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축산물이력제 재래시장 계도 및 소비자 홍보를 실시했다. 축산물이력제의 원활한 사업 이행 및 소비자 인지도 확산을 위해 재래시장 내 축산물판매장과 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와 더불어 등급제의 계도 및 홍보 활동과 함께판매장에는 축산물 등급 및 이력번호 표시를 위한 거래내역서 서식과 식육판매표지판을 배부하고,소비자들에게는 축산물 구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보용 책자를 배부했다. 축산물 판매업소를 운영중인 대표는 “그동안 거래내역서 기입방법 등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자세히 설명해줘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만족감을 보였으며 이날 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도 어려웠던 등급제와 이력제의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황도연 지원장은 “아무리 제도적으로 완전한 정책이라도 유통현장에서의 자발적 이행 없이는 빛을 볼 수 없는 만큼 유통단계 종사자 분들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며, 이런 행사를 통해 식육판매업종사자의 준수사항 계도와 축산물등급제 및 이력제도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홍보행사에는 충북도청, 청주
20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충남 논산시 왕암저수지에서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정밀안전진단 시연회를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 및 공사 안전관리 담당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연회는장마철을 앞두고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을 보다 철저히 관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시설물의 누수·균열·침하 등 진단(토목) △구조물 콘크리트·철근 등의 강도 및 잔존수명 측정(재료조사) △제방의 누수 및 누수 취약구간 점검(지질) 등 세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최규성 사장은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은 국민의 생명 및 재산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농어촌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아세안 시장을 한국 농식품의 수출 주력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신남방 수출대책의 일환으로 베트남과 태국, 미얀마의 주요 SNS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베트남의 경우 인터넷 사용자 10명 중 9명이 페이스북을 사용할 정도로 SNS의 파급력이 높으며, 태국은 2017년 기준 스마트폰 보급률이 70%를 넘은 가운데 페이스북 사용자가 4700만명에 달한다. 미얀마 역시 인터넷 사용자의 80%가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어 아세안 시장 마케팅을 위해서는 SNS 채널 공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aT에서는 페이스북 등 SNS에 팬페이지를 개설해 한국 농식품을 홍보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팔로워가 12만3000명에 이르는 aT 페이스북 팬페이지(I Like K-Food)를 통해 한국 농식품 활용 레시피 등을 홍보하고 현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온라인 시트콤을 활용한 한국 농식품 홍보로 현지 젊은 소비자층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반기에는 베트남의 축구 영웅인 박항서 감독 활용 마케팅을 기획해 베트남 유소년 축구선수단이 한국의 우유, 신선 과일 등을 체험해보고,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용산에 위치한 LG 유플러스 본사에서 ‘지역농특산물 상생협력 직거래 장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260여 농업인이 출자한 사회적기업인 안성로컬푸드유통센터가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산지직송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유통마진 없이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 있다. 주요 품목으로는 제철을 맞이한 블루베리, 방울토마토, 오이 등의 신선 농산물과 곡물, 꾸러미 상품과 함께 소량 포장돼 간편히 먹을 수 있는 반찬류과 가공식품 등 100여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또 현장에서 시식 행사를 병행할 수 있어 더욱 맘 놓고 구매할 수 있다. aT 조해영 유통이사는 “향후에도 aT는 이번 직거래장터와 같이 농가와 대기업이 정기적인 장터로 정례화해 생산자의 판로확대와 소득창출을 지원하겠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유병렬)은 지난 12일 인근 전통시장인 수원 남문시장에서 ‘읽어주는 책’ 활동과 함께 친환경 장바구니를 배포했다. 이번 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 ‘플라스틱 및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에서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진행됐다. 읽어주는 책은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의 농식품전문자료실이 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전문 사서가 전통시장의 ICT방송에서 월 2회 상주 상인과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책을 읽어주는 사람책(humanlibrary) 서비스다. 한편,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인근 초등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농식품 라벨 및 불량식품 가이드’를 주제로 농식품 독서교실을 운영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식생활 안전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EBS(사장 장해랑)와 업무협약을 경기 일산 소재 EBS 디지털 통합사옥에서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짜거나 달지 않게 입맛이 형성될 수 있도록 꾸준한 식생활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어린이 대상 식품안전·영양교육 콘텐츠 개발 및 보급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업무협력 및 교류 증대 △나트륨․당류 줄이기 실천 확산 프로그램 공동제작 △건강 식생활 참여확대를 위한 공동 캠페인 등이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이번 EBS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스스로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 양 기관이 더욱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어린이 인기프로그램인 EBS1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 ‘보니하니와 함께하는 나트륨·당류 줄인 건강식단 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8월 특별편성을 통해 5일간 집중 방영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지난 19일 ‘2017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종합 A등급(우수기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매년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실시되는데, 이번 경영평가는 총 123개 공공기관(강소형 40개 기관 포함)을 대상으로 평가되었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강소형 40개 기관 중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은 기관은 재단을 포함하여 단 4개 기관 뿐 이었으며, 재단은 경영관리에서 A, 주요사업 부분에서 B를 받아 종합 A등급을 달성하였다. 재단이 이번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데에는 ‘16년 성과대비 작년에 달성한 우수한 성과들이 직접적인 바탕이 되었다.재단은 작년 말 사업화 성공률을 선진국 수준(미국 농무부 최근 5년 평균, 40.2%)인 41.0%를 달성하였고, 공공기관 중 최초로 연간 1,078건의 기술이전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농식품벤처창업지원 및 투자유치를 통해 신규 기술금융을 창출하고, 중국, 베트남에 농업용 로봇 등 농기자재 해외테스트베드 운영 활성화 및 판로지원 강화를 통해 농기자재 해외 수출액을 124백만달러 수준으로 크게 늘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특히,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사회적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은 오는 22일 서울 삼성동 COEX 컨퍼런스룸에서 국내 건강기능식품분야 연구기관 및 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최근 발간한 '건강기능식품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최근 5년간 연평균 7.3%씩 성장해 약 131조원(2015년 기준)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 또한 최근 5년 사이 연평균 8.4%를 성장해 2조3000억 규모로 조사됐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분야 연구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기술설명회는 기술이전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업화 유망기술 정보공유를 통해 산·연 협업 네트워크 촉진을 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화 유망기술 발표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 동향 발표 △기술보증기금 및 한국과학기술지주의 기술 기반 금융 지원 프로그램 상담 등으로 구성돼 관련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이라면 한 곳에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연 박동준 원장은 "최근 들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질병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한국제분협회는 캐나다 앨버타주의 한 농장에서 발견된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 확인 발표(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확한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캐나다산 밀의 구매 및 유통·판매를 전면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빵 원료가 되는 강력밀가루 생산·판매중단으로 국내 제빵업계의 제품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캐나다산 밀의 국내 수입비율은 전체 수입량의 약 5% 수준이며, 국내제분업계는 매년 캐나다 및 밀 수출국 정부로부터 유전자변형 밀이 상업적 목적으로 생산 판매되지 않고 있다는 확인서를 받고 밀을 수입하고 있다. 또 2013년 6월 이후 국내에 수입하는 밀에 대해 GMO검사를 실시 중이며, 지금까지 단 한 건도 GMO 밀이 검출된 사례가 없었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소장 오형완)는 사이버거래소 등록업체, 사회복지협의회의 푸드뱅크와 함께 ‘푸드세이브(Food save)’ 플랫폼을 통한 농식품 기부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기부는 사이버거래소 등록업체 중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한 업체를 푸드세이브를 통해 모집하고, 푸드뱅크는 해당물품에 적합한 복지기관을 찾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aT 조해영 유통이사는 “최근 사회공헌에 대한 이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분기별로 시행해 지속성을 확보, 기부문화를 확산하는데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푸드세이브는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복지시설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과 연계해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포스몰 대표상품 200종을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시, 할인판매하고 있는 플랫폼으로 지난해 11월 오픈했다.