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 화훼학과 및 조경학과 권영휴 교수가 농업인의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권영휴 교수는 한국농수산대학에서 청년후계인력 육성을 위한 화훼 및 정원교육 17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을 위한 추수지도 및 창업보육닥터 역할 수행, 귀농 및 귀촌인력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특강 12년을 하였다. 또한, 유아 숲 조성 등 산지의 효율적 활용으로 농업이미지 제고 및 지역사회 공헌, 도시농업 발전을 위한 도시녹화 및 정원식물소재에 관한 신기술 연구, 농업 및 조경분야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등 농업발전에 귀감이 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권영휴 교수는 한양대학교 조경학 석사와 고려대학교 조경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농수산대학 산학협력단장과 조경학과장을 역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김병도)과 경북대구한우협동조합(조합장 정한준)이 12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한우 생산자단체의 행복나눔을 실천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천광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대구경북지원은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매년 1지원 1시설 후원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웃을 위해 한우 생산자단체인 경북대구한우협동조합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관계자들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고급 한우, 한돈, 등급계란과 온누리 상품권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김병도 지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 19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어린이들이 힘과 용기를 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한준 조합장은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며 우리 고급 축산물이 어린이들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과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직원 30여명은 12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 소재 생강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과 상품 분류작업 등 일손 돕기에 팔을 걷어 부쳤다. 생강은 서산지역의 대표 작물 중 하나로, 10월 말부터 11월 초순 무렵까지 집중적으로 수확하고 있으나, 생강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농가가 일손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작업을 지원하게 됐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농업현장의 일손부족 문제와 영농일정의 차질 등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코로나19대응 영농기술지원반을 신설하고,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중앙-지방 코로나19대응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별 농작업 인력수급 상황과 영농상황 점검, 기술지원, 농산물 팔아주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방농촌진흥기관과 협업해 5∼6월 농번기와 9∼10월 주요 농작물 수확시기에 맞춰 집중적으로 현장지원을 추진했다. 코로나19대응 영농기술지원반 노형일 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촌지역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비대면 농업기술 보급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은 12일 전남 해남군 관내 고령 농업인 농가를 찾아 윤재갑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명현관 해남군수,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 및 전남농협 봉사단원 40여명이 참석하여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사랑의 PC, 에어컨, 방역 및 생활용품을 농가와 해남군 용지마을회관에 기증했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지금까지 총 인원 8,200여명이, 758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 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소년 소녀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으며, 농협은 이날 수리한 농가를 포함한 해남·완도·진도 지역의 10개 농가 주택을 11월 중 수리 완료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겨울을 앞두고 고령 농업인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함께하는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9일, 11일 양일간에 걸쳐 2020 국제종자박람회 전시작물을 익산시와 김제시 소재 지역단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종자박람회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으나, 전시포는 연초 계획대로 조성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전시작물을 기부할 수 있었다. 기부 작물은 배추, 무, 양배추 4,200여개와 고구마 약 1,500kg 규모로, 종자 기업이 국제종자박람회에서 전시와 수확체험 프로그램을 목적으로 출품, 육성한 작물이다. 실용화재단은 전시작물을 익산시 새마을회와 김제시 소재 복지시설 3곳(요한의집, 지구촌마을, 샤론의집)에 기부하였으며, 기부 받은 단체들은 기부 전시작물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기부를 진행하거나, 복지시설 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작물 기부 이후 남은 고구마 350kg은 지역주민에게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익산시 새마을회 김장담그기 행사에도 동참하여, 전시작물을 활용해 만든 김치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한 번 더 지원할 예정이다. □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전시작물 기부를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작은 행복이나마 전해 드릴 수 있어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레드크로스 적십자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적십자 아너스클럽은 1억원 이상을 일시 또는 누적으로 5년이내 납부를 예정한 개인 혹은 기업이 가입할 수 있다. 우성사료는 금년 기록적인 장마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1억원의 성금을 전달함으로써 해당 자격을 가지게 되었고, 이를 통해 적십자 아너스클럽 대전세종 6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우성사료는 지역사회 상생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2009년 우성사료문화재단을 설립하고 매년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누적 기부 금액이 10억원에 달한다. 우성은 창업 이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소명을 잊지 않고 실천하고있다. 사료를 만들고 판매하는 일이 주된 기업활동이지만 형편이 어려운 축산인의 아픔을 함께 나누었다. 이밖에도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노숙인을 위한 무료급식소 밥 퍼주기, 연탄 나르기, 재해지역 복구활동, 코로나19 극복 지원성금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하고있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겠다”며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과 더불어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14~15일 양일간 부산 화명생태공원에서 ‘2020 부산 동물사랑 온택트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1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정원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지자체를 선정하여 지원·추진하는 동물보호 문화축제가 올해는 부산에서 개최되며 특히,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형식으로 추진한다. 올해에는 ‘생명존중 가치실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14일 11시에 부산 구포가축시장 폐업 1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동물복지 향상 협약식, 비전선포식, 축하영상 릴레이 등을 통해 축제 개최를 알린다. 또한, 같은 날 14시부터 금난새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 유기견 어질리티 대회 등 동물보호·복지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5일은 10시부터 홈쇼핑 형식으로 진행되는 반려동물 관련 상품 산업전을 시작으로, 동물보호 인식 향상을 위해 이용녀 배우와 함께하는 동물사랑 토크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은 9일 성북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릉 전통시장상인회,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0년 특성화시장 간담회 및 다다익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5개 기관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통시장의 사업주께서 축산물가격서비스, 이력표시관리를 준수하고 고객 신뢰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다다익선 캠페인의 '가격·원산지표시' 적극적인 실천을 위해 정릉전통시장의 상점들을 방문하여 이력제 및 원산지 표시 준수사항 등을 교육하기도 했다. 박종운 지원장은 "축산물 가격비교서비스를 통해 전통시장 정육점의 품질·가격 경쟁력을 알리고, 소비자가 전통시장을 신뢰하고 친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모범 전통시장 사례로 육성코자 한다"고 말했다.
농어업과 먹거리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화상중계 원탁회의가 서울 등 주요 대도시에서 동시에 열려 사람과 환경 중심의 새로운 농정 방안을 논의했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현찬)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대구, 광주 등 3개 시·도에서 온·오프라인 다원 동시중계 방식으로 ‘농정대전환을 위한 2020 전국순회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찬 농특위 위원장과 홍의락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농어업 생산자, 먹거리단체 관계자, 전문가, 공직자 등 총 100여명이 각 지역 회의장에 30~40명씩 나눠 참여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서울참여자를 2개 회의장에 분산하는 등 대형 회의장에 최소인원만 배정하여 방역기준을 준수하고, 각 지역별 회의장을 동시 다원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현찬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와 식량안보에 대응하는 농정으로 전환하길 바라는 농어민의 열망과 국민의 동참은 코로나19도 막을 수 없는 것 같다”며 “그린뉴딜과 국가먹거리종합전략 등의 정책이 지속가능한 농어업과 국민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지난 6일 충북 진천 소재 생거진천전통시장에서 열린 ‘전통시장 안전확산 캠페인 ’발대식에 참석해 전통시장 내 음식점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확산시켰다. 전통시장 안전확산 캠페인은 행정안전부 충북지역 문제해결 플랫폼의 2020년 실행의제 과제로 읍내장의 명맥을 잇고 지역상권을 주도해온 전통시장의 통합안전 점검활동을 민간·지자체·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여 소비자를 위한 예방 및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다. 이날 캠페인 발대식은 충북지역 문제해결 플랫폼 주관으로 HACCP인증원, 한국소비자원, 한국전력진천지사, 한국고용정보원 등 공공기관과 진천군, 생거진천전통시장 상인회 및 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 등이 참여했다. HACCP인증원은 전통시장 내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음식점에 조리실 및 조리도구 위생관리 노하우, 올바른 식자재 관리방법 등에 대한 식품안전교육 지원과 세척용품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며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조기원 원장은 “식품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전통시장의 음식점 위생안전 확산을 위해 캠페인에 나섰다”며“지역사회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에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