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외식가족공제회가 지난 5년간의 대장정 끝에 명실공히 법인체로서 닻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는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외식공제법인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번에 새롭게 설립되는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외식가족공제회는 공제회원의 생활안정과 복리증진 및 식품위생 단체의 발전도모를 목적으로 중앙회 회원 및 공제회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법인을 설립하기로 뜻을 모으고, 이를 위한 실천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식품위생법’ 제60조의 2 규정에 따라 설립되는 공제법인은 중앙회가 주체가 돼 운영과 관리감독을 통해 공제회의 목적사업이 달성될 수 있도록 한다. 다음으로 공제회원의 경영안정과 법인 목적달성을 위한 다양한 기금조성 사업을 추진해 발생한 이익잉여금은 단체 등에 기금출연을 통해 외식업계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주도한다. 또 공제회원은 식품위생법 제60조의2, 제2항 규정에 의해 중앙회 회원으로서 출자금을 납부한 자로 해 단체와 공제회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법인설립 목적을 결의했다. 이날 중앙회 제갈창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제회는 조합원의 경영상 어려움, 사고 및 재해, 휴·폐업 등의 사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가 한국의 대표적 전략상품인 인삼 등 건강․미용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최대 수출시장인 일본에서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세일즈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최근 일본은 저출산, 노령화, 핵가족화, 여성 사회진출 확대 등 사회적 트렌드 변화로 건강·미용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인삼제품 등은 일본 시장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나, 시장 내에서 중장년 남성층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으며, 대형약국 등 신규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있어 대일 수출 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aT는 일본 전역에 건강식품 소매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 벤더인 알프렛사헬스케어와 한국산 건강식품 판로확대를 위해 지난 2016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실제 성과로 구체화하기 위해 올 상반기 aT 이병호 사장이 직접 일본 알프렛사 본사를 방문해 그룹 사장 등 임원단에 한국산 건강식품의 일본 판로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알프렛사헬스케어 그룹 사장 등 임원단은 이에 대한 답방으로 인삼제품 및 들기름 등 한국산 건강식품 신규상품 발굴과 일본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2018년 논콩 수매계약 약정체결에 참여한 주요 콩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와 13일부터 14일까지 2회에 걸쳐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aT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주관해 관련전문가. 논콩재배 선도농가들과 함께 지역별 생육정보 및 발전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공통적인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컨설팅 대상은 aT의 수매계약 약정참여 생산자단체 농가로 들녘경영체 농가 6개소와 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 회원농가 5개소로 총 11개 농가였다. aT는 국산 콩의 자급률을 높이고 콩 판로에 대한 농가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2017년 처음으로 논콩 1300여톤을 직접 수매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는 총 3000톤까지 수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쌀 생산조정제에 참여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품목 변경에 따른 기술 지원 등의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aT 관계자는 “aT가 직접 콩을 수매함으로써 논콩의 안정적인 생산여건을 마련하고 논의 타작물 재배확대를 통한 쌀 생산조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지난달 31일 가락시장 청과부류 4개 도매시장법인이 제기한 ‘도매시장조례시행규칙 제59조(수수료) 별표11’에 대한 무효확인 소송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매시장조례시행규칙 제59조(수수료) 별표11’에 대한 무효 여부는 상급심 법원에서 다퉈지게 됐고, 행정소송법 등 관련법에 따라 최종 확정판결이 있기 전까지 해당 도매시장조례시행규칙 조항은 그 효력을 유지하게 된다. 따라서 소송 계속 중에 하역비가 조정되더라도 도매시장법인은 현행 조례시행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향후 공사에서는 항소심 절차에서 제1심 재판부의 판결이유에 대한 법리 검토를 거쳐 해당 도매시장조례시행규칙 조항의 적법성에 대해 적극적인 주장을 펼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오는 9월 1일부터 가락시장 양배추 포장 및 팰릿 하차거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차상거래품목의 연차별 하차거래 시행 계획에 따라 지난해 무, 양파, 총각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한데 이어 올해 대상품목인 쪽파, 양배추, 대파 품목 중 두 번째로 추진되는 것이다. 오는 9월 1일부터 가락시장에 출하되는 모든 양배추는 반드시 팰릿에 상품을 적재해서 출하해야 하며, 하역은 지게차를 이용해 이뤄진다. 출하자는 팰릿 위에 표준규격 포장품을 적재해 출하하면 된다. 포장방법은 종이박스(10·15kg)나 그물망 포장(8kg) 중에 선택할 수 있고, 팰릿화 방법은 랩핑 또는 메쉬 톤백, 우든 칼라 등을 활용하면 된다. 한편, 등급별 팰릿 단위로 경매하기 때문에 한 팰릿에 한 등급씩 동일 규격품을 출하해야 좋은 시세를 받을 수 있다. 공사에서는 출하자가 팰릿을 사용해 출하할 경우 포장 방법에 따라 팰릿 1개당 3000원 또는 6000원을 지원하며, 정부에서도 ‘물류기기 공동이용 사업’의 일환으로 팰릿 사용료의 60%를 지원한다. 팰릿 출하를 기본으로 하되 팰릿화 방법은 출하자가 선택할 수 있다. 망 포장품 적재 후 랩핑 또는 물류기기를 이용
임명장을 받자마자 경남 거창의 폭염피해 현장을 먼저 다녀온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3일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이개호 장관은 선서에 이어 농식품부와 농업인, 전문가 등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다섯 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농업·농촌, 식품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첫째, 농업·농촌을 지켜나갈 청년 후계인력을 육성하겠다. 전체 경영주의 1%에 머무르고 있는 40세 이하 청년농을 10년 내에 2%수준까지 높일 수 있도록 대책을 모색하겠다. 둘째, 직접지불제를 공익형으로 전면 개편하겠다. 농업인에게 생태·환경보전의 역할을 부여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한편, 소규모 농가에게 더 많은 직불금이 돌아가도록 하겠다.현재 운영 중인 다양한 직불제의 성과와 보완할 점을 검토하고 기초소득보장제, 농민수당 등 여러 의견을 종합하여 연말까지 대안을 만들겠다. 셋째, 국민 눈높이에 맞는 안전한 농식품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로컬푸드를 바탕으로 한 푸드플랜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농약허용기준, 축사환경기준 강화 등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친환경적 농업구조로 변화시켜 나가겠다. 넷째, 농촌을 청년이 찾아오고 어르신도 살기
돌(DOLE)이 공식 서포터즈 ‘돌스카우트’ 6기 가을팀 참가자를 오는 19일까지 돌 푸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돌스카우트’는 돌 가공식품이 선보이는 다양한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가감 없는 평가에 귀 기울이고자 마련된 공식 체험단이다. 참가자들은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돌이 출시하는 신제품을 가장 먼저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테마별 콘텐츠 제작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총 10명을 선발하는 이번 ‘돌스카우트’ 6기 가을팀은 평소 육아와 결혼을 주제로 블로그를 관리하고, 인스타그램 계정을 동시에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활동 종료 후 우수 활동자를 선별해 특별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희망자는 돌 푸드 공식 블로그의 모집 이벤트 게시글을 스크랩 포스팅하고, 돌 블로그와 이웃을 맺은 후, 참가자 신청서를 작성하여 포스팅 URL과 함께 메일로 보내면 된다. 합격자는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22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된다. 돌코리아 김학선 가공식품사업부 상무는 “돌 스카우트는 매회 모집 시 평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유병렬)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식품기업 고객만족(CS)기본 실천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고객만족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객의 기대에 충족되는 품질과 효과적인 불만 처리가 기본이다. 고객만족은 상품의 품질을 위해 제품의 기획, 설계, 디자인, 제작, 애프터서비스 등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내재된 기업문화 이미지와 더불어 상품 이미지, 이념 등 고차원적인 개념까지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만족감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과정은 기업이 이와 같은 고객만족경영의 기본기를 다져 올바른 고객만족 기업문화를 확립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게 하고자 올해 신설한 과정이다. 교육내용은 크게 △고객만족경영의 이해 △고객만족경영 접점 △고객접점 강화전략 CS 커뮤니케이션 △고객만족경영 체계와 운영 △고객만족경영 프로세스관리로 구성돼 있다. 모든 내용은 실무 중심의 강의와 수강생 토의로 시간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 및 농어업법인 임직원, 고객상담 업무 담당자 등 재직근로자로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비는 국고지원을 받아 무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유병렬)은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산지조직 인사·회계 관리 실무향상(2기)’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인사, 회계 전문가를 별도 고용하기 어려운 소규모 농업법인이 기업운영에 필수적인 인사․회계 기본원리부터 농업법인 특성에 맞는 실무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진 과정으로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은 과정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이 과정은 최근 유통량이 확대되고 있는 통신판매(온라인)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신청․허가 절차,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무제와 같이 개정된 근로기준법 등 변화하고 있는 경영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법인세와 근로기준법의 농업법인 특례사항까지 알려줘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주요 교육대상은 산지조직 및 농업법인 인사․회계 담당자와 및 관리자로 선착순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와 교육운영부(031-400-352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창환)는 우리나라 식품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종합 수출지원 사업인 ‘K-FOORAND’ 사업을 베트남에서 오는 1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K-FOORAND란 Food + Brand의 합성어로, 한국식품이 세계인과 친구가 되겠다는 합성어다. 농심, 대상, 매일유업, 빙그레, 삼양식품, 삼육식품, 아워홈, 정식품, 팔도, 한국인삼공사, LCA글로벌 등 11개의 참가기업과 함께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를 중심으로 현지 최대 유통기업인 빈그룹의 빈마트 하노이 4개 지점과 호치민에서는 지난해 반응이 가장 좋았던 롯데마트 남사이공점에 ‘K-FOORAND’ 특별존을 개장해 홍보·판촉·시식행사가 진행된다. 또 현지에서 최근 가장 핫한 콘텐츠인 웹드라마를 이용한 ‘K-FOORAND’ 홍보물을 제작해 주요 인터넷 포털 등에 노출함으로써 일반인 누구나가 참가할 수 있는 SNS에 포스팅 된 참가기업과 제품에 대한 후기나 동영상을 직접 제작해 참가 제품들을 재미있게 꾸밀 수 있도록 기획했다. 5개월 동안의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베트남 소비자에게 한국식품에 대한 친밀감과 맛있고 건강한 음식이라는 인식을 새길 방침이다. 그리고 사업기간 중 하노이 시내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