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은 김장채소 등 농산물 소비확대와 우리 고유의 전통인 김장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일부터 28일간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를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김장나눔은 물론, 소비자가 저렴한 비용으로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배추·무, 고춧가루 등 김장재료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상황을 고려해 개막식 등 단체행사를 생략하고, 온-오프라인 특판행사와 대중매체를 통해 김장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를 병행한다. 이번 행사는 배추·무, 마늘, 고추, 생강 생산자조직과 상생마케팅 기업이 함께 후원하며 특히, 김치산업의 진흥과 김장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 지정된 김치의 날(11.22)을 기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협은 16일부터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등과 공동으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사회복지시설, 푸드뱅크 등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에게 15,000포기 상당의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달 5일부터 12월 2일까지 농축협 하나로마트 등 전국 814개 판매장에서는 김장재료 특판행사를 통해 배추, 무,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생강 등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이원복)은 지난 13일 강원도 원주시에 거주하는 한우사육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사회공헌기금으로 구입한 사료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으로 더 어려워진 다문화 축산농가를 찾아 한우사육에 보탬이 되는 배합사료를 지원했다. 매년 도내 다문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농가의 정착을 돕고 다문화가정에게 밝은 희망을 주기 위하여 이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는 강원지원에서는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의 협조로 원주시 관내 한우 다문화 농가를 선정해 따스한 온정을 전달했다. 이원복 지원장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과 인식이 개선되고, 소 사육업도 번창하여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농가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내 한우산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농협사료 김삼수 컨설팅지원단장이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경남 산청군 산청읍 부리에서 농사와 축산을 복합영농하는 농부의 6남매 막내로 태어났다. 김삼수 박사는 산청초 61회, 산청고 농업계열 28회 졸업생으로 부모님이 경영하시는 농사일을 도우며 산청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그리고 대학에 진학해서도 농업분야를 전공하여 농학사로 졸업했다. 특히 국립경상대학교에서 농학석사,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농협에서는 우리나라 농업정책 및 농협 발전, 그리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수많은 사업들을 현장감 있게 주도하며 농가 입장에서 추진했다. ■ 김삼수 단장 공적요약 농협사료에 따르면 김삼수 단장은 한우산업 발전과 미래위해 농림부와 전국순회 교육 및 여러 정책사업 추진으로 한우수급 및 가격안정에 기여한 것은 물론 ▲농협 한우사업과 한우 정책관련 워크숍 및 설명회 개최 ▲암소개량사업 추진으로 생산성 향상·농가소득 증대 기여 암소 유전체 분석, 저능력암소 출하지원, 정부 지역단위 암소개량사업 및 개량전문 컨설턴트 육성 등 추진 ▲한우정액 공급 개선으로 만족도 향상 및 정책 신뢰 제고 ▲지역축협 생축장 기능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축산과학원은 겨울을 맞아 16일 전북 완주군에서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국립축산과학원 직원 20명은 완주군 이서면 소재 저소득층 가구 2곳을 방문해 난방용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연탄배달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배달을 마쳤다. 또한, 직원들은 방문 가구의 노후 전기시설을 수리하고. 환풍기를 교체하는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농촌진흥청 박범영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추워지는 날씨 탓에 움츠리기 쉬운 계절이지만, 이웃 간 마음의 거리를 좁혀 온기 가득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12일 본원 대강당에서 '2020년 농업계학교 영농 취·창업 실전캠프 우수 교육생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20점의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2020년 농업계학교 영농 취·창업 실전캠프‘는 농산업 분야 실무역량 강화와 우수 예비농업인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영농창업 컨설팅 및 경진대회 ▲농산업 실전 취·창업 캠프 ▲미래농업캠프 3개의 세부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본 시상식은 이번 캠프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한 학생과 팀을 선발하기 위해 열렸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4점과 농정원장상 16점(총 20점)이 수상자에게 돌아갔다. ‘영농창업 경진대회’에서는 총 24개의 영농창업 아이디어 중 최종 6개가 선정됐으며, 대상 수상자는 폐기되는 농업 부산물(토마토 줄기)을 활용한 ‘토마토 줄기 지피포트’ 제작 아이디어를 제안한 충북생명산업고 이채은 학생과 국내산 파지 과일을 사용하여 ‘탄산 감로수’ 영농창업 계획을 발표한 충남대학교 손창근 학생이 받았다. 농산업 취·창업 컨설팅을 받은 농고·농대생의 43개 취·창업 아이디어 중 12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상은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식물성 대
최신 설비와 신기술 투자로 원년 87만톤에서 102만톤 생산량 증대 어린 동물 영양에 집중투자 개별농가 맞춤 솔루션 제공 등 축산농가 생산성 증대 “한국 축산 발전에 기여하고 축산 농가와 동반 성장 도모 약속”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가 평택공장 준공 5주년을 맞아 11일 기념식을 개최하고 고객 동반 성장과 미래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했다. 2012년 착공된 평택공장은 전세계 카길 사료공장 중 최대 규모의 설비로 2015년 완공됐다. 국내 최초로 곡물자동입고 컨베이어를 적용해 원료 공급에서부터 사료 생산까지 안전성을 확보했다. 축종별로 전 공정을 완전 분리하고 7개의 컨트롤타워로 제어해 품질 관리를 제고했으며, 업계 최초로 저장과 출고 과정을 자동화해 고객 서비스 수준을 높였다. 최첨단의 스마트 시설로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갖춘 평택공장은 지난 5년간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통해 준공 원년 87만톤의 생산량을 2020년 102만톤으로 끌어올리며 누적 420만톤의 생산량을 기록했다. 연간 사료 생산량은 전 세계 카길 공장 최대 규모로 단일공장 생산량 중 최다 생산량이다. 축산 농가들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최신 설비와 신기술 부문에 지속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능형(이하 스마트) 축사에 사용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 중 감지기(이하 센서) 19종의 국가표준을 제정했다. 농식품부는 2018년 12월에 스마트팜 분야 최초로 온실에 사용되는 센서와 구동기 22종에 대한 국가표준을 제정한 바 있으며, 금번에는 축사 스마트팜에 사용되는 정보통신기술 기자재에 대해서도 표준 제정이 필요함에 따라 센서 19종인 외부 센서 7종, 내부 센서 8종, 안전 센서 4종에 대한 국가표준을 제정했다. 이번에 제정된 스마트 축사 센서 국가표준은 축사 내·외부의 환경정보와 안전정보를 측정하는 센서의 `전기적·기계적 연결규격`에 대한 표준이다. 해당 표준은 축사 외·내부 환경과 안전 상태 등을 측정하는 센서의 연결선 수, 색깔, 순서, 끝부분 모양 등을 표준화한 것으로, 기자재 제조업체 등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및 전문가 회의를 통해 표준안을 만든 후, 국가기술표준원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농식품부는 국가표준이 현장에 조속히 확산되도록 하기 위해 스마트팜 ICT기자재에 국가표준을 적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ICT기자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제품 설계부터 제작까지 컨설팅 지원과 시제품 제작 및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승종원)은 지난 8월부터 매년 지역 가금산업에 막대한 손해를 초래하는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농가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지역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주)다솔과 공동으로 위기대응 매뉴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AI 발생대비 위기대응 매뉴얼’ 이란 AI 발생 시 이력정보와 GIS기반 정보기반의 정확한 감염원 확인과 신속한 이동경로 추적·회수, 적시에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말하며, 전염원의 사육, 도축, 이동경로를 조기에 일괄 추적할수 있는 방역체계를 말한다. 또한 가금 및 소, 돼지까지 아우르는 전체 축산물 사육현황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발생농장을 기준으로 방역대별 사육현황, 이력제 신고정보를 기반으로 이동경로 추적을 한눈에 볼수있게 시각화하여 편리성을 도모했다. 이를 위해 효율적 방역 및 역학조사의 선제적 위기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위기대응훈련을 2차에 걸쳐 실시했다. 승종원 지원장은 “본격적인 철새의 국내 유입이 시작되면서 최근 조류인플루앤자(AI) 항원이 철새 도래지에서 발견되고 있어 확산이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히고, “매뉴얼개발과 완성으로 질병전파 피해를 최소화하고 질병발생 시 신속한 업무지원과 정확한 정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김회순 지원장)은 13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농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시흥 월미마을을 방문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축평원 경기지원 주최, 안양축산농협과 협업 프로그램으로 특별하게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축평원 및 유관기관 임직원은 모두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농촌마을 환경정화, 축산 농가 방역 및 축산물이력제 사육단계 준수사항 지도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용품인 마스크, 손세정제와 면역증진식품 축산물 등을 전달하고 농촌마을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방안 논의와 도농간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회순 지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바란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정기적인 협업 사회공헌활동으로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역농가 도움 활동을 지속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 평택사무소(최윤희 소장)는 국내 반입 검역대상 물품이 급증함에 따라 검역의 사각지대 해소 및 효율적인 검역을 위해 지난 11일 특송업체 및 관세사 등 9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해상특송화물로 반입하는 개인의 해외직구 상품 및 기업의 견본품 등의 물량이 2019년 150만건에서 올해는 전년대비 6.4배 증가한 960만건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해 업무 소통이 필요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송화물 증가에 따른 해외 가축질병 및 식물병해충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업체 등을 대상으로 반입금지품 및 검역 세부규정 등을 소개했다. 해외직구를 통하여 상품 등을 구입하는 일반 소비자 대부분은 검역대상 물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 부족으로 반입금지 물품을 구입하여 폐기 등의 검역 처분을 받을 우려가 있다. 종자·구근·묘목 등 재식용 식물의 경우에는 반드시 발송하는 국가의 식물검역증명서가 첨부돼야 하고, 생과일·애완곤충 등은 수입이 금지되어 있다. 또한 육류 성분이 들어간 애완동물 사료 등도 관련 규정에 적합하게 처리한 후 검역증명서를 첨부해야만 국내에 반입할 수 있다. 이번 간담회는 검역 특송 업체 및 관세사가 현장에서 발생 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