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세계 최고 수준의 ‘K-food’ 생산기지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25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내년 10월 충북 진천 식품통합생산기지 완공에 맞춰 신규 인원 400명을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충청 지역 청년 및 여성 우수 인재들을 적극 뽑아 지역 실업문제 해소에 기여하는 한편, 채용 후에는 일·가정 양립 및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다음 달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채용 전형이 진행된다.진천 식품통합생산기지는 CJ제일제당이 5400억원을 투자해 진천 송두산업단지 내에 축구장 46개 넓이(33만㎡, 약 10만평)로 건설된다. 연간 최대 12만t 물량(약 5000억원)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며, 이는 가공식품 제조 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C J제일제당은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이재현 회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지역 우수한 인재에게 꿈과 희망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조대림은 얼큰하고 뜨끈한 국물로 무더위를 날려줄 이열치열 신제품 ‘대림선 짬뽕어묵탕면’을 새롭게 선보인다. 대림선 짬뽕어묵탕면은 특수 알루미늄 직화용기에 ‘생우동사리’와 ‘짬뽕어묵전골’이 개별포장 돼 구성됐으며, 냄비나 물 없이 구성된 재료만으로 바로 끓여 먹을 수 있는 초간편 제품이다. 특수 알루미늄 직화용기를 냄비로 활용해 짬뽕어묵전골을 부어 끓여 준 후 생우동사리를 넣고 약 50초간 더 끓여주면 손쉽게 짬뽕어묵탕면을 즐길 수 있어 야외활동을 즐기는 캠핑족들의 간편한 한 끼 식사 또는 혼술족들의 간편 술안주 등으로 인기가 예상된다.
오비맥주(대표 김도훈)는 대표 브랜드 카스가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17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이하 ‘송도 맥주축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카스는 전 세계 주요 맥주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축제 현장에서 국내 맥주를 대표해 카스만의 차별화된 신선함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카스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 내 4곳에 카스 맥주 판매 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다양한 먹거리에 가장 잘 어울리는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로서 우리 맥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특히, 올해는 카스의 신선함을 강조한 다채롭고 역동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가 물처럼 가볍게 즐기는 무탄산 워터타입의 밀키스 신제품 ‘밀키스 요하이워터’ 출시했다. 밀키스 요하이워터는 ‘밀키스와 특허 받은 LB-9 유산균(2종)이 만나 부드럽게 키스! 워터타입으로 가볍게 수분보충, 무탄산 워터타입 밀키스 요하이워터!’라는 콘셉트로 선보이는 500㎖ 용량의 페트병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부드러운 우유 맛에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탄산타입 ‘오리지널’과 물처럼 가볍게 즐기는 상큼한 청포도향의 워터타입 ‘무스카토’ 과 함께 밀키스를 즐기는 소비자 선택폭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23일 경기 안성 소재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최근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하여 안전한 계란 생산을 위한 산란계 농가 교육 및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결의대회는 계란의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안심계란 협력농가, 한국양계농협 조합원, 농협축산컨설턴트, 농협사료 지역팀장, 중앙본부 임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하였으며, 천안 연암대 김용란 교수의 '「닭진드기 올바른 구제방법'에 대한 강의와 텃골농장 대표의 「안전계란 생산 우수사례 발표」 등이 함께 진행되었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농가(생산자), 축산컨설턴트(생산지도), 안심축산 (판매자) 대표자들과 함께 결의하며,“계란 살충제 사태의 조기종식과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계란 생산에 농협이 앞장서 나가자”며,“농협의 안심계란 생산농장에서부터 소비지 판매까지 전 과정을 돌아보며 안전한 계란생산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김병원 회장은 결의대회 후 경기 안성소재 안심계란농장 및 계란GP센터를 방문하여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계란 집란 과정을 점검하였다.
동원그룹이 한국 시간으로 23일 미국 피츠버그 쉐라톤 호텔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오찬행사를 열고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오찬에는 래리 비카(Larry Bikar), 척 마우드(Chuck Marwood)척 마우드 씨 등 서부 펜실베니아 한국전 참전용사 100여명과 함께 펜실베니아주 블라코비치(Vulakovich) 상원의원, 홀 잉글리쉬(Hal English) 하원의원을 비롯해 앨러게니 카운티 의회의 샘 드마르코(Sam Demarco), 드윗 월턴(DeWitt Walton) 의원 등 다양한 주정부 인사들과 스타키스트 밥 로버츠(Bob Roberts)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스타키스트 밥 로버츠 부사장은 “자유는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다. 한국의 동원그룹과 스타키스트는 미국과 한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헌신해준 수많은 참전용사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원그룹은 앞으로도 스타키스트를 중심으로 참전용사를 위한 봉사활동과 초청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스타키스트는 지난 2008년 동원그룹이 인수한 미국시장 1위 참치 캔 회사다.
롯데제과는 탄수화물과 당류의 함량을 낮춘 ‘웰베이커(Well Baker) 밀기울빵’ 2종을 선보였다. 웰베이커 흑임자머핀은 탄수화물과 당류 함량을 25% 이상 줄이고, 밀기울이 2.44% 함유된 제품으로, 장수식품으로 손꼽히는 흑임자를 함유한 건강지향 머핀이다. 또 웰베이커 갈릭롤패스츄리는 탄수화물과 당류함량을 25% 이상 줄이고, 밀기울이 3.96% 함유된 제품으로, 향긋한 갈릭향이 풍미를 더하는 건강지향 패스츄리다.
일명 ‘다방커피’라고도 불리는 달콤한 커피믹스가 중년남성의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커피·설탕·프림이 한 봉지에 모두 든 커피믹스를 하루 3잔 이상 즐기는 중년남성은 커피만 든(블랙커피) 봉지커피를 마시는 중년남성에 비해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2배 더 높았다. 대사증후군은 비만·고혈압·고혈당·고지혈증·동맥경화 등 여러 질환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신한대 배윤정 식품조리과학부 교수팀이 2012∼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를 이용해 64세 이하 성인 남녀 5872명(남 2253명·여 3619명)의 블랙커피와 커피믹스 섭취 정도에 따른 건강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성인 남녀에서 3-in-1 커피 섭취량에 따른 대사적 지표 평가: 2012~2015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는 한국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이번 연구에선 설탕만 든 봉지커피와 프림만 든 봉지커피를 즐기는 사람은 제외됐다. 배 교수팀은 설탕·프림을 전혀 넣지 않은 봉지 블랙커피 섭취자와 커피·설탕·프림이 섞인 커피믹스 섭취자를 하루 섭취 횟수에 따라 네 그룹으로 나눴다. 연구 결과 하루 2잔 이상 커피믹스를 마시는 40∼64세 중년남성은
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커피와 와인 등 음료와 함께 즐기면 더욱 맛있는 디저트 케이크 ‘까망베르 1769’, '아다지오 de 레드벨벳’ 2종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시원하고 쌉쌀한 커피, 와인 등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료와 함께 즐기면 특유의 풍미와 달콤한 맛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까망베르 1769는 까망베르 치즈를 화이트 스폰지 케이크 속에 풍성하게 담아 고소하고 부드러운 치즈 크림의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묵직한 바디감의 와인과 잘 어울려 간단한 와인 디저트로 제격이다. 아다지오 de 레드벨벳 조각 케이크는 강렬한 컬러의 레드벨벳 스폰지 사이에 달콤한 초코 스폰지가 들어있는 화려한 색감이 눈길을 끈다. 또 딸기 요거트 크림과 딸기 다이스가 어우러져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적절히 조화를 이뤘다.
최근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색적인 디자인의 음료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 주목된다. 소셜미디어 인증샷이 소위 말하는 ‘대박 제품’으로 가는 필수 조건으로 자리잡으면서 생긴 현상이다. 특히, 마시는 음료 하나에도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길 원하는 젊은 세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디자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패션 아이템처럼 들고 다닐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제품부터 기존 보틀의 틀을 벗어난 이색적인 용기 디자인까지, 눈길을 사로잡는 일명 ‘아이 캐치(Eye Catch)’ 패키지는 보는 이로 하여금 소장욕구와 호기심을 자극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겉면 라벨 차별화…콜라보 통해 스페셜한 디자인 적용 이러한 디자인 차별화의 대표적인 형태가 기존 제품의 겉면 디자인 변화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한정판 제품이다.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신선함을 더할 수 있고, 희소성으로 인해 소장하거나 인증샷을 올리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음료업계에서 선호되고 있는 형태다. 다른 분야와의 콜라보레이션이 대표적으로 많이 이뤄지고 있는데, 최근에는 타투이스트부터 캐릭터까지 분야가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다. 코카-콜라사의 씨그램은 국내 유명 타투 아티스트 노보(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