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김병도)은 축산물이력제 사육단계 이력정보 정확도 향상을 위해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관할지역 21개 소 위탁기관을 대상으로 이행실태를 평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행실태 평가는 위탁기관(단위 농.축협)별로 각 10개 농장을 무작위 추출하여 사육지 주소, 사육두수의 이력정보 일치여부, 귀표 관리상태, 출생· 폐사· 이동에 대한 신고사항 등 사육단계 이력관리 정확도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2017년부터 통계청의 가축 동향 조사 자료가 소 이력제 등록 정보로 대체되고 있어 이력정보 정확도가 더욱 중요시 되고 있으며, 따라서 농장 및 위탁기관에서의 정확한 이력정보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김병도 지원장은 “축산물 이력정보의 활용 가치가 향상되고 있는 만큼 신뢰도 높은 이력정보 확보를 위해 엄격한 이행평가가 중요하다”며 “위탁기관 담당자들 또한 정확한 이력관리를 통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겨울 사료작물의 생산성을 높이려면 땅이 얼기 전 눌러주고 물 빼는 길(배수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상청은 올해 11월 기온을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 낮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강수량은 비슷하거나 더 적을 것으로 예측했다. 겨울 사료작물을 씨뿌림(파종)한 뒤 땅이 얼기 전 눌러주기(진압) 해주면 생산량을 15% 가량 늘릴 수 있다. 땅을 눌러주면 흙과 뿌리가 서로 밀착해 작물이 제대로 자리 잡게 되며, 겨울 찬바람이 닿아 뿌리가 마르거나 어는 피해를 막을 수 있다. 특히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는 뿌리가 토양 표면에서 자라기 때문에 눌러주기를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눌러주기는 트랙터에 땅다지개(롤러)를 부착해 천천히 운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겨울 사료작물을 논에 심을 경우 습해 피해를 막으려면 물 빼는 길(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논은 밭보다 점토 함량이 많아 습해 피해가 크다. 재배할 때 물이 잘 빠지는 곳을 선택하고, 물 빠짐이 좋다고 하더라도 한 번에 많은 양의 비가 올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 흙에 수분이 많으면 작물의 뿌리가 깊이 뻗지 못하며, 토양 속 산소 부족으로 뿌리의 수분 흡수력이 낮아져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이원복)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축산과와 공동으로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에 대한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합동점검은 강원도 담당공무원과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국내산 및 수입 소·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식육포장처리업을 대상으로 ▲이력번호 표시여부 ▲포장처리실적 ▲묶음번호 구성내역서 작성여부 등의 준수사항을 점검하여 축산물이력제 이행률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강인수 이력부장은 “최근 ASF 발생 등으로 소비자들의 우려와 관심이 증대하고 있는 시점에 맞춰 도내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와 같은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회장 이성희) 임직원들은 6일 수확철 막바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협중앙회 인사총무부, 충남지역본부 직원 등 30여명은 충남 서산 덕송리 마을을 찾아 농업인과 함께 생강 수확작업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농협경제지주 경제기획부 직원 10여명도 강원 양양 서광농협 관내 농가를 찾아 고춧대 및 지지대 제거작업과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농가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정재호 인사총무부장은 “추운 날씨지만 이른 아침부터 직원들과 함께 일손돕기에 땀흘리니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농업인들에게 좋은 결실이 되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은 ‘2021년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온라인 대국민 설명회’를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5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된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은 농식품 분야 기술을 이전받거나 우수기술을 보유한 농식품산업체가 해당 기술을 실용화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화 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실용화재단은 창업이나 기술사업화를 원하는 농업인, 농산업체 및 관심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을 소개하는 대국민 설명회를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청중 없이 온라인으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추진되며, ①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②농식품 특허기술 이전절차 및 방법 ③농식품 기술금융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한 설명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게재한다. 이 중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은 재단의 대표적인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으로 기존 사업화 단계별 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추진되었으나 ’21년부터는 ‘공공 R&D 사업화 지원’과 ‘민간 R&D 사업화 지원’로 구분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이전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승종원)은 최근 집중호우와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구마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수해농가 농산물 공동 구매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직원은 물론 가족, 지인들에게 선물용으로 보내는 등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져 250박스(약 650만원 상당) 구매를 하게 되었다. 승종원 지원장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행복한 농촌만들기를 개최하여 영세한 축산농가에 방역물품과 미네랄을 지원하고, 주기적으로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돌봐드리는 등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함께하는 지역상생의 선도적 역활을 수행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규진)은 5일 공주시 소재 공주연탄은행을 방문해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및 마스크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후원행사에는 대전충남지원 지원장과 직원들이 참석하여 공주시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지원을 위한 후원금과 마스크를 전달하고 앞으로의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후원금과 마스크는 공주연탄은행을 통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사회 소외계층에게 사용되며 그들에게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삶을 선물할 예정이다. 최규진 지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특히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고 했고 “앞으로도 우리 대전충남지원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 봉사후원을 꾸준하게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이선호)은 지난 3일 삼례시장 내 가금산물 취급업소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금산물 이력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가금산물 이력제(닭고기) 삼례시장 이력제 가두캠페인은 축산물 이력제도의 준수율이 낮은 업체 이용실태 현장점검과 준수의식 향상을 위한 제도교육을 실시하고, 더불어 전통시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설명과 이용방법 및 관련 리플렛 배부 등을 소비자 홍보활동으로 진행했다. 이선호 지원장은 “축산물 이력관리의 안정적 운영과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전통시장 대상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이원복)은 최근 원주 소재 밥상공동체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1998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사회복지재단은 2002년에 연탄은행을 설립했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무료급식 △연탄제공 △자원봉사 △에너지종합지원센터 △노인일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에서는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온누리상품권 준비하여 전달했다. 밥상공동체 하태화 부장은 “매년 잊지 않고 관심을 가져 주어 감사하다”며 “전달 받은 상품권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뜻깊게 쓰여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복 지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저소득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그동안 문자메시지로 전송해 왔던 ‘해외 동물질병 발생정보 공유 서비스’를 이달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제공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 발표하는 동물질병 발생정보를 매일 수집·분석해 ‘해외 동물질병 발생정보 공유 서비스’를 방역기관, 유관단체 등의 관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 코로나19 등 신종질병 및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전 세계의 발생 정보는 관련 기관 및 수의·축산 분야에서 동물질병 및 인수공통전염병 위기 대응 시 중요한 참고자료가 되고 있다. 그간 문자메시지로 전송되던 ‘해외 동물질병 발생정보 공유 서비스’를 카카오톡 채널로 전환하여 제공함으로써 편의성 향상 및 정보 양질화 등의 개선이 기대된다. 기존 문자메시지 전송 방식은 △ 수신 희망 또는 차단 요청 시 담당자가 수동으로 시스템에 반영하는 불편함, △ 문자 외에 추가적인 정보 제공의 어려움, △ 장문 메시지로 분류되어 비교적 고비용이 소요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카카오톡 채널로 서비스를 전환하면, 앞으로는 △정보 수신자가 자발적으로 해외동향 채널을 추가·삭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