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두달동안 부산·울산·경남 관내 19개 위탁기관, 190개 농가에 대해 소 사육단계 이행실태 평가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위탁기관별 10개 농장(사육월령 경과개체 보유농장 3개, 중점관리대상 농장 2개, 일반농장 5개)을 무작위 추출해 진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사육지 주소 일치여부, 전산등록두수와 실제 사육두수 일치여부, 추가 사육개체에 대한 기한 내 전산신고 여부, 귀표 부착여부 등이다. 또한, 축평원에서 개발한 소 농장경영자용 스마트폰 신고 앱(에 대한 홍보와 사용권유를 통해 이력제 관련 각종 신고 정확도 제고를 도모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구제역 백신 항원 제조공정 중 새로운 방식을 이용해 구제역 백신공정중 구제역 백신 항원을 보다 빠르고 경제적으로 생산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구제역 백신 항원 생산공정에서는 바이러스 접종 단계에서 세포배양에 사용된 배지를 제거하고 새로운 배지를 투입하는 교환과정이 필수적이었다. 기존 방식으로는 배지를 교환하기 위해 세포 침전, 사용된 배지 제거, 새로운 배지 투입 등의 과정이 필요하였고 여기에 시간·노동력·비용이 많이 소요됐다. 검역본부에서는 세포 배양에 사용된 배지를 제거하지 않고 추가로 더하는 방식을 도입하여 구제역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배양할 수 있는 새로운 세포배양용 배지를 찾아냈다. 전체 배양 부피의 70%로 세포를 배양하고, 바이러스 접종 단계에서 전체 배양 부피의 30%만 추가로 더하여 구제역 바이러스를 손쉽게 배양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방식의 제조공정을 적용한다면 백신 항원 제조 비용을 약 50% 절감하고 공정 시간을 2일 가량 단축할 수 있으며, 내년 준공 예정인 국내 구제역 백신 공장으로 기술이전을 통해 구제역 백신 항원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검역본부 박종현 구제역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11월 9일과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0 지속가능농업개발을 위한 글로벌 ODA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에 대응한 국제사회의 농업개발협력 전략’이라는 주제 로 열려, 1일차에는 식량안보와 스마트농업, 2일차에는 가축방역과 농업 가치사슬 분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 19 전후 국제사회의 농업개발협력전략 변화 양상을 논의하고 개도국의 농업·농촌 영향과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포럼에는 국제미작연구소(IRRI),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세계은행(WB),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유엔해비타트(UNHABITAT), 국제축산연구소(ILRI),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유엔개발계획(UNDP) 등 국제기구와 공적개발원조(ODA) 수원국 공무원, 농식품부와 유관기관, 민간기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갖는다. 한편, KREI는 9일 글로벌녹색성장기금(GGGI), 국제미작연구소(IRRI)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식량안보와 빈곤퇴치 등의 분야에서 국제기구가 갖춘 전문성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2일 청주 오송 본원에서 ‘제2기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가졌다. 주니어보드는 시니어보드 위주의 획일적인 회의 운영방식을 보완하고 경영진과 6급 이하 젊은 직원들간의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고자 지난해 구성된 회의체로 각 본부·지원별 6급 이하 젊은 실무자 대표 1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조기원 원장은 이날 2기 주니어보드 발대식에서 부산지원 이현주 심사원 등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킥오프 회의 및 대화 시간을 갖고 기관의 장단기 발전, 복지, HRD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주니어보드는 앞으로 1년 동안 기관의 혁신, 사회적 가치, 일하는 방식 개선 등 기관이 추진하는 주요 현안에 대해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자체척인 논의를 거쳐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기관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주니어보드인 장준호 심사원은 “인증원은 기관 구성원의 절반 이상이 6급 이하 직원들인 만큼, 경영진과의 의사소통을 활발히 하고 젊은 실무자들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적극 제안해 나가겠다”고 활동 의지를 밝혔다. 조기원 원장은 “소통 강화와 경영혁신을 위해 주니어보드의 다양한 활동에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지난달 29일 경남 합천군에 거주하는 한우사육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사회공헌기금으로 구입한 사료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모국 방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면서 한우사육에 보탬이 되는 80만원 상당의 사료를 지원했다. 지원농가는 합천군과 축협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차영흥 농가(배우자 베트남 출신)를 선정했고, 행사에도 합천군 박창열 축산과장, 합천축협 김용욱 조합장이 함께 참석해 격려했다. 정연복 지원장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빨리 사라지고 안정적으로 행복한 삶을 꾸리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평원에서는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보육시설 후원, 헌혈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농협재단, 특별재난지역 농업인 자녀 장학생 선발 1,882명에게 10억5천4백만원 장학금 지원 농협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코로나바이러스 집단감염 확산과 지난 여름 집중호우에 따른 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9개도 92개 농촌지역의 농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장학생 선발지원은 지역사회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과 호우로 인한 자연재해 등에 따른 피해가 극심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여 신속한 재난 복구를 지원하고, 농촌지역사회 유지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된 장학제도로써 해당 지역 354개 농·축협의 추천을 통해 국내 소재의 초·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농업인 자녀 1,882명에게 총 10억 5천 4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해당지역의 농업인들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인한 일손 부족 등으로 영농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여름철 이어진 집중 호우로 인해 예년대비 수확량이 떨어졌고, 경작지와 주거지가 침수되는 등 경제적·정서적인 어려움에 처해있다. 지난 7, 8월의 집중호우로 인하여 6년간 힘써 키워온 인삼포를 소실한 농업인, 낙과 피해로 예년대비 현저히 낮아진 소득으로 자녀 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도 즉각적인 살균 효과 추운 겨울에도 살균효능 발휘하는 동물감염질병 통제 솔루션 효능 확인 최근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이어 조류인플루엔자 발병하고 있어 방역당국 및 지자체들이 방역 강화에 나섰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현재까지 효과적인 백신이 없는 상황이고, 조류인플루엔자 역시 겨울철새 도래 시기와 맞물려 발견돼 ‘차단방역’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세계 선두 동물용 살균소독제 랑세스 ‘버콘 S(Virkon S)'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단 15초 이내에 사멸시키는 것으로 입증, 강력한 동물감염질병 차단방역 솔루션으로서의 효능을 확인했다. 제3의 독립 연구기관 시험에 따르면, 랑세스 버콘 S를 1:100 비율로 희석 사용시 단 15초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병원균을 살균하는 효과를 보였다. 액상형 소독제인 버콘 LSP는 1:400 희석 사용으로 60초 이내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완벽하게 비활성화 시켰다. 버콘 S 및 버콘 LSP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도 과학적으로 입증된 살균효과를 자랑한다. 여러 국제 독립 연구기관 시험 결과, 버콘 S를 1:200 비율 희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은 지난달 31일 농관원이 주최하고, 꽃오름농원(대표 박정현, 진주시 금곡면 소재)에서 주관한 스타팜 체험행사를 진주향교마을학교다운학교 소속 소비자와 어린이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스타팜(Star Farm)’은 친환경 농산물(유기, 무농약)과 GAP(농산물우수관리), 유기가공식품, 전통식품, 지리적표시 등록 등 안전한 농식품을 생산하는 우수 선도농가로서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인증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농장을 대상으로 지정하며 진주시에서는 꽃오름농원, 류진농원, 장생도라지, 싱싱단감농원 4개 농장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스타팜 및 국가인증제도 안내, 농장소개 및 단감따기, 과수목끈공예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박성규 사무소장은 “스타팜 체험행사는 소비자들이 국가인증제도에 대해 올바른 인식과 도농상생에 취지가 있으므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꽃오름농원 체험농장은 GAP 농산물우수관리 농가로 단감, 매실을 생산하고 있으며 주변에 송림이 어우러져 맑은 공기로 유명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노인 전문요양시설인 ‘부천 삼광전문요양원’에서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울지원은 정기적으로 해당 요양원을 방문해 1지원 1시설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서울지원 직원 18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요양원 내부 시설 소독,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관련 방역활동을 집중 실시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면역력 강화 등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등급판정을 받은 계란과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생필품, 방역용 마스크를 후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박종운 지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많은 사람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이웃과 상생함으로써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후원 활동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강태종)은 지난달 29일 하소로 지역아동센터(제주시 애월읍)를 방문하여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후원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후원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등급판정을 받은 1등급 계란 1,500개를 전달하여 성장기 아동들에게 필요한 단백질원을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오효선 센터장은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 직원들에게 큰 위로를 받았으며, 코로나19로 센터 방문이 어려웠던 아동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강태종 지원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번 활동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나눔을 실천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