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이 ‘안주야(夜) 논현동 포차 스타일 직화곱창’ 2종을 출시, 안주 가정 간편식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낸다. 이번에 출시한 2종은 ‘직화곱창’과 ‘직화모듬곱창’으로, 숯불직화로 구워 특유의 불맛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고소한 풍미와 쫄깃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어 간단한 후라이팬 조리만으로 전문점 못지않은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채소나 당면을 같이 볶거나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 고추장을 추가하면 더욱 맛있는 곱창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후원한 ‘2017 제15회 화천 토마토축제’가 축제기간 나흘간 총 11만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토마토 재배지로 유명한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2017 제15회 화천 토마토축제’는 오뚜기가 14년째 후원한 지역축제로, 국내 제일의 토마토 산지라 자부하는 화악산 찰토마토와 지역홍보를 위해 기획돼 건강과 재미를 한꺼번에 줄 수 있는 이색축제로 관심을 모았다. 올해 행사는 ‘토마토로 하나되는 세계 속의 화천’이라는 주제로 축제 전야제인 지난 4일은 축제 선포식과 불꽃놀이, 토마토 노래자랑, 에어로빅·설장구 공연 등 도시민 가족과 화천군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열렸다. 8월 5일부터 7일에는 토마토 축구, 토마토 슬라이딩, 유아물놀이장, 토마토 팔찌·목걸이 만들기 등 가족·친구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가 됐고, 토마토 레크레이션, 토마토주스 빨리 먹기, 토마토 물풍선 터트리기 등 관광객들이 즐거운 게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에는 2018 평창동계 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공연인 '토마토夜 놀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토마토 보물을 찾아
국내 대표 즉석밥 브랜드 ‘햇반’과 복합밥 1위 ‘햇반컵반’이 지난해에 이어 배우 박보검을 모델로 제작한 새로운 광고를 시작했다. 햇반은 이번 광고를 통해 ‘햇반의 우수한 밥 맛’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즉석밥 시장에서 국내 유일의 당일도정 방식을 도입해 집에서 갓 지은 밥보다 더 맛있는 밥의 맛을 구현했다는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햇반이 맛있다’라는 내용을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광고방식 대신 모델 박보검이 등장해 ‘밥의 맛’이라는 제목의 시(詩)를 낭독하는 형태로 구성해 주목도를 높였다. 햇반 ‘밥의 맛’ 광고는 총 두 편으로, 햇반 갓 지은 밥맛을 박보검의 내레이션으로 소개된다. 햇반컵반은 다양한 제품군과 뛰어난 맛 품질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광고를 구성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과 햇반컵반은 각각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최고의 맛 품질을 토대로 소비자가 맛있는 식사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는 조리실에 특화된 위험예지훈련 활성화를 통한 조리실 안전문화 정착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2017년도 안전보건지원 공모사업(안전보건공단 주관)의 일환으로 ‘안전한 조리실을 만들기 위한 조리실 숨은 위험 찾기’ 교재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최근 집단급식소를 포함한 음식업 재해자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재해자 중 50세 이상의 장년근로자가 44%(2015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장년근로자의 경우 자연적으로 신체적인 기능이 떨어지면서 집중력, 감각기능, 작업능력 등 전반적인 기능이 저하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업무와 관련된 경험을 다량 보유하고 있다고 인식해 안전사고에 방심하는 경향이 있어 조리실 안전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러한 장년근로자의 특성을 반영해 위험요인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는 감각과 해결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위험예지훈련 실시가 중요하나, 조리실 현장에서 복잡한 단계의 위험예지훈련을 실시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조리실 작업 특성을 반영한 교육교재도 거의 없어 조리실에 특화된 위험예지훈련 방법 및 교육교재 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협회에서는 복잡한 훈련기법에서 벗어나
오리온은 지난 8일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과 지역거주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오리온 본사 소재지인 용산구에 거주하는 성인발달 장애인들의 직업훈련 과정을 후원해 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오리온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 1년간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에서 실시하는 베이킹 직업 훈련 프로그램의 진행비를 전액 지원한다. 이와 함께 그 동안 일부 임직원들이 참여했던 직업훈련 보조 봉사활동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달 실시하는 등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또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오리온 초코파이 100박스와 친환경 가습기 80개도 전달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용산구 장애인들의 자립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 사는 정(情) 문화 전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의 ‘칠성스트롱 사이다’가 더 세고 짜릿한 청량감의 강한 탄산음료를 원하는 젊은층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4월초 선보인 칠성스트롱 사이다는 기존 ‘칠성사이다’의 고유한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한 채 탄산가스볼륨을 약 30% 높인 5.0을 넣어 마시는 즉시 입안 가득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출시 4개월여 만에 누적 300만병이 판매됐다. 칠성스트롱 사이다는 그 동안 국내 탄산음료 시장에서 맛보지 못한 강한 탄산 제품으로 어필하며 출시 첫 달 약 17만병으로 판매를 시작한 후 지난 7월에는 약 650% 증가한 128만병이 판매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스트롱 사이다의 인기를 더욱 짜릿한 탄산음료를 원하는 젊은층 기대 부응, 소셜미디어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 현장 프로모션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스트롱 사이다 붐업 조성과 친밀도 강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SK플래닛의 모바일 지갑 서비스 ‘시럽 월렛’과 연계한 ‘스트롱사이다만의 극강행운’이벤트도 진행한다. 회사 측 관계자는 “앞으로도 젊은층 대상의 소통형 마케팅을 강화해 칠성스트롱 사이다를 칠성사이다처럼 꾸준히
오뚜기가 3일 숙성소스로 더욱 풍미 깊은 ‘3일 숙성카레’를 새롭게 선보였다. 3일 숙성카레는 쇠고기와 과일, 사골을 3일간 정성껏 숙성시킨 소스와 은은한 향이 잘 조화된 숙성 카레분을 이용한 제품으로 더욱 진하고 부드러운 카레 맛을 즐길 수 있다. 3일 이라는 시간은 숙성소스가 카레분과 조화로운 맛을 내고,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해 찾아낸 시간이다. 48년 카레 노하우가 축약된 향신료와 허브류의 조화로운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고형카레는 소비자들이 1인분씩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낱개 분리형 트레이를 적용했으며, 케이스 전면 개봉형태로 사용 후 보관이 가능하다. 포장재에 카레 레시피 사이트 QR코드를 삽입해 카레로 즐기는 다양한 요리와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남양유업이 글로벌 롤리팝 브랜드 츄파츕스®와의 콜라보레이션 탄산음료인 ‘츄파츕스®스파클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츄파춥스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탄산음료로 선보이는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츄파춥스 스파클링은 딸기크림, 포도, 오렌지 총 3가지 맛으로 선보여지며, 진짜 과즙을 첨가해 츄파춥스의 달콤함과 과일의 상큼함을 완벽하게 조합했다. 식용 타르색소가 아닌 천연 색소를 사용하고, 당 함량을 낮춰 웰빙 기능도 갖췄다.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은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 청주시에 2억원 상당의 재해복구 지원금과 제품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7일 이경재 오리온 대표가 직접 청주시를 방문해 이범석 청주시 부시장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고 복구 지원금 1억5000만원과 오리온 초코파이, 닥터유 에너지바 등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청주시는 지난 7월 사상 최악의 집중 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으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오리온은 지난 1994년 청주시에 공장을 설립하고 초코파이, 꼬북칩, 포카칩, 더 자일리톨 등 대표제품들을 생산하며 지역상생과 경제발전에 관심을 갖고 이바지해왔다. 오리온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폭우와 이어지는 무더위로 고통 받고 있는 청주 지역 이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며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를 치유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피서 인파가 몰리는 해운대와 부산지역을 겨냥해 ‘해운대에 나타난 죠스바’와 ‘해운대에 나타난 죠스아이스’를 선보였다. 포장디자인을 시원하고 낭만적인 피서지 분위기로 설계, 기존 제품의 디자인과 구별되도록 했다. 이들 제품은 해운대를 비롯한 부산 지역에서 오는 7일부터 판매한다. 빙과 제품을 특정 지역과 연계해 마케팅을 전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제과가 해운대를 콘셉트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 것은 시원한 먹거리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