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융복합산업 광고모델로 배우 성훈을 발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부터 공중파 TV와 유튜브 등을 통해 선보이는 농촌융복합산업 광고 모델로 배우 성훈을 선정해 촬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광고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TV 프로그램에서 트랙터를 직접 몰며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는 밝고 유쾌한 이미지의 성훈이 농촌융복합산업을 홍보하는데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식스맨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의 모든 유무형 자원을 바탕으로 제조(1차 산업), 농산물 가공(2차 산업), 체험·관광·서비스(3차 산업)를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광고 모델인 성훈과 함께 농촌융복합산업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광고에서는 식스맨 성훈이 농촌융복합산업 농가로 잘 알려진 전남 광양 청매실농원을 찾아가 그곳 대표이자 농부인 홍쌍리 선생과 함께 재치 발랄한 모습을 선보이며 막강 케미를 뽐낸다. 농촌융복합산업의 3가지 비밀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된 광고는 잘 키운 우리 농산물과 이를 통해 직접 만든 가공 제품 그리고 농촌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농촌융복합산업의 핵심을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5일 인천 모래내전통시장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 남부센터, 인천모래내전통시장 상인회, 인천모래내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등 5개 기관이 함께했다. 5개 협력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격·원산지표시, 축산물 이력표시 및 식육판매표시사항 등을 준수하여 고객의 신뢰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인천모래내전통시장의 축산물 판매업체는 ‘우리동네 축산물 가격비교 서비스’를 통해 가격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있다. ‘우리동네 축산물 가격비교서비스’는 우리 동네 정육점의 위치정보와 실시간 판매가격 정보를 함께 보여줌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본 서비스는 전국 약 2,000여 곳의 축산물 유통업체 가격정보를 볼 수 있으며, 정육점 전자저울에 저장된 쇠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의 판매가격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되기 때문에 PC·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축평원 박종운 지원장은 “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식품 기술시장 활성화와 기술사업화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2021년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을 새롭게 개편하고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된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은 농촌진흥청, 지방농촌진흥기관, 재단을 통해 이전받은 R&D 성과 또는 농업인·농식품산업체가 보유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재단은 특허창출부터 시제품제작, 제품공정 개선을 거쳐 판로개척 및 수출까지 지원해주는 ‘전주기 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해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농식품 분야 공공 R&D 성과확산과 더불어 우수기술을 보유한 업체에 대한 지원확대를 위해 ‘공공 R&D 사업화 지원’과 ‘민간 R&D 사업화 지원’으로 구분되어 정부출연금 122억원 투입, 120과제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이전 또는 자체개발한 기술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 제품의 신뢰성 평가, 인증 및 표준화 등이며, 단기 사업화 지원(1년, 업체당 최대 1억원)과 전략 사업화 지원(최대3년, 9억원)으로 추진된다. 그동안 재단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1,125개 과제에
축평원 부산울산경남, 전국 소 사육단계 위탁기관 우수기관 선정·포상 ‘가축시장 기한 내 거래내역 전산신고’ 우수기관 1위는 합천축협 차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정연복)은 20년도 축산물이력제 소 사육단계 위탁기관 이행실태 평가에서 창녕축협이 ‘다 그룹’ 1위, 합천축협이 ‘가축시장 기한 내 거래내역 전산신고’ 우수기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행실태 평가는 축산물이력사업에 대한 단계별(사육·유통) 이행실태평가를 통해 제도 개선점을 발굴·보완하고, 제도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실무자 포상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국 소 사육단계 위탁기관 134개소를 사육규모별 6개로 그룹화하고 사육현황 관리 및 위탁기관 업무관리 실태등 11개 항목을 평가하여 그룹별 우수기관을 선정·포상하게 된다. 특히, 창녕축협은 19년도 ‘다그룹’ 2위에서 금년 1위를 함으로써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정연복 지원장은 “축산물이력업무 담당자분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업무 담당자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축산물이력시스템의 이용 편의성과 정보 정확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남아·남미 시작 ICT 기술 접목한 글로벌 양계산업 본격 진출 연간 1억마리 닭 시장 본격 공략해 매출 극대화 기대 야생조류에서 AI가 잇따라 고병원성으로 확진됨에 따라 축산의 꽃이라 일컫는 육계산업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 방역에 대한 위기가 끊임없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유라이크코리아가 양계용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성공해 해외시장 집중 공략에 나섰다. 스마트축산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Co. Inc., 대표 김희진)이 “세계 최초로 닭(鷄) 전용 헬스케어 기술인 라이브케어(LiveCare) 서비스 개발에 성공했다. 동남아시아, 남미 시장을 시작으로 ICT 기술을 접목한 글로벌 양계산업에 본격 진출한다. 닭은 회전율이 빨라 대규모 매출을 기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인공지능 딥러닝(AI Deep Learning)기반 가축의 생체데이터를 분석하여 제공하는 양계용 가축 헬스케어 서비스로는 유라이크코리아가 세계 최초다. 해외사례로는 중국 이커머스 기업 징둥(京東, JD닷컴)이 닭 전용 만보계 밴드를 개발한바 있다. 방목형 양계 사육농장에 적용, 100만보 이상 걷는 닭을 선별하여 농가 생산성을 높이고, 연계 유통 플랫폼을 구축하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김회순 지원장)은 11월 한달동안 관할지역 내 영세한 식용란수집판매업체를 대상으로 금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계란이력제의 판매단계 준수사항에 대한 집중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용 계란을 유통하는 HACCP 인증 소규모(1~2인 이하) 식용란수집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포장재 이력번호 표시 요령 ▲이력시스템 가입 및 활용 방법 ▲입출고 전산신고 관리 매뉴얼 ▲스마트폰(APP ‘이력제신고’)을 이용한 간편 신고방법을 집중 홍보 교육했다. 이날 교육 목적은 축산물 등급제·이력제 설명을 통해 위생적으로 축산물을 공급하고 유통의 투명성과 거래의 공정성을 높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김회순 지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제도 이행 대상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준수사항을 효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전! NH DT 챌린지 2020’ 우수과제 시상 ‘상호금융 방카슈랑스 로봇사무자동화’ 최우수상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IT전략본부는 지난 6월부터 5개월간 진행된 ‘도전! NH DT 챌린지 2020’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우수 과제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전! NH DT 챌린지 2020’은 농협 IT전략본부 임직원들이 참여해 IT업무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직접 디지털 로봇(RPA로봇, 챗봇 등)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챌린지에서는 RPA로봇 및 챗봇 개발을 주제로 총 83개의 과제가 공모되었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최종 21명의 도전자가 경쟁한 끝에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5명, 부서별 우수 4명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직원이 조기 출근하여 제휴 보험사 업무개시 상태를 직접 점검하던 절차를 RPA로봇이 자동처리하도록 개선한 ‘상호금융 방카슈랑스 로봇사무자동화’가 선정됐다. 이 RPA로봇은 제휴 보험사로부터 받은 상품 개정내용을 자동 정비하는 기능까지 탑재하여 연간 약 552시간의 업무시간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상에는 △대외기관 금융정보제공 요청 처리 자동화 RPA로
적자를 지속하던 씨티씨바이오가 5년만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씨티씨바이오는 동물약품에서 인체약품까지 함께하고 있는 기업으로 2017년 207억원, 2018년 91억원, 2019년 137억원 등 적자를 지속해 왔고 올해 2분기 까지도 171억원 적자를 보이고 있는데 코로나19 진단키트 등으로 흑자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매출을 보면 2017년 1,306억원, 2018년 1,384억원, 2019년 1,361억원을 나타냈으며 최근 20년 6월 기준 제품 매출구성은 인체약품군 42.35%, 동물약품군 35.98%, 건초군 21.68% 등이다. 주가는 11월 24일 종가 기준 7,510원을 나타내고 있다. 2017년 8천원대로 하락세를 보이다가 2018년 1,500원대로 상승세를 유지했고 2019년 다시 7,000원대로 하락한 이후 올해 3월 4,000원대까지 하락했다가 9,500원 이상으로 상승 후 다시 7,500원대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씨티씨바이오가 올해 흑자로 전환한다면 주가도 10,000원대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에 최고가 35,000원까지 치솟았다가 2015년 12,000원대로 하락했다가 다시
한국형 구제역 백신 시제품 생산하고 품질평가 시험 진행중 “해외 수출도 가능할 정도로 경쟁력있는 제품 될것” 자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한국형 구제역 백신 시제품을 생산하고 품질평가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검역본부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15종의 구제역 백신 종자바이러스를 개발하여 한국수의유전자원은행에 보관하고 있으며, 2019년 12월에는 시험생산 규모(100ℓ) 제조공정 기술을 확립했다. 이에 검역본부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백신연구시설(100ℓ 규모)을 이용하여 구제역 2가 백신(O형 보은주 + A형 연천주) 시제품을 생산했다. 구제역 백신 품목허가를 위한 시험 항목 중 임상시험을 제외한 나머지 항목들은 비임상시료로 진행할 수 있어 구제역 백신 공장 건립 이전에 선제적으로 검역본부에서 보유한 연구시설을 이용하여 백신 시제품을 생산한 것이다. 구제역 O형 보은주와 A형 연천주는 국내에서 분리한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한국형 구제역 백신이라 할 수 있으며, 구제역 O형 보은주는 국내에 유입 가능한 O형의 여러 지역형 바이러스에 대해서 광범위한 방어 효과를 나타내어 백신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Antivir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17일 호서대학교 산업협력단과 합동으로 산업동물을 대상으로 ‘살충제 효력시험에 대한 지침’을 개발했다. 국내 산업동물에 다양한 외부 기생충이 존재하나, 지금까지 가축용 살충제 효력시험 기준이 없어 살충제 허가를 위한 효력시험 지침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국내 대표 산업동물인 소, 돼지, 닭에서 자주 발생하여 경제적 피해를 주는 11종의 대표 해충을 선정하고 진드기, 파리 및 모기 등에 대한 시험관 내 및 생체 내 효력시험법을 정립했다. 국내 닭농장에서 닭 진드기(Dermanyssus gallinae) 감염률은 2016년 기준 약 94.2%에 이르며, 이에 따른 경제적 피해는 연간 약 1,050억원으로 예상될 정도로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이번 지침에서는 작은소참진드기의 종이봉투 점적 시험법 등 시험관 내(in vitro) 진드기, 이, 파리 및 모기에 대한 살충제 효력 시험 10종을 마련했으며, 닭 야외농장에서 닭 진드기 효력 시험법 등 생체 내(in vivo) 진드기, 이, 파리 및 모기에 대한 살충제 8종 시험법을 확립했다. 이번 지침은 추후 살충제 유효성 평가에 적극 활용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