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소규모 축산농가 쉽게 활용할수 있는 소독요령 소개 겨울철 4도 이하 시 소독 효과 감소…희석석 배율은 고농도로 맞춰야 계량컵에 필요 소독제 양 표시해 두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소규모 축산농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소독 요령을 소개하며 철저한 차단 방역을 당부했다. 야생조류에서 잇따라 발생했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근 오리농장과 산란계농장에서 잇따라 발생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 역시 여전히 높아 축산농가의 차단 방역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축사의 외부구역과 내부구역을 나누는 ‘방역구역’은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명확하게 구분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역구역은 가축질병 원인체 등 잠재적인 오염원이 들어오지 못하게 관리하는 곳이다. 축사, 관리사무실 및 사료창고 등을 방역구역으로 관리한다. 방역구역은 청색 테이프나 페인트로 외부와 내부를 간단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방역라인 경계선을 그려주는 것이 좋다. 축사입구 또는 전실에 판자 또는 의자와 장화 소독조를 배치하여 장화 교체구역을 마련해 두면 출입자가 명확하게 방역구역으로 인식할 수 있다. 방역구역 안에서는 신발을 갈아 신을 때 외부 신발과 내부 전
코로나19 극복 위한 김장 김치 1,380상자 지역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에 전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1일 코로나19로 형편이 더욱 어려워진 지역취약계층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김장 김치 1,380상자를 전달했다. 공사는 매년 함께하는 즐거움과 전통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강서시장 유통인, 강서구 새마을부녀회 등과 김장담기 체험을 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아쉽지만 다음 기회로 연기하고 대신 (사)희망나눔마켓 기부를 통해 4,000만원 상당의 맛있는 김장김치 1,380상자를 마련했다. 이날 아침 10시 30분, 코로나19 사전 방역을 마친 강서시장 옥외 주차장에서 김장나눔 전달식을 간소하게 마친 후 강서구청 복지정책과, 강서구 새마을부녀회 협조로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김장김치 1,000상자를 순차적으로 배송했고, 공사 직원들은 취약계층 시설을 직접 돌아다니며 따뜻한 격려와 함께 온기 가득한 김장김치 380상자를 전달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노계호 강서지사장은 “코로나19 유행 속에서 맞는 겨울철은 소외 이웃계층들에게는 더욱 힘들게 느껴진다. 강서도매시장의 따뜻한 작은 손길이 조금이나마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
농협(회장 이성희)은 AI 발생으로 지난 1일 ‘범농협 AI 비상방역 대책회의’에 이어 농협경제지주(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 주관의 ‘전국 시·군지부장 긴급 방역화상회의’ 및 ‘축산경제 부서장 및 계열사 대표회의’를 긴급소집하는 등 AI 확산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연이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AI 확산방지 대책회의는 전북 정읍시 및 경북 상주시 가금농장의 고병원성 AI 발생 이후 비상방역 태세 유지 및 질병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추진 상황 설명과 함께 AI 조기종식을 위한 효율적인 방역대책 등이 논의됐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전국 철새 이동경로를 따라 고병원성 AI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매우 위태로운 국면으로, 강력한 방역을 위해서는 농장간 수평전파 차단방역 및 농장 내·외부의 철저한 소독이 제일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농·축협이 보유하고 있는 소형방제기, 광역방제기, 드론, 무인헬기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하고, 방역현장에 있는 시군지부에서는 각 지역별로 방역상황실을 운영하여 좀 더 정확하고 면밀한 방역상황을 파악하여 전국철새도래지 및 가금농가 주변 등 위험지역에 대하여 집중 소독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 및 협조를 바란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11월 30일 2020년도 경영혁신 BP(Best Practice)경진대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창의적 사고와 국민 눈높이에 맞춰 개선·향상된 우수 혁신성과들을 전사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는 특히 각 사업별로 코로나19 극복과 한국판 뉴딜정책 성공을 위한 대응노력, 국민체감형 성과창출 등을 중점적으로 발굴하였으며, 비대면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 직원이 참여하여 즐거운 퀴즈풀이와 관련 사업 동영상 시청 등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 95개 사례 중 본선에 진출한 8건의 혁신사례들은 국민생각함 등을 통한 국민평가와 온라인 PT발표 등 내·외부 전문가 평가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사례를 선정했다. 최고의 혁신사례 대상은 국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공공급식이 차지하였으며, 최우수상은 ▲디지털 뉴딜시대 정답, 농식품 빅데이터플랫폼 ▲공공먹거리지원체계 구축으로 국민영양안전망 확충 ▲포스트 코로나, 미국 MZ세대 홈술·홈쿡은 K-Sool·K-Food로! 가 각각 선정되었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책자금 올인원 패키지 등 4건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aT는 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대구지원은 최근 영남대학교 식품분야 전공생들을 대상으로 HACCP 청년 취업 콘서트를 개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HACCP 청년 취업 콘서트는 HACCP인증원 심사관과 식품업계 HACCP담당자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을 만나 취업 노하우와 성공 사례 등을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자리이다. 올해 처음 마련한 취업콘서트는 영남대 식품공학과 및 식품영양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정부의 방역지침을 맞춰 소규모 그룹으로 나눠 두차례에 걸쳐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대구·경북지역 대학교를 졸업한 대구지원 심사관과 롯데주류 경산공장(1차), 비락 대구공장, 아워홈 구미공장, 대상 구미공장(2차) 담당자가 함께해 소통했다. 취업 콘서트는 ▲HACCP인증원 및 HACCP개요 소개, ▲식품기업 소개 및 직장생활 팁, ▲전공 관련 기업 취업 준비사례,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HACCP인증원 선배들이‘자기소개서, 면접’에 대해 본인들만의 취업성공 꿀팁을 공유했는데 경험에서 체득한 노하우에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취업콘서트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모교를 졸업한 선배와 식품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본인만의 취업준비 방법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이 ’제38회 공공 인적자원개발 경연대회’(공공HRD콘테스트) 교육과정분야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주최한 ‘제38회 공공 인적자원개발 경연대회’는 전국 공공부문 교육훈련기관의 우수 교수요원 및 교육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것으로 올해는 지난달 26일·27일 양일간 개최됐으며 교수학습·연구개발·교육과정 분야에 총 56개기관이 참가했다.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는 ‘코로나19 대응 귀농귀촌특별기획과정 개발 및 운영’을 주제로 교육과정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귀농귀촌특별기획과정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시적 휴업, 실업 등 일자리 문제로 인해 농업분야의 구직자가 증가할 것에 대응하여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신규 교육생의 특성을 반영해 탐색 및 체험 과정을 마련하여 지난 6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농업일자리 탐색교육은 2시간, 4시간, 4일 과정으로 나눠 이뤄졌으며, 농업·농촌을 이해하는 소양교육과 농업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농업일자리를 체험할 수 있는 2주과정은 1주차에 이론교육, 2주차에는 지역 내 농장과 연계한 체험교육(수당 지급)으로 교육생으로부터 높
1사1농·어촌 자매결연마을 판촉 지원 생산 농수산물 취약계층 나눔 실천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1사1농·어촌 상생 교류의 일환으로 소비 부진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자매마을을 직접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이 생산한 김장김치, 건멸치, 조미김 등 농수산물을 구매, 송파구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등 19개소에 지원했다. 신선한 먹거리 나눔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과 나눔 경영을 실천중인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로가 막힌 자매마을 농산물 및 수산물의 착한 구매를 통하여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대상으로 신선푸드를 제공함으로써 도시와 농촌 간 상생과 사회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되 코로나19 방역준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아울러 1사1농․어촌 마을인 ‘공주 무르실 마을’ 및 ‘태안 고장동 어촌계’ 에 코로나19 방역물품과 위로품 등을 직접 전달하여 자매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김종근 경영본부장은 “이번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공사가 함께할 것이며,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 함께
“30년 공직생활을 접고 소를 키우겠다고 했을 때 아내는 별로 달갑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구암농장 이동명 사장의 회고다. 대한민국의 여느 평범한 공직자의 가정이라면 당연히 안정적인 노후가 보장되는 공무원의 길을 선택했을 것이다. 하지만, 구암농장의 이동명 이상순 사장 부부는 평범한 길을 거부하고 과감하게 한우 사업의 길을 선택했다. 몰론 부부에게는 다 계획이 있었다. 현재 성공적으로 270두 규모의 한우 농장을 이루기까지 부부가 함께한 구암농장의 성공스토리 속으로 들어가 보자. 과수원과 다랭이 논밭을 매입, 3단계에 걸쳐 확장하고 가꿨어요. 이동명 사장의 어려서 꿈은 목장을 운영하는 것이었다. 학생 이동명은 목장주의 꿈을 품고 축산전문대학에 입학해 착실하게 공부를 마쳤다. 하지만, 부모님의 뜻에 따라 공직을 선택하게 되었다. 다행스러운 것은 그가 전공한 축산에 맞게 경북 영주시청 축산과에 근무하며 한우농장 운영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하게 하는 예비된 시간이 되었다. 처음 농장을 임대해 한우 사육을 시작할 당시는 아내 이상순 씨의 도움이 컷다. 본격적인 농장운영은 2007년 현재의 위치(경북 영주시 문수면)에 농장터를 마련하고 부터 시작되었다. “과수원과 다랭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2020년 식품산업 진로체험 교육 프로그램’ 참가학교를 대상으로 열린 ‘식품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를 30일 발표하며 대상에 지역 먹거리로 만든 밀키트 배달 앱을 제안한 공주중학교 자몽향(自夢向)팀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식품산업 분야의 다양한 진로 체험을 한 학생들이 식품 레시피 개발과 창업 아이디어 공유 등 현실적인 문제까지 고민하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식품산업 진로체험 교육 프로그램의 주제는 ‘밀키트’, ‘기능성 식품’, ‘전통식품’, ‘HMR(가정식 대체식품)’의 환경친화적 재료 및 포장용기 개발’로, ▲기획력 ▲기술성 ▲시장성 ▲독창성 ▲안전성 ▲발표력을 기준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각 부문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장려상 1점씩 총 5점이 선정됐다. 대상인 농식품부장관상은 공주중학교 자몽향(自夢向)팀(김귀현 외 3명)으로 ‘밀다(Meal-Da, 밀키트 다있어)’라는 밀키트 배달앱을 제안했으며, 공주시 지역상권과 밀키트를 접목해 지역의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며 지역 상권을 살리겠다는 아이디어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우수상은 장위중학교(
농협(회장 이성희)은 30일 충남 예산군 관내 고령 농업인 농가를 찾아 홍문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황선봉 예산군수,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사랑의 PC, 대형 TV 등 가전제품과 생활·방역용품을 농가와 예산군 용리마을 회관에 기증했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지금까지 총 인원 8,300여명이 779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 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소년 소녀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이날 참가자들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체온측정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이성희 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농업인, 국민과‘함께하는 농협’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