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애그리퓨리나는(대표이사 박용순)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에서 지난달 26일 ‘카길애그리퓨리나 장학금 기증식’을 가졌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1993년부터 현재까지 28년간 총 663명의 연암대 재학생들에게 4억74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날 기증한 장학금 1000만원은 축산계열 1학년 김천욱씨 외 9명의 학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하병찬 카길애그리퓨리나 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돼 기업과 학교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2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차세대 농업기술 선도대학인 연암대와 함께 농·축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 양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육근열 연암대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연암대 학생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주고 있는 카길애그리퓨리나에게 학교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카길애그리퓨리나의 뜻깊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한국 농·축산업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7일부터 전국 28개 농축협에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를 시범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적용 사업은 내년 전국 농축협에 업무자동화 신기술인 RPA를 확산하기 전 RPA 대상업무의 범용성 및 효과성 검증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지역특성과 사업유형을 고려해 대상 농축협을 선정했다. 농협 디지털혁신부는 농축협 시범적용을 위해 지난 3개월 간 시범적용 대상 19개 농축협을 현장방문하여 직원인터뷰를 실시하고 면밀한 업무프로세스 분석을 통해 과제를 발굴했다. 이를 통해 단순 환원자료 출력, 담보대출 시 반복되는 토지대장·지적도 발급 업무 등을 자동화함으로써 마감시간에 집중되는 업무를 덜고 고객대면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RPA를 시범적용하는 농축협에서는‘NH DT어시스턴트’에 접속하여 RPA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혁신부는 코로나19로 현장방문을 연기한 9개 농축협을 포함해 전체 시범적용 농축협에 대한 과제운영 현황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실사용 직원으로부터 개선의견을 받아 농축협 RPA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디지털혁신부 이강영 부장은 “이번 RPA 시범적용 사업이 전국 농축협 직원의 업무를 디지털화 하
실용화재단, 전북 익산 ‘농생명ICT검인증센터’ 준공식 개최 현재 제정된 22종 스마트팜 기자재 검인증 실시 내년 스마트 원예 등 42종 국가표준 만들어 검정 계획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8일 전북 익산시 송학동 소재 재단 농생명ICT검인증센터에서 농산업체가 생산한 ICT 기자재의 성능 등이 국가표준 규격에 적합한지 등을 검인증하는 ‘농생명ICT검인증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에서는 스마트팜 보급확산을 위해 기존 보급한 기자재가 자동차 타이어 같이 호환성이 확보되지 않아 파손 및 고장 시 동일한 업체의 기자재만을 사용할 수밖에 없어 농업인의 피해가 발생하자 농·식품산업분야와 관련하여 스마트팜 보급 확산을 위해 2016년도에 스마트 팜 기자재의 검인증 계획을 포함한 확산대책을 수립했다. 재단은 디지털농업기술의 상용화 및 국가정책을 지원하기 위하여 온·습도 등의 센서 13종, 보온덮개 등 구동기 9종에 대한 국가표준을 만들고, 그에 맞는 시설원예용 ICT기자재의 검정제도를 제정했다. 재단은 농생명ICT검인증센터를 통해 현재 제정된 22종의 스마트팜 기자재에 대한 검인증을 실시하고, 내년에는 스마트 축사, 스마트 원예 등에 대한 국
한국판 뉴딜 발맞춰 ‘KRC 농어촌 뉴딜 전략’ 발표 농어촌 스마트·그린경제 전환·상생협력 플랫폼 활성화 기본방향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8일 창립 112주년을 맞아 언택트 기념식을 갖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발맞춰 농어업·농어촌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KRC 농어촌 뉴딜 전략’을 발표했다. 공사는 지난해 3월 김인식 사장이 취임하면서 ‘농어민과 함께 농어촌을 위해’라는 경영슬로건을 바탕으로 농어민 체감형 사업추진과 농어촌 가치증진을 위해 일선 현장중심으로 경영체계를 전환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등 농어업·농어촌의 급격한 환경변화가 지속되면서 공사는 본연의 업무와 함께 융복합적 기능 수행을 통한 선순환적 발전을 견인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KRC 농어촌 뉴딜 전략’은 공사의 4대 주요사업과 2개 융복합사업을 통한 성과 창출 전략으로, 안전영농환경 구축, 농어촌 스마트, 그린경제 전환, 상생협력 플랫폼 활성화를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다. 첫째 ‘스마트한 농어업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스마트 농업 확대, 기후안전 인프라 구축, 범용농지 확충 등을 수행하여 농업 생산성을 증대함으로써 농어가 소득 증대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는 연말을 맞아 5일 경북 상주축협(조합장 김용준)의 명실상감 한우홍보테마타운과 경북 문경축협(조합장 송명선)의 약돌한우프라자에서 소외계층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가구를 위해 김장 봉사활동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북 상주·문경축협 나눔축산 봉사단 50여명이 참여해 김장봉사를 실시하였고, 소외계층 봉사·후원사업 일환으로 연말을 맞아 상주·문경시 관내 소외계층 500가구를 대상으로 김장 행사를 개최했다.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는 “김치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지만 나눔의 손길을 전하게 되었다”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김장 봉사활동을 준비한 상주·문경축협 나눔축산 봉사단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범축산업계의 사회공헌운동체인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소외계층 및 경종농가를 위한 다양한 후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조직되어 있는 나눔축산봉사단 활동을 강화하여 나눔의 손길을 더욱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4일 가락시장 유통인 봉사단체인 (사)희망나눔마켓과 함께 ‘2020 가락시장 사랑의 김장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가락시장 김장 나눔 활동이 오랜 기간 지속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과 지원을 해오고 있는 청과도매시장법인, 수산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단체, 하역단체, 가락몰 임대상인 등 가락시장 유통인이 함께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올해로 13년째인 ‘가락시장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가락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나눔 봉사활동의 상징성과 자긍심은 이루 말할 수 없으며, 또한 공사와 유통인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 확산을 위해 매년 한마음 한뜻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가락시장 유통인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343백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1만 상자를 취약계층과 복지시설(250여개)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함으로써 상생과 나눔을 몸서 실천할 수 있었다. 김경호 사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시기에 따뜻한 사랑을 지속할 수 있어 다행이며, 참여한 유통인 모두에게 정말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김병도 지원장)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축산물이력제 가축거래 이력정보 정확도 향상을 위해 관할지역 가축시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지도·점검을 나섰다. 이번 지도·점검은 대구경북 16개 가축시장을 대상으로 각 2회씩 가축거래정보 신고, 거래자(농장경영인, 가축거래상인)정보 등 신고 정보의 정확도에 대한 점검과 동시에 가축 거래 시 이력정보 신뢰도 향상을 위해서 신속·정확한 신고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축산물의 이력정보에 대한 활용도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기에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소비자의 신뢰도 확보를 위한 안정적이고 고도화된 이력정보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가축시장 측은 가축거래에 대한 투명하고 정확한 신고를 통해 이력정보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우리 축산물에 대한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이에 김병도 지원장은 “축산물 이력제의 가축거래 이력정보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이력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더욱더 정확한 이력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정화처리·악취저감·자원화 등 축산 환경 종합솔루션 제공 ‘냄새 나는’ 농장의 인식을 친환경 농장으로 업그레이드 2021년 축산업계의 최대 이슈인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본격 시행 등 축산업 전반의 환경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축산환경 솔루션 전문기업 세티(Sustainable Environmental Technology & Innovation, 대표이사 허용준)가 출범했다. 세티는 축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환경규제에 선제 대응하여 최적화된 환경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주요사업은 가축분뇨 정화처리?자원화, 축산악취저감 솔루션이다. 세티는 축산업과 환경의 상생을 위한 축산 노하우 기반 환경기술 투자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퇴비부숙도 의무화란 기존에 제약 없이 뿌려지던 축산 분뇨를 일정 수준 이상 썩혀 처리하는 제도로 내년 3월 25일부터 시행한다. 전국 가축사육 농가의 소, 돼지의 분뇨가 대상으로 축사 악취를 줄이고, 토양오염을 방지할 목적으로 의무화 제도를 마련했다. 가축분뇨 전쟁이라고 이야기 할 정도로 그 동안 분뇨가 축산업에 끼친 영향은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로 인식되어왔다. 가축분뇨 관리의 한계는 축산업은 물론,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이 3일 마트 전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하나로마트 앱을 신규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앱은 기존 하나로마트 사업장별로 별도 사용하던 앱을 표준화시킨 것으로, ▲원클릭 단골매장 설정, ▲자주 방문하는 매장 모바일 전단 보기, ▲모바일 쿠폰 사용 등이 가능하여 고객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휴대폰 번호로 간편하게 회원가입이 가능하고, 기획행사, 하나로마트 캐릭터 ‘나로’를 통한 마트 이야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26개 직영사업장에 적용중이며, 향후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앞으로 하나로마트 앱을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디지털 플랫폼을 적용시켜 나갈 예정”이라면서, “고객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여 고객에게 사랑받는 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식용란선별포장업의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심사에 대한 영업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진행했던 권역별 HACCP 인증 기준교육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5일 세종시를 시작으로 11월 18일 부산시까지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전국 순회교육은 소규모 식용란선별포장업 영업자 350여명이 참석해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HACCP 의무업종인 식용란선별포장업의 현장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제도 정착을 유도하는 한편, 식약처 및 각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업을 강화하고자 지역별 현장 수요자를 직접 찾아 가며 진행됐다. 내용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개정사항 △ HACCP 심사절차 △소규모 식용란선별포장업 평가기준 설명에 역점을 뒀으며, 교육 말미에는 참석자의 궁금증을 해결을 위해 질의응답과 토론 등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HACCP인증원은 정부의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모든 참석자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및 좌석 간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하였으며, 제주지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불가피하게 교육 일정을 순연, 차후 거리두기 단계 하향 시 재추진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개정된 축산물 위생관리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