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보육센터를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비대면 실시간 사이버 교육을 신속하게 실시하였다. 책임운영평가에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태풍피해 농가 등에 대한 일손돕기도 실시하는 등 남다른 노력과 성과가 있었던 2020년 한해였다. 주요 활동과 성과를 정리해 보았다.<편집자주> 코로나19로 보육로 감면과 실시간 사이버 강의 등 대응 한국농수산대학은 코로나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보육센터 내 입주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년간 보육료를 10% 감면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축과 소비심리 감소 등으로 기업 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각종 행사 취소와 초·중·고를 비롯한 대학교의 개학 연기 등으로 농수산업을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한농대는 창업보육센터 내 입주기업들이 받을 경제적 피해를 예방하는 동시에 원활한 기업활동을 보장하고자 1년간 보육료를 10% 감면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한국농수산대학은 코로나19로 대면강의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농수산업 분야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온라인 웹(Web)과 앱(App) 기술을 결
농협(회장 이성희) 안성팜랜드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23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휴장기간은 정부정책 및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연장이 가능하다. 농협 안성팜랜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4월에도 봄철 축제를 취소하고 한창인 유채꽃밭을 파쇄한 바 있으며, 방역구간을 실내 및 고객이 이동하는 관람동선, 주차장까지 늘리고 1회 실시하던 가축 방역을 2회로 늘리는 등 자체적인 ‘친절한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정부 지침을 준수하며 관람객이 거리두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실내외 시설을 운영했으나 금차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으로 전격 임시 휴장을 결정했다. 안성 팜랜드측은 “아쉽지만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모두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모두가 함께 노력하면 지금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내년을 기약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하는 ‘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 적극 참여해 지난 3일, 2년 연속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분야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행안부에서 추진중인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발견한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민간·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전문그룹의 협업을 통해 해결하는 플랫폼이다. HACCP인증원은 지난 2019년부터 플랫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기관의 업무영역과 공공기관의 특성을 착안해 일자리, 환경, 문화, 식품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의제를 제시하고, 실행팀으로 참가했다. 작년에 직접 제안하여 선정된 4개 의제에 이어 올해도 1개의 신규의제를 제안·선정되어 충북지역 공공기관 중 최다 의제 제안 기관으로 활약했으며, 직접 제안한 의제 외에도 지역주민, 민간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제안한 3개 의제에도 실행팀으로 참여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고자 사회적경제 협의체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사회적경제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역 전통시장 안전 확산 캠페인에 참여하여 전통시장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직원들의 정서 안정을 위해 화분을 활용해 사무실 환경 개선에 나섰다. 최근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도축장·도계장 등 작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에 대한 정신·정서적 안전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축평원은 1~2인이 근무하는 소규모 사무실과 이력지원실 등 작업장 64개소에 화분을 배부해 직원들의 마음을 위로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농가 화분을 이용해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장승진 원장은 “현장 직원들을 비롯한 직원 모두가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평원은 사업주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소를 개선하는 등 물리적으로도 적극적인 안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유라이크코리아가 서울대학교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과 연구 협력을 통해 ‘일본 수의학회’(JSVS)에서 발행하는 SCI급 국제학술지에 공동논문이 정식으로 게재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는 5억건 이상의 가축 질병 생체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축 질병과 법정전염병을 전문 연구하는 ‘라이브케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인 국내 대표적인 스마트 축산 ICT전문기업이다. ‘일본 수의학회’에서 발행하는 SCI급 국제학술지에 공동논문이 정식으로 게재된 것은 지난 6월에 체결한 양 기관간의 산·학 연구협력의 결과물이다. 해당 논문은 “Evaluation of ruminal motility using an indwelling 3-axis accelerometer in 4 the reticulum in cattle”이라는 제목으로 일본 수의학회 저널(The Journal of Veterinary Medical Science)에 게재되었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김단일 교수 연구팀을 주축으로 유라이크코리아의 연구진이 협력하여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질병 조기감지와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반추위 운동성의 원격 평가’에 대한 공동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1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받은 인증심사 평가에서 HACCP인증원은 채용시스템·채용운영·채용성과분야 총 59개 항목에서 고득점을 받고 인증기준을 통과했다. 인력채용 전반 과정에서 각 지침을 적극적으로 규정에 반영하고 실행에 옮겨 공정채용을 위한 노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블라인드 면접 방식을 도입해 학력, 나이 등 불합리한 편견을 배제하고 지원자의 능력과 발전, 역량중심으로 평가하여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또 면접 과정에서도 코로나19 관련 중앙방역대책본부 가이드라인을 100% 준수하는 등 안전채용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기원 원장은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HACCP인증원의 채용 시스템이 검증되었다”며 “취업준비생에게 투명하고 평등한 기회를 보장해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은 17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16개 협력회사와 함께 ‘행복나눔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5억원을 농협재단에 기부했다. 올해로 7년째인 ‘행복나눔 사회공헌 캠페인’은 협력회사와 농협하나로유통이 일부 상품을 지정하여 판매금액 일부를 적립해 기금을 조성하는 것으로, 조성된 기금은 농촌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한다. 농협 하나로유통과 협력회사는 지정상품 매출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하나로마트를 찾는 소비자는 사회공헌 상품을 구입하며 착한 소비에 참여할 수 있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이제 선택이 아닌 소명”이라면서, “우리 농촌에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아 앞으로도 농업·농촌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 사회공헌 캠페인’에 통참한 협력사는 CJ제일제당, 대상(주), ㈜오뚜기, ㈜동원F&B, 동서식품(주), 롯데제과(주), ㈜농심, 롯데네슬레코리아(주), 남양유업(주), 서울우유협동조합, 풀무원식품(주), 농협목우촌, LG생활건강, 애경산업(주), ㈜아모레매스뷰티, 깨끗한나라(주)가 함께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축산분야 일자리 창출과 성과 향상을 위해 ‘2020년도 일자리 창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축평원 사내벤처팀의 육성 지원과 일자리 아이디어 실현가능성 검토에 중점을 두고 이틀 간 교육과 토론회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축평원 본원·지원 직원이 참여하여 국민이 요구하는 일자리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일자리토론회’를 진행했다. 축평원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2020년 축산분야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총 9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한 실행방안이 논의되었으며, 이 가운데 ‘축산분야 유통단계별 직무체험 프로그램 구축’ 아이디어를 보완하고 ‘제주 축산물 DNA검사체계 구축 사업’ 아이디어는 민·관·학 협업을 통해 추진하기로 결정되었다. 또한, 축평원 한국서부발전 사내벤처 변형완 대표를 초청하여 사내벤처 우수사례 교육을 진행했다. 변형완 대표는 민·관·산학연 협업 리빙맵을 활용한 사내벤처 성공사례를 통해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참여자들과 함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시중에 판매되는 22개의 한우사료를 대상으로 2020년 제2차 사료성분 분석조사를 실시한 결과 등록성분 함량 미달사료는 적발되지 않았다고 17일 밝혔다. 금번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사)전국한우협회의 도움을 받아, 시판중인 배합사료, TMR·TMF사료를 대상으로 표시되어 있는 성분과 실제 함량이 일치하는지에 대한 무작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번 분석된 사료들 중 함량을 위반한 사료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우자조금 관계자에 따르면, “2021년에도 ‘사료성분 분석조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 추진으로 사료회사의 품질관리 강화를 유도하고, 사료성분 미달에 의한 한우 농가의 피해를 방지하여 한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15일 한국경영인증원의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전문평가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며, 인증 유효기간은 승인일로부터 1년으로, 농기평은 2018년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심사’는 공정한 채용시스템·운영·성과를 등 3개 부문 9개 평가항목에 대해 평가가 진행되었으며, 농기평은 공정한 채용을 위한 정부 지침 등 지속적인 규정 개정과 공정한 채용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관련 오병석 원장은 “앞으로도 차별적 요소를 배제한 직무능력중심의 채용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