문을 진행해 현지 젊은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아프로 단원은 매칭된 수출업체의 제품인 신선 포도, 국내산 과실음료, 유자차 및 오미자차 등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 청취 결과를 현지 수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로 재가공해 수출업체와 공유하고, 지피지기 전략으로 한국식품 소비자를 알기위한 목적으로 이 사업을 기획했다. 특히, 한국과 말레이시아 청년 간 지속가능한 홍보 네트워크 마련을 위해 현지 젊은이 20명을 말레이시아 K-Food 서포터즈로 구성해 첫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이번 행사는 아프로 단원과 말레이시아 서포터즈 간 협업함으로써 서로를 알아가는 중요한 기점으로 작용했다. 말레이시아 K-Food 서포터즈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